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아버린아파트가많이오르고 구입한아파트가제자리일때.

남편싫어. 조회수 : 5,185
작성일 : 2016-07-11 15:54:23

작년에10년된25평아파트를팔고나니 5000이오르고

 

제가전세살다구입한17년된32평아파트는제자리인데

 

남편의 원망이 하늘을 찌르네요.

 

아이들학교도 그렇고 이사다니는것두싫구해서 팔았더니

 

팔아버린아파트가 혁신초등학교배정이라서 10년동안 꿈쩍안하더니

 

갑자기2-3년내에 1억정도가 급등한거같네요.

 

그래도 전후회가 안되는게 교통이불편하구 쇼핑도불편할뿐더러 학교,학원도 그렇구

 

무엇보다도 고속도로를타려면 너무많이나와야하구요.

 

지금사는집은 6년을 전세로살았지만 다편했네요. 지하철도10분도 안되는거리구

 

편의시설좋구,유해업소아예없구요.

 

무엇보다도 25평은 저층이구 지금은 11층이라 살기도좋구...

 

전에주인이 전세연장안한다해서 급하게판감이있긴하지만

 

전그래도 후회가없는데 문제는 남편이네요. 5000이면 일년치연봉이라구하면서....

 

어떻게 위로해야할지요.

IP : 218.146.xxx.7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안녕
    '16.7.11 3:56 PM (39.118.xxx.156)

    남편이 그리 쪼잔해서 어떡해요
    이미 팔아버린것 후회하면 뭐한다고...

  • 2.
    '16.7.11 3:57 PM (121.129.xxx.216)

    재물도 운이 따라야 되요

  • 3. 집은
    '16.7.11 3:58 PM (58.120.xxx.136)

    연이 맞아야 한다는 말도 있고요.
    그 동안 고생했으면 또 모를까 욕심이 과한 거라 하세요.

  • 4. 5천
    '16.7.11 3:58 PM (223.62.xxx.175)

    5천 정도 금액으로 그리 노발대발하다니.. 집으로 몇억씩 손해도 다반사.. 그런거알면 신이죠..
    같이 결정해놓고 탓하는거 무책임하네요

  • 5. 그러게요.
    '16.7.11 4:04 PM (218.146.xxx.75)

    지금집사면서 대출을6000정도 받은게있어서 그러는지

    저때문에 팔았다고....

    그래도 전후회가 안되는게 들어가살것도 아니구 4인가족에겐

    너무좁구요.아들둘이180대에 몸무게도 나가는지라25평은 좁아서요.

    평수 늘렸고 집값떨어진것두 아니구, 불만없는데

    남편은 미련을못버리구 자신을 들들볶구 저두볶구,

    깨소금을 볶지는 못할망정, 남편퇴근이 괴롭네요.

  • 6. ㅇㅎ
    '16.7.11 4:09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죄송한 말이지만, 정말 쪼잔하네요
    그걸 자꾸 들들볶으면 어쩐대요~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부동산 거래하면서 1,2천은 돈도 아니던데. 얼마전에 판 집이 2천이나 올랐다고 잠을 못 자고 있다고 하는 어떤 분도 있던데..

  • 7. ㅇㅎ
    '16.7.11 4:10 PM (14.40.xxx.10)

    남편이 죄송한 말이지만, 정말 쪼잔하네요
    그걸 자꾸 들들볶으면 어쩐대요~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부동산 거래하면서 1,2천은 돈도 아니던데. 얼마전에 판 집이 2천이나 올랐다고 잠을 못 자고 있다고 하는 어떤 분도 있던데..
    그럴거면 부동산 거래 하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 8. ...
    '16.7.11 4:12 PM (220.75.xxx.29)

    원글님이 남편 인감도장 훔쳐서 몰래 팔았어요?
    별 소갈딱지가 밴뎅이에요.

  • 9. ...
    '16.7.11 4:16 PM (223.62.xxx.67)

    진짜 쪼잔한 너미랑 사시네요.
    반대였음 원글을 업고 다녔을라나?
    위로가 필요하신분이신듯.

  • 10. ...
    '16.7.11 4:20 PM (221.151.xxx.79)

    혹시 외벌인가요?
    5천더 받고 팔았으면...하는 아쉬움 크겠죠. 님도 그런 맘이 전혀 없지 않고 미안해서 괜히 더 이리저리 갖은 이유 다 대면서 팔길 잘했다 자위하고 계신 것 같구요. 괜히 남편을 이해/설득, 위로하여 들지 마시고 당분간은 나 죽었소 하고 맞춰주세요. 일주일 지나고 계속 그러거든 꽃노래도 한두번, 이미 팔아버린 거 미련갖지 말라고 큰소리 치며 한 번 뒤엎으세요.

  • 11. 집이라는게
    '16.7.11 4:28 PM (218.146.xxx.75)

    어떻게 내건비싸게팔고 다른건 싸게살수있을까요?

    그생각부터맘에안들구요.

    두달째저러니 한대쥐어박구싶네요.

    집이사를 많이다녔어요. 남편때문에,한집에서 2-3년살면 싫증을내더라구요.

    돈을 떠나서 정말 이사다니기 싫거든요.저는. 아이들한테도 안좋은거같구,

    때론 돈보다 우선시되야하는부분도있다그리이야기를해도,

    두달정도 저러니 정말 남편퇴근시간만되면 몸이 아퍼지는 느낌입니다.

    저보구 너무 감성적이라는데 뭐가 감성적이라는건지...

    그러면서 갑자기 지금살고있는집이 재수없어서 그렇다면서 2년후에아이들졸업하면 이사하자고 또말도 안되

    는소리나하고있구....

