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비고 떡갈비 5세 아이에게 반찬으로 먹임 불량엄마일까요.??

어떨지 조회수 : 9,602
작성일 : 2016-07-10 20:49:05

물론 정성이신 분들은 떡갈비 이런거

직접 돼지고기, 소고기 갈아 사다가 갖은 양념해 빚어 먹이시겠지요..;;;

그런데 그런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

비비고 떡갈비 사다 반찬으로 가끔 먹이면 어떨까 싶어서요.

아이에게 먹이기엔 너무 시판이라 불량 엄마 스러울지..말이예요.

먹어보니 맛은 괜찮던데..

아무래도 집에서 해먹이는 것보다 이런저런 조미료들에 재료들이 들어가서

찝찝하기는 해요.

거리낌 없이 먹이기엔 살짝 양심에 찔려 82에 여쭤봅니다.

아이는 5세입니다..^^;;

그냥 번거롭더라도 제가 해먹이는게 나을까요..?

여러장 해서 냉동실에 해두고 먹을 수 있나요..?

(혹시 꼭 해먹여야 한다..집에서 해먹여도 나름 간단하다! 하시는 분들...계시다면

레시피도 함께 주심 안될까요..??ㅠㅠ;;;)

IP : 125.187.xxx.20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시피
    '16.7.10 8:53 PM (183.104.xxx.144)

    레시피야 검색하면 차고 넘치고
    다 먹자고 파는 건 데
    그거 뭐 어른들이 먹나요..?
    애들 반찬이지
    정 찜찜하면 레시피 보고 만들어서 냉동 보관 해 뒀다
    궈 주시고요
    귀찮으면 시판제품 사다 먹이는 거죠
    대형백화점이고 마트에 그거 먹을 거라고 줄 서서
    본인도 먹고 애들도 먹이고 해요
    정 찜찜하면 날 잡아서 고기 1키로 다져 달라해서
    레시피보고 양념해서 한 장 한 장 비닐로 덮어서 냉동 보관 하시면 되요

  • 2. 어때요
    '16.7.10 8:53 PM (116.39.xxx.42)

    우리 언니들 조카 5명 보면 반찬으로 인스턴트 햄소세지 이런 거 다 먹였어요. 너무 자주 먹이지는 않았겠지만.
    더 나쁜 과자,라면도 먹이는데 뭐 어떤가요
    아니면 마트가면 수제 동그랑땡 이런거 그람당 팔잖아요. 그런 것도 괜찮더라구요.

  • 3.
    '16.7.10 8:57 PM (183.98.xxx.33)


    중등 아이들도 아니고 굳이 그 나이 아이들을

  • 4. 자주는..
    '16.7.10 8:59 PM (125.180.xxx.81)

    7세인 지금..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먹여요..
    그런데 안먹여서 막 좋아하진않아요..
    전 그냥 돈까스용사다가 돈까스만들어서 비닐한겹 돈까스한겹해서 통에넣어 냉동보관해서 반찬없을때 하나씩 주니까 괜찮더라구요..
    조기도 냉동실에 넣어놓고 반찬없을때 한마리 구어주고..
    햄 소시지는 유치원에서 먹었는지..한번씩주면 잘먹더라구요..

  • 5. 먹이세요
    '16.7.10 8:59 PM (180.66.xxx.214)

    매일 그것 하나만 주구장창 먹이는 것도 아니고
    가끔 한 번씩 주는게 뭐 그리 문제가 될까요.
    외식 같은거 단 한 번도 절대 안 하는 분이라면 몰라도요.

  • 6. ..
    '16.7.10 9:03 PM (115.140.xxx.133)

    o뭐지..이런글...맞벌이하니라바쁜엄마들 반찬도 사서먹이는데..

  • 7.
    '16.7.10 9:04 PM (122.36.xxx.22)

    10세 이전까지는 기를 쓰고 해먹이다
    요즘은 그냥 사다가 프라이어에 돌려서 해주는데‥
    만두나 치킨너넷 외에는 잘 안먹어요
    자극적인 맛이 확 땡기지는 않나봐요
    입맛을 잘 들일려면 엄마가 해주는게 제일이죠

  • 8. ㅇㄷㅁ
    '16.7.10 9:04 PM (218.54.xxx.28)

    자주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저희아인 입맛에 안맞는지 안먹긴하지만..
    되도록이면 그냥 고기 구워주세요.두부,계란,생선,고기를 돌려가며 주고 가끔 소세지나 너겟이나..ㅎㅎ

  • 9. 북아메리카
    '16.7.10 9:05 PM (1.229.xxx.62)

    먹이세요 뭐어때요 근데 그거 애들이 안먹어요 맛이없대요 ㅜㅜ

  • 10. . .
    '16.7.10 9:20 PM (119.71.xxx.61)

