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초기증상 어떤증상인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dd 조회수 : 4,090
작성일 : 2016-07-11 01:48:10

잃어버린 가족을 찾았는데..

 

예전기억은 잘하고 계시고 이름도 기억하시는데

 

최근일은 기억을 잘 못하세요

 

이 병원이 어느지역이라고 몇번을 이야기 해도 예전에 있던 지역으로

 

착각하고 계시고

 

제가 전에 가서 뵈었는데 제동생이 왔다갔다 하시고

 

방급전에 돈 드리고 가려고 하는데 용돈좀 주고가라 하세요

 

옛날일은 잘 기억하고 기본적인건 다 아세요 대화는 잘 통하고

 

기본적인 예의도 있으세요.. 가져간 음식 나눠서 돌려먹는다던지

 

분양권이라던지 예전에 어느지역 아파트를 사서 어디로 이사했다던지

 

이런 기본적인건 잘 아는 상황이에요

 

최근 입력되는 기억만 자꾸 잊어버리는것 같은데 어떤 증상이고

 

어떻게 치료해야되는지 무엇을 먹으면 도움이 되는지 정보 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182.224.xxx.1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6.7.11 1:50 AM (175.194.xxx.96)

    가까운 종합병원 신경과 가시면 간이검사라는 걸 해줍니다. 거기서 어지간한 진단은 나오구요, 추가로
    뇌 MRI나 그외 정밀검사를 하면 치매인지 아닌지 알 수 있어요. 드물지만 뇌질환으로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신경을 압박하면 기억이 희미해질 수도 있거든요. 보건소보다는 병원 추천합니다.

  • 2.
    '16.7.11 1:53 AM (223.62.xxx.79)

    장기기억은 좋은데 단기기억력이 안좋아지는게
    치매증세중 하나긴해요
    심해지면 시간 공간에 대한 인지도 떨어지고
    ㅠㅠ

    숫자 따라 말하기 시켜보세요
    한자리 숫자 두자리숫자 세자리숫자 네자리숫자 이렇게요
    아마 네자리숫자는 잘못따라 하실듯해요
    물건이름 불러주고 기억나는대로 말해보라하구요
    기억 잘못하시면
    신경정신과가서 치매검사하세요

  • 3. ...
    '16.7.11 1:57 AM (183.99.xxx.161)

    우리할머니..
    치매초기에.. 우울해 하시다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고 하셨었어요

  • 4. ....
    '16.7.11 2:00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보통의 치매증상 시작된게 맞는거 같은데요. 가까운 기억이 없고 먼기억이 나는..
    근데 맨 윗분 말처럼.. 타 뇌질환으로도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했듯이
    저런 경우도 있기때문에...
    종합병원 신경과 가시면 될거같고.. 보통 mri는 일반 mri 와는 틀린 pet mri 인가 다른 종류로
    들어가는 거로 압니다. 보통의 mri 아니고요. 여러검사해서 치매와 무관하다면
    타질환을 체크해보면 되겠네요.
    치매라면 병원지시대로.. 약 꾸준히 복용하시고 하면.. 예전과 다르게.. 효과는 좋으니까요.
    오히려 진척되기 전에 발견하는게 제일 좋으니 병원 빨리 가보시면 될것 같네요.

  • 5. ....
    '16.7.11 2:11 A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보통의 치매증상 시작된게 맞는거 같은데요. 가까운 기억이 없고 먼기억이 나는..
    근데 맨 윗분 말처럼.. 타 뇌질환으로도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했듯이
    저런 경우도 있기때문에...
    종합병원 신경과 가시면 될거같고.. 보통 mri는 일반 mri 와는 틀린 pet mri 인가 다른 종류로
    들어가는 거로 압니다. 보통의 mri 아니고요. 여러검사해서 치매와 무관하다면
    타질환을 체크해보면 되겠네요.
    치매라면 병원지시대로.. 약 꾸준히 복용하시고 하면.. 예전과 다르게.. 효과는 좋으니까요.
    오히려 진척되기 전에 발견하는게 제일 좋으니 병원 빨리 가보시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치매가 맞을시... 병원에서 주는 약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 같이 하시고..
    식품은.. 보조적인것들 인터넷에서 많으니.. 참고하시면 되세요.
    우선.. 강황 (적당량), 계피(스리랑카 계피쪽이 간에 부담없고 꾸준히 먹긴 좋은데 직구하셔야 할듯
    가격은 소량 사놔도.. 괜찮아요 워낙 소량식만 먹는거라 강황이나 뭐 여타 다른것도 있으니 빼셔도 됨)
    생강차등.. (은행이나 이런건 빼세요. 은행도 좋긴 하지만.. 위에 말한 3가지엔 못미칩니다.)
    다 피를 녹이는 성질이라 적당량으로 (만약 아스피린같은 혈전제 먹는다면..) 조절하시면서 섭취

