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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선생님이 이사를 권하시네요.

.. 조회수 : 22,306
작성일 : 2016-07-09 22:38:49

이글 지나치지 마시고 서울 강북 안에서 이사갈 지역 추천 좀 꼭 부탁 드립니다. 내년 초등 입학하는 아이때문에 가능한 올해안에 이사 나가야 제가 살 수 있을꺼 같아요 도와주세요.

결혼때 양가 지원받아 전세금은 6~7억 가능하고 신랑 직장은 신촌역 근처입니다. 미취학 아이 두명 있구요 외벌이라 벌이는 4백이 안돼요..
2호선라인 어디를 알아봐야 할지.. 강북이라고 해도 부동산을 제가 어느쪽에서 부터 훑어봐야 할지 너무 막연하기만 합니다. 애둘 재우고 이제 신촌 이편한세상? 하나 찾아봤네요

현재 저는 정신과에서 우울증약과 수면제 복용중 입니다. 시어머니 혼자 되시면서 시댁 가까이 살고 있는데 매일 사소한 간섭과 지나친 잔소리로 스트레스가 심해 우울증, 불면증이 심각한 상태 입니다.
저는 속으로 참고 담아두는 성격이고 어머님은 기가 쎄고 모든 상황을 본인이 다 알고 조종해야 하는 성격입니다. 못먹고 어려웠던 옛 기억에 음식 강권도 심하고 매일 먹는 이야기 몸에 좋은 음식 이야기만 해서 정신이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한가지만 최근의 예로, 저희집 오신 날 음식쓰레기통에 버려진 쉰 떡을 떠들어 보고 그 쉰게 아깝다며 쓰레기통 뒤져 털어서 물로 씻어서 드시는 그런분이시고 저는 그걸봐도 이제 그냥 그렇구나.. 꺼내서 씻어먹는구나 무덤덤할 정도로 화도 안내고 이제 그냥 모든걸 내려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다니는 병원의 신경정신과선생님이 약만 계속 주시면서 절 평생고객으로 둘줄 알았는데 아예 지역을 딱 집어주시면서 목동으로 이사가라고 저런분은 2~30년은 더 사실분이라고 독하게 말씀하시는데 놀라 제 상황이 많이 심각한걸 깨닫고 신랑에게도 약먹는거 최근 밝히게 됐고 시댁곁을 떠나 신랑 직장근처로 이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신랑이 결혼초에 어머님께 진지하게 얘기해봐도 그때만 잠깐 눈치 보는척 하시거나 우시면서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하시는데요.. 저희는 지금 사는곳(잠실) 의 편리함 아이 학군 다 포기하고 그냥 최대한 시댁에서 멀리 이사가는것만 협의 본 상황이예요. 강북으로 넘어가면 짐싸들고 오셔서 하루이틀 자고 가실분인가 두려워서 이사도 망설여지긴 하네요.
IP : 223.62.xxx.30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9 10:44 PM (87.146.xxx.82)

    보아하니 이사가면 쫒아와서 자고 갈 사람이네요.
    남편한테 말해서 커트시켜달라하세요.
    학군 버리고 가는거 아깝네요.

  • 2. ....
    '16.7.9 10:48 PM (211.110.xxx.51)

    상암동이나 가재울, 마포 알아보셔요
    대단지라 지금 사는 곳하고 비슷할거고, 물가도 싸고 구도심 신촌 모두 가까워요
    벗어나면 그래도 숨은 쉬겠죠 이참에 자고가겠다고 하면 거절도 하고 그러세요.

  • 3. 헉..
    '16.7.9 10:49 PM (49.168.xxx.249)

    진짜 최대한 멀리 가셔야겠어요..
    잠실에서 가기 빡신 곳이 어디일까용..
    강북 얘기하시는 거 보니 서울 안 벗어나실 생각이신거죠?

  • 4. ..
    '16.7.9 10:55 PM (223.62.xxx.30)

    감사합니다. 마음이 지옥 같네요. 약 끊고 아이들 한테만 에너지 쏟으며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살아보고 싶네요. 애들 눈에 아른거린다고 하루에 두번씩 오시는데 욕이 막 튀어나와요 일산도 생각해보긴했는데 출퇴근 시간도 그렇고 범위가 너무 넓어지나 해서요

  • 5. ...
    '16.7.9 10:59 PM (211.110.xxx.51)

    상암동, 가재울부터 알아보세요
    여기가 잠실하고 교통이 애매해요. 동서 끝이거든요
    신촌은 너무 가깝구요
    새 아파트 대규모 단지라 괜찮을거에요

  • 6. 세상에
    '16.7.9 10:59 PM (61.101.xxx.114)

    음식 쓰레기통에 버린 떡을....

  • 7. ..
    '16.7.9 11:00 PM (113.30.xxx.72)

    시어머니 잠실 사시면 2호선은 벗어나셔야겠네요 목동도 학군이 좋으니 괜찮은데.. 강북에서 학군 좋은 곳은 중계동이죠. 무엇보다 남편분이 커트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

  • 8. 교통이 좀 불편한 곳으로
    '16.7.9 11:04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전철역 인근은 어머님이 쉽게 자주 오실것 깉아요. 전철역에서 좀 멀고 동시에 역에서 타고오실 버스는 드문드문 다니는.. 그런지약이 좋을것 같습니ㅏㅡ

  • 9. ...
    '16.7.9 11:05 PM (207.244.xxx.201)

    일산으로 가시면 안 되나요?

