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드라마를 그동안은 거의 저 혼자 봤어요
고딩 아들은 엄마 좋아하는 드라마 정도로 알면서
줄거리는 대충 파악하는 정도였는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제 옆에서 계속 보더라구요.
엄마, 재혼은 엄마 아빠 어른들만 좋은 거네요?
이러네요
지금 드라마 재미상 갈등 요소 부각시키는 거라는 거 감안해도
정말 아이들 데리고 하는 재혼은 신중해야 될 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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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아들이랑 아이가 다섯 같이 봤는데요
ㅇㅇ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16-07-10 21:40:41
IP : 121.168.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7.10 9:44 PM (1.236.xxx.14)그런듯ㅠ 갈등이 없는게 이상하죠
2. 그래서
'16.7.10 9:59 PM (119.67.xxx.187)어지간하면 자식 데리고 재혼하는거 어른들이다 반대하죠.
애들이 다크면 남처럼 따로 생활하고 부부만 살거나 각자 아이들만 챙기고 절대 가족으로 화학적결합이 될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건 많이 배웠거나 돈이 많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3. 중2
'16.7.10 10:18 PM (211.207.xxx.160)아들 공감능력 ,표현력 떨어지는 애인데,엄마나 아빠가 헤어져서 재혼하면 어떨거 같냐고 물어봤더니 죽어버릴거라네요.
4. ㅇㅇ
'16.7.10 11:54 PM (121.168.xxx.41)우리 아들은 같은 반 친구가 형제가 되는 상황이 오면
집 나가겠다네요..5. 음
'16.7.11 1:00 AM (223.62.xxx.97)재혼가정도 동복형제나 이복형제들로 구성되면 형제라는 개념이 그래도 있는데 의붓형제들은 싸우다 각자 자식 데리고 갈라서는 경우가 많아요 아님 한쪽 애들을 다른곳에 보내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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