    간장4 설탕3 마늘다짐 생강 후추 참기름 적당히 양파갈색으로 볶아서 갈거나 다진것
    고기는 마트에서 갈아오시고 그저 양념 휘휘섞어 치대기만 하면 끝

  • 11. ᆞᆞ
    '16.7.10 9:26 PM (218.51.xxx.250)

    잘먹으면 가끔 먹이세요. 몇번 먹여봤는데 잘안먹드라구요. 대신 비비고 왕교자는 잘 먹어요.5살3살요

  • 12. 음.
    '16.7.10 9:29 PM (112.150.xxx.194)

    뒤에 성분표보면. 쫌..
    5세니까요.;;
    저도 애들반찬 너무너무 어렵지만.
    아직 시판 냉동반찬은 안주고 있습니다.
    고기를 먹이고 싶으신거라면 다른 방법. 다른 고기도 있을테고요.
    뭐. 집집마다 상황은 다르긴하죠.

  • 13. ...
    '16.7.10 9:30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뒷면에 식품첨가물 목록 함 읽어보세요.
    어마어마하게 많은 첨가물 수에 깜짝 놀라실겁니다.
    저도 귀찮아서 사볼까 들었다가 그거 읽어보고 도로 내려놓은 적 여러번이네요.

  • 14. ...
    '16.7.10 9:31 PM (103.10.xxx.218)

    저라면 안 먹이겠지만 요리할 시간 없거나 대신 해줄 사람 없으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너무 자주 먹이지만 않으면요.
    요즘 그런 음식마저도 안 먹이는 엄마들이 너무 많은지라.
    아는 사람은 애가 입이 짧다며 (사실은 엄마가 게으름) 아무 반찬도 없이 물 말아서 먹이더군요.
    근데 그 아이가 다른 집 가서는 뭐든 잘 먹음.

  • 15.
    '16.7.10 9:31 PM (221.167.xxx.78)

    고기면 환장하는 저희 아들도 시판 떡갈비 비슷한 거는 안 먹던데요. 맛 없어서-.- 급식에 나오는데 애들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커서 그런지(중고딩) 애들도 맛을 아는지^^ 급할 때 먹일 수 있지만 자주는 주지 마세요. 그리고 햄버거 패티 만들기 쉽습니다. 아직 애기니 좀 좋은 고기 사서 넉넉하게 만들어 냉동실에 쟁여 두면 요모조모 잘 먹일 수 있어요~~

  • 16. ..
    '16.7.10 9:32 PM (114.204.xxx.212)

    외식도 하는데 그거 가끔 먹는게 어때서요
    어떻게 다 엄마가 해먹이나요

  • 17. ,,
    '16.7.10 9:33 PM (112.140.xxx.168)

    시장가면 빚어서 파는곳 있을텐데요....크게
    아님 정육점에도 있고...

  • 18. 진짜
    '16.7.10 10:07 PM (211.203.xxx.83)

    별걸 다 묻네요. 여기서 불량엄마라고하면 모든걸 다 해먹일건가요?

  • 19. ㄱㄱ
    '16.7.10 10:09 PM (223.62.xxx.162)

    바쁘시면 못해먹이는거죠 뭐
    여유가 돼야~~

  • 20. Gmstkffla
    '16.7.10 10:11 PM (124.53.xxx.149)

    한살림에서 나오는 떡갈비나 동그랑땡 치킨버거패티 같은 거 사다 구워주세요. 3살 아기 키우는데 비상용으로 냉동 사다놓고 야기 방찬 먹일거 없을때 야채랑 같이 구워두면 잘 먹어요. 아님 불고기 간 약하게 해서 소분 냉동해놓고 먹여도 좋구요.

  • 21. ..
    '16.7.10 10:18 PM (223.131.xxx.165)

    갖은 양녕안해도 되요 소고기 돼지고기 다진것 사다가 소금간 혹은 간장넣고 올리고당이나 설탕 넣고 마늘 양파 당근 버섯 두부 다져서 있으면 넣고 없으면 생략하고 밀가루나 부침가루 빵가루 뭐든 넣고 달걀넣고 이것도 없으면 말고 반죽해놨다가 냉동하세요 바로 부쳐줘도 되구요 파는거 먹지도 않아요 심심하다 하는 애들은 케찹주던지 초간장찍어주시구요 저희집 5세는 치즈 한장 올려줘도 좋아합니다

  • 22. 깜찌기펭
    '16.7.10 11:05 PM (1.251.xxx.12)

    가끔 먹일수도 있죠..^^

    저는 애들이 아토피라.. 정말 게으른 대체품으로 조금식 만들어 먹어요.