  • 10. ...
    '16.7.9 11:08 PM (220.127.xxx.135)

    교통이 불편한쪽 서북쪽으로 가셔야겠어요..일산 파주쪽..잠실이랑 교통이 아주 불편합니다....
    신촌으로 출퇴근 되구요

  • 11. ..
    '16.7.9 11:09 PM (125.187.xxx.10)

    학군은 목동이 좋은데 오래된 아파트라 주차가 힘들고 낡았어요.
    원글님을 위해서는 당분간 어머님을 멀리하시는게 좋으니 상암동 어떨까요? 6호선타고 합정에서 2호선 갈아타거나 버스 타면 신촌 금방이에요.
    이번에는 좀 거리를 두셔서 꼭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남편분 잘 설득하시구요.

  • 12. 아...
    '16.7.9 11:24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너무 안타깝네요.목동 단지나 주복으로 들아오세요. 남편분 출근은 쉽고 시어머니가 혼자 오시기엔 여러번 갈아타야 해서 복잡하구요. 일방통행 많고 해서 살던 사람만 편한 동네가 목동이에요. 6-7억이면 파라곤이나 트윈빌로 오시면 살기도 편하고 좋으실 것 같은데 한번 알아보세요.
    ....그리고 담지 마시고 쌍시옷자가 나오더라도 시어머니 들이받으세요. 사람 목숨이 달렸는데 왜 참으세요.
    님 자신이 아니라 님 자식이 그런 일 당한다고 생각해보시고....힘드신 거 알지만 안타까워서....

  • 13. ...
    '16.7.9 11:24 PM (121.129.xxx.229)

    시집살이 저도 호되게 했던.. 그리고 진행중인 사람인데요.
    꼭 어디든 이사가시길 바래요.
    하루에 두번은... 고문이에요. 그러다가 일주일에 두어번 해도 살 것 같고.
    한달에 두어번 해도 살것 같고 그래요.
    저는 남편 직장땜에 할 수 없이 멀리 이사왔는데.
    물론 그래도 전화로, 명절에, 때때로 오며 가며 힘들게 하시고.
    한꺼번에 하니 힘들때도 많지만.
    가까이 사는건 상상도 하기 싫어요.
    그 화를 매일매일 가슴에 안고 살면, 전 죽을것 같아요.

  • 14. 일산
    '16.7.9 11:25 PM (180.224.xxx.91)

    일산에 학군 짱짱한 동네 있어요. 송파와 일산...노인이 혼자 오기에 부담스런 거리고요. 일산과 신촌은 가깝고 딱이네요.

  • 15. 멀리
    '16.7.9 11:26 PM (118.223.xxx.183)

    아주 멀리 송도 추천해요

  • 16. 카이베르
    '16.7.9 11:30 PM (101.127.xxx.200)

    미친 할망구.. 원글님께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사흘이 멀다하고 와서 주무셨죠. 현관 비밀번호 알고 띠리릭 열고 들어오시고요.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지만 그게 됩니까? 가구 배치 바꾸고 냉장고 열어보고요. 화장실, 침구도 따로 봐드려야하고. 소소한 심부름 해드려야하고요. 애들 공부시키는 것도 싫어하시고. 자기랑 놀아줘야된대요. 아이들의 사회성 형성을 제가 막고 있다나요? 꺅..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돌아버리겠네요.
    남편도 제 편이 아니었어요. 이건 어느 남편이든 마찬가지일거에요. 이성적으로 마누라 말이 맞더라도 자기 엄마 욕하는걸 누가 좋아하겠어요. 자존심의 문제니까요.
    그렇다고 며느리가 어머니한테 대화로 문제를 풀어보려고 시도한다? 그건 아니죠. 노인들은 젊은 사람 형편 이해 못합니다. 안하죠. 당신들 윗대로부터 당한 방식 그대로 반복하면서도 자긴 현명한 시어머닌줄 알아요.
    결론은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그것때문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외국 취업으로 외국에 나와있습니다. 전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귀국 안할거에요. 나와보니 한국이 훨씬 살기좋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있지만 못돌아가요. 멀리 사는 거 외엔 방법이 없다는 극단적인 생각때문입니다. 슬프네요.
    원글님의 절박함이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멀리 가세요. 되도록 멀리.

  • 17. 아....
    '16.7.9 11:32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전 암것도 모르는 신혼때 합가했공합가해서 살면서도 매일매일 직장에서 안부전화 드려야햇어요. 너무 바빠서 하루라도 깜빡하면 참 치졸한 변명도 다한다 넌, 이러시고요. 아들은 바쁠까봐 문자도 조심하시는 분이죠.

    그때부터 저도 10년간 82에 나오는 시어머니 시리즈 다 당한 거 같아요. 친정 비하는 물론이요 저 맘에 안든다고 친정엄마 불러내기도 하고 니 자식 교육이 어떻고 재산 미리 줬으면 어쩔 뻔 했냐 등등. 생신은 양력음력 다 인사받기 원했고 별별 구구절절....

    지금 연락 안한지 두어달 됐는데 어떤지 아세요?
    순간순간 독거노인 버려둔 죄책감에 이제 연락할까 자주 생각해요. 그러다가 과거가 떠오르면 미친 듯 분노가 일면서 그 미친여자 다시는 상종하나봐라, 또 그래요.

    아직도 평형을 못 이룬거죠.

    그래도 전 일단 저지르긴 했쟎아요.
    저지르세요. 별일 안생겨요.
    죽일년 살릴년 고래고래 하라 하세요. 그분인생이에요.
    나는 내인생 살아야죠.