    그리고...항산화제 뇌에.. 영양제도 무난한거 좋고 솔잎이나 소나무추출 항산화 식품군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다지 뇌에 들어갈만한 식품군들이 많은 편이 아니라..
    호두나..견과류들 같이 드시고.. 달걀 하루 한알 정도..(특히 육식 같은거 별로 안드시면 꾸준히 드시면좋고)
    오메가3 같은 영양제.. 들깻잎. 로즈마리. 이런것들 식품군으로 섭취하면 좋죠.
    천마는 몸 허약할때는 드시지 말고 아주 소량씩.. 소량요. 몸 허약하지 않을때 복용하면 좋아요.
    더불어.. 아사이베리, 아로니아..복분자..이런식의 베리류.. 같이 과일류로.. 이들중 한종류정도
    선택해서 드셔도 좋고..

    음... 병원약과.. 여러 프로그램 그리고 식품군과.. 걷기운동같은 운동(운동도 발바닥 신경이 자극되서
    여하간 나쁘진 않다고 하더군요. 손운동이야 기본인테니 빼고)
    치매가 어느정도 진행된게 아니라 초기진단을 만약 병원에서 받으면..
    적당히 식품은 저렇게와 약등 관리하면.. 진행되더라도 좀 늦을거 같네요.
    프랑스에 어떤분 알츠하이머.. 젊을때 왔는데.. 초기에 관리받고.. 운이 좋으신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진행이 안된 상태로 그대로... 관리 되더라고요. 티비서봄..

    이글은 조금 있다가 지울께요.
    그리고 치매아니라고해도.. 해당증상이 다른질환에 나타날수 있으니..치매가 아니라면 mri
    다시 찍어보셔야 할겁니다.

  • 6. 에효...
    '16.7.11 6:48 AM (77.194.xxx.188)

    시어머니가 중증 치매환자인데 오래된 어릴때 기억은 하고 있는데 그 이후의 기억을 전혀 가지고 있지않아요.
    원래 장기 기억과 단기 기억은 뇌에 기억 저장 장소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단기 기억을 관장하는 곳이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다고 보면 되요.
    치매 초기부터 약물치료를 받아왔었는데
    약물은 크게 개선 효과를 보기보다는 치매 진행 상태를 늦추는 것일 뿐이라더군요.
    어느 일본인 의사 부인이 남편이 초기 치매 증상이 발견되자 줄기차게 은행잎 추출물로 치료를 했다는데
    초기일때나 가능할련지 모르겠어요.

  • 7. ㅠㅠ
    '16.7.11 7:50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알고싶습니다.
    단기기억 얘기 보니 걱정되네요.
    혹시 영수증 보고 계산 틀렸다고 하는 것도 치매 초기일까요.
    숫자 못 외우시고....

  • 8. 치매맞아요
    '16.7.11 8:05 AM (211.238.xxx.42)

    원래 기억은 뇌에 시간별로 차곡차곡 쌓여요
    그러니 최근기억이 뇌 가장 바깥에 쌓이고
    치매가 걸리면 바깥 쪽 기억부터 소실되기 때문에
    최근기억부터 사라집니다
    아기때부터 해오던 행동과 기억
    먹고 싸고 잠자는 기억이 가장 깊은 곳에 있고
    가장 나중에 사라집니다
    이게 사라지면 밥을 입에 넣어줘도
    씹어 삼켜야한다는걸 잊어버리게 되고
    거의 치매 마지막 단계인거죠

  • 9.
    '16.7.11 8:32 AM (121.129.xxx.216)

    자꾸 의심을 해요
    뭐가 없어 졌다고 누가 가져 갔다고 해요

  • 10. 글쎄
    '16.7.11 8:46 AM (222.110.xxx.105)

    남하고 자주 싸우고 남이 뭘 훔쳐가지고 갔다 생각하고 잘 넘어지면 치매예요

  • 11. 나는나
    '16.7.11 9:06 AM (211.179.xxx.134)

    치매증상 맞아요. 과거는 잘 기억하지만 금방 있었던 일을 잘 기억 못해요. 잊어버리는게 아니라 있었던 사실조차 기억을 못하죠. 진단 받으시고 치매약 드셔야 돼요.

