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애들 크로와상 아침식사 먹는다는데

프랑스 조회수 : 21,619
작성일 : 2016-07-11 21:14:57
크로와상 만들때보니
마가린 한가득붓던데
프랑스에서는
크로와상 만드는 밀가루와 마가린이
한국보다 좋은건가요??
백인이 체격좋고 육식이라서
몸에 나쁜음식 먹어도 버티나봐요

크로와상 한조각과 아메리카노로 버티기엔
넘 소박한ㅈ아침식사인듯 한데

소식하나봐용
IP : 220.85.xxx.98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은
    '16.7.11 9:16 PM (175.126.xxx.29)

    그네들 땅에서 많이 나는거고
    그땽에서 나는거 그대로 도정해서 먹으니 나쁠거 없겠죠

    우리야..외국에서 수입해오니
    방부제며 농약이며 무한정 쳐대서 오는거니 그래서 먹지말라는거구요.

    마가린은 모르겠네요

  • 2. 버터
    '16.7.11 9:22 PM (87.5.xxx.74)

    당연히 크로아상 만들 때 버터 쓰죠. 물론 밀가루와 버터 질은 한국보다 훨씬 좋아요. 이탈리아도 아침으로 코르네토(북부에서는 브리오쉬라고 부르는데 프랑스 브리오쉬랑 달라요)라고 부르는 빵 먹는데 크로아상이랑 아주 비슷한 빵이에요. 이렇게 먹어도 이틸리아 프랑스 비만율 평균수명 찾아보시면 나쁘지 않다는거 아실거예요.

  • 3. ;;;;;;;;
    '16.7.11 9:24 PM (222.98.xxx.77)

    파리애들이 한국애들 이러면 좋겠어요?

  • 4. 밀가루
    '16.7.11 9:27 PM (87.5.xxx.74)

    밀가루 음식 먹으면 독약 먹는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던데 파스타 만들고 빵 만드는 밀가루가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그런 새하얀 표백 밀가루가 아니라는 것도 아셔야해요. 특히건조 파스타는 계란 소금 전혀 안들어가는데 색깔이 노란 이유는 세몰리나라는 경질밀(듀럼 밀)가루를 재료로 하기 때문이죠. 식사 빵으로는 버터나 오일 안넣고 천연발효종이나 맥주효모 넣고 만든 빵 먹구요.

  • 5. Dd
    '16.7.11 9:29 PM (120.88.xxx.36)

    마가린아니고 버터예요.
    좋은 지방이니 마가린처럼 몸에 안좋은 성분은 없겠죠.
    그래도 많이 먹으면 엉덩이 허벅지 커집니다...
    근데 프랑스사람들 아침양이 되게 적더라고요.
    먹는 양이 적어서 그나마 덜찌나봅니다.

  • 6. ....
    '16.7.11 9:31 PM (222.114.xxx.141)

    첨가물 덩어리 마가린이 아니라 질 좋은 버터 써서 풍미가 전~혀 달라요. 밀가루도 미국산이랑은 완전 다르구요. 우리가 농약이랑 방부제 범벅인 쌀밥 먹고 살진 않듯, 프랑스 빵은 미국이나 한국같이 공장에서 찍어내는 빵이랑은 차원이 달라요.

  • 7. 전반적
    '16.7.11 9:31 PM (59.6.xxx.151)

    우리보다 더 먹는거 같진 않아요
    식품에 대한 규제도 엄격하고요
    우리야 대량으로 유전자 조작하고 몇달 걸리는 수송에도 끄떡앖게 농액 때려부은 재료 쓴 음식들이고요
    개인작으론 한식 말 많지만
    한식의 문재가 아니라
    짝퉁 한식, 짝퉁 양식, 짝퉁 퓨젼을 이것저것 다 챙겨?서 내 입에 맞게 짜게 조리해서 '많이' 먹죠

  • 8. 컨티넨탈
    '16.7.11 9:35 PM (121.148.xxx.113)

    땅이 척박하고 아침부터 노동을 해야 하는 문화일수록 아침을 든든하게 먹죠. 본능이고요.
    뭐랄까 가련한 역사의 흔적인데,, 프랑스는 간단한 바게트에 크롸상, 카페오레가 식사의 대부분이죠.
    근데 마가린으로 만든 크롸쌍은 빵집에서 안팔아요 ㅡ..ㅡ

  • 9. ...
    '16.7.11 9:36 PM (112.170.xxx.127) - 삭제된댓글

    당근 좋죠...
    곡물 아니고 신선한 목초지에 방목하면서 풀뜯고 자란 소젖으로,
    젖산 발효해 만든, 오메가3가 풍부한 버터.