  • 18. 저라면
    '16.7.9 11:32 PM (1.236.xxx.136)

    일단 원글님 부터 사셔야하니.. 최대한 멀어지세요.
    저같음 일산 식사동 추천해드립니다.
    미취학이면 아파트도 학군도 괜찮구요. 남편분은 m버스타면 신촌까지50분정도? 걸릴꺼예요. 자차가능하시면 일산중심가 나들이 쇼핑 편하실꺼예요. 식사자이가 1,2,4단지예요. 아파트 컨디션이나 미취학아이 키우시기 좋으실듯해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사정이었어요.
    지금은 최대한 멀어지고, 그 편리함과 학군을 포기했지만
    마음의 평화를 어느정도 찾았답니다.

  • 19. ..
    '16.7.9 11:41 PM (223.131.xxx.165)

    일산 파주 신도시로 들어가세요
    출근 고려하면 상암 가재울인데
    공기좋고 교통은 좀 불편한 곳이 좋겠어요
    삼송 원흥도 좋더군요

  • 20. ..
    '16.7.9 11:47 PM (119.204.xxx.212) - 삭제된댓글

    아....님 멋지네요... 저도 같이 살다 멀리 분가해서 살고있는데 큰며느리 큰아들한테 서운하고 못할말들 저한테 제남편한테 해서 정신이 너덜너덜 해질거같아요.... 홧병나셔서 그 화를 전해듣고 있자니 내가 그 홧병을 고스란히 받아서 일상생활 할수 없을정도로 힘드네요. 정말 외국인이다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자해도 멘탈이 약해서 그래지지도 않더라구요... 얼마전에도 우리 집에 와서 화내고 소리치고 불만들 다 쏟아내고 가셨는데 진정이 안되서 며칠을 아팠나봐요.. 숨이 안쉬어지고 속이 메스껍고 머리 깨질거같고 이러다가 내가 어떻게될까봐 겁까지 나는 정말 마음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갈일이지 왜 자식한테 그러는지 옆에있는 사람까지 붕행해지는거 모르나봐요... 내가 머리가 어떻게 되서 먼저 병원 찾아갈거같아요... 정말 이민이라도 가고싶은 맘까지 드네요. 방법은 차단하는 수밖에 없어요.. 최대한 멀리 멀리 이사가세요. 시모 그늘밑이 아니면 그래도 숨은 쉬어지잖아요. 정말 하루도 같이 있다가는 돌거같은 기분 겪어봐서 잘 알아요.... 오죽 하면 정신과 찾아갈까요. 저도 공황장애까지 생길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겼네요. 남편 역할이 중요해요... 남편이랑 잘 상의하셔서 최대한 멀리 가세요. 아이들 교육은 내가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까지 신경쓰게되요.

  • 21. ..
    '16.7.9 11:49 PM (119.204.xxx.212) - 삭제된댓글

    아....님 멋지네요... 저도 같이 살다 멀리 분가해서 살고있는데 큰며느리 큰아들한테 서운하고 못할말들 저한테 제남편한테 해서 정신이 너덜너덜 해질거같아요.... 홧병나셔서 그 화를 전해듣고 있자니 내가 그 홧병을 고스란히 받아서 일상생활 할수 없을정도로 힘드네요. 정말 외국인이다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자해도 멘탈이 약해서 그래지지도 않더라구요... 얼마전에도 우리 집에 와서 화내고 소리치고 불만들 다 쏟아내고 가셨는데 진정이 안되서 며칠을 아팠나봐요.. 숨이 안쉬어지고 속이 메스껍고 머리 깨질거같고 이러다가 내가 어떻게될까봐 겁까지 나는 정말 마음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갈일이지 왜 자식한테 그러는지 옆에있는 사람까지 불행해지는거 모르나봐요... 내가 머리가 어떻게 되서 먼저 병원 찾아갈거같아요... 정말 이민이라도 가고싶은 맘까지 드네요. 방법은 차단하는 수밖에 없어요.. 최대한 멀리 멀리 이사가세요. 시모 그늘밑이 아니면 그래도 숨은 쉬어지잖아요. 정말 하루도 같이 있다가는 돌거같은 기분 겪어봐서 잘 알아요.... 오죽 하면 정신과 찾아갈까요. 저도 공황장애까지 생길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겼네요. 남편 역할이 중요해요... 남편이랑 잘 상의하셔서 최대한 멀리 가세요. 아이들 교육은 내가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까지 신경쓰게되요.

  • 22. ..
    '16.7.9 11:50 PM (119.204.xxx.212)

    아....님 멋지네요... 저도 같이 살다 분가해서 살고있는데 큰며느리 큰아들한테 서운하고 못할말들 저한테 제남편한테 해서 정신이 너덜너덜 해질거같아요.... 홧병나셔서 그 화를 전해듣고 있자니 내가 그 홧병을 고스란히 받아서 일상생활 할수 없을정도로 힘드네요. 정말 외국인이다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자해도 멘탈이 약해서 그래지지도 않더라구요... 얼마전에도 우리 집에 와서 화내고 소리치고 불만들 다 쏟아내고 가셨는데 진정이 안되서 며칠을 아팠나봐요.. 숨이 안쉬어지고 속이 메스껍고 머리 깨질거같고 이러다가 내가 어떻게될까봐 겁까지 나는 정말 마음이 아프면 병원을 찾아갈일이지 왜 자식한테 그러는지 옆에있는 사람까지 불행해지는거 모르나봐요... 내가 머리가 어떻게 되서 먼저 병원 찾아갈거같아요... 정말 이민이라도 가고싶은 맘까지 드네요. 방법은 차단하는 수밖에 없어요.. 최대한 멀리 멀리 이사가세요. 시모 그늘밑이 아니면 그래도 숨은 쉬어지잖아요. 정말 하루도 같이 있다가는 돌거같은 기분 겪어봐서 잘 알아요.... 오죽 하면 정신과 찾아갈까요. 저도 공황장애까지 생길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겼네요. 남편 역할이 중요해요... 남편이랑 잘 상의하셔서 최대한 멀리 가세요. 아이들 교육은 내가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까지 신경쓰게되요.

