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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하길 바라면서 돈은 쓰지 말라니 ㅋㅋ

ㅇㅇ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16-07-10 16:31:09
남자들이 그런다면서요?
여자들이 돈 안쓰고 이쁘고날씬하길 바란다고..
이 무슨 궤변인가요?
제 주변에 날씬하고 이쁜 사람들 다 관리해요 안하는 사람,
태생적으로 타고난 사람 1도 없네요.
피부며 몸매며 운동이며 돈 안쓸수가 없어요.
사치를 한다는게 아니라 버는돈을 그쪽으로 쓰는거죠 먹는걸 줄이거나 남들 즐기는걸 덜 즐기거나.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패션미용 이쪽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이쪽에 돈 쓰고 이뻐지는 거에요.
거기다 대고 사치니 뭐니..
제 주변에 빚내고 이쁘고 날씬한 여자는 또 1도 없네요.

IP : 82.217.xxx.2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0 4:34 PM (211.36.xxx.60)

    그것만이라면 다행이게요
    거기에다 애들교육도잘해야해
    시댁 뒷바라지도 잘해야해
    재테크도 요리 청소도 잘해야해요
    월급은 쥐꼬리만큼 주면서

  • 2.
    '16.7.10 4:36 PM (183.104.xxx.144)

    근데 날씬 한 거 하고 돈 쓰는 거 하고 뭔 상관 이예요
    부지런 하고 식탐 없음 날씬 하죠
    과하게 먹고 운동 안하면 찌는 거죠
    우린 먹을 게 넘치는 시대에
    먹을 거 먹고 헬스니 요가니 수영이니 돈 들여 빼려 해서
    그렇죠..
    적게 먹고 의식적으로만 많이 움직여도 날씬 해요
    이쁜 건 타고 나는 게 90 이예요

  • 3. ㅇㅇㅇㅇ
    '16.7.10 4:39 PM (211.217.xxx.110)

    돈 안 쓰면서 이쁘고 날씬한 여자가 주변에 하나도 없다니...
    위로를 드립니다.

  • 4. ...
    '16.7.10 4:39 PM (220.75.xxx.29)

    하려고만 들면 집에서 운동 가능하죠.
    먹는 건 적게 먹는 걸로 곤란해요. 몸에 좋은 걸로 골라서 적절히 먹으려면 식비 확 올라가더군요.
    경험담...

  • 5. ㅎㅎㅎ
    '16.7.10 4:43 PM (118.33.xxx.46)

    얼굴이나 체격 타고난 연예인도 몸매 관리에 들이는 돈이 수억인 세상에 참 뭐가 타고난게 90이에요.
    안예쁜 사람들은 그나마 돈이라도 들이니까 그정도인거에요.

  • 6. 현실적으로
    '16.7.10 4:44 PM (221.155.xxx.198)

    특정부위(상비나 하비)는 대부분 돈들여야 가능해요. 우스갯소리로 강남여자와 비강남여자를 구분하는 기준이 하체(허벅지)가 슬림하게 1자로 떨어지느냐 하는거래요. 그리고 피부 반짝반짝한 20-30대들 대부분 피부 관리받고, 헤어도 트리트먼트 한번씩 받고, 가끔 피부과도 가죠.
    아무리 대기업다니는 여자라도 집이 왠만큼 여유있지않으면 탄탄하고 군살없는 몸매, 빛나는 피부 불가능하죠.

  • 7. ㅋㅋㅋ
    '16.7.10 4:49 PM (223.62.xxx.131)

    돈도 잘벌고 살림도 잘하고 아이공부도 전교1등시켜놓고 돈안써도 이쁘고 옷잘입고 시부모에게도 최고로 잘해야하고 자기한테 차도 사주고 등등 다 잘해야지요 ㅋㅋ

  • 8. ...
    '16.7.10 4:53 PM (118.33.xxx.46)

    우리나라 같이 돈만있으면 안되는 게 없는 나라에서 ...돈 있고 그런 집 딸들 다 돈으로 가꿔요.

  • 9. 엥?
    '16.7.10 4:59 P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난 돈 안들이고 10kg뺏는데요??

    먹을거 안사먹으니 돈은 평소보다 더 안들죠.

    그리고 걷기운동이나 달리기하니까
    쭉쭉빠지던데요~~~~

  • 10. 다른 건 몰라도
    '16.7.10 5:06 PM (183.96.xxx.90)

    몸매 하나만은 돈 안 들이고 관리 가능해요.

  • 11. ㅇㅇ
    '16.7.10 5:08 PM (210.178.xxx.97)

    그냥 말라깽이는 돈 안 써도 되요. 바디 셰이프 하기 시작하고 옷의 핏에 따라 촌스러움의 차이를 알게 되면 돈을 쓰기 시작하죠

  • 12.
    '16.7.10 5:08 PM (175.223.xxx.184)

    희대의 개소리가 밥을 많이먹어도 배안나오는 여자. 미쳤나 진짜ㅋㅋㅋ 요즘 남자만 능력따지는 시대도 아니고, 결혼할때 반반 가깝게 안해가면 은근 욕먹는 마당에, 여자한테만 외모 잣대가 너무 엄격하죠.
    그리고 제가보는 날씬의 기준은 비키니 입었을때 굴욕이 없는가, 허벅지하고 엉덩이 이어지는 라인에 살이 없는가 등등인데... 이게 달리기하고 대충 혼자 헬스다니고 해서는 라인 자체가 안되요. 필라테스하고 PT 몇년씩 받아서 만드는 몸매라인이랑은 차원이 다름. 피부도 마찬가지, 홈케어 아무리 잘해봐야 가서 받고오는거 따라가질 못함.
    마지막으로... 살이고 피부고간에 걱정이 덜해야되요. 우리나라에서 걱정이 덜하려면 제일 큰 요인이 돈이죠..