  • 10. ...
    '16.7.11 9:37 PM (112.170.xxx.127)

    당근 좋죠...
    GMO 곡물사료 말고, 신선한 목초지에 방목하면서 풀뜯고 자란 소젖으로,
    젖산 발효해 만든, 오메가3가 풍부한 버터.

  • 11. 궁금
    '16.7.11 9:37 PM (220.85.xxx.98)

    까페오레가 까페라떼랑 뭐가 다른가요?

  • 12. 컨티넨탈
    '16.7.11 9:39 PM (121.148.xxx.113)

    같은겁니다

  • 13.
    '16.7.11 9:40 PM (220.85.xxx.98)

    프랑스가 미식의천국이라는데

    의외로 많이 안먹는거 같아요

  • 14. 프랑스요리
    '16.7.11 9:43 PM (125.182.xxx.27)

    보니깐 채소도많이쓰긴하지만 버터를 때려붓더군요 오븐요리가많고 ᆢ
    가끔씩해먹는건모라도 전깔끔한한식이좋아요

  • 15. ㅋㅋ
    '16.7.11 9:43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댓글ㅋ
    갑자기 크롸상 먹고 싶어지네요.
    흑, 다욧 중인뎅
    질 좋은 크로아상으로요 ~
    살짝 진한 드립커피랑 같이요.

  • 16. ..
    '16.7.11 9:44 PM (122.37.xxx.53)

    아침은 커피정도로 간단히 때우고 저녁을 좀 거하게 먹는편이에요.. 늦게까지..천천히..
    파리여자들은 몸매관리로 소식하는거 맞구요..

  • 17. 다른 겁니다 ㅡㅡ
    '16.7.11 9:44 PM (180.65.xxx.11)

    카페오레와 카페라떼는 같지 않습니다.

  • 18. 같아요
    '16.7.11 9:46 PM (121.148.xxx.113)

    기본적으로 같은 겁니다. 단지 베이스가 에스프레소가 되는게 라떼고, 프랑스도 요즘은 블랙커피보다는 에스프레소 선호해요. 걍 밀크 커피인거죠. 저는 에스프레소 베이스를 선호하고요.

  • 19. ..
    '16.7.11 9:50 PM (122.37.xxx.53) - 삭제된댓글

    물론 제조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냥 언어적으로 해석할때 우유탄 커피...라는 뜻의 불어,이태리어니까요..

  • 20. ..
    '16.7.11 9:50 PM (122.37.xxx.53)

    물론 제조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냥 언어적으로 해석할때 우유탄 커피...라는 뜻의 불어,이태리어니까요.. 걍 밀크커피인거죠2.

  • 21. 까페
    '16.7.11 9:52 PM (223.62.xxx.111)

    까페오레가 불어 까페라가 이태리어.
    같은 거예요

  • 22. 그니까요
    '16.7.11 9:54 PM (121.148.xxx.113)

    걍 아무런 차이없다니까요. 밀크커피가 프랑스에서는 카페올레, 이탤리에서는 라떼가 되는겁니다.
    언급했듯이 차이는 베이스가 원천적으로 블랙이냐 에스프레소냐고요. 근데 본질보다 수사에 목메는 한국 사람이나 관심있지 걍 같은겁니다.

  • 23. 뜻은 같으나
    '16.7.11 9:54 PM (211.217.xxx.62)

    직역하면 뜻은 같을지 몰라도
    나라마다 비율이 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카페오레는 아침에 사발가득 마시고
    이탈리아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프랑스 카페오레는 우유가 더 많고 전용 사발도 있을 정도.

  • 24. ㅎㅎ
    '16.7.11 9:56 PM (121.148.xxx.113)

    전용 사발이요? 마실만큼 마시라고 따로 줄 뿐입니다. 전용 사발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요.