  • 23. ...
    '16.7.9 11:51 PM (125.186.xxx.152)

    글쎄....그 정도 어머니가 전철역에서 멀다고 안 오실까요...
    남편이 딱 막아주는게 제일 중요하죠.

  • 24. ...
    '16.7.10 12:21 AM (119.69.xxx.89)

    그냥 허공에대고 미친사람처럼 욕하세요
    스트레스받아 나 죽고나면 이 세상이 무슨소용인가요
    살고봐야죠...

  • 25. 일단
    '16.7.10 12:25 AM (122.46.xxx.49)

    비밀리에 이사 준비하시고 몰래 이사하세요. 그리고 그 순간부터 시어머니 전화 무조건 차단하시고 모든 연락은 남편하고만 하시게 하고요. 이사간 지역, 주소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소란 피우시겠지만 다 포기되시면 밖에서만 손주 보여드리는 걸로 하세요.
    원글님 눈앞에서만요.
    애 붙잡고 전화번호, 주소, 학교 물어보는 순간 다시는 어머니 안볼테니 절대 손주에게 그런 질문해 서 알아내실 생각하지 마시라고 미리 약속 받으시고 만나는 시간 허락하세요.틈을 주지 말고요.
    가재울 살기 편하고 신촌 매우 가깝습니다. 6-7억이면 가격도 적당하네요.
    가재울 4구역에는 혁신초등학교가, 3구역에는 중학교가 있는데 교통이나 입지가 3구역이 나아서 집을 사실거면 3구역으로 사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4구역, 3구역 옮기면서 전세도 괜찮구요.
    마음 단단히 가지시고 평화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원글님이 행복하셔야 아이도 잘 키우실 수 있으니까요.

  • 26. ㅇㅇ
    '16.7.10 12:34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부천 새아파트(대단지) 몇개 있고요 신촌가는 광역버스
    20분 걸려요 차는 계속 줄줄이 있고요
    부천도 교육열은 있다고 하던데요
    전 아이들 다크고 여기 왔지만
    편의시설은 아주만족 합니다

  • 27. .....
    '16.7.10 1:04 AM (118.176.xxx.128)

    의사 선생님이 목동으로 가라 했으면 목동으로 알아 보세요.
    여기 어설프게 댓글 다는 우리들 보다
    원글님을 오래 알아온 의사가 뭔가 더 잘 아시니까 그런 말을 했겠죠.

  • 28. ..
    '16.7.10 1:10 AM (223.33.xxx.101)

    애들도 어린데 목동으로 가세요. 목동 단지안쪽이 은근 외지분들이 오면 복잡하고 멀게 느껴질수있어요.

  • 29. 목동 앞단지쪽
    '16.7.10 2:01 AM (220.118.xxx.68)

    이 신촌에서 가깝고 애들 키우기에 좋아요 트윈빌 파라곤쪽 주복도 살기 편하구요 발품팔아보세요

  • 30. ..
    '16.7.10 2:59 AM (222.99.xxx.103)

    주치의분이 이것저것
    다 감안해서 목동 추천했겠죠.
    그런 시모가 멀어졌다고 못 오겠어요?
    오히려 한번 오기 힘들다 온김에
    며칠 쉬다가자 이러겠죠.
    제일 중요한건 남편이
    지금 상황을 잘 판단하고
    원글님을 위해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하는거에요.
    미국으로 이사가면 뭐해요
    남편이 생각없이 초대해서 몇달씩
    묵고 갈텐데.

  • 31. 이사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16.7.10 3:23 AM (74.101.xxx.62)

    남편이 막아주지 않을거 같으면...
    그냥 님의 목숨을 위해서 이혼이라도 하셔야 해요.

    남편이 막아주지 않으면 신체적인 거리...
    이사로는 해결 안 됩니다.
    남편에게 ...
    당신과 이혼해야 난 저 사람과 남이 될 수 있다. 나는 나를 위해서 이혼해야겠다.
    내가 죽어야 해결날거 같은데... 이혼해서 내 목숨 살리고 싶다.
    하고 하소연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고 시부모 떼어낸 뒤로 우울증 해결된 사람 봤습니다.

  • 32. 부동산전문가
    '16.7.10 6:05 AM (78.48.xxx.46)

    이편한신촌이나 경희궁자이를 추천합니다.
    나온 아파트들 중에서는 가장 상승력이 높을 거예요.
    차선으로 마래푸 공덕자이도 있습니다.
    그라고 남편도 직장가까워 피곤하지 않으니 집안일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습니다.
    남편과 행복하게 사시면서 피료가 끝날때까지 시어머니가 방문하지 읺도록 협조해 달라고 하세요.

  • 33. 미안하지만
    '16.7.10 7:07 AM (73.42.xxx.109)

    걍남북이 뭐가 멀다고 그러세요
    그래도 물론 가셔야만 해요 큰 기대는 말란 소리고요
    전 부산에서 서울올라올때 시모가 응급실에 실례간다어쩐다했고요
    서울오니 울집이 자기 집이라면 한달에 반도 더 있었어요
    그러다 해외로 왔는데 따라오셔서 몇년 죽인다살린다 가정 파탄까지 거의 갔그요
    그리고나서야 돌아가셔서는 전화로 분란을 일으키심.
    시모 미친짓에 거리는 장애가 아니었음

  • 34. 거리
    '16.7.10 8:39 AM (211.244.xxx.123)

    너무 멀거나 교통불편하면 와서 자고갑니다
    직장이 신촌이시니 광흥창주변 아파트나 합정쪽 주복추천이요 광흥창은 6호선이라 갈아타야되고요
    합정쪽 주복은 아무나 못들어와요
    그리고 노인들 복잡한 주상복합 어려워해서 아무때나 불쑥불쑥 오지못하더라구요
    둘다 초등학교는 가깝구요 사립학교도 많이보내요
    그리고 한강공원가까우니 강바람 맞으면서 운동하시고 홍대나 재래시장돌아다니시면서 스트레스푸세요
    저도 비슷한시모 경험한지라 안스럽네요

  • 35. 히어리
    '16.7.10 8:50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서대문구 남가조동,북가좌동 추천 요기가 잠실에서 오기는 좀 난해한데 신촌은 근거리 입니다.

