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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매매하려는데 두 집중 어느 집이 나을까요?

매매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6-07-11 02:09:41
5살.3살 아이있는 네식구
둘다 바로 길건너에 초등학교가 있고 평수는 같아요.
전철역도 10ㅡ15분거리로 고만고만하고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1번 2001년도 지어진 15개동 대단지
대지가 넓은지 애들 뛰놀기에 넓직해뵈는 단지안과 넓게 빠진 집구조. 수리도 조금만 하면 될듯하고 집가격은 2천정도 더 싸지만
남향.로얄층이라면 가격은 같아지네요.
초등학교 말고는 중고등이 학군별로고 가깝지 않아 대부분 초등까지만 살고 이사를 간다네요.
요기 이사가면 지금 큰애 유치원과도 걸어갈 거리로 가까워져서 유치원 안 옮기고 지금 내고 있는 차량등원비도 안 내도 되구요

2번 98년도 지어진 5개동 단지.
그러나 주변이 다 아파트 소단지밀집지역이라 소단지 같지 않아요.
몇년 차이 안나지만 단지안도 좁고 1보단 덜 쾌적해보이고 집도 같은 평수인데 더 좁아보이고. 1보다 더 수리비가 들것같아요.
하지만 초등뿐아니라 근처에 학군 좋다하는 중.고 다있어서
학교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저는 학군은 크게 안 따지지만 거리는 집에서 가까웠음 좋겠어요.

2번 기대했다가 막상 집 보고 오니 좀더 크고 쾌적해뵈는 1번 집이 더 끌려서 저도 일단 초등까지만 보내고 이사 나올까 하는데 그게 또 한번 들어가 살게 되면 그 동네 못벗어날까 걱정되요.
참고로 1번은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이원
2번은 중계동 양지대림아파트입니다.
제 생각대로 초등까지만 풍림에서 보내고 돈 더 모아 학교 가까운
넓은 집으로 옮기는게 나을까요?
사실 지금 집값이 비쌀때라 집을 사는게 나은건지도 잘 판단이 안서요 ㅜ ㅜ






IP : 211.206.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6.7.11 2:31 AM (87.146.xxx.72)

    1번이요.
    아이 초등 졸업까지 거의 10년인데, 그동안 변수가 많죠.

  • 2. ...
    '16.7.11 3:29 AM (218.236.xxx.94)

    저라면 1번.... 크고 쾌적한 데서 10년이면..
    이사 감수할만 하죠

  • 3. 2번이요
    '16.7.11 7:00 AM (61.82.xxx.167)

    초딩친구 평생가요~~
    1번 학원 보내기 어떤지 따져보세요. 대치동 집값이 괜히 비싼게 아니에요.
    학군좋고 학원밀집지역이라 그 편리함에 몰려 드는거예요.
    학교도 가까워야하지만 학원도 보내기 편해야해요.

  • 4. 2번요.
    '16.7.11 7:19 A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은사주변 살고 고.대딩맘인데요,
    아이들 고등때보니 공릉.태릉쪽에서 전학오거나 통학하는 애들 꽤 있어요.
    은행사거리는 초등고학년때 주로 이사 많이오니까ㅡ제경우도ㅡ 사시다가 전학오셔도 되지만 어차피 오실거면 지금 움직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불암초학군도 좋구요. 중계본동쪽도 한번 돌아보세요.
    양지랑 가격대 비슷하고 조용하고 학원가 가깝고 괜찮아요
    .

  • 5. 이코
    '16.7.11 7:49 AM (119.67.xxx.132)

    저도 은사주변에 사는데요
    당연히 2번입니다.
    향후 집값도 2번이 더 오를 가능성 있구요
    이 동네 사는 분들께 물어보세요
    다들 2번 추천할겁니다.
    이사가 쉬운일도 아니고 애들 금방큽니다.
    학군 무시 못히죠..
    다만 2번도 잘못하면 상명중고에 걸릴 가능성이 있네요

  • 6.
    '16.7.11 8:27 AM (121.129.xxx.216)

    2 번 이사와서 살다가 돈 모아서 2번 부근 큰 평수로 옮기세요

  • 7. 매매
    '16.7.11 9:58 AM (203.226.xxx.232)

    윗님들 중계본동안에 은행사거리가 포함되 있는거죠? 제가 양지대림을 본이유가 거기까지는 그래도 걸어서 역까지 다닐만한것 같아서요. 저도 은사.중계동안쪽 조용하고 학군좋고 학원보내기 좋은거 익히 들어 알지만 대단지 넓고 깨끗한곳 보다가 거기보니 수리도 귀찮고 예산도 3억8천까지가 마지노선예요. 수리하고 머하면 4억될듯해서 175 님 말씀처럼 이왕갈거 미리 가는게 낫긴한데... 유치원도 그럼 옮겨야하고...아ㅡ 어럽네요.

  • 8. 2번추천
    '16.7.11 10:07 AM (222.101.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그쪽에 살아봤는데 ...

  • 9. 저라면..
    '16.7.11 10:41 AM (59.7.xxx.209)

    미래 가치에 따라 매매하는데, - 중고등학교 학군이 좋다고 하면 2번의 미래 가치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미래 가치가 비슷하다면 1번 매매하고, 중고등학교 들어갈 때쯤 2번쪽에 전세로 살겠어요.
    최장 6년만 살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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