  • 25. ..
    '16.7.11 10:02 PM (122.37.xxx.53)

    음.. 사발로 마시 는거는 쇼콜라쇼라고 부르는 코코아에요..
    덴비 밥그릇처럼 약간 넙적한 그릇으로 아침에 한사발 하고 나가죠.. 커피를 그렇게 마시는거는 못봤어요..
    거기 살았던 사람입니다..

  • 26. 궁금
    '16.7.11 10:05 PM (222.239.xxx.49)

    프랑스 빵도 크로와상에 마가린 넣나요? 버터 안 넣고요?

  • 27. 마가린
    '16.7.11 10:13 PM (87.146.xxx.72)

    안 넣어요. 버터 넣어요.
    워낙 소식하니까.

  • 28. 전용사발없음
    '16.7.11 10:21 PM (211.177.xxx.119) - 삭제된댓글

    프랑스에서 살았었는데
    까페오레 그냥 우리가 마시는 라떼와 비슷합니다
    카페가서 시키면 우리가 카페서 먹는 그 크기와 맛ㅎㅎ

    아침에 큰 사이즈에 먹는 사람도 당연 있겠지만
    개인의 취향일뿐 프랑스문화라고 보긴 어려움

  • 29. 전용사발?
    '16.7.11 10:30 PM (211.177.xxx.119)

    프랑스에서 살았었는데
    까페오레 그냥 우리가 마시는 라떼와 비슷합니다
    카페가서 시키면 우리가 카페서 먹는 그 크기와 맛ㅎㅎ

    아침에 큰 사이즈에 먹는 사람도 당연 있겠지만
    개인의 취향일뿐 프랑스문화라고 보긴 어려움


    아침식사 빵으로 간단히 하고
    점심 저녁도 양이 많은편은 아니에요
    미식가들이 많은거지 대식가들은 아님
    그냥 식사를 즐겨요

    그리고 관리들도 잘하구요

  • 30. ...
    '16.7.11 10:34 PM (203.234.xxx.239)

    이태리어로 우유가 라떼,
    프랑스어로 우유가 레.

  • 31. 커피우유
    '16.7.11 10:40 PM (87.5.xxx.74)

    이탈리아어 - 카페 라떼
    프랑스어 - 카페 오 레
    스페인어 - 카페 콘 레체

    모두 커피에 우유 섞은 거지만 비율과 방법 때문에 맛은 다 다르죠. 이탈리아에서는 아침으로 카페라떼 마실 때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시리얼 그릇보다는 좀 작고 크고 넓은 머그잔 같은 곳에 담아서 비스코티나 빵 종류 찍어먹기도 해요.

  • 32. --:
    '16.7.11 10:52 PM (121.182.xxx.56)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콘 레체가 아니고 꼰 레체입니당--;

  • 33. 이왕 이면 확실히
    '16.7.11 10:53 PM (121.182.xxx.56)

    콘 레체가 아니고 꼰 레체입니다--;

  • 34. /////
    '16.7.11 11:00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무슨 카페오레가 라떼랑 같아요;;;

    라떼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에 우유 넣은거고
    오레는 에스프레소 아닌 드립등의 커피에 우유 넣은거에요.

    맛이 완전 다른 다른 커피에요;;;
    커피가 에스프레소랑 드립이랑 다른것처럼 원두가 배어나오는 맛, 원두자체나 로스팅도 다를뿐 아니라 수분도 다르고;;;
    무슨 커피에 우유만 넣으면 다 똑같은 커피인줄 아시나봐요;;; 사이다랑 탄산수랑 똑같은거라 하는 격.

  • 35. /////
    '16.7.11 11:03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커피메뉴 많은 커피집 가면 카페라떼랑 카페오레랑 다른 메뉴로 독립적으로 있습니다.

  • 36. 네이버로 세계여행
    '16.7.11 11:08 PM (121.148.xxx.113)

    네이버 지식인 검색, 구글링 해서 댓글다는 찐따들 보면 한심해요. 프랑스에 발자국이라도 찍어 보았는지 에혀
    한국에서 라떼와 올레가 심오한 차이있는 어마무시한 음료로 대접받고 있는 줄 알면 프랑스, 이탈리아 친구들 배꼽잡을 듯 ㅋㅋ 근데 이런 사람들 절대로 2-3분 간격으로 댓글 달지 못하죠. 왜? 검색해서 올려야 하니까.