  • 36. 히어리
    '16.7.10 8:51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서대문구 남가좌동,북가좌동이 잠실과는 교통편이 좀 난해 합니다.
    신촌은 근거리 입니다.
    주거지로 괜찮아요.

  • 37. 윗님죄송
    '16.7.10 8:56 AM (58.140.xxx.36)

    남가좌 북가좌 보다는 가재울이 새단지라
    훨 낫습니다.

  • 38. 멀리 이사하면 와서 아예 주무시고 갈걸요
    '16.7.10 9:21 AM (59.9.xxx.55)

    님이 독하게 시어머니와 연을 끊으세요. 이사하면 주소도 알려주지 말고 못오시게 하세요. 님이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요. 독하게 냉혹하게 처신하세요.

  • 39. 버드나무
    '16.7.10 9:44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큰돈을 지원받은것 같네요 ( 양가라고 하지만 1억 이상이였을테니...)

    원글님 성격이 강하지도 못한것 같구...

    어느정도 시댁에 변명거리 ( ??) 가 되려면..

    애들 남편 회사 가깝구... 목동친구가 너무 애키우기 좋다고 ... 대충핑계만들어

    이사하세요

    그리고 거리에서 멀어지면.. 집착도 덜하게 되요...

  • 40. dma
    '16.7.10 9:47 AM (121.167.xxx.114)

    저 잠실에서 가재울, 목동 쪽 자주 가요. 신촌, 합정 쪽도. 별로 안 멀어요. 지하철 45분이면 끊어요. 갈아타면 한 10분 더 걸리겠죠. 아예 일산으로 가든지, 파주 쪽은 진짜 멀더만요. 한 2년 뉴질랜드나 캐나다로 기러기 생활 하시든지요. 일단 차단해놓고 보면 폭력적인 상황이 없는 현실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 수 있어서 쉽게 결단 내릴 것 같네요.

  • 41. 이사가 봤자
    '16.7.10 9:5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을 줘 버려요.
    늙은 그여잔 님 남편 원하는건데
    것도 몰라요?
    6일 가서 먹고 자고 하고 하루 정도 남편 보믄 온갖 간섭 걸 하겠구만.

  • 42. 이사가 봤자
    '16.7.10 9:5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을 줘 버려요.
    늙은 그여잔 님 남편 원하는건데
    것도 몰라요?
    6일 가서 먹고 자고 하고 하루 정도 남편 보믄 온갖 간섭 덜~~하겠구만.

  • 43. ..
    '16.7.10 9:58 AM (211.110.xxx.107)

    일산으로 가세요. 일산에서 신촌은 다니기 어렵지 않고 잠실에서 일산가려면 큰 맘 먹고 가야 합니다.
    일산이 애들 키우고 괜찮고 공기도 서울보단 낫고 딱이네요.

  • 44. 제목만
    '16.7.10 9:58 AM (175.126.xxx.29)

    보곤 사이비 의산가 싶었는데....
    그건 누구라도 그렇게 말할 상황이죠
    의사말이 맞아요.

    2-30년 더 살수 있지요.그정도면

    차라리 해외도 권합닏.

  • 45. 남편을 줘 버려요222222222222222
    '16.7.10 10:06 AM (218.52.xxx.60)

    늙은 그여잔 님 남편 원하는건데 것도 몰라요?222222222222222222222222
    6일 가서 먹고 자고 하고 하루 정도 남편 보믄 온갖 간섭 덜~~하겠구만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6. 원글님보다
    '16.7.10 10:08 AM (101.181.xxx.205)

    열배 더 심한 시댁과 합가해서 살았었죠. 1년 살고 도망, 분가해서도 늘 괴롭힘. 친정부모 얘기에 저한테 쌍욕, 친척들 앞에서 밥 먹던 저 못먹게 일으켜세우고, 망신주기부터 시작해서 면박주기. 이루 다 말할수 없어요.

    지금? 외국이네요. 한국이 명절이라는 소식이 들리면 자다가도 웃음이 나와요. 시어머니 혼자 제사상 만드는 상상에 호탕한 웃음이 나네요. 원래는 욕쳐먹으며 내가 하던 일인데.

    해외 나와서도 화병때문에 남편과 불화가 심했는데 몇년 지나니 그 분노도 사그라들고. 사는게 참 좋네요.

    비록 이민생활 힘들고 외롭더라도, 시댁밑에 지옥만 할까 싶어요. 그래서 이민생활 만족도가 저는 아주 높아요.

  • 47. ᆢᆢᆢ
    '16.7.10 10:48 AM (122.43.xxx.11)

    지금처럼 엄마마음이 지옥인데 학군이 문제인가요
    제가 조언해드릴수 있는건
    양가로부터 경제적독립을 하세요
    시댁도움을 받는상황이신데 간섭은 인정? 아닌가싶어요

    저라면 양가도움없이 갖고있는재산에서 집을 얻구요
    빌라라도 구해서 몸과마음의 건강을 챙기겠어요
    일단 남편을 설득해서 시댁으로부터 거리감을 두고
    남편은 셀프효도 를 부탁하겠어요

    아이들이 먼저죠 아이를 챙길려면 엄마가 항상웃고 활기차야해요

  • 48. 확실한건
    '16.7.10 10:49 AM (1.176.xxx.252)

    이혼이예요.