  • 13. 바라는 거잖아요
    '16.7.10 5:51 PM (59.6.xxx.151)

    희망사항이야
    거지가 용상을 바란다는데 뭘 그걸 신경써요
    그렇게 현실감 없는 남자 뭐에 쓰게요?

  • 14. Rossy
    '16.7.10 7:35 PM (211.36.xxx.73)

    30대 이후 예쁘려면 돈을 발라야 합니다
    아무리 예뻐도 돈 없는 남자 만나서 애 둘 낳으면 망가지는 건 순식간이죠

  • 15. ㅇㅇ
    '16.7.10 8:11 PM (82.217.xxx.226)

    집에서 관리하는건 한계가 있구요 태생적으로 이쁜 사람도 나이들면 유지가 안되서 맛사지라도 받아야 해요. 다이어트도 건강생각해서 하려면 가려먹어야 하고 그러려면 채소 샐러드 넉넉히 구비해야 하고..돈 한푼 안들이고 예뻐지다니 ㅎㅎㅎ

  • 16. ㅇㅇ
    '16.7.10 8:16 PM (82.217.xxx.226)

    돈 안쓰고 날씬한 사람이 주변에 없다고 위로를 하신다는 분..님 주변엔 많다는 얘긴가요?희한하네요. 제 주변 뿐 아니라 학교 엄마들도 거의 동의하는데요. 게다가 남편들이 아줌마패션 싫다고 하면서 정작 괜찮은 옷 사면 낭비라고 한다고 도대체 어느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몰겠다고 하는말도 예사구요..

  • 17. 우리집
    '16.7.10 8:35 PM (203.226.xxx.41) - 삭제된댓글

    날씬한거는 돈 안들고도 가능합니다
    타고나는게 커요 저 40대후반 정말 날씬해요
    허리 잘록하고 골반 살아있어요 팔뚝도 슬림하고요 근데 우리집 딸들 5명 다 그래요. 제가 ㅁᆢㄱ내이고 큰언니가 60대 초반입니다.
    근데 식사긴 달라요 채식위주에 고기 잘 안먹어요 빵 안좋인하고 과자 탄산음료 이런것 안합니다
    식신외 과일외에는 입 안되요
    돈일들이고 먹는거로 조절 가능합니다
    제 기준에서 살찐사람들 보면 음료도 절대 물안먹고 꼭 단 음료수 먹더군요

  • 18. 우리집
    '16.7.10 8:37 PM (203.226.xxx.41)

    날씬한거는 돈 안들고도 가능합니다
    타고나는게 커요 저 40대후반 정말 날씬해요
    허리 잘록하고 골반 살아있어요 팔뚝도 슬림하고요 근데 우리집 딸들 5명 다 그래요. 제가 막내이고 큰언니가 60대 초반입니다.
    근데 식사가 달라요 채식위주에 고기 잘 안먹어요 빵 안좋아하고 과자 탄산음료 이런것 안합니다
    식사외 먹는거는 과일만 먹어요
    돈안들이고 먹는거로 조절 가능합니다
    제 기준에서 살찐사람들 보면 음료도 절대 물안먹고 꼭 단 음료수 먹더군요

  • 19. ...
    '16.7.10 9:01 PM (1.229.xxx.62) - 삭제된댓글

    날씬한거는 돈있다고 날씬하진않구요
    적게먹고 많이 움직인다 생각하면 몸매유지되요
    피부도 타고나야하죠 돈발라도 잘안되요
    예쁜고 고급스러보이는거는 돈이 있어야하죠
    성형도 옷도 가방도 구두도 돈이있어야하니까

  • 20. ...
    '16.7.10 9:03 PM (1.229.xxx.62) - 삭제된댓글

    저는 피부가 타고났는데 어디서 관리받냐는 질문 가끔받아요 근데 관리는 개뿔.. 20평대 아파트 전세살면서 관리는 개뿔 이라고 속으로만 말하죠

  • 21. 사람나름
    '16.7.10 10:47 PM (110.12.xxx.92)

    제가 애둘낳아도 40까진 160에 48키로
    타고나길 날씬한편이라 무슨옷을 사도 다 어울렸어요
    40넘어 꼬작꼬작 나이살 붙더니 지금 47인데 55키로 ㅜㅜ
    평생을 다이어트 해본적 없는지라 운동이랑 식이요법은 엄두도 안나고
    그나마 옷으로 커버하다보니 옷값이 많이 나가요
    나이들고 미모든 몸매든 유지하려면 돈드는거 맞아요
    예전에 나이드신분들 왜저렇게 장신구 치렁치렁 크게 하고다니나 의문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빛바래가는 몸을 커버하느라 그런거였어요 장신구도 나이들면 가짜하기도 글코 돈있어야 하는거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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