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a/s 웃기네요.

소파 조회수 : 3,264
작성일 : 2016-07-11 08:03:31
작년 12월 코스트코에서 나뚜찌 소파를 샀어요.
근데 사자마자 한쪽이 묘하게 꺼져있는걸 발견했지만 워낙 부드러운 가죽 소피라 안에 있는 솜이 좀 꺼져있나보다.. 좀 사용하다보먄 부풀어오르겠지(오리탈 파카처럼요)..하고 사용했어요.

그러다가 두어달 전 소파 앉는 자리에 실밥도 다 튿어져 있고 실밥 사이로 속이 훤하게 보이고 해서 겸사겸사 a/s를 받으려고 매장에 간 김에 a/s 접수를 시킨게 지난 화요일이었어요. 그런데 목요일이 되어도 관련 전화 한통없는거죠. 목요일 오전 즈음 통화 어려운 콜센터 전화해서 어떻게 된건지 알아봐 달라고했더니 오후에 접수받았던 담당자가 전화와서는 너무나 당당한 목소리로.. 나는 업체에 전화했는데 업체가 전화안하는걸 어쩌란 말이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 불편을 줘서 미안하단 말은 물론 그런 뉘앙스 조차 아니었죠. 그래도 뭐... 알겠다 빨리 연락을 다오...나도 일정이 바쁜 사람이니 미리 스케줄 조율하고 싶다..고 하고 끊었는데 또 토요일까지 연락 없음....

토요일 아침엔 화가 좀 났어요. 사람 말을 우습게 아나..싶고..
또 콜센터 전화하고 담장자 연락 기다리고.. 이번엔 남자분 전화연락 주셨는데 수입가구 같은 경우는 가구업체가 따로 수선을 맡는데 그 업체가 어쩌고 저쩌고...하며 한발 빼는...

아니.. 처음 가구 살때부터 수선업체가 어딘지 확인하고 샀어야했나봐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물건이니 영세 업체보다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지난 화요일 수선 의뢰한거 아직 언제 방문해서 수선하겠다 스케줄도 못 잡았어요...허허.... 이렇게 a/s에 대한 의지가 없는 코스트코라니....
IP : 121.163.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8:22 AM (220.123.xxx.160)

    전에 원목으로된 침대형 쇼파 산 적 있었는데 as불가라고 못박던데요. 다행히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요.

  • 2. as
    '16.7.11 9:33 AM (218.147.xxx.159)

    를 구입처에서 해주는건가요?

  • 3. 00
    '16.7.11 10:06 AM (122.35.xxx.69)

    하이마트에서 삼성제품 사서 고장나면 삼성에 as 전화하듯, 이것도 나뚜찌에 바로 전화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코스트코에 전화하셨는지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90 몇키로 목표로 다이어트 할까요? 3 .. 2016/07/11 1,260
574789 현재 제주외돌개 날씨 어떤가요? 2 외동맘 2016/07/11 614
574788 발에 땀 안나시나요?? 4 ........ 2016/07/11 1,428
574787 제가 너무 기특해요 17 후후 2016/07/11 4,641
574786 영어 표현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7/11 541
574785 강원도 삼척 부근 해수욕장.. 1 하이에나 2016/07/11 913
574784 뉴욕센트럴파크옆 호텔 추천요 11 엘리스 2016/07/11 1,583
574783 남자랑 이별하거나, 썸타다 안되면 머리가 아픈데.. 보통이런가요.. 5 ㅇㅇ 2016/07/11 2,721
574782 남편이 귀촌하자고 하네요 27 n.n 2016/07/11 6,663
574781 고등학교 입시결과 알 수 있는곳이 있나요? 1 . 2016/07/11 678
574780 10일 결제인 학원 말일까지만 다니면 원비는? 4 궁금 2016/07/11 812
574779 임대 잘나가는법 1 임대 2016/07/11 1,465
574778 친정 엄마의 하소연 8 고민녀 2016/07/11 3,039
574777 쌤소나이트 캐리어커버 어때요 큐슈여행가는데 1 ... 2016/07/11 1,020
574776 조리원 퇴소후 엄마가 봐주신다는데 산후도우미가 나을까요? 5 산후조리 2016/07/11 2,709
574775 요양중' 나향욱 정책기획관..교문위 출석 위해 서울로 9 나도 힘겹게.. 2016/07/11 1,305
574774 8월 중순 오사카 호텔 어디가 낫죠? 4 ㅡㅡ 2016/07/11 1,309
574773 동서가 생기는데요 진정 친해지고 속마음터놓고 사는건 힘들까요 18 스트레스 2016/07/11 5,438
574772 일반고라도 1등급 받기 힘드네요.ㅠㅠ 12 답답 2016/07/11 4,557
574771 귀리로 뻥튀기해도 될까요? 4 귀리 2016/07/11 2,649
574770 벽걸이 에어컨을 사려는데요 7 더워요 2016/07/11 1,566
574769 롯데시네마 미성년자 성추행…미흡한 초동 대처 도마 위 1 더운날 더 .. 2016/07/11 1,327
574768 94학번님들 첫 수능 기억나세요 21 베아뜨리체 2016/07/11 4,025
574767 인생에 타이밍과 운이 안따르는것같네요 2 ㄹㄹ 2016/07/11 1,857
574766 밑에 시부모님 사진이야기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일이 있어요 4 bb 2016/07/11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