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를 가끔 챙겨보는 편인데요.
나이 40에 놀라기도 처음이라 적어봅니다.
아마 지난주 재방송 분일겁니다.
여의도에 5년동안 자잘하게 수박, 참외, 사과,우산,학용품세트... 계속 선행을 해왔대요.
그분 알고보니 주식투자로 70억 정도 수익을 이뤄었던 사람인데 자신은 그렇게 근검절약하며 모든 것을
베풀며 살더군요.
게다가 친구들과 십시일반으로 12억정도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편지에 쓰면 무조건 읽고 아무런 조건없이 돈을 나누주기도 하고...
웬만한 기사 웬만한 사건에 놀라지 않는 저인데 제가 조금 충격이네요.
최소한의 검소한 생활과 자선.... 멋진 삶인거 같아요.
작은 기부하나부터 시작하고 살아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