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미국 들어가게 되었는데 시점을 언제로 잡아야 좋을까요??

미쿡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6-07-10 13:11:52

남편이 내년에 미국에 1년 연수갑니다.


시점은 남편이 정하기 나름입니다.


17년 1월 1일 부터라면 끝은 17년 12월 31일 이렇게 되죠.


17년 2월 1일게 가면 18년 1월 31일인데, 가는 시점 선택이 어렵습니다.


현재 중 1인 딸, 초 4인 딸,7세인 남자아이 있거든요.


전 2월 1일 부로 가자라고 얘기는 했지만, 겨울학기가 1월에 시작하니...살짝 고민도 되고요.


중학생을 위해 빨리 갔다가 빨리오는 것이 좋을지..


내년 1월 초에 가족여행으로 동남아가는 것이 예약도 되어있고..


그래서 휴가 쓰고 1월 중순쯤 들어가려 잠정결정인데...


하루래도 빨리 갔다가 나오는 것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25.181.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학기 맞춰
    '16.7.10 1:18 PM (61.82.xxx.167)

    아이들 새학기에 맞춰 들어가셔야죠.
    9월에 개학일테니 8월에 들어가서 한달 정착하고 여행도 다니고 학교갈 준비하세요.
    그리고 다음해 6월말이면 방학일테니 7월에 여행 좀 다니고 짐정리하고 들어오시면 될거예요.
    사실 6한국이 3월이 새학기이니 6개월 더 머물렀다 2월에 귀국하시는게 베스트이긴 합니다.
    주변에 아이들 데리고 어학연수겸 기러기 나가는집들은 대부분 7월에 나가서 1년 6개월 지내고 2월에 많이들 들어와요.

  • 2. 저라면
    '16.7.10 1:18 PM (221.139.xxx.53) - 삭제된댓글

    1~12월이요.
    지금 중1이면 내년 중2. 다녀오면 중3인데
    중3 앞두고 겨울방학 학원특강들이 1~2월 두달 하니까
    빨리 갔다 오는게 낫지 싶어요.
    겨울방학 활용이 중요하잖아요.
    미국에서 크리스마스까지 보고나면 뭐 다 본거니까요.
    1월학기 중간에 빼지마시고요.

  • 3. 아.네..
    '16.7.10 1:22 PM (125.181.xxx.195)

    기간이 딱 1년이라..1년 6개월이 베스트이긴 하지만,여건이 그리 안 되어서요..ㅜㅜ저도 그 점이 아쉽습니다.

  • 4. dlfjs
    '16.7.10 1:47 PM (114.204.xxx.212)

    6월초부터 ㅡ 8월 15일 근처까지 방학이에요
    방학에 가야 적응이 쉽죠

  • 5. dlfjs
    '16.7.10 1:47 PM (114.204.xxx.212)

    근데 중1 이면 빨리 다녀오는게 나을거 같기도 해요

  • 6. 저희
    '16.7.10 2:00 PM (220.71.xxx.114)

    중학생이라 무조껀 빨리 다녀오셔야 하는게 맞구요.
    원래는 미국애들 학제에 맞춰 8월 20일 정도에 들어가면 좋은데(저희 다닌 곳 기준으로) 가능하시면 이러게.. 아직 비자 신청도 안했는데 너무 빠듯하겠지요?
    그렇다면 겨울에 저희는 1월 초가 개학이었어요. 12월 말일에 나가서 1월 2일 등교부터 시키고 나머지 일들 처리했어요. 일년 지나 12월 24일쯤 방학하면 막판 정리하고 이사짐 부치고 가는길에 하와이나 칸쿤 다녀서 귀국.
    학기 시작하자마자 합류 하는게 좋을 듯해요. 중학생 시간표 결정때문에 중간에 가면 좀 복잡한 듯.
    첫 봄방학에 열흘정도 여행, 3개월 여름방학에 미서부, 미동부, 남편분 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 되는대로 여행 많이 하세요. 자동차 횡단 여행으로 강추합니다.
    참 등교해서 개학전에 중학교 아이 수학학원 집어 넣어 적응시켜야 합니다.
    미리 틈틈이 수학문제집 가져가셔서 풀려야하는거 아시지요?
    가기전에 시간 되는대로 수학 개념 선행 시키시고 문제집 들고 가세요. 쎈 2,3 학년꺼 정도.
    동남아 여행은 손해가 좀 있더래도 취소하시는게 어때요? 미국 여행할 곳도 많고 돈도 많이 듭니다.

