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씨가 눈 화장을 빨갛게 하고 다녀서

....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16-07-10 11:39:16
어떤 사람이 묻잖아요.
왜 눈 화장을 그렇게 하냐고
그니까 금자씨가
'친절해 보일까봐' 이러는게
친절해보일까봐 사나워보일려고 그런건가요?
아님 친절해보이고 싶어서 그런건가요?
전 역설적으로 두번째 의미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첫번째 의미인거 같기도 하고......
무슨 뜻일까요?
IP : 223.62.xxx.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하면 착해 보여서
    '16.7.10 11:4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만만하게 봐서 자길 이용할까봐 쎄게 보일라고 샤도우 한거에요.

  • 2. 안하면 착해 보여서
    '16.7.10 11:4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만만하게 봐서 자길 이용할까봐 쎄게 보일라고,미친년처럼 보일라고 샤도우 한거에요.

  • 3. 저는
    '16.7.10 11:41 AM (125.131.xxx.19) - 삭제된댓글

    첫번째라고 생각했어요 금자가 워낙 선하게 생겼어서 그 동안 자기가 당했다고 생각해서요

  • 4. 어머..
    '16.7.10 11:47 AM (211.244.xxx.154)

    저는 그 동안 바보 바보 바보였네요.

    나름 대사 곱씹고 행간도 잘 유추한다 자부했는데..

    그런 의미가 있었네요 듣고보니..

    그러니까 쎄보이려고 붉은 아이섀도우를 했다 그 의미였네요.

    영화제목도 이제 좀 더 감이 오네요.

  • 5. ....
    '16.7.10 11:48 AM (223.62.xxx.79)

    님도 저처럼 생각하셨나요?
    금자씨가 약간 엉뚱한 행동을 잘하니까
    일부러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반대로

  • 6. 그러니까 인간의
    '16.7.10 11:5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저런 심리를 이용해서
    얼굴을 베이비페이스로 꾸미는거요
    목소리를 애기들 목소리 내고요.엥엥엥엥 이렇게요

    아기얼굴처럼 가꿔 놓으면,목소리를 애기처럼 내면
    남자들이 착해 보이니
    남자인 자길 여자가 잘 따라 줄거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이잖아요....

  • 7. 그러니까 인간의
    '16.7.10 11:5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저런 심리를 이용해서
    얼굴을 베이비페이스로 꾸미는거요
    목소리를 애기들 목소리 내고요.엥엥엥엥 이렇게요

    아기얼굴처럼 가꿔 놓으면,목소리를 애기처럼 내면
    남자들이 여잘 착하게 봐서
    남자인 자길 여자가 잘 따라 줄거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이잖아요....

  • 8. 그러니까 인간의
    '16.7.10 11:53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저런 심리를 이용해서
    얼굴을 베이비페이스로 꾸미는거요
    목소리를 애기들 목소리 내고요.엥엥엥엥 이렇게요
    유아처럼 까맣게 써클 렌즈를 끼고 검은 머릴 아기처럼 순하게 보일라고 탈색을 하고
    피부 표현을 유아처럼 하얗게 하고..유아처럼 보일라고 탁을 짧게 깍고....
    각진 얼굴을 하면 억세 보이니 달걀처럼 돌려깍고.
    아기처럼 웃고 있고 ....


    아기얼굴처럼 가꿔 놓으면,목소리를 애기처럼 내면
    남자들이 여잘 착하게 봐서
    남자인 자길 여자가 잘 따라 줄거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수법이잖아요....

  • 9. 제가
    '16.7.10 11:55 AM (175.209.xxx.57)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일부 잔인한 장면은 무조건 그냥 돌려봤더니 그 대사를 놓쳤네요. 어느 상황에서 나온 대사인가요?

  • 10. ....
    '16.7.10 12:06 PM (223.62.xxx.79)

    금자씨가 출소해서 교도서에서 만난 친구 부부한테 가서 북한 간첩 할머니 총 도면도? 그걸 주면서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거기서 친구 남편이 금자씨는 왜 눈화장을 그렇게 시뻘겋게 했어? 이런 대사를 쳐요.
    그 다음 금자씨가 하는 대사에요.

