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만 아니었어도

ㅇㅇ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6-07-11 10:35:16

진작 갈라섰을텐데

왜 저 사람 때문에 내가 이렇게 신경을 써야 하는가..

이 사실이 너무 짜증나요

 

제가 의부증이 있어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자기 후배 결혼식도 돌잔치에도 가지 못했다고

그랬던 게 이제 한달 전인데

배신감이 극에 다르게 차오르네요.

 

누구한테라도 쏟아내고 싶은데

내 얼굴에 침뱉기지..싶어서

일기장 같은 82쿡에 올려요

 

뭔가 찜찜한 구석과 기미가 보이긴 했어요

핸드폰을 손에 안 놓고, 회사일 때문이라고는 하는데 짜증이 늘고

 

주말부부인데다가 사이도 안 좋아

연락도 거의 안 하니.. 주중에 어떻게 사는지 관심도 거의 없었는데

왜 이리 들키는 행동을 할까요

 

회사에 썸녀 과장 아가씨가 있더라구요

핸드폰 번호도, 직함도, 사무실전화번호도, 사진도, 카톡 주고 받은 대화도 다 갖고 있는데

어떻게 하질 못하겠네요.

 

짧게 정리하면 공주님 공주님 거리면서 노예같이 굴었더라구요

회사 고급 정보 공유해주고, 세미나시켜주고,

비온다고 태워다주고, 맛있는 저녁 사주고

정도가 점점 심해져서인지 회사에 소문이 돌아서인지

여자가 부담스럽다는 뉘앙스를 취하니

완전 풀이 죽어서 빌빌 거립니다.

 

딱 그 즈음에 아이 생일이 있었는데

뜬금없이 아이 잘 키워줘서 고맙다는 문자 저한테 보냈었구요.

저는 영문도 모른채.. 이 사람이 변했나.. 했구요.

 

아 짜증나요.

이혼 이야기도 몇 번 나왔는데

친정에서 크게 또는 작개 도와주신 비용 등등 이 사람하고 나누고 싶지 않아요.

서로 월급 공유도 안 해요.

제가 아이 키우고, 관리비 세금 내고

이러다가 명퇴 당하고 집에 기어들어와서

내 월급 축내면서 살겠지.. 싶어서 생각만 해도 짜증나요.

 

저 정도 썸녀도 이혼 사유가 되나요?

이혼 변호사 상담료는 어느 정도 되나요?

재산 분할을 대비해서 해둬야 하는 작업이 있을까요?

 

IP : 129.254.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난가끔
    '16.7.11 10:43 AM (49.164.xxx.133)

    인생 길게 생각하면 하나 에피소드로 지나갈 일인것 같은데요 이혼생각은 일시적인거 아닌가요 애도 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희도 잠시 그런일 있었지만 지금 결혼 16년차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진짜 성격은 안맞지만 아직도 맞추며 살아요
    극단적인 생각하지마시고 먼저 잘해주세요
    괜한 오지랖일수 있지만 안타까워 몇자 적어봅니다

  • 2. ㅇㅇ
    '16.7.11 10:47 AM (211.36.xxx.225)

    결혼 몇년차인가요...
    10년 안됐으면
    친정에서 해준 거 남편한테 안 가는 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849 외국인과 한국인의 차이점... 6 ㅇㅇ 2016/07/28 2,163
580848 김흥국 딸 이쁘네요. 인상도 좋고 13 .. 2016/07/28 6,094
580847 그럼 제육볶음은 다 좋아하시죠? 25 ... 2016/07/28 4,082
580846 고달픈 인생역정을 담은 영화 추천받고 싶습니다. 69 desert.. 2016/07/28 3,231
580845 촌스러운 스타일 반대로 세련된 스타일은 16 멋짐 2016/07/28 8,366
580844 청주분들 친절한 용달 전화번호 까치 2016/07/28 456
580843 아니 아래 저 진흙탕글들 뭔가요? 6 미친것들 2016/07/28 2,443
580842 운동화신었는데 발목이 확 꺾이면서 접질리는 경우는 왜그럴까요? 2 .... 2016/07/28 1,095
580841 정장스타일의 너무 크지않은 가벼운 크로스백 없을까요? 궁금 2016/07/28 545
580840 여수 당일로 구경가려구요,, 4 이수만 2016/07/28 1,196
580839 코스트코 갔다왔어요 17 맛있다 2016/07/28 6,496
580838 부산에서 동대문 비슷한곳? 4 아이쇼핑 2016/07/28 972
580837 돈까스 글 지워졌네요 20 ... 2016/07/28 4,615
580836 남자도 이쁘게 생겼다 잘생겼다 립서비스 듣나요? 3 .... 2016/07/28 2,322
580835 한효주 나오는드라마나 영화... 10 ㅇㅇ 2016/07/28 2,270
580834 남편의 실직 슈퍼를 해도 될까요?? 17 사주에 있나.. 2016/07/28 5,502
580833 음식알러지피부염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 .., 2016/07/28 1,036
580832 아직도 기억나는 점심시간마다 도시락 들고 따라오시던 과장님~ 12 두딸맘 2016/07/28 3,752
580831 신랑이 선원인데..고양이 키우면 안될까요? 22 ㅇㅇ 2016/07/28 3,460
580830 만두와 동그랑땡 만들려고 해요 3 ... 2016/07/28 872
580829 여름휴가에 짐잔뜩 싸가는 아들 13 sa 2016/07/28 3,281
580828 차없고 돈 별로 없는 여자 혼자 잘 지내다 올곳이 있을까요? 10 휴간데~ 2016/07/28 4,065
580827 이런 친정엄마 퍼센티지는 몇퍼센트나 될까요? 5 2016/07/28 1,886
580826 아직 시어머니가 어려운데 어쩌죠. ㅠㅠ (좀 길어요) 21 _( ..).. 2016/07/28 3,809
580825 환율 많이 떨어졌네요..^^ 5 달러 2016/07/28 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