  • 12. 물건 사용법을 모르게 돼요
    '16.7.11 10:38 AM (39.115.xxx.120)

    평소 잘 사용했던 물건의 사용법을 몰라서 자꾸 고장났다고 하고 현관문을 못열어 못나가기도 하고 위로 들어올려서 트는 수도를 못틀기도 해요 더운물 찬물을 원하는대로 틀지 못합니다 계산을 못하게 돼서 평소 15%할인등 비교적 복잡한 것도 암산으로 했는데 오백원짜리 동전 몇개를 보고 총액이 얼마인지를 모릅니다 오늘이 몇일인지 모를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나이 생년월일도 모를수 있습니다 최근 일어난일과 오래전에 일어난일을 혼동합니다 기간이 며칠밖에 안되는데 몇달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 13. ㅠㅠ
    '16.7.11 12:29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전복이 선물로 들어와서 손질하는 걸 알려드렸더니 전복 이렇게 하는 거 처음 보신다고 하는 거예요!!!
    예전에도 선물로 들어와서 같이 손질해서 죽도 끓여먹고 했거든요.
    갑자기 계산 잘못했다고 들고갔다가 계산 맞는 거 확인하고 오시고...
    절대 예의 없는 분이 아닌데 옆에서 무안할 정돋로 예의 없어지고...(기사 보니 초기 증상이 이런 게 있다더군요..............)
    아..........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29 모임에서 상처받은마음 추스리는중이예요 음... 01:14:04 141
1631428 제이홉 한달후에 제대한대요! ㅇㅇ 01:06:19 128
1631427 나르 수작에 안말려 들기 힘드네요. 3 ㄴㄴ 01:04:35 328
1631426 초대 음식 01:01:14 109
1631425 엄마가 아빠 자꾸 혼외자식 아니냐고... 3 ㅡㅡ 00:48:25 858
1631424 제가 예민한 건지 좀 봐주세요 3 00:31:52 723
1631423 시누이, 올케 둘 다인 입장이지만 44 00:21:19 1,893
1631422 꽉 막힌 아이 사고에 화가 나요 11 달달 00:19:56 1,149
1631421 곽튜브 옹호하는건 아니고요 19 .... 00:19:04 1,608
1631420 동서 간에 쌩하고 싶어요 1 관계 00:16:28 709
1631419 지금 tvN 추석영화 2 ?? 00:11:47 1,330
1631418 김건희는 주가조작이 업이었네요 2 너희가벌받을.. 00:11:17 722
1631417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해결하며 사시나요 ㅠㅠ 11 답답 00:04:38 1,085
1631416 곽튜브는 자기가 이나은 구원자라도 된 줄 알았다는 게 웃김 포인.. 7 ..... 2024/09/17 2,054
1631415 추석 연휴 응급실 이송 거부 잇따라…의료정상화 요원 4 00 2024/09/17 666
1631414 애들 재우다가 또 악지르고 난리쳤어요 ㅠㅠ 22 .. 2024/09/17 3,036
1631413 유과와 약과. 냉동보관되까요? 3 냉동보관 2024/09/17 438
1631412 오래전 물리 모기자국이 계속 간지러워요 3 2024/09/17 533
1631411 손석구 누구 닮았나했더니 강인봉 닮았어요 1 작은별가족 2024/09/17 517
1631410 큰시험전 장례식장 가나요 14 ㅁㅁ 2024/09/17 1,164
1631409 류필립 미나 커플요...그래도 진짜 잘사는 느낌이 드는게.?? 11 .... 2024/09/17 3,221
1631408 모임에서 제가 열이 완전히 받았어요..ㅠㅠ 19 .. 2024/09/17 3,971
1631407 50대 이후 가장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은? 16 부부 2024/09/17 3,901
163140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6 . 2024/09/17 1,849
1631405 결정사 조건 5 …. 2024/09/17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