    결혼잘못하면 지옥입니다.
    남편을 어머니 집으로 보내세요.

  • 49. 알바라도
    '16.7.10 10:57 AM (203.149.xxx.80)

    직장구하셔서 낮에 집에 안 계시면어떨까요
    애들은 시터 구하시던지..시터를 괴롭히실려나..ㅎㅎ

  • 50. ...
    '16.7.10 10:58 A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집 사는거보니 아주 못사는 거 아니신듯 한데...
    이혼이 답일수도 있겠단 생각이네요..

  • 51. 경험자
    '16.7.10 10:59 AM (125.177.xxx.191)

    전세금 6~7억이면 집을 살 수도 있는데 왜 전세로 가시려고 하세용?
    신촌에 삼익아파트가 그 금액이면 살 수 있어요. 쌍용예가 신수 현대등이 있습니다, 매매로 함 알아보세요.
    쌍용예가와 신수현대는 초등학교가 바로 인접해 있어요. 신촌삼익아파트는 지은이 좀 오래 되었지만 튼튼하고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은 아파트예요.
    전 단지 수 많은 아파트는 싫어해서 신촌삼익과 신수현대 알아봤었네요.

  • 52. 전세금 6~7억이면 집을 살 수도 있는데 왜 전세로 가
    '16.7.10 11:30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윗분은 것도 몰라요?
    세금 안내기 위함인데?

  • 53. 홀시어머니
    '16.7.10 12:00 PM (121.173.xxx.181)

    제 생각엔 너무 멀면 원글님따라 이사오실 수도...
    어디로 이사하시던 거리를 두는 이유를 알게하셔야 할거같아요.

  • 54. 목동이요
    '16.7.10 12:01 PM (175.223.xxx.114)

    목동으로 가세요.
    부천 중동 사는 제 새언니. 친정이 부천이라 그리간건데 초등학교 들어갈 때 되니 여의도로 복귀할까 목동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목동으로 결정하더라고요.
    신촌이 직장이고 애들어리면 일산도 좋은 선택입니다

  • 55. 목동 오세요
    '16.7.10 12:19 PM (36.38.xxx.111)

    집은 낡았어요
    주차 좁습니다... 조금 불편할 뿐 적응됩니다
    님에게 제일 권하고 싶은 이유는
    목동 아파트만이 가지는 넓고 넓은 정원이에요
    목동 단지 안에서만 마음껏 걸어다닐 수 있는 숲길들이 단지 안에 펼쳐져 있어요
    숲이 많은 곳에서 자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도 안정된다잖아요
    님에게도 좋을 거구요
    교육역이 높은 데 비해선 사람들이 덜 드세요..ㅎㅎ
    또 하나 주변에 유해 시설이 없는 것도 아이들에게 정말 좋아요

  • 56. ....
    '16.7.10 12:31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정신과 의사분 병원 좀. 어딘지 알려주세요

    꼭이요 꼬옥

  • 57.
    '16.7.10 1:41 PM (211.61.xxx.146) - 삭제된댓글

    목동 좋아요. 목동가세요. 만약 자제분이 동성이면 목동 7단지 27평(방이 두 칸이니깐) 매수하시고요, 딸 아들이면 방을 따로 써야하니 방 세칸인 곳 대출 받아서나 전세로라도 들어가세요.
    남편이 목동에서 자랐고 저는 시댁이 목동이라 자주 방문하는데요, 목동 살아보시면 정말 좋을거에요.
    저는 목동 안살고 목동에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흑 ㅜㅠ

  • 58.
    '16.7.10 1:42 PM (211.61.xxx.146)

    목동 좋아요. 목동가세요. 만약 자제분이 동성이면 목동 7단지 27평(방이 두 칸이니깐) 매수하시고요, 딸 아들이면 방을 따로 써야하니 1-9단지 방 세칸인 곳 대출 받아서 매수하시거나 전세로라도 들어가세요.
    재건축 생각하면 좋은 투자에요.
    남편이 목동에서 자랐고 저는 시댁이 목동이라 자주 방문하는데요, 목동 살아보시면 정말 좋을거에요.
    저는 목동 안살고 목동에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흑 ㅜㅠ

  • 59. ㄱㄱ
    '16.7.10 2:05 PM (223.33.xxx.58)

    원글님
    세상에 태어나 본인과 자식 정도는 지켜야하지 않겠어요? 쉽지 않아도 해내야죠. 냉큼 이사하시고 만나지도 마세요 저도 그런 시어머니 잘 알아요 이혼 불사하세요 - 이혼하라는 말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무너지며 지켜야할 결혼이 있나요?

    그리고 모든건 내탓입니다 시어머니가 아니더래도 세상은 원래 모두 자기 본위로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사람들이 나의 영역을 침입하게 두는곳도 내탓 스트레스에 약한 것도 내탓이예요 그러니 미워할거 없이 강해지세요

  • 60. 그냥
    '16.7.10 2:26 PM (223.62.xxx.191)

    가재울,상암..괜찮을것 같네요.
    단지가 새 단지라 조경도 잘 되어있고 좋을것같아요..