  • 37. /////
    '16.7.11 11:10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윗분 뭔소리에요? 짜증

  • 38. 121.148.xxx.113
    '16.7.11 11:12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윗분 뭔소리에요? 짜증
    남한테 함부러 찐따라고 댓글달고 다니는 당신같은 사람이 찐따지요.
    어디 온라인이라고 막댓글을 달고다니는지.

  • 39. 뭐래
    '16.7.11 11:13 PM (121.148.xxx.113)

    tv로 여행하고, 인터넷 브라우징으로 커피 마시는 짱구들 잼져요 ㅋㅋ

  • 40. 그럼
    '16.7.11 11:21 PM (211.177.xxx.119)

    그럼 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는
    카페오레와 라떼를 따로 안팔까요 그렇게 다른데
    ㅎㅎ
    프랑스 까페가서 까페오레 달라하면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따로 줍니다 보통
    스타벅스 라테같이 주는곳도 많구요
    드립커피에 우유를 넣는곳도 있겠지요
    드립커피시키고 따로 우유 달라해도되겠죠
    밀크커피 제조법의 약간 다른 취향들이겠죠

  • 41. /////
    '16.7.11 11:28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프랑스에서 에스프레소에 우유 주는곳 본적 없는데요;
    이탈리아에선 대부분 당연히 에스프레소에 커피 마시구요.
    미국에선 오레는 드립, 라떼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입니다 가령 띵크커피 같은곳.
    당연히 단어 자체로야 커피에 우유라는 뜻은 같지만 보통 프랑스 카페에선 에스프레소 베이스로 커피를 잘 안만들고
    이태리에선 보통 에스프레소 베이스로 나오잖아요. 커피 만드는 방식이 다르니 제3국에선 오레는 에스프레소 베이스가 아닐때 오레라고 해요.

  • 42. ㅋㅋ
    '16.7.11 11:32 PM (121.148.xxx.113)

    자,, 그럼 프랑스에서 라떼 마시고 싶으면 뭐라 할거죠?
    프랑스는 한국보다 후진국이라서 라떼와 올레 구분도 못하니 큰일났네 ㅋㅋㅋ

  • 43. /////
    '16.7.11 11:33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윗분 그만 하세요

  • 44. ..
    '16.7.11 11:46 PM (122.37.xxx.53)

    10년전에는 늘 진한 커피(에스프레소인지 진하게 뺀건지는 모름 but 프랑스는 드립이 흔치 않아요 사실 보질 못했어요)에 우유를 따로 내왔어요..프랑스에서 이름은 카페오레였구요..
    1년전에 다시가보니 그냥 우리 흔히 말하는 라떼처럼 우유를 넣어서 내오더라구요.. 거기도 아마 스타박스같은 프렌차이즈식으로 변하는거 같아요..
    미국이나 우리나라는 라떼와 오레가 제조방식이 다를지 모르나 프랑스와 이태리에서는 그냥 본인들 빼는식으로 뺀 커피에 우유탄거... 즉 그냥 밀크커피가 맞아요..

  • 45. 프랑스커피얘기는
    '16.7.11 11:50 PM (92.146.xxx.173) - 삭제된댓글

    다들 프랑스에서 드셔보고한말인가요? 넘 현실과달라서... 프랑스카페들 다 에스프레소 베이스입니다 여기카페에서 드립안팔아요. 그리고 라떼랑 오레랑같은거에요. 에스프레소에 우유 조금너어주는것도잇어요 그건 카페 누와제뜨입니다.
    누와제트가 헤즐럿이라는뜻이라 무슨헤즐럿맛나는 에스프레손가싶은데 우유를 헤즐럿양만큼넣어준다고 그렇게불립니다. 그리고 우유따로안줘요. 우유따로 먹으려면 우유 추가시켜야해요. 그럼조그만 종지에 우유갖다주고요. 카페오레시면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로나옵니다.... 제가말한건 프랑스일반카페입니다. 맨날 커페가서 커피마시는데 제가 보는거랑.넘다른얘기를 당연하다는듯이하셔셔들...물론 프랑스스타벅스제외에요.