  • 12. 살면서
    '16.7.11 4:30 PM (218.146.xxx.75)

    잘된건 뭐라안하는데 항상 이렇게되면 너무 볶아데서

    정말 자신감상실입니다.

  • 13. 그런데
    '16.7.11 4:37 PM (112.173.xxx.198)

    육천 올랐다 뿐이지 그 돈이 님 수중에 떨어지는것도 아닌데 어리석은 남자네요.
    짐값은 또 떨어질수도 있는거구요

  • 14. ////
    '16.7.11 4:41 PM (1.224.xxx.99)

    서울의 20평대 아파트가 갑자기 두배로 뛰어올랐어요. 정말 꾸진곳 까지요. 거의 30평대와 맞먹는 가격 이에요.

    겨우 오천 가지고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십년전에 서울에 집 살떄 24평 복도식 싫다고 2억4천짜리 안사고 4억1천짜리 33평 샀는데요. 지금 어떤줄 아십니까.... 24평 그 꾸진 복도식이 4억5천 이에요...@@ 33평은 여전히 ㅎㅎㅎㅎ 5억...ㅜㅜ

  • 15. ...
    '16.7.11 5:00 PM (223.62.xxx.67)

    저흰 반대
    남편은 10년전 당시 3억하는 30평을 사기원했고
    전 1억8천짜리 24평구입고집
    지금 24평이 3억5천
    32평이 3억 7천...
    돈이 없어 대출내기 무서워 작은거 살다 모아가자
    했는데 이젠 작은거 세주고 하나 더 사도될듯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시절이 이래서인듯요.
    그니 남편도 그러심 곤란하조~~~

  • 16. ...
    '16.7.11 5:03 PM (1.229.xxx.22)

    저랑 똑같으시네요 그런데 극복하는 수 밖에요 제 남편은 별말 안하네요
    남편분 아마 지금 아파트가 엄청 오르지 않으면 10년이상 염불하실 거예요
    원글님이 그냥 댓구 안하시는 방향으로 사시는게 ..

  • 17. ...
    '16.7.11 6:02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남편보고 그럼 자기가 좀 공부해서 재테크 하라고 그래요
    이미 내 손 떠난거 갖고 어쩌라구!

  • 18. 모모
    '16.7.11 6:34 PM (39.125.xxx.146)

    이리 오천 오르면 뭐하나요?
    깔고 앉아 있을건데요
    집이 두채면 모를까
    남편이 하나만알고
    둘은 모르네요

  • 19. 시크릿
    '16.7.11 7:45 PM (119.70.xxx.204)

    제가 24평팔자마자 수천올랐어요
    산건조금올랐나?
    암튼집안팔아야돼요
    무조건

  • 20. ...
    '16.7.11 8:47 PM (58.230.xxx.110)

    넓은집서 쾌적하게 산 댓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실순 없을까요?
    암튼 이렇게 남탓하는건 좀 치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228 참 놀란게요.. 4 평생 내손으.. 2016/07/12 1,153
575227 파면이라네요 10 ㅎㅎ 2016/07/12 2,817
575226 영어단어 앞에 a붙고 안붙고의 구분을 못 하겠어요. 10 // 2016/07/12 7,165
575225 신분제, 이게 꼭 반대만 해야 될 일인가? 1 꺾은붓 2016/07/12 909
575224 [행간] "자위대 창설 기념식, 정부 참석자 말할 수 .. 4 자위대 창설.. 2016/07/12 856
575223 강아지랑 햄스터랑 같이키우면 어떨까요? 6 강아지 2016/07/12 3,106
575222 “원전 15km 반경 양산에 사드라니” PK 부글부글 5 후쿠시마의 .. 2016/07/12 1,382
575221 경차로 캠핑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6 ㅎㅎ3333.. 2016/07/12 2,167
575220 8월초 파리.스위스 옷차림 좀 알려주세요 2 ... 2016/07/12 2,038
575219 아이 셋 키우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14 삼형제 2016/07/12 2,062
575218 나또를 처음 먹어봤어요~~ 15 으아 2016/07/12 2,835
575217 뱃살빼는데 복부비만 체조, 하루 걷기 1시간 또 뭘할까요? 3 뱃살 2016/07/12 2,790
575216 요즘 중학교 반장 엄마는 뭘 하나요? 7 걱정 2016/07/12 2,372
575215 냉장고 김치냉장고가 아이방과 맞다아 있어요 1 전자파 차단.. 2016/07/12 984
575214 기가 약하다 세다 진짜 이런게 있나요? 2 ........ 2016/07/12 2,459
575213 도와주세요(문어보관법) 3 레드 2016/07/12 1,523
575212 다시는 아파트에 살지 않겠다는 초등 어린이 . 4 -- 2016/07/12 1,865
575211 흑설탕팩- 면보나 망에 거르고 사용하심 매우 부드럽고 좋아요. 3 레몬빛 2016/07/12 1,931
575210 나향욱이나 세월호유병언이나 그냥 재수가 없었던건가요? 11 뭥미 2016/07/12 1,025
575209 토요일에 일산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4 ... 2016/07/12 577
575208 "기생충인가?" 조정래 작가 '교육부 망언' .. 6 샬랄라 2016/07/12 1,732
575207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은빛마을 어떤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9 82쿡좋아 2016/07/12 2,827
575206 김윤진 나온 미드..미스트리스..재미있을까요..?? 3 ,, 2016/07/12 1,611
575205 출근 전에 옷방에 제습기 2시간 돌려놓고 나왔어요 2 ㅇㅇ 2016/07/12 2,317
575204 40대에 키가 크네요..ㅎㅎ 17 깜놀 2016/07/12 5,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