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어하는 광고글보니, 전 금호타이어.

아빠오빠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6-07-10 09:37:20
어쩌다 동네 cgv에 영화보러 가면, 그 금호타이어 하얀 애들이 나와서 남자가 여자 구출해주고 여자는 맨날 질질 짜다 구해주면 뽀뽀해주고..이러는거가 시리즈 바꿔가면서 나오더라구요. 그때마다, 왕자가 공주 구출하는 옛날 동화처럼, 광고를 늘 저런 식으로 구성하나 싶어서 좀 별로였거든요. 한번도 아니고, 이야기 바뀌어도 늘 그런 구성.
티비 잘 안보다가 어쩌다보니 형광등 교체 아빠, 컴퓨터 교체 오빠..그러는 광고를 아직도 하고 있네요.
금호타이어 광고, 그 하얀애들 나오는건 내용이 늘 일관적.

그 광고만 보면, 너무 구시대적이라 별로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계속 그런 류의 광고를 몇년째 하는걸보다보니, 금호타이어 오너의 기본 생각 자체가 저런건가 저게 먹히는걸 보면..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어쨌든 광고를 부탁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만드는 사람들이 구성하고, 결과물이 양쪽의 의견에 서로 맞으니 저런 광고가 나오는걸테니까요.
IP : 220.126.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화나무
    '16.7.10 9:43 AM (223.62.xxx.165)

    저도 영화볼때마다 금호타이어 광고 좀 바뀌었으면 생각해요
    몇년째 똑같은 세련되지못하고 변화가 없어서 별로에요
    광고기획자 좀 바꾸지

  • 2.
    '16.7.10 9:51 AM (125.182.xxx.27)

    맘스터치요 팔굵어지는거
    진짜보기싫음

  • 3. ...
    '16.7.10 9:53 AM (125.180.xxx.190)

    남자 호구 취급하는 광고 아닌가요?
    여기도 남자가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일 안해주거나 못한다고 욕하는 글 많더만요

  • 4.
    '16.7.10 10:10 AM (182.224.xxx.120)

    저도 맘스터치 ;;;;

    도대체 이해불가 눈이 힘들고 뭔가 역겨워요

  • 5. ....
    '16.7.10 10:20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스프라이트 음료선전이요
    후배님 4학년이니까 팀과제 좀 빼줘
    그럼 선배님 이름도 뺄께요
    외워요 외워...
    그리고 무슨 투수처럼 공던지고..이건 90년대 촌티작렬

  • 6. 저도 위에 다요
    '16.7.10 11:26 AM (175.223.xxx.114)

    스프라이트, 금호타이어, 맘스터치 볼 때 마다 별로예요.

  • 7. 원글
    '16.7.10 12:04 PM (220.126.xxx.111)

    보는 눈이나 느끼는 거 다 비슷비슷한데, 그런 비호감 광고들이 만들어지는거 보면 참 이상해요.
    호불호 갈리는 광고들도 물론 있어서 그건 이해되는데, 대부분이 불호쪽인 광고들이 만들어져 나오고, 그것도 케이블의 동네광고도 아닌 대기업 공중파광고들이 그러는거 보면 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66 넌 뭘로 만들어져서 이렇게 이쁘니.. 11 .... 2016/07/11 4,163
574765 이혼 준비... 조언 부탁드려요. 13 ... 2016/07/11 6,046
574764 유학가는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7 .. 2016/07/11 11,784
574763 스티븐호킹 박사 보면 그저 놀라워요. 14 스티븐호킹 .. 2016/07/11 5,437
574762 7세 아이와 유럽 여행 계획 중인데 9 ... 2016/07/11 2,171
574761 미드 굿와이프 ..지루하지 않을까요..?? 12 흐음 2016/07/11 5,027
574760 지나고보면 호르몬장난아닌가요? 8 질풍노도 2016/07/11 4,393
574759 서울 중랑구 묵동 쪽 근처 분위기 있는 맛집있을까요? 답답해 2016/07/11 747
574758 카톡차단당했어요 8 아 짜증나 2016/07/11 7,684
574757 화상 도움 부탁드려요 2 미리 감사드.. 2016/07/11 853
574756 집에 가만히 있는 방법 외에는 11 모르다 2016/07/11 3,803
574755 혹시 아기들한테 귀엽다는 감정 못느끼는분 있나요ㅠ 30 11 2016/07/11 7,635
574754 화장안하시는분.. 11 2016/07/11 4,152
574753 요리잘하는 능력이 10 ㅇㅇ 2016/07/10 2,750
574752 위염있는 사람에게 박카스 vs 커피 어느게 더 나쁠까요? 3 약사님 2016/07/10 5,741
574751 왜 열심히 일하는데도 예전보다 가난해지는가?(낙수효과는 뻥) 6 링크 2016/07/10 2,310
574750 고3 여름 도시락 3 고민맘 2016/07/10 2,177
574749 외모는 별로인데 멘탈이 강해서 18 ㅇㅇ 2016/07/10 8,094
574748 서러운 마음 35 바보 2016/07/10 6,551
574747 뒤늦게 곡성을 봤는데. . 이해가 안가서요 6 제가 2016/07/10 3,842
574746 자전거 의류 어떤 브렌드가 좋은가요? 5 자전거의류 2016/07/10 1,072
574745 등기부상 대출내용 1 질문 2016/07/10 959
574744 아이방~ 이층침대 or 슬라이딩침대 14 고민중 2016/07/10 2,816
574743 고모와 조카의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서류는 뭘까요 6 ... 2016/07/10 15,253
574742 흑설탕팩에 나의 봄날을 기대하며 1 도전하는 중.. 2016/07/10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