  • 11. 그럼에도 불구하고
    '16.7.10 12:19 PM (121.161.xxx.44)

    금자씨가 넘 예뻐보임... 타고난 미모는 어떻게 해도 빛이 남..

  • 12. ;;
    '16.7.10 12:33 PM (211.109.xxx.201) - 삭제된댓글

    맥락상 당연히 첫번째 의미 아닌가요?
    애초에 눈화장 시뻘겋게 하면 무서워 보이죠; 대화 맥락도.. 왜 그렇게 시뻘겋게 했냐는 질문 자체가 착해 보인다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 13. 한국 사는
    '16.7.10 12:36 PM (220.85.xxx.192)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다 알듯
    착하고 만만해 보이면, 남자들이 뚫어지게 쳐다보고(갈길이나 가지 기분나쁘게,) 반말에(저 아세요? 왜 반말하세요?) 이상한거 부탁에(가장 만만해보이는 사람에게 어렵고 귀찮은 일 떠넘김) 다반사예요

    차라리 까칠해 보이면 귀찮은 일은 없죠 만만하게 안보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609 저 하늘에도 슬픔이 이윤복 군 얘기 아시는 분 12 ㅇㅇ 2016/07/10 3,990
574608 7살 여자아이 파양했던 유명인? 부부 누군지 아세요? 37 입양 2016/07/10 36,486
574607 아들 gap year 해야할까요? (미국대학)..도움절실 2 ㅇㅇ 2016/07/10 1,471
574606 복도식 아파트에 묻습니다.. 여름철.. 강아지 개... 9 .... 2016/07/10 2,460
574605 한 집에 전세 오래 살았을 경우 수리문제요 3 2년인생 2016/07/10 1,707
574604 오코노미야끼 예전 올린 레시피 아시는분요~~ 5 오코노미야끼.. 2016/07/10 924
574603 개랑 돼지랑 무슨 결혼을 하냐 7 .. 2016/07/10 2,527
574602 출산후로 몸이 너무 안좋아요 ㅠㅠ 2 힘들어 2016/07/10 1,594
574601 고터 휴일이 있나요? 4 고터 2016/07/10 2,893
574600 학력고사 세대에 대학 합격하기 어땠나요? 34 ... 2016/07/10 7,367
574599 중1여학생 브래지어 추천 받아요~ 6 궁금이 2016/07/10 2,004
574598 피부병이 호전되지가 않아요 피부과 갔는데도요 ..다른 피부과를 .. 6 ... 2016/07/10 1,941
574597 정말 재밌는 소설책 추천좀해주세요 22 ㅇㅇ 2016/07/10 8,177
574596 다음엔 뭐라고 하는게 좋을까여 1 ㅇㅇ 2016/07/10 486
574595 세입자가 이사 나갈시 뭐를 확인 해야하나요? 1 ... 2016/07/10 1,257
574594 시험마치는 종 울리자마자 손들었을경우에요 9 Ee 2016/07/10 1,499
574593 공기압 맛사지 사용해 보신분들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iiiop 2016/07/10 878
574592 음식물쓰레기 제가 쓰는 팁인데... 9 팁팁 2016/07/10 4,289
574591 1월유럽여행추천좀해주세요 7 초보 2016/07/10 1,612
574590 세월이 가도 점점 밥하기가 귀찮은가?? 6 주말싫어!!.. 2016/07/10 2,037
574589 제주위에는 결혼을 5 ㅇㅇ 2016/07/10 2,483
574588 중소도시 피아노학원 3개 운영하려면 재산이? 2016/07/10 744
574587 다들 시모한테 말대꾸 하시죠? 18 야호 2016/07/10 5,606
574586 복면가왕 시작합니다. 댓글달면서 같이 보실분들 들어오세요 16 ^^ 2016/07/10 2,566
574585 말로만 듣던 단톡방 왕따 19 소심한가? 2016/07/10 9,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