    그리고 사발얘기하신분... 사발은 아침에먹는거에요. 사발안에 차를넣던 핫코코아를넣던 커피를넣던 카페오레를마시던 아침은뜨거운거 사발로마시고나갑니다

  • 46.
    '16.7.11 11:52 PM (121.148.xxx.113)

    답답할 뿐이네요. 원글님이 질문할 때 바로 해드린 대답인데,, 뭔 대단한 지식이라고 에휴~~
    요즘은 안가본 사람이 가본 사람 이기고, 인터넷 레시피가 갑이라는 ㅎㅎ

  • 47. 어휴
    '16.7.12 12:17 AM (125.185.xxx.225)

    이 글 다 읽고나니까 왜이렇게 기분이 나쁘죠...?

  • 48. 서양에서는
    '16.7.12 12:31 AM (89.70.xxx.140)

    아침에는 빨리 에너지로 변하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먹죠. 빵, 시리얼 ... 그리고 단 빵도 주로 아침에 먹어요. 저녁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구요. 서양애들은 저희가 삼시 세끼 국에 밥먹는다고 하면 놀랍니다. 헤비하지 않냐구요. 다 각자의 생활 패턴인거지요.

  • 49.
    '16.7.12 1:56 AM (187.66.xxx.173)

    아리헨티나도 아침에 크루와상 비슷한거 먹어요. 달 모양 닮았다고 해서 뭐라고 하던데 까먹..
    그래도 날씬해요.
    식사 자체를 아주 천천히 하고 과일도 함께 먹고 그래요..

  • 50. 댓글에
    '16.7.12 2:06 AM (211.223.xxx.203)

    사람 인성이 보이네요.

    ㅉㅉㅉ

  • 51.
    '16.7.12 5:39 AM (87.146.xxx.72)

    이게 뭐 대단한 정보라고 잘난척을 저렇게 드럽게 하죠?
    저 ㅆㄹㄱ 댓글단 ㅆㄹㄱ 인성 진짜 꼴불견 ㅉㅉㅉ.

  • 52. ...
    '16.7.12 8:06 AM (36.38.xxx.97)

    솔직히 유럽에서는 아침에 우유 들어간 거 먹지 아침 아닌 다음에는 우유 들어간 거 잘 안 먹어요.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은 더 그래요.
    카페올레는 카페라떼보다 우유를 더 많이 넣어 먹는 다는 느낌이 있어요.
    프랑스 아침에서 큰 볼에다가 우유 많이 넣어 먹으니까 사실 커피와 우유의 결합이긴 해도
    조금씩 다 달라요. 시켜 먹는 시간대 따라서도 그렇고.
    디테일의 차이가 있으나 배합요소가 같으니 사람에 따라서는 같다고도 다르다고도 다 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비꼬듯이 모르는 데 아는 체 한다며 말하는 사람들은 공개게시판에서 좀 지양해야 할 태도라고 봅니다.

  • 53. 애니
    '16.7.12 8:24 AM (218.158.xxx.84) - 삭제된댓글

    프랑스 패키지여행갔는데 아침에 항상 빵이 나왔어요. 정말 우리나라 빵하고는 맛이 다르던데요.
    하나도 달지가 않고 부드럽지 않았어요 울나라 크로와상은 그냥 간식으로 먹는 달고 부드러운 빵이고
    유럽은 주식으로 먹는 빵이라 그런지 먹기엔 맛은 없더라고요

  • 54. 어렵네요
    '16.7.12 9:53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http://hangingtok.tistory.com/entry/카페오레-카페라떼-차이점-커... 한번읽어보세요 ㅎㅎ
    그나저나 전 카페오레는 아메리카노에 우유 부은 건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그리고 라떼는 스팀우유를 넣는다네용

  • 55.
    '16.7.12 10:09 AM (116.125.xxx.180)

    외국인마다 다르던데요
    캐나다에서 시집온 백인여자는 한국밥을 아침에 먹는게 속이 편하대요

  • 56.
    '16.7.12 10:11 AM (116.125.xxx.180)

    물론 빵보다 편하다했구요

    그리고 최근에 읽은건데 버터 범벅 빵이 옛날엔 노동계급많던때는 일많이 해서 에너지로 다 써서 괜찮은데
    요새 그렇게 먹다간 성인병으로 죽을거고 수명 단축 시킬거라고 지들도 그렇게 뉴스에 써놓고 하던데요

