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참 많이 변했네요

변화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6-07-11 17:01:22
제가 사십대 초중반을 지나오면서 참 많이 변했음을 느낍니다
젊어서 생각했던 나 자신과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졌네요
제가 1기 신도시 입주민이거든요
그때 서울에 있는 시댁이나 친구집 가보면 동네가 복닥복닥 구질구질해 보였는데 네모 반듯반듯한 우리 동네가 살면서 내내 쾌적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서울의 삐뚤빼뚤한 땅모양이며 여기가 진정 서울인가싶게 촌스러운 간판이며 정말 정말 쬐그만 가게들이랑 이런 것들이 너무 좋으네요
그래서 그런 동네로 이사갑니다
언덕길 꼭대기에 학교가 있고 길이 하나도 반듯하지 않고 세살아이가 낙서해놓믄 것 같은 그런 동네예요
시장도 있고 콧구망만한 커페도 있고 그런 동네예요
산도 가깝구요 이사하면 우리 강아지하고 골목골목 헤집고 다닐려구요^^
아쉽게도 주택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모두 순하고 그러시네요
집수리 하는데 정말 모두 잘 이해해주셔서 ^^
안테리어 사장님도 정말 드물게 인심 좋은 곳이라고 하시더군요. 서울이 아닌 것 같다고 ㅎㅎ
진작 작지만 소중한것들을 알아보는 눈을 키웠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게 뭔지 알았으니 정말 다행이예요이 동네가 너무 좋아요
IP : 182.225.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6.7.11 5:06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좋은 동네 찾으셨네요
    저는 다음엔 꼭 좋은?반찬가게 있는 재래시장 근처로 이사가려구요 ㅎ

  • 2. Mmm
    '16.7.11 5:45 PM (220.127.xxx.135)

    어디신지 좀 알려주세요ㅜㅜ 아무리 신도시 어디가 폭등했느니 쾌적하다느니
    차가 안막힌다느니
    뭐라해도 뭐니뭐니
    해도 서울이지요 .. 저도 1기 신도시에 살고 있는데 서울 가고 싶어요~~~~~~ 애들 졸업 다 하면 서울 어디로 갈까 상상? 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 3. 저도
    '16.7.12 8:55 AM (110.8.xxx.8)

    저도 그런 곳 좋아해요.
    80년대 분위기라고나 할까?
    그런 동네 보면 고향같은 생각이 들면서 맘이 편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742 양을 너무 많이 했어요. ㅠㅠ 5 스파게티 2016/07/11 2,322
575741 세월호818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8 bluebe.. 2016/07/11 512
575740 파리애들 크로와상 아침식사 먹는다는데 59 프랑스 2016/07/11 21,847
575739 혹시 의왕어린이천문대 수업과정 같이 들으실분 있나요? (초4) 5 어린이천문대.. 2016/07/11 1,682
575738 제주도 중문 신라/롯데호텔 근처에 마트 있나요? 6 제주 2016/07/11 2,691
575737 돈텔파파를 보다가,,,임호씨 여장이 너무 재미있어서 1 지나간 영화.. 2016/07/11 1,466
575736 우울증으로 군면제 받으면 사회생활에 지장 있나요? 도움절실 20 문재인대통령.. 2016/07/11 31,702
575735 이연복 쉪은 무적이네요 1 ㅇㅇ 2016/07/11 4,159
575734 개 돼지에 분노하다가 ㅇㅇ 2016/07/11 775
575733 흑설탕 어떤거사야되요? 5 ㅇㅇ 2016/07/11 1,708
575732 엄마 2 silk1k.. 2016/07/11 928
575731 애 없는 전업주부 이상하죠? 19 .... 2016/07/11 7,016
575730 중2 영어공부 5 마r씨 2016/07/11 1,709
575729 기댈곳하나없네요.... 6 그냥 2016/07/11 2,609
575728 꽁꽁 얼어버린 밥이 두 공기나 있네요 3 덥다 더워 2016/07/11 1,359
575727 햄프씨드는 어디서 사세요? 7 햄프씨드 2016/07/11 3,048
575726 4살 아이 식사예절 때문에 고민이네요. 1 수양 2016/07/11 986
575725 아파트 천장 배관보이면 어떠세요? 6 순덕이엄마 2016/07/11 2,775
575724 부킹닷컴 예약됐을까봐 걱정요 5 사랑스러움 2016/07/11 1,583
575723 부동산에대해 공부를 하려면 뭐부터 시작하면 되나요? 12 11 2016/07/11 2,105
575722 친구가 좋은남자 만나거나 결혼하면 질투나나요? 14 ㅈㅈㅈ 2016/07/11 11,646
575721 레일바이크의 갑은 어디인가요? 13 ........ 2016/07/11 3,493
575720 단순히 철근 400토의 문제? 아니!!! bluebe.. 2016/07/11 613
575719 한시간 걷기 운동 하고 왔더니 쓰러질꺼 같아요.. 4 ,, 2016/07/11 2,796
575718 나향욱 발뺌 "'민중은 개·돼지'는 영화 대화, 난 그.. 6 샬랄라 2016/07/11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