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없는 전업주부 이상하죠?

.... 조회수 : 6,845
작성일 : 2016-07-11 20:39:21
제가 애 없는 주부로 3년이 되었네요
신랑은 자영업을 해서 월수가 천만원 넘어요
우리끼리 사는데 아무 꺼리낌은 없어요
전 시험관 준비로 일을 않하고 있는데 주위에 전업 주부가 없어요
무엇보다 시댁애 시누이들 형님 시조카들까지 다 일하니 제 자신이 더 비교가 되네요
얼마전까지 시조카 며느리가 애만 보고 집에 있었는데
시누이가 요즘 집에서 노는 주부가 어딨냐고 그러네요
나이도 마흔 초반이라 임신 준비도 때가 있다고 스스로 다독이지만 참 시댁사람들 만나면 불편해요
언제될지 모르는 임신에만 매달리는게 맞는걸까요?
인생에 정답은 없겠죠?
IP : 211.36.xxx.15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8:42 PM (115.140.xxx.133)

    네.정답이 어디 있으며 누가 알까요.
    부부끼리 의논해서 아이가 가장우선이라면 그게 정답이지요.
    예쁜아기 생기실꺼에요.

  • 2. po
    '16.7.11 8:43 PM (123.109.xxx.20)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가정마다 사정이 다르고 알아서들 사는 거라 봐요
    이쁜 아기 찾아오도록 마음 편히 잡숫고
    편히 지내세요.

  • 3.
    '16.7.11 8:47 PM (39.121.xxx.22)

    마흔초반임 임신에만 집중하세요

  • 4. 14년째 무자녀
    '16.7.11 8:5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시누이 심보네요.
    원글님 혼자 편하게(?) 산다고 생각하니 약오르나 봅니다.
    그런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면 안돼요.
    시험관 준비 중이시라니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만
    혹여 무자녀로 사시더라도 원글님 부부가 중심 잘 잡으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5. ...
    '16.7.11 8:51 PM (183.98.xxx.95)

    네 이쁜 아기가 찾아올겁니다

  • 6. ㅜㅜ
    '16.7.11 8:55 PM (220.85.xxx.98)

    음 나이가 있으신 임신이면 주의해야하는데
    지가 일하니
    노는꼴 못보나싶네요

  • 7. ,,,
    '16.7.11 8:55 PM (182.215.xxx.10) - 삭제된댓글

    음..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 비슷한 상황이라 일 그만두고 시험관에만 올인했었는데요, 결과는 실패였어요. 몇년을 쉬었더니 재취업도 불가해졌구요. 초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그런 원치 않는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 파트 타임이라도 일하는 곳을 계속 걸어두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이 글은 원글님이 보시는대로 곧 내릴께요. 별로 공개하고 싶지 않은 제 속상한 사연이라서요.

  • 8. 임신에 집중하세요..
    '16.7.11 9:03 PM (175.120.xxx.173)

    남 신경쓰느라 중요한 시기 놓치지 말고요.

  • 9. 위로 아니고
    '16.7.11 9:05 PM (59.6.xxx.151)

    안 이상해요
    도대체 왜 이상해야,하죠?
    부부 합의가 중요한 거죠
    한쪽은 싫은데,한쪽이 강요해서, 눈치보느라고 가 훨씬 바람직하지 않은 부부에요

  • 10. . .
    '16.7.11 9:13 PM (124.5.xxx.12)

    이쁘고 건강한 아기 임신하시길 바랄께요.
    제목에 답하자면 하나도 안 이상하니 신경쓰지 마세요

  • 11. ///
    '16.7.11 9:18 PM (61.75.xxx.94)

    전혀 안 이상해요.

  • 12. 남말
    '16.7.11 9:3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원글님이 일해도 뒷담화해요
    임신한다더니 임신포기했나봐 일하네?
    애 안낳을거야?
    그런거 신경끄고(어렵긴해요..)내삶에 집중하기..

  • 13. 안 이상해요
    '16.7.11 9:47 PM (175.223.xxx.154)

    위축되지 마세요.
    제 주변에 비슷한 이유로 전업 많아요.
    저 역시 그렇고요. 힘내시고 맘편히 마음 가지세요

  • 14. 하나도
    '16.7.11 9:50 PM (49.169.xxx.196)

    안 이상해요~
    집집마다 다른거죠~~
    어떻게 다 똑같이 살아요~
    그러던지말던지 신경쓰지 마세요

  • 15. dd
    '16.7.11 9:51 PM (211.199.xxx.34)

    그러려니 하세요 ..백인백색 사는게 다 다르고 그런데 .

    .남의말에 위축되거나 휘둘릴거 없어요 ..

    그냥 마이웨이 하시면 됩니다 ..

  • 16. 제 친구도
    '16.7.11 10:44 PM (39.7.xxx.168)

    애 없는 전업주부에요. 게다가 주말부부 하고 있어요
    연고 없이 남편 회사 근처에 살고 싶지 않아서
    주말에만 남편이 와여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설령 있다고 쳐봐요 얼마나 비교질 당하고 경쟁하며 살겠는지

    아니 또 아들을 낳으면 뭐하나요.
    조상 제사도 죄다 남의 집안 사람들이 음식준비하는걸.