  • 57. 파리 크로와상 얘긴 줄 알았는데
    '16.7.12 10:36 AM (112.160.xxx.226)

    내용 절반은 프랑스커피얘기군요… 프랑스 크로와상 맛있어서 즐겨먹곤 했는데요. 집근처 빵집 것도 좋지만 많이 먹는 관계로 오셩가서 대용량으로 비에누아랑 같이 사서 거의 일주일간 연명한 적이 많은 것 같아요. 살라드는 모노프리에서 거의 매일 사먹고.. 제 경험으론 그들은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를 많이 먹는 것 같았고 저 또한 진한 에스프레소 취향이라 자주 먹는데 비오고 허기질 때는 잠시 길가에 있는 비스트로에 들러서 알롱제 한 잔 먹으면 이상하게 속이 다 풀리더군요. 날 따뜻하고 햇살 좋을 땐 햇살 좋고 경치 좋은 곳에 가서 에스프레소 마시면서 잠시 생각 정리하기도 넘 좋구요. 아메리카노나 카페오레를 먹는 현지인은 7년 동안 한번도 못 봤던거 같아요. 한국친구가 별다방에서 먹는 것은 2번 정도 봤고,… 위에 어떤 분께서는 한국이나 프랑스나 카페오레 맛이 똑같다고 하시는데 제가 볼 땐 미세하게 다른 맛이었던 거 같아요. 비스트로에서 나오는 밀크가 어쩔 때는 조그만 용기에 나오거나 인스턴트처럼 포장된 작은 걸로 나오던데 그럼에도 한국과는 맛이 다르게 느꼈던 일인입니다. 이태리도 그렇고 프랑스 에스프레소 너무 사랑하는 일인입니다. 여기 커피먹다가 바캉스 때 독일과 동유럽여행 갔을 때 비스트로에서 커피맛 보면 아…… 이를 어째 할겁니다… ㅎㅎㅎ

  • 58. 눈사람
    '16.7.12 11:50 AM (181.167.xxx.85)

    아르헨티나 카페에 가면
    아침식사로 크로와상...(메디아루나 라고 해요.)과
    에스프레소.꼰 레체(우유).물 한잔
    이렇게나와요.
    유럽혈통이 많아서인지 유럽생활하고 같아요.
    메디아루나 맛있어요.

  • 59. ㅇㅇ
    '16.7.12 11:57 AM (187.144.xxx.116)

    지나가다 댓글 남겨요.
    위에 어떤분 '콘 레체가 아니고 꼰 레체'라고 확실히 하자하셨는데 ㅎㅎ그럼 스페인어로 '카페'도 '까페'라고 써야 정확한 거예요 ㅎㅎㅎ

  • 60. 수다가
    '16.7.12 12:21 PM (210.103.xxx.248) - 삭제된댓글

    덧글이 넘 재밌어요ㅎㅎㅎㅎㅎ
    마치 모여서 수다떠는것처럼

  • 61. 놀고 있네
    '16.7.12 12:53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꼴값 넘치네요. 글로 서양문화 배운 듯. 우리나라 외래어 표기법상 된소리 안 냅니다. 콘 레체에요. 웬 히키코모리가 댓글 단 듯. ㅋ

  • 62. 놀고 있네
    '16.7.12 12:55 PM (223.62.xxx.100)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시골 사람들이나 자라나는 애들 아니면 크루아상 잘 안 먹어요. 질이 좋아봤자 밀가루에 버터에요.
    못 사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재료 안 따지기도 하고.
    별 촌스럽고 괴상한 사대주의를 다 보겠네요.
    프랑스 살다 왔어도 가만히 있는데.
    못 사는 것들이 어디서 주워들은 것만 풀어놓는 느낌임.

  • 63. 놀고 있네
    '16.7.12 12:57 PM (223.62.xxx.100)

    하여튼 히키코모리들 튀어나온 듯.

  • 64. ㅇㅇ
    '16.7.12 12:59 PM (152.99.xxx.38)

    근데 프랑스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보다 체격이 크지 않은것 같은데요. 여자들도 작은사람 많은데....