  • 61. 답답
    '16.7.10 2:41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이래서 결혼은 생활이란 말이 있나봅니다
    어른들과 님이 함께 이해가 됩니다.
    상암, 마포가 괘찮을듯 해요.
    글고 가능한 님들 식구만 딱 살기에 적당한
    평형 구해서 사세요
    안그럼 놀메쉬메 쉬다 가십니다.
    무슨 뜻인지 아실거라 봅니다.
    저는 시누들이 지방이라 시조카들
    대학을 인서울하며 저희한테 죄
    보낼것 같은 감이 와서, 실제로 감이 현실화
    된 상황에선 시찰도 왔었구요~ ㅡㅡ;;
    그동안 참 구질하게 살아 왔었네요.
    이젠 다들 사회인이 되어서 그럴 걱정은
    없어요. 저흰 시가쪽 식구들 때문에
    결혼생활이 참으로 힘들었어서
    댓글 남겨 봅니다.

  • 62. 000
    '16.7.10 3:03 PM (119.149.xxx.4) - 삭제된댓글

    목동으로 오세요..
    목동근처 변두리 살고 있는데요..
    우선 신촌하고 가깝구요..
    학군좋구요
    제일 좋은건 대중교통이용해서 이동할땐 어딜가던 한번이상은 갈아타야하구요
    자가용 이용하면 길 헤메기 정~말 좋구요

    강남하곤 많이 멀긴 하지만 그외엔 살기 편합니다...

  • 63. 000
    '16.7.10 3:10 PM (119.149.xxx.4)

    목동으로 오세요..
    목동근처 변두리 살고 있는데요..
    우선 신촌하고 가깝구요..
    학군좋구요
    제일 좋은건 대중교통이용해서 이동할땐 어딜가던 한번이상은 갈아타야하구요
    자가용 이용하면 길 헤메기 정~말 좋구요
    다만 목동단지들은 아파트가 오래되서 많이 노후되어 있고
    주차장이 좁아서 좀 불편하구요..
    또 강남하곤 많이 멀다는 점이 불편한 점들로 꼽힙니다만

    정말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요
    공원이 많고 녹지가 많은편이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 64. 이사가시고
    '16.7.10 4:05 PM (110.70.xxx.166)

    오시라마시고 명절생신 일년에 세번정도만 보고 사세요 그도 싫다시면 남편만 보내세요 그러다 시어머니보다 님이 먼저 죽을수도 있어요 한번 사는 인생 제대로 사세요

  • 65. 일산
    '16.7.10 4:09 PM (1.235.xxx.96)

    식사동이 딱입니다.
    신촌으로 통근하기 괜찮고요
    시모는 가시기 힘들고요

    목동은 9호선 타면 금방가요

  • 66. ...
    '16.7.10 4:18 PM (211.36.xxx.189)

    근데 시모가 이사가게 놔둘까싶기도 하네요.한바탕 소란이 있을거같아요.시모가 질투가있는거 같아요...아님 좇아 이사올수도 있지않겠어요?
    차라리 취업은 어떠세요? 혹시 문제가 생기더라도 독립할 수도 있을거같고, 시모에게 덜 당할 수도 있을거같은데

  • 67. .....
    '16.7.10 5:45 PM (211.202.xxx.245)

    일산 경의선 라인은 신촌 30분 안걸려요
    버스도 많구요
    일산에서 잠실은 멀어요
    경의선 근처가 학원가라 아이들 키우기도 좋고 무엇보다 주변에 공원과 산이 큰 병원도 많아 원글님께 많은 도움이 될듯하네요

  • 68. ㅡㅡㅡ
    '16.7.10 6:40 PM (223.62.xxx.101)

    에고 집 이야기는 아니지만
    떡사연 보니 정신병원 들어갈 사람은
    시어머니신데 안가고 있으니
    옆 사람이 병나네요.

    제발 이상한 사람 식구중 있으면
    병원을 보내야되요. 아니면 주변이 골병

  • 69. 공덕역 이나 광흥창역 주변
    '16.7.10 6:44 PM (116.37.xxx.147)

    추천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가야하니 학교 주변으로요. 신촌까지 10분이고요. 6-7억으로 깨끗한 32평아파트 매매 가능합니다. 저의 시어머니도 먹던 종지에 있는 간장도 안버리세요. 집에서 먹는 고추가루 간장 된장 다 참견하시고요. 세월이 님편입니다.. 대충무시하시고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거리 두고 사셔요.. 힘내세요!

  • 70. ㅇㅇ
    '16.7.10 8:06 PM (110.70.xxx.28) - 삭제된댓글

    담에는 멀쩡한 떡 속에다가 치사량에 해당하는 약을 넣어놓고 음식물 통에 가득 넣어놓으세요. 일부러 떡 약간 보이게 뚜껑 살짝 들춰놓으세요. 물에 씻으면 약도 날라가니까 약은 떡 반죽속에 깊이 두시구요. 자기가 음식물 쓰레기 텅 뒤져서 먹은거니 누구탓을 할 수도 없어요~~

  • 71. ㅇㅇ
    '16.7.10 8:12 PM (110.70.xxx.28)

    담에는 멀쩡한 떡 속에다가 약을 넣어놓고 음식물 통에 가득 넣어놓으세요. 일부러 떡 약간 보이게 뚜껑 살짝 들춰놓으세요. 물에 씻으면 약도 날라가니까 약은 떡 반죽속에 깊이 두시구요. 자기가 음식물 쓰레기 통 뒤져서 먹은거니 누구탓을 할 수도 없어요~~

  • 72. 그 정도면
    '16.7.10 8:16 PM (223.62.xxx.106)

