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이

kilb 조회수 : 1,934
작성일 : 2016-07-10 20:05:47
외동아이를 키우고있는데요
중학생입니다 그런데 오늘
엄마아빠이혼하면나는죽을거다
이래서 정말 충격..
오늘 부부싸움을 하면서 갈라서
이런말했는데 다듣고 그런말했지싶네요
그리고

이유를 물어보니

난 외동인데 엄마아빠이혼하면 누굴따라가겠어

이러네요..

외동이란
혼자라서 힘들면서
혼자이기때문에

부모님을 둘 다 잘해드리기어려우니
그런말을했나봐요
IP : 117.11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0 8:07 PM (175.126.xxx.29)

    애앞에서 완전
    부부가 협박을 한 셈이네요.

    중학생이라도 아직 애기인데...참...할말이....

  • 2. ㅇㅇ
    '16.7.10 8:31 PM (211.237.xxx.105)

    형제가 있어도 아이한테 부모의 이혼은 당연히 충격이죠.
    엄마아빠가 이혼할까봐 어떻게든 막아보자고 한 말인거 같은데
    애가 혼자라서 문제라는 식으로 문제 접근을 하시네요?
    아이한테 불안감을 주지 마세요. 오죽 부모가 못났으면 둘중 아무도 못믿겠다 싶어
    차라리 죽겠다 하겠어요..

  • 3. ......
    '16.7.10 8:54 PM (211.200.xxx.164)

    여기서나 이혼해라 하는 말 자주 쓰이는거지,,
    부모가 이혼하면 자살하거나 자기인생 파멸시키고 자기인생걸고 자멸하는 자녀들도 있아요.
    아직 애들한테 부모의 이혼은 진짜 마른하늘이 두쪽나는 일인건 맞죠뭐.

  • 4. ekdrndl
    '16.7.10 9:05 PM (211.104.xxx.137)

    외동이 중요하진않죠
    살아있는거 자체가 행복

  • 5. 시크릿
    '16.7.10 9:10 PM (119.70.xxx.204)

    외동은 형제없으니
    부부싸움하는 부모앞에서
    끔찍한고통을느낄거에요
    진짜죽어없어지고싶겠죠

  • 6. ㅇㅇ
    '16.7.10 9:13 PM (211.237.xxx.105)

    형제 있으면 부모가 이혼해도 고통 덜느끼나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 7. 애가
    '16.7.10 9:16 PM (121.191.xxx.179) - 삭제된댓글

    중학생이면 그만 싸울때도 되지않았나요.
    애보는데 사네마네...
    애가 속을 안썩이니 부모가 애속을 썩이네요.

  • 8. 그래도
    '16.7.10 9:52 PM (112.173.xxx.198)

    형제 있는거랑 없는거랑 자식이 느끼는 감정이 많이 다르죠
    어려울 때 누가 옆에 있는거랑 없는거랑 같을수가 있나요..
    20살이 되어도 심심하다고 친구한테 밤에 전화 오는 애를 보니 외동은 참 안쓰럽더균요.
    형제가 없으니 대화상대가 없어 그 밤에도 친구 찿고..

  • 9. ..
    '16.7.10 10:31 PM (222.237.xxx.50)

    형제 있어도 대화 안해요. 성향이 맞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721 냉동 손질오징어 샀는데 이거 어떻게 보관해야해요? 3 .... 2016/07/17 2,608
576720 '엄청 쫓아다녀서 사귀었다' 할때 쫓아다녔다는말이요 2 ... 2016/07/17 2,023
576719 안보고 살면 좋을 시모. 10 2016/07/17 3,956
576718 죽고싶네요 . 사는게 괴롭 9 어쩔 2016/07/17 3,954
576717 과외할 때 보통 간식으로 뭘 드리나요. 14 . 2016/07/17 4,109
576716 외제차 타고 다니는 것이 민폐?? 33 .... 2016/07/17 6,803
576715 반찬사이트...추천부탁드려요 10 ... 2016/07/17 2,373
576714 부부싸움 후 기분전환꺼리 알려주세요... 16 플로라 2016/07/17 3,436
576713 친구가 자꾸 반찬을 해달라고 55 .... 2016/07/17 18,390
576712 나름 평범하게 살아왔다고..유년시절 무난하신분들... 1 .... 2016/07/17 1,205
576711 일반중학교의 수업시간 3 궁금 2016/07/17 1,135
576710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a6를 살 계획이었는데요.. 2 고민중 2016/07/17 2,888
576709 부럽고 질투나면 막 깔아뭉개기도 하고 그러나요? 4 .. 2016/07/17 2,561
576708 무기자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2016/07/17 1,680
576707 오늘 38사기동대ㅎ 6 가발 2016/07/17 2,605
576706 아이몸에 유리파편들이 박힌 것 같아요 6 2016/07/17 2,715
576705 엄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봐요. 13 ... 2016/07/17 4,773
576704 초복이라 시댁에서 오라고 전화왔는데 12 궁금 2016/07/17 4,014
576703 퇴직하신 영어 선생님께 과외해도 될까요? 10 기쁨의샘 2016/07/17 2,712
576702 어버이연합이 훅가고 이상한 단체가 왔네요. 2 사드찬성이랰.. 2016/07/17 1,565
576701 너무 예쁜 그녀 박보영 1 1004 2016/07/17 1,679
576700 선!서! 영어로 뭔가요? 6 궁금해요 2016/07/17 2,248
576699 세월이 너무 야속하지 않나요? 7 슬픔 2016/07/17 1,863
576698 전남편이 쓰러졌다는데... 11 시누이야기 2016/07/17 7,577
576697 정신분열증의 자연 치유에 대하여.....(첨가) 21 ........ 2016/07/16 4,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