  • 17.
    '16.7.11 11:00 PM (175.198.xxx.8)

    다른 사람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누가 뭐라 그러거든 "당신이 내 입장이 되어보지 않았으면 그런 말씀하지마시라"고 냉정하게 말씀해주세요. 임신 성공에 스트레스 관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 직장동료는 직장다니면서 몇 년간 노력해도 임신이 안됐는데, 난임휴직 하자마자 바로 임신했어요. 업무 스트레스가 심했던 거지요.

  • 18. 전혀
    '16.7.11 11:15 PM (182.228.xxx.18)

    안 이상합니다.

    설사 이상해 보인다고 한들
    본인이 그러고 싶으면 하는거고요.

    근데 40초반이심 아이 갖는 일에만 신경쓰셔서
    예쁜 아이 낳으세요.

  • 19. ,,,
    '16.7.11 11:51 PM (74.105.xxx.117)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가정마다 사정이 다르고 알아서들 사는 거라 봐요2222222222222222

  • 20. 가정마다
    '16.7.12 2:03 AM (187.66.xxx.173)

    가정마다 사정이 다 다르죠..
    저도 아이 갖는게 힘들어서 몇년 애 없이 전업주부 했어요.
    주말부부도 일년 했어요.
    병원 2년 넘게 아주 열심히 다녔지요... 절망과 희망을 오가며 피 말리는 시간을 보냈어요.
    끝이 안보이는 어둠컴컴한 터널안에서 헤매는 기분였죠.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고 친구들로부터 멀어지고 가족들로부터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나 혼자 많이 위축되어 엄청 힘든 시간이었어요..
    몸 관리 잘하시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 21. 신경쓰지 마세요
    '16.7.12 5:39 AM (61.98.xxx.86)

    내가 편한대로 산다는데 오지랖 떨지 말라하세요..
    전업이 뭐 어때서요..임신을 준비하든 안하든..
    나 필요해서 한다는데요..

  • 22. 답이라도 있나요?
    '16.7.12 8:47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각각 사는게 다 다른데요.
    각자 알아서사는거죠 뭐.

  • 23.
    '16.7.12 4:38 PM (119.207.xxx.52)

    애업는 전업주부20년차입니다
    가끔 물색없는 사람들이
    애도 없는데 왜 집에서 노냐고 물으면
    애도 없는데 왜 나까지 돈을 버냐고 대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551 생김 100장 재래시장에서 구우면 공임이 얼마예요? 8 2016/10/12 2,199
605550 더블침대 어떻게 밑으로 내릴까요 9 망이엄마 2016/10/12 669
605549 부산 해운대 101층 엘시티.. 정관계로비의혹 2 부산비리백화.. 2016/10/12 1,125
605548 친환경 유기농만 먹고 녹차만 먹는데 오뎅 먹고 난 뒤 2 1234 2016/10/12 1,732
605547 책상 "탁!"치니 "억!"하.. 1 꺾은붓 2016/10/12 707
605546 급질)매운고추가루로 담근 김치 구제법 6 가을 2016/10/12 806
605545 씽크대 하부장 인테리어 1가지를 빠트리고 공사끝냈는데 6 ... 2016/10/12 1,148
605544 보일러 켜고 계시나요 ?넘춥네요 3 벌써 2016/10/12 1,090
605543 보통 피부미인이 좋으세요? 이쁜 얼굴형에 이목구비가 좋으세요? 21 40대 2016/10/12 5,438
605542 가죽가방에 핸드크림 발라도 될까요? 3 가죽가방 2016/10/12 9,937
605541 회사가기 너무 싫으네요ㅠㅜ 3 ... 2016/10/12 1,199
605540 10월 11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그런데.. 3 #그런데최순.. 2016/10/12 645
605539 현관문이 부서지는 꿈을 꿨어요 1 2016/10/12 4,903
605538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 박 대통령 한마디에 국·과장 강제.. 15 세우실 2016/10/12 4,148
605537 서로 갈등이 생겼을 때 그냥 입 꾹 닫아버리는 사람 36 ... 2016/10/12 11,107
605536 2016년 10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6/10/12 362
605535 옆에 김유정 글에 박보검 팬들 하는 짓 가관이네요 49 ... 2016/10/12 7,112
605534 왼쪽눈앞에 까만 깨만한 점이 나타나서 계속 아른거려요 10 2016/10/12 5,307
605533 근데 왕소는 왜 해수랑 23 준기야 2016/10/12 2,828
605532 넘어가지 않는 기도 4 풍경 2016/10/12 876
605531 무국 끓이고 싶은데.. 요즘 무가 달고 맛있나요? 3 2016/10/12 1,631
605530 희고 싱거운 김치 살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피힛1 2016/10/12 1,727
605529 아마존에 파는 보온도시락 중 추천 부탁드려요 6 보온도시락 2016/10/12 1,362
605528 사각형얼굴은 옷도 맘대로 못 골라요..ㅠ 5 사각 2016/10/12 2,049
605527 한진 해운 때문에 해외로 택배가 안 와요 ㅜㅜ 3 .. 2016/10/12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