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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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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어디다 구할지 고민되요.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6-07-11 18:42:00
 결혼한지 몇년 안된 부부구요, 저는 임신중이에요. 
  한강 북쪽 어느 동네에 살고 있어요. 
 저는 재택 근무이고 회사는 종로 쪽인데 어쩌다 한 번 가기 때문에 상관없고
남편은 직장을 옮겨서 몇달 후엔 강남으로 출퇴근하게 되요.  
지금 사는 집은 내년 6월 만기... 반전세입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출산 후가 아닌 임신 중에 이사하는 걸 고려중이에요.

후보지역은 네 군데나 되어요... 

1. 이수역 부근  
2. 숭실대입구 부근 
3. 과천역 부근 
4. 서판교 

남편은 서판교를 선호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 사는 동네가 공기도 너무 나쁘고, 골목골목 사업장이 있어
오토바이도 많고 나갔다하면 담배연기 제대로 마시고 오거든요. 제가 친환경적이고 신도시 같은데가 좋다니까
남편은 차로 출퇴근 하겠다며 서판교를 강력 추천하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은 강서구에 거주하시는데 아이 봐주실 연세나 체력이 안되세요. 어차피 도움 못 받을 바엔 공기 좋은 데 가자고 하네요. 애 낳으면 친구도 안 만나고
동네 아기엄마들과 교류하는게 다반사라며....

문제는... 제가 서울 토박이어서 친구도 모임도 다 서울이에요. 그래도 친정부모님이 가끔 왕래 하시는데 
지금 사는 곳도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상도나 이수 쪽으로 가면 그래도 조금 가까워지긴 해요. 
서판교를 한 번 가봤는데, 환경은 좋은데 우울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좀더 가까운 과천을 얘기했더니
4호선이 불편한 데다가 서울 가는 길이 하나라 막히면 끝이라는.... 
분당과 평촌에 손위 시누이 둘이 사셔서 남편이 자꾸 누나네 집 가자고 할까봐 좀 불편해요. 

일단 지역이 정해지면 예산이 부족한 경우, 대출 받아서 매매할 생각이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친정이 조금더 가깝고 인적 교류하기 좋은 곳 vs  친환경적인 신도시 

공기 예민하고 친화력 별로 없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어디가 더 적합한 곳일지... 
IP : 175.114.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7:09 PM (118.223.xxx.155)

    일단 공기가 중요하면 이수역은 탈락이구요. 과천은 교통이 불편하다니 탈락.
    숭실대 부근이 상도동 쪽이지요? 아늑한 맛은 있지만 공기가 특별히 더 좋을
    이유가 있다거나 뭔가 특별한 장점은 잘 안 떠오르는 곳인데요.
    서판교 윈^^

  • 2. ..
    '16.7.11 7:19 PM (1.226.xxx.30)

    이수역쪽이 여러모로 좋을 거 같은데요(교통 끝판왕입니다..).. 공기만 빼면..

  • 3. ..
    '16.7.11 7:20 PM (1.226.xxx.30)

    이수역쪽. 강남 접근성 좋고(장재터널 뚫리면 차로 10분), 4호선은 남북으로 7호선은 동서로.. 거

  • 4. 강서구
    '16.7.11 8:14 PM (175.223.xxx.11)

    꼭 저기서 안골라도 된다면 친정 가까운 강서구에 집 얻을꺼 같네요. 아이 낳고 나면 전적으로는 못 봐주시더라도 가끔 들려서 도와주거나 좀 커서 급한일 있고 하면 한두시간이라도 맡길려면 그래도 친정 가까운게 좋더라구요.특히 아프거나 할때는 도움이 많이 되던데요. 거기다 아이 낳고 나면 쉽게 외출도 못하고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낯선 동네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제가 아이 낳으면서 이사를 해봐서 그런지..

  • 5. ...
    '16.7.11 8:22 PM (119.82.xxx.187) - 삭제된댓글

    4호선보단 9호선 라인이 나을듯해요. 9호선 올해 증차된다고 하니 그쪽라인으로도 알아보시길.

  • 6. 과천
    '16.7.12 10:02 AM (211.201.xxx.143) - 삭제된댓글

    강남구 거주하다 과천에 살아요.
    강남출퇴근이면 과천 가깝고 좋아요.
    경기도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는거는 어디나 마찬가지에요.
    판교도 경부막히면 답안나오죠,,경부타다가 다시 빠져 다른길로 갈시간이면,,,
    그나마 과천은 양재와 정말 거리가 얼마 안되서 막혀도 잠시에요.
    4호선이 서울시내 들어가기도 좋고,,,암튼 장점이 넘 많은데
    문제는 전세값.
    재건축이주 중이거나 앞두고 있어서 전세값이 많이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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