  • 65. 프랑스
    '16.7.12 1:10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파리 변두리 호텔 조식에 바구니 한가득 아무렇게나 쌓아놓은 크로와상과 뱅오쇼콜라! 너무 맛있었어요
    곡물 뿌린 크로와상은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번만이라도 더 먹어보고 싶네요
    한국 곤트란쉐리에에서 맛있다고 비싼 대접받고 파는 크로와상 싸다구 왕복으로 날리는 맛!
    곤트란쉐리에 뱅오쇼콜라도 우리식구들은 입맛에 안맞아서 안먹는데 파리 변두리호텔에 수북히 쌓여있는 뱅오쇼콜라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변두리지만 룸컨디션도 파리시내보다 좋았구요

  • 66. 쇼콜라빵은 극과극인듯요.ㅎㅎㅎ
    '16.7.12 1:46 PM (112.160.xxx.226)

    제 지인중 한명도 쇼콜라빵 엄청나게 좋아하던데 제 입맛엔 별로….전 일반 크로와상이 더 좋더라구요. 그 흔한 바게트도 샌드위치로 된 건 그나마 먹고 잘 안먹게 되는 것 같아요. 빵집근처에 산 적이 있을 때 새벽부터 빵집에서 진동하는 달달한 냄새…..하아…… 다 먹지 않아도 빵 먹은 느낌으로 저절로 기상하게 되더군요.

  • 67. 댓글
    '16.7.12 2:01 PM (119.18.xxx.166)

    안 좋은 댓글 딱 질색이라 한번도 써 본 적은 없는데요. 로그인을 부르는 몇 몇 댓글들이 있네요.
    우리가 매일 같이 먹는 된장찌개 김치찌개도 집집 마다 끓이는 법이 다르고 밑 국물도 다 다르게 내는 데요.
    그걸 가지고 외국 사람들이 서로 멸치국물이 맞네 ,쇠고기를 넣네 돼지고기가 맞네 하고 싸운다면 얼마나 웃길까요 ? 난 한국 살아봤네 ,구글 검색하고 아는 척하는 찌질이가 있네 어쩌네 한다면 코미디가 따로 없겠죠. 아 진짜 쓸데없이 싸우지는 말아야죠 날도 더운 데 !

  • 68. ..
    '16.7.12 2:09 PM (175.116.xxx.236)

    글 다 읽으니 왜 바게트빵이 먹고싶냐 ㅠㅠ 먹고싶다!!!!!!!!!

  • 69. 무시가 답입니다.
    '16.7.12 2:10 PM (112.160.xxx.226)

    저도 머리 확 돌아버리면 한 성격하는데 아까 어떤 고고한 척하는 쌍스런 댓글 보고 그와중에 삼석자 더 붙여 한참 웃었네요. 뭐 그런 분은 그런 분대로 살다 죽겠거니 신경쓰지 말자구요.. 풋! 웃고 우리 갈 길 갑시다.

  • 70. 글쎄
    '16.7.12 2:19 PM (211.36.xxx.81)

    박진우가 그랬어요 안먹어서 날씬한거라고프랑스여자들 쌩으로 굶는다고

  • 71. ㅇㅇㅇ
    '16.7.12 2:33 PM (121.130.xxx.134)

    크로아상에 카페라떼면 우리나라 사람들 아침에 곰탕에 흰밥 말아먹고 가는 거랑 영양소는 비슷하겠네요.
    곰탕이 사실 별 영양가 없는 지방이거든요. 흰밥은 탄수화물이고.

  • 72. 아이고 두야..
    '16.7.12 3:09 P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아침을 든든하게 먹는게 가련한 역사의 흔적이래..ㅉㅉ

    프랑스하면 먹을 빵쪼가리도 부족해서 이래서 몬산다꼬
    폭동이 일어난곳이잔유..
    그라믄 주 노동층인 서민은 빵으로 연명하는데 상대적으로
    지배계층은 힘든일을 안했으니 굶었을까요.
    웃기고 있네...

  • 73. ...
    '16.7.12 3:31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얘기 나온 김에 식빵 맛있는 빵집 좀 알려주세요...

  • 74. ...
    '16.7.12 3:32 PM (61.74.xxx.243)

    아침에 갓나온 크루아상 진짜 맛있죠. 커피랑 먹으면 죽음~. 그나저나, 얘기 나온 김에 식빵 맛있는 빵집 좀 알려주세요..

