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한지 1년 되가는데 성적이 잘 안올라요.

수학과외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6-07-11 14:15:15

안녕하세요.

중 2학년 딸 작년 여름방학부터 수학과외 했어요.


과외하고 중간고사 때 70점, 이번 기말고사 60점 받았네요.

과외하기 전 1학년 수학 성적은 40~50점이였어요.

아이가 선생님 댁으로 가서 수업을 받고 있고요. 중2학년 제 딸이제일 어린 학생이예요.

아이에 말에 의하면 시험 끝나면 다른 학생들이 성적보고를 하나봐요.

몇 번 전화 통화나 학생들이 와서 얘기하는 걸들었는데 다들 90점대 이상이라고 하는데

울 딸은 왜 성적이안오를까요?


선생님은 시험 앞두고는 기본 수업외에도 주말이나 다른 요일에

보강수업을 해주면서 신경써 주셨어요.

지금 아이는 계속 수학과외를 하고 싶어해요.

자기가 열심히 안해서 수학 성적이 안좋은거라고...더 열심히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 계속 다니면 선생님한테 뭘 부탁드리면아이 성적이 오를까요?

기초부터 해달라고 해야되는건지...숙제를 빡세게 내달라고 해야되는건지..ㅠㅠ


참고로 기말고사 성적중에서 수학이 제일 안 좋고요.

영어가 70점대, 그 외 과목은 85점에서 100점 사이예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2:20 PM (114.204.xxx.212)

    좀 오르긴 했지만... 아이가 시험상적이안나오는 원인을 알아보세요
    시간부족, 연산오류, 실력부족...
    그거에 따라 대처방법이 달라서요
    제 아이 경운 연산이 느려서 시간내에 다 못풀어서 연산 따로시키고요
    초6과정부터 다시 복습했어요 방학동안 초6 중1 ㅡ1 복습후에 2 학기 예습 들어가고 오답은 무한반복 시켜서
    어려운 문젠 빼고 나머지만 맞추는 걸로 목표 잡고요
    성실히 숙제도 하고 개념도 잘안다면 과외를 바꾸는것도 추천해요

  • 2. ...
    '16.7.11 2:21 PM (114.204.xxx.212)

    그리고 영어도 신경쓰셔야겠어요
    중2 에 70점대면 ,,,

  • 3. 냉정하게
    '16.7.11 2:24 PM (211.246.xxx.229)

    머리가 나쁘거나 수학 머리가 없거나요.
    과외 선생님의 지도도 문제일 순 있는데요.
    제 경험 상 중학교 수학은 달달 외우면 웬만큼 나와요.
    저도 전교1등도 좀 해보고 지능지수도 학교에서 제일 높았는데 수학은 잘 안 되서 그냥 외워서 중3까지 백점 맞았어요. 중2 때 일반수학의 정석 실력까지 선행 빡세게 해서 고1까진 그 덕 좀 봤고요. 그 이후 수학은 또르르ㅠㅠㅠ

    수학 머리가 안 좋다고 포기하지마시고 계속 외우게 하세요.
    과외선생님이 정 안 맞는 것 같음 바꿔보시고
    지금 선생님한테 정 붙고 잘 따르는 것 같으면
    현재 성적에 흔들리지마시고 고3까지 길게 본다 믿고 가세요.

  • 4. -..-
    '16.7.11 2:47 PM (119.69.xxx.104)

    초등연산부터 해야 할 듯 합니다.
    문제는 제대로 읽고 이해 하는지도 알아 봐야하구요.
    그리고 문제풀이하면서 시간배분도 잘 하는지 알아야 하고...
    첫리플 쓴 것처럼 초등수학연산다시 풀기
    시간배분해서 문제 많이 풀기
    대충대충하는 것 없이 틀린 문제 알때까지 계속 풀기

    요즘은 다들 선행이고 과외고 학원이다해서 대충하고 대략하면 점수 안 나와요.
    거의 서술형문제라서 더하구요.

  • 5. ..
    '16.7.11 2:53 PM (211.224.xxx.143)

    중1수학 40-50점대였는데 중2수학을 60-70대 맞으면 성적이 오른거네요. 확 완전 오르지는 않았지만. 애가 뭔가 완벽히 이해하질 못하나보네요

  • 6. 원글맘
    '16.7.11 4:07 PM (115.136.xxx.158)

    답변 감사합니다. 하교한 아이가 자기가 열심히 안한거라고
    선생님과 계속 같이 공부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샘과
    상담해서 앞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차근차근 공부해야겠어요.
    아이는 고3 때까지 샘하고 같이 공부하고 싶다네요.^^
    영어도 같이 신경써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26 친구가 자꾸 반찬을 해달라고 55 .... 2016/07/17 18,294
577225 나름 평범하게 살아왔다고..유년시절 무난하신분들... 1 .... 2016/07/17 1,126
577224 일반중학교의 수업시간 3 궁금 2016/07/17 1,051
577223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a6를 살 계획이었는데요.. 2 고민중 2016/07/17 2,799
577222 부럽고 질투나면 막 깔아뭉개기도 하고 그러나요? 4 .. 2016/07/17 2,480
577221 무기자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2016/07/17 1,611
577220 오늘 38사기동대ㅎ 6 가발 2016/07/17 2,537
577219 아이몸에 유리파편들이 박힌 것 같아요 6 2016/07/17 2,646
577218 엄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봐요. 13 ... 2016/07/17 4,659
577217 초복이라 시댁에서 오라고 전화왔는데 12 궁금 2016/07/17 3,934
577216 퇴직하신 영어 선생님께 과외해도 될까요? 10 기쁨의샘 2016/07/17 2,639
577215 어버이연합이 훅가고 이상한 단체가 왔네요. 2 사드찬성이랰.. 2016/07/17 1,485
577214 너무 예쁜 그녀 박보영 1 1004 2016/07/17 1,615
577213 선!서! 영어로 뭔가요? 6 궁금해요 2016/07/17 2,172
577212 세월이 너무 야속하지 않나요? 7 슬픔 2016/07/17 1,783
577211 전남편이 쓰러졌다는데... 11 시누이야기 2016/07/17 7,499
577210 정신분열증의 자연 치유에 대하여.....(첨가) 21 ........ 2016/07/16 4,022
577209 흑설탕 어떤거 사셨어요? 5 ... 2016/07/16 1,970
577208 저희집엔 모기랑 초파리는 없는데 나방이 있네요 3 .. 2016/07/16 1,065
577207 고1 문과 가라고 컨설팅받았는데 국어 어떻게 하지요? ㅓㅓ 2016/07/16 732
577206 길다닐때 꼭 맨홀밟는사람있나요? 9 @@ 2016/07/16 1,690
577205 데이트하는 남자분, 명함받고싶은데 실례인가요? 3 dd 2016/07/16 1,687
577204 키친아트 프라이팬 어떤가요? 8 ... 2016/07/16 1,989
577203 공심이를 자꾸 차도에 세워두는 건 5 답답 2016/07/16 2,556
577202 남자신입변호사 약간 조쉬 하트넷 닮은 듯~ 3 굿와이프 2016/07/16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