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털

여름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6-07-10 18:53:24
2살된 말티푸 인데요
개를 처음 키우는거라 잘 몰라서 질문합니다

여름이라 더워서 털을 다 밀어줘야 할까요?
그리고 밥을 만들어 먹이는데 요즘 입맛이 없는지

잘안먹어요 ㅠ 간식만 먹으려고 하고 고기를
매번 바꿔주고 안 먹으면 다시 만들어주고
하는데도 안먹을땐 난감해요
IP : 122.32.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0 6:55 PM (39.121.xxx.103)

    강아지들 더위 엄청 타요.
    털 다 밀어주세요.
    우리 강아지는 더위 많이 타서 에어컨도 24시간 계속 돌려요.
    물도 강아지 몸무에게 맞는 음수량 체크하셔서 꼭 먹여주시구요.

  • 2. //
    '16.7.10 6:58 PM (125.132.xxx.198)

    여름엔 털 다 밀어주세요.
    밥 잘 안 먹는 건 더워서 그럴 거예요.

  • 3. ㅇㅇㅇㅇ
    '16.7.10 7:03 PM (211.217.xxx.110)

    식성 좋은 녀석인데 여름에는 한 끼 밖에 안 먹기도 해요.
    그래서 한 달에 한 두번 닭 삶아 주죠.
    안 먹는다고 고기 바꿔가며 먹이고...그렇게 정성 쏟으시면
    입맛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 버립니다. 저는 5분 내 입질 없으면 바로 치웁니다.

  • 4. 오히려
    '16.7.10 7:04 PM (175.223.xxx.196)

    털 밀어주면 더 덥다는 전문가 의견을 본뒤로
    밀까말까 고민이예요.

    산책 매일 숲으로 다니는데
    밀어도 될까요?

  • 5.
    '16.7.10 7:13 PM (121.129.xxx.216)

    지인과 같은 상태라 위로 드려요
    그분은 1억원 시설 투자하고 장사를 접었는데
    가게가 문 닫는것보다 열어 놓는게 빨리 가게가 나간다고 해서 전라도 고향에 있는 어머니를 모셔다가 계속 하고 있는데요
    어머니가 밥집으로 바꾸고 24시간 문 열고 주무시다가도 손님 받고 했는데 업소녀들 밤새 놀다가 새벽에 찾아 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입소문이 나서 장사가 잘 돼요
    식사때만 보조 알바 시간제로 쓰다가 이젠 하루종일 고정으로 사람 셋 쓰고 그 어머니 처음엔 몸빼 바지에 프라스틱 슬립퍼 신고 일했는데 이젠 옷차림도 세련돼지고 낮에는 골프 연습장 다니셔요
    가게는 재계약하고 돈을 쓸어 담아요
    입소문도 나고 근처에 배우 두세명 있는 연예 기획사도 단골이고 연예인 단골집으로 입소문이 나서 손니이 몰려요
    몇번 가서 식사 했는데 서울사람 입맛에는 짜요 전라도 집밥이라고 전라도 사람들은 맛 있다고 하고요
    그 어머니가 혼자서 일년동안 가게 살리신거예요 이젠 어머니가 주가 되서 가게 하던 아들 며느리 다시 와서 거들어요

  • 6. 사람을 위해선
    '16.7.10 7:57 PM (59.17.xxx.48)

    털을 다 밀어주는게 편하겠지만 미국서 살다 온 저는 그게 강아지한텐 옳은건지 판단이 안서요. 미국선 다 홀랑 깎는걸 본적이 없어요. 그루밍 셥 가면 다 가위컷만 하는게 당연하니까요. 전문가 말도 다 미는게 수치심도 그렇고 좋지 않다고 하니까요.

  • 7. --
    '16.7.10 8:39 PM (219.240.xxx.101)

    강아지 피부가 사람 피부보다 더 약하다고 합니다.
    털을 다 밀면 약한 피부가 자외선을 직접 받을 테구요.
    그래서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옷을 입혀줘야한답니다.
    모기 등의 해충에도 취약하고요.
    저는 말티즈를 키우는데 털 민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귓 털도 안 뽑구요.
    털은 다 필요하니까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 8. --
    '16.7.10 8:40 PM (219.240.xxx.101)

    아, 그리고 의외로 별로 크게 더워하지 않아요.
    더울까봐 쿨 책도 주고 시원한 대리석 같은 것도 줘 보지만 절대 거기에 앉지 않아요.
    물론 저희 강아지의 경우를 말씀 드린 거예요.
    개체마다 다르겠지요. ^^

  • 9. 오늘
    '16.7.10 9:14 PM (182.226.xxx.200)

    털 밀었어요
    4일리 남기고요
    낮엔 털 없음 더 더위 탄다고 해서
    지금 밤에 산책 보냈어요.
    어차피 당분간 낮산책은 안하려구요
    전 제가 더우니까 밀어주고 싶어요

  • 10. 원글
    '16.7.10 9:47 PM (122.32.xxx.144)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185 서울 중구, '박정희 공원' 속도낸다. 5 유신반공독재.. 2016/07/18 832
577184 고1 문과지망생인데 이번 방학 공부 안내 좀 부탁드려요 3 /// 2016/07/18 1,150
577183 교통사고났는데요 엑스레이찍어도 멀쩡하다고하는데 7 아휴 2016/07/18 2,502
577182 소규모가족식사 돌스냅 해야할까요~? 6 돌파티? 2016/07/18 884
577181 창고에 보관중이던 가스렌지 사용해도 되나요? 2 ... 2016/07/18 781
577180 좋아하는 시 이야기해주세요^^ 40 날날마눌 2016/07/18 2,092
577179 중 1 데리고 서울 놀러가는데 어디가면 될까요? 3 zz 2016/07/18 763
577178 새누리당 윤상현 녹취록'에 與 발칵..비박계 "검찰 수.. 5 인천 남구 .. 2016/07/18 1,472
577177 성주 농업경영인 회장, "성주에 외부세력 없었다&qu.. 3 외부세력프레.. 2016/07/18 771
577176 이진욱 사건은... 33 뭐든 2016/07/18 24,644
577175 발시려워요 7 000 2016/07/18 1,397
577174 사우나를 가야 할까요 .... 2016/07/18 548
577173 우울증약을 먹게되었는데... 16 제가요 2016/07/18 3,453
577172 2012년 12월에 준공한 아파트...방사능 위험있을까요? 4 방사능 2016/07/18 1,765
577171 어르신들 카톡으로 보내는 글들... 19 동글이 2016/07/18 5,470
577170 이런 상황 어떤가요? 2 ㅇㅇ 2016/07/18 614
577169 노트북 새 거 팔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6 /// 2016/07/18 1,106
577168 유산균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69 ... 2016/07/18 31,072
577167 TV에 관해...다른 댁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ㅜㅜ 2016/07/18 511
577166 남편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 6 비밀 2016/07/18 5,151
577165 궁금한게있어요!! 4 밑 리모델링.. 2016/07/18 762
577164 아까 모공감추는 화장품 질문하신분 보세요 11 모공에 강추.. 2016/07/18 4,116
577163 일본영화 세상끝에서 커피한잔 여기서 추천 받았는데요 16 2016/07/18 3,561
577162 위염있으신분들 점심은 뭘로드시나요? 7 발리 2016/07/18 3,468
577161 속초휴가가는데 비예보가 있네요.. 6 Justin.. 2016/07/18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