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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끼리 다툼하면 어찌 되나요?

^^ 조회수 : 5,586
작성일 : 2016-07-11 22:54:59

나중에 서로 화해하고 그럼 괜찮아지나요?

아님 영영 남남 되어 안보고 사나요?

보통들 어떻게 되는지 궁금 하네요

 

IP : 112.173.xxx.2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6.7.11 10:58 PM (101.181.xxx.120)

    그런 경우인데

    안보고 삽니다. 남편과 시숙도 안보고 삽니다. 중간에서 싸움 붙이신 시부모님만 낙동강에 오리알 됐어유.

  • 2.
    '16.7.11 11:03 PM (112.173.xxx.251)

    댓글님 미안해요.
    뜻하지 않게 아픈 곳을 건드리게 되었습니다.
    혹여 이 글을 보신 분들 중에 당사자 분이 계시다면 그분들께도요

  • 3. 사실은
    '16.7.11 11:08 PM (112.173.xxx.251)

    제가 형님과 말다툼을 한적이 있고 형님이 사과를 했는데도 제가 속이 좁아 그런가 여전히 찝찝한 맘이 남아 있네요
    형님도 화가 나니 하는 소리였을거라 이해를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오랫동안 꽁해 있어요.
    아무리 맘이 안좋더라도 영영 안볼 사이 아니면 남에게 험한 소리는 안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답답합니다.
    빨리 떨쳐버려야 하는데..

  • 4. 저기요
    '16.7.11 11:12 PM (101.181.xxx.120)

    사과했으면 받고 끝내세요. 질질 끄는 성격 타인에게도 본인에게도 안 좋아요.

  • 5. dd
    '16.7.11 11:14 PM (1.237.xxx.120)

    동서지간은 아니지만, 밉상 아가씨랑 한판하고 연락 끊으니 천국이 따로없네요..

  • 6. 그러게요
    '16.7.11 11:15 PM (112.173.xxx.251)

    조만간 문자라도 한통할까 싶어요
    문자 하기도 두려워요
    행여나 안좋은 소리 나올까봐.. 그럴 사람은 아닌데..
    저 너무 소심하죠?
    누구 말대로 자기생각에 빠져 사는 사람이 제일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하던데 이제보니 완전 저에요

  • 7. 경험자
    '16.7.11 11:16 PM (211.46.xxx.48)

    서 로 처음부터 미적지근한 관계였지만 1년에 두어번보는걸루 살아왔는데 제가공장근무시작하면서 김장을 못갔어요!처음으로 못갔지만 동서가 불만을 얘기하더라구요!!그래서 서로 한두마디 하다 싸웠어요!평상시 불만을 얘기하더라구여!명절얘기 시부모님생신얘기,,전 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나봐요!그래서 대판싸우고 지금은 시댁두 동서내두 않보구 삽니다!명절엔 신랑하고 애들만 가요!맘이야 편하겠어요!싸웠는데,,,,,,그렇치만 해두욕먹을거 아예 않하고 불편하게 살고 있어요!!원글님 생각많이 하고 실행에 옮기세요!맘이 불편합니다 저는요!

  • 8. 저도
    '16.7.11 11:19 P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

    안보고요 남편도 시숙이랑 연락 안합니다. 제 경우는 좀 특이한 경우라고도 할수 있는데 왜냐하면 100명이 보면 100명 전부 큰 동서가 잘못했다 그런 사람 멀리하라 할 일이었거든요. 친하게 지내라하다가 니가 참으라하다가 울고불고 못된 소리했던 시어머님만 낙동강 오리알됐습니다. 첫댓글님과 비슷하네요;;; 싸움 붙이지는 않았지만 좀 이상한걸 눈치챌 찰나에 대놓고 니 형님하고 친하게 지내라고 강요를심하게 했어요. 가만뒀어도 큰 소리 안내고 제가 알아서 피하며 살았을텐데요

  • 9. 계속
    '16.7.11 11:20 PM (87.146.xxx.72)

    볼 사이고, 형님이 사과했다면 님이 아랫사람이니 먼저 ㅎ화해의 행동을 취하는 것도 니쁘지 않다고 보지만,
    이게 또 형님의 성격과 잘못한 행동에 따라 다르니...

  • 10. 먼저 사과했으면 받아주세요
    '16.7.11 11:24 PM (39.121.xxx.22)

    이대로감 님만 나쁜사람되고
    불편해요

  • 11. 객관적으로
    '16.7.11 11:25 PM (112.173.xxx.251)

    형님 잘못한 거 없어요
    다 이해할수 있고 사람이 다르니 생각이 틀려 행동도 그럴수 있다고 봐요
    그냥 그땐 형님 호의도 싫고 그 행동들도 못마땅 해서 그랬는데 사실은 그게 내 눈에 보기 싫은거지
    절대 나쁜 행동도 아니거든요.
    적어도 나쁜 의도를 가지고 형님이 한 일은 없어요.
    단지 감정이 격해져서 말이 좀 심하게 나왔고 형님도 그걸 인정하고 사과했으니깐요.

  • 12. ㅛㅛ
    '16.7.11 11:29 PM (124.153.xxx.35)

    저는 형님이 잘못했는데도...별거아닌걸로
    분노조절장애있어 고함지르고..한달있다가
    제가 불편해서 먼저 전화해서 사과했네요..
    평생 안볼사이도아니고..집안행사때 친척들도
    있는데..어색한게 싫어 저 편하자고 먼저
    사과했어요..그뒤로 15년이 넘었지만 그럭저럭
    한번씩 전화하며 잘지내요..
    아직도 제맘속엔 앙금이 남아있지만..절 무시한것같고
    얕본것같은 기분..그치만 어쩔수없잖아요..
    시부모님도 사이좋게 우리가 지내야 맘편할것이고
    시댁친척들도 보기에 사이좋은 며느리들이면 좋죠..
    그렇게 살아지더군요..

  • 13. 님 형님 양반
    '16.7.11 11:44 PM (87.146.xxx.72)

    잘못한것도 없는데 손아랫 동서에 사과하다니
    양반이네요.

  • 14. 주주
    '16.7.12 12:14 AM (101.85.xxx.5)

    웬수되서 안보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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