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을 읽는데,
dad said라고 씌여있는데 said dad로 읽곤해요,
한글책도 종종 생활인데 활생 으로 읽긴 해요,
그래서 아이가 비언어성 학습장애인지 난독증인지 제대로 검사받아야하나 고민됩니다,
아이가 눈치는 빠른편인데 책읽는건 대충하는데,
문장을 대충 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무슨 난독증의 문제가 있는건지 알고싶어요,
피아노나 태권도 샘들은 그다지 문제없다고하는데,
유독 학습적으로 그런거 같아요,
아이가 처음에 한글이나 수학배울때도 잘하다가,
어느순간 백짓장처럼 하던것도 다 모를정도로 이상하긴했어요,
수학 5까지 잘하다가 6을 혼동하더니 그전에 배운 2 4도 헷갈려하고요,
한글도 ㅏㅑㅓㅕㅗㅛㅜㅠㅡ ㅣ 에 자음넣어서 잘하다가,
받침으로넘어가자 그전에 했던 ㅏㅑㅓㅕ도 헷갈려하고요,
새로운걸 배우면 그전에 하던걸 혼동해요,
기초가 없어서 인거겠지만, 그당시에는 눈치로 잘하다가 어느순간 그러니
아이를 모르겠어요,
이번에 시험본다고 문제풀이하는데 좀전에 읽고 지나간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이건 집중력 부족같아요) 제가보기에 문장을 읽는데도 활생처럼 속으로 대충 읽어서 그런건지
검사를 해봐야 할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