  • 7. 저희
    '16.7.10 2:03 PM (220.71.xxx.114)

    위엣글 등교해서가 아니라 귀국해서 입니다.
    중학교 아이도 데리고 다녀와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 8. 네.
    '16.7.10 3:15 PM (125.181.xxx.195)

    조언 감사드려요.
    학년을 낮추어 넣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이동수업이고 학과도 어렵다도 하니...학과 공부보다는 경험이 될 수 있게 하려해서..
    스트레스 안 받고??다니게 하려고요.
    중학생이 젤 걱정입니다....ㅜㅜ
    중학교 몇 학년에 자녀분이 다녀온건가요?

  • 9. 저희
    '16.7.10 4:16 PM (220.71.xxx.114)

    육학년 마치고 졸업 못하고 바로 갔습니다.
    와서 중2 3월부터 학교 다녔구요.
    가서 6학년 2학기부터 시작이었는데 (반학기 낮춘셈) 거긴 6학년부터 8학년이 중학교였습니다.
    학년을 낮추는것도 고려해보세요. 잘 조절해서 하이스쿨까지 가는건 피하시는게..
    미들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사회. 과학 과목 어렵습니다.

  • 10. 지금 미국
    '16.7.11 3:48 AM (104.138.xxx.143)

    1년 연수오실거면 아이들 학기 시작할때 오시는게 가장 좋아요.
    7월 초에 오셔서 자리 잡고 여행 조금 했다가 학교 일년 보내고 여행하고 마무리해서 오시면 딱 좋겠네요.
    1월에 오시면 3학기 중간에 올텐데, 그땐 친구 사귀기도 애매하고 학교 적응도 힘들어요.
    다른 데는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가 다니 학교는 전학 와도 아이들에게 소개시켜주는 것도 없고, 다들 교실 이동하며 수업 골라듣는 식이고, 선생님이 안내해주는 것도 없고...적응하기 힘들거에요.
    특목 자사고 생각하시면 중학교때 연수를 안가는게 나을 것 같고요, 그게 아니라면 한학기 빨리 다녀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443 후라이팬 기름때가 안지워져요 9 초보새댁 2016/08/26 3,106
589442 정부, 위안부 피해자에 지급 현금 분할로 준다 外 3 세우실 2016/08/26 384
589441 신혼여행 다들 만족하셨나요? 9 ... 2016/08/26 2,542
589440 물품 반품시 배송비 관련 문의 5 중고나라 2016/08/26 598
589439 내마음의 꽃비 보시는 분들 계세요? 17 2016/08/26 2,152
589438 민간 일이라더니.. '소녀상 이전' 협의하겠다는 정부 1 샬랄라 2016/08/26 392
589437 올해 유난히 더위글 많이 올라온게 6 날씨 2016/08/26 1,172
589436 피티한 이후부터 땀냄새가 바꼈어요 9 다이어트 2016/08/26 5,449
589435 그냥 궁금해서 물어요. CPR을 시행한 경우? ..... 2016/08/26 407
589434 이만희 감독 딸 배우 이혜영 9 포리 2016/08/26 12,604
589433 딸기케잌 맛집 11 .... 2016/08/26 1,590
589432 동네모임에서 나오는법 8 .. 2016/08/26 2,894
589431 이사예약은 언제쯤하고 무슨기준으로 선택할까요? 4 ㅇㅇ 2016/08/26 3,103
589430 환절기 감기 예방용 차(마시는거) 어떤거 있을까요? 2 ㅁㅁㅁ 2016/08/26 544
589429 어깨 맛사지기 뭐 쓰세요? 목디스크 2016/08/26 733
589428 사실 야당이 소프트하게 된게 국민들 때문이죠. 3 ㅇㅇ 2016/08/26 531
589427 남산 하이야트 호텔 주차비 있나요? 7 호텔초보 2016/08/26 2,679
589426 82쿡 보면 양다리 걸치는 사람 많은거 같네요. 21 이런 말 2016/08/26 4,642
589425 학원개원합니다. 안전시설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29 ... 2016/08/26 1,699
589424 서울 날씨 스산해요 2 ... 2016/08/26 741
589423 도와주세요. 오늘 출두한답니다. 1 서명 2016/08/26 1,323
589422 임시공휴일 싫어요!! 18 싫어 2016/08/26 6,013
589421 대전 둔산동 와칸염색 싸게하는 미용실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와칸 2016/08/26 1,522
589420 자식의 좌절 앞에서 부모가 할수 있는건.. 20 융엔민 2016/08/26 4,587
589419 배달원의 억울한 사연보셨나요?이 모녀 신상털고 싶네요 26 Dd 2016/08/26 6,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