  • 75.
    '16.7.12 4:40 PM (223.62.xxx.240)

    수세기 동안 빵을 주식으로 살아온 나라 사람들 한테
    빵 먹어도 괜찮냐니요~쌀이 주식인 우리나라한테
    외국인이 쌀이 주식인데 몸은 괜찮냐고 하면?

  • 76. .....
    '16.7.12 5:38 PM (49.150.xxx.165)

    우리나라에서 먹는 기름지고 달달한 빵이랑은 거리가 먼..
    한국사람 쌀밥 주식인것처럼 그들이 주식으로 먹는 빵은 완전 담백해요.
    웃긴 댓글도 많지만 이와중에 빵과 커피 그립네요.

  • 77. 이야이야~
    '16.7.12 6:19 PM (114.203.xxx.61)

    주옥같은 댓글들 속에 줏어듣는 상식이라니~~!!

  • 78. ...
    '16.7.12 7:34 PM (1.239.xxx.41)

    cafe au lait
    https://www.google.co.kr/search?q=cafe au lait&newwindow=1&espv=2&biw=1380&bih=929&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jh93b3O3NAhVB22MKHTV0DP8Q_AUIBigB

    cafe latte
    https://www.google.co.kr/search?q=cafe au lait&newwindow=1&espv=2&biw=1380&bih=929&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jh93b3O3NAhVB22MKHTV0DP8Q_AUIBigB#newwindow=1&tbm=isch&q=cafe latte

    제 막눈에 똑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895 복분자씨 갈아지는 블렌더(믹서) 있을까요? 6 그레 2016/08/27 2,971
589894 미국 이민가서도 영어가 안느는건 14 ㅇㅇ 2016/08/27 5,504
589893 손가락껍질 벗겨지는거 주부습진인가요? 5 2016/08/27 1,332
589892 청춘시대 오늘 마지막인가요 7 ... 2016/08/27 2,262
589891 미국 보딩스쿨 비용 엄청나네요 6 ... 2016/08/27 6,124
589890 비정상회담 보니 흑인 차별 대단하네요 9 두딸맘 2016/08/27 4,915
589889 펌..대치 도곡 교육비 등 간단정보 15 2016/08/27 6,585
589888 시아버지 제사. 아들과 남편만 늘 보내는거 욕 먹겠죠? 31 2016/08/27 6,900
589887 '보라니'라는 단어 아세요? 7 ... 2016/08/27 3,321
589886 수영선수 몰카..제정신일까요 8 헐... 2016/08/27 4,167
589885 더민주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19 ㅎㅎ 2016/08/27 1,655
589884 마산역앞 향어회 어디가 맛있을까요?? 1 급질문드려요.. 2016/08/27 779
589883 ebs 강의는 무료 강의 인가요? 2 ... 2016/08/27 1,246
589882 신생아 있는집에 고양이 같이 있어도되나요? 9 고양이 2016/08/27 1,901
589881 나이 사십이어도 충격은 충격이네요 25 ... 2016/08/27 27,695
589880 케이크 배달해주는 맛있는 빵집 추천부탁드려요 3 sa 2016/08/27 1,167
589879 한복선영양특갈비탕 3 맞벌이3형제.. 2016/08/27 2,927
589878 자궁경부암의 진실을 어느정도 아느냐는요. 7 자궁경부암 2016/08/27 4,064
589877 앞으로 평창올림픽 어떻게 될까요?? 리오올림픽 2016/08/27 475
589876 형제간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요 53 .. 2016/08/27 16,643
589875 이거 방광염인가요? 6 ... 2016/08/27 1,589
589874 세월호 특조위 3차 청문회 tbs가 생중계, 지상파는? 1 후쿠시마의 .. 2016/08/27 278
589873 공무원 전화 돌려막기 정말 짜증나요... 경험있으세요? 11 00 2016/08/27 3,131
589872 지역맘커뮤니티에 자궁경부암의 진실 썼다가 욕만먹었어요 25 아이고 2016/08/27 7,768
589871 학생혼자살기에 좋은곳 알려주세요... 공릉 용산 신림 등등 11 .... 2016/08/27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