    1)지퍼백 대자. (반죽하니 좀 튼튼한 지퍼백)
    2)돼지고기 3천원치 간것 마늘다진것 1 설탕 1 후추/소금 조금 생강 (엑기스.생강가루.다진것..있는걸로 조금)
    지퍼백에 담기. 양념은 밥숟가락 기준이예요
    3) 지퍼백 닫고 주물주물... 평평하게 펴서 냉동.

    보라돌이맘님의 레시피로 만들다..점점 게을러져 저렇게 만들고 구워줘요.
    다진파, 다진 양파..등 있는것 생각나는데로 대충 넣기도 하고..

  • 23. 떡갈비
    '16.7.10 11:07 PM (125.185.xxx.178)

    어렵지 않아요.
    왕창 만들어 냉동해서 먹이세요.
    못먹는 부위 갈아넣는지도 모르는데.

  • 24. 그냥
    '16.7.11 12:07 AM (211.58.xxx.167)

    호주산소고기 목심 구워서 소금후추 뿌려서 먹는게 낫지않아요? 맛없다고 안먹던데요 시판 떡갈비요.
    저도 일찍 출근하는 사람인데요. 미리 준비했다가 구워주세요.

  • 25.
    '16.7.11 12:15 AM (112.168.xxx.26)

    우리아들은 한번 해줬더니 맛없다고 안먹어서 안해주네요

  • 26.
    '16.7.11 3:16 AM (116.125.xxx.180)

    너무어려요
    그냥 고기 항상 넣어넣고 소금후추만해서 구워주는게 낫겠어요

  • 27. 고기는
    '16.7.11 4:43 AM (87.146.xxx.72)

    사실 해놓고 냉동해두면 언제나 먹을 수 있는건데
    하루 날잡아 해놓고 냉동해두고 반찬으로 주세요.
    애가 어려요.

  • 28. ^^
    '16.7.11 3:39 PM (219.240.xxx.75)

    보라돌이님 레시피로 하면 맛있어요

  • 29. ㄱㄱ
    '16.7.11 10:50 PM (223.62.xxx.70)

    보라돌이 레시피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44 홍콩여행.... 6 북한산 2016/08/09 2,161
584343 무시하는 엄마 정상인가요 3 ... 2016/08/09 2,515
584342 운전연수 강사가 옆에서 잤어요.. 16 나무 2016/08/09 7,047
584341 여자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27 자유부인 2016/08/09 19,862
584340 인버터 에어컨이 전기를 덜 먹는다? 3 또또또 2016/08/09 2,722
584339 누진세? 많이 쓰면 깎아줘야죠 15 호갱이 2016/08/09 1,963
584338 시장 통닭 2마리에 만원인데 맛잇어요 4 맛있어요 2016/08/09 2,231
584337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중이에요 5 여행 2016/08/09 1,387
584336 관리비 부과기간 매월 초ㅡ말이면 ㆍ검침일은 언제인가요? 8 오로라리 2016/08/09 1,203
584335 저희동생이 연예인이 되고싶어해요. 15 ... 2016/08/09 4,442
584334 자식 문제 앞에서는 이기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엄마 10 자식 2016/08/09 3,480
584333 유부남과 살며 다른 남자와 친하고 모든 남자들에게 애교부리는 친.. 9 30대초반 2016/08/09 4,629
584332 다이어트하다가 갈비뼈쪽에 담이 온것 같은데.. "담&q.. 4 찍찍 2016/08/09 1,268
584331 홈쇼핑 명태회무침 어떨까요? 5 2016/08/09 1,613
584330 눈에 뽀뽀해주고 머리 쓰다듬어 주는 남자 89 2016/08/09 26,378
584329 [팟빵]김프로쇼-[113회] 세월호를 기억하는 최고의 방법, 소.. 4 좋은날오길 2016/08/09 550
584328 카톡 내용글 써놓는 건 사생활 아닌가요? 2 내 참 어이.. 2016/08/09 1,547
584327 일본 동경 언제가 비행기표 제일 싼가요? 3 다빈치미켈란.. 2016/08/09 1,352
584326 계곡물 물 안에서 라면 끓여먹던 가족 54 피서 2016/08/09 23,457
584325 인천분들...살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8 이사예정입니.. 2016/08/09 2,101
584324 디자인대 나오셨거나 자녀가 다니는 82님들 2 신입생엄마 2016/08/09 1,200
584323 7세인데 3을 너무 힘들어 하는데.. 연산 어떻게해야하나요 5 ㅁㅁ 2016/08/09 1,248
584322 지금 일본에 여행왔는데 도와주세요 7 .. 2016/08/09 2,157
584321 강서양천 지역카페아시는분? 3 강서양천 2016/08/09 801
584320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15 ... 2016/08/09 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