    이사가 아니라 님이 이 지경까지 됬는데도 미친 지 애미를 막아 주지도 못하는 남편 구실도 못하는 미친 시애미 아들과 이혼하시는게 님 인생을 위해 그것 만이 살길입니다
    너무 화가 나서 누워서 읽다가 벌떡 일어났는데요
    옛날 얘기에 남편이고 누구고 모든 사람 앞에서 못된 시어머니 에게 순종과 효부라고 칭송 듣는 며느리가 있었는데 시어머니 횡포가 날로 심해지자 어느날 부터 아무도 없을 때 시어머를 주걱으로 머리통 때리고 네 이년! 하면서 너무도 무섭게 하다가 남편 들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어머님~어머님~하면서 벌벌 기고..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되풀이 되다가 시어머니가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는 전설의고향 처럼 님도 막 나가세요
    왜 못하세요 님이 며느리 라고 죄인이세요?
    저런 미친 시애미는 이사가면 옆으로 분명히 이사옵니다
    저런 인간이 제 정신입니까?
    그러니 이사가면 따라 오고도 남을 미친 녀ㄴ입니다
    님 남편 참 한심합니다
    제 글 한심하고도 한심한 남편 분께 보여주세요
    자기 부인 하나 제대로 지켜 주지도 못하는 상등신

  • 73. 히어리
    '16.7.10 8:17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가재울은 요즘 만들어 낸 이름이고요,
    그동네는 모래내시장 였거든요.
    모래내시장 이미지를 벗으려고
    가재울로~~
    그 동네 토박이는 익숙한 소개로 남가좌,북가좌 하게 되네요.
    가재울 동명이 남가좌동 입니다.

  • 74. 다른 의견
    '16.7.10 8:23 PM (119.203.xxx.78)

    이사도 하시고
    그래도 똑같다면
    어차피 하루에 두번오시는거
    아예 애들보라는건 어떠세요?
    그러고 님은 다른데서 자기개발하시던가
    여유가 되신다면 오피스텔 하나 얻어서쉬세요~

    시어머니오시면 애들있어
    찍소리안하는 원글님있어서 재미있으신가본데요
    혼자 애들보느라 고생좀 해보면
    덜 오실것같기도 해요

    이건 단순히 제 생각이구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해요
    저도 힘들었을땐 지금보다 아이를 덜 사랑했는데
    언젠가 여기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일중
    많은 의견이 아이를 더 사랑해줄껄이라는것보고
    정신이 팍 들었어요
    내새끼보다 더 중요한게 어디있나싶어
    이제는 할말은 하고살다보니
    상대도 조심하고 저도 내공이 생겼어요
    잘 해결되서 원글님도 아이들도 행복하길 바래요

  • 75. ...
    '16.7.10 8:35 PM (211.58.xxx.167)

    목동 단지는 비싸고 불편해서 주복 오피스텔 추천해요.
    파라곤 하이페리온오피스텔 굿모닝탑

  • 76. 가재울 뉴타운 4구역
    '16.7.10 8:59 PM (223.62.xxx.106)

    검색하시면 정보 나옵니다
    4구역은 작년 말 부터 입주 시작한 단지라 새 아파트고 조경 잘 해 놨고 단지 안에 가재울 초등학교가 있어서 인기가 있는 편이라 이 동네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입니다
    원래는 남가좌,북가좌동 으로 명칭됬는데 가재울 뉴타운으로 조성되서 1단지 부터 현재 4단지 까지 입주하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 단지구요 옆 3구역은 가재울 중,고등학교도 있습니다
    신촌까지 정확히 버스로 20분

  • 77.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16.7.10 9:03 PM (175.114.xxx.34)

    의사가 이사를 가도록 권유한데는 지금껏 상담한 결과겠지만...그게 근본 원인을 소멸시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노인들 전철도 공짜고 시간도 많은데 원글님 멀리 이사한 다음 자주 오시고 몇일씩 머물다 가시면 어쩌시겠어요?
    물론 당장은 피할 방법이 있으면 피해보는 것도 좋아요. 그러나 또 다른 상황을 만들 뿐입니다.
    남편분께 양해를 구하고 시어머니를 냉정하게 대하세요. 연을 끊어라 못오게 해라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고 화가날 땐 화를 내는 것입니다.
    원글님 성격에 어려울거예요. 연습하세요. 혼자 소리내서 스스로 훈련하는 것부터 하세요.
    나 자신이 편안해야 아이들도 잘 키우고 가정도 잘 꾸릴 수 있으니 도와달라고 남편에게 부탁하세요.
    남편은 그분의 아들이기 때문에 중립만 지킬 수 있어도 다행입니다. 남편이 내 편이 될거라는 환상을 버리세요. 스스로 서야 합니다. 욕 좀 먹으면 어때요. 시어머니 때문에 나와 아이들을 계속 망칠건가요? 엄마가 불행한거 어린 아이들도 다 알아요. 시어머니도 처음엔 울고불고 난리치겠지만 차츰 적응합니다. 그렇게 시어머니도 독립적인 마음으로 사셔야해요.

    결혼 23년만에 욕먹을 각오하고 제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
    처음엔 저 스스로가 좌불안석 힘들고 불안했는데 이젠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내 인생 산다는 마음으로 정진 중입니다. 남편이 좀 서운해 하고 시어머니 섭섭하네 어쩌네 하는데 지들이 내 홧병이랑 우울증 치료해 준답디까? 빚 많은 시부모 부양해가며 착한 며느리 좋은 아내로 23년 살았는데 남는 것은 홧병 뿐이더이다.

  • 78.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16.7.10 9:22 PM (175.114.xxx.34)

    시모께 내 의견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는 싸우듯 하지 마시고 차분히 내 의사표현을 하는 겁니다. 평소에 연습하세요.
    그러다 시모가 억지부리듯 감정을 표출할 땐 화를 내 보시구요.

    원글님이나 저 자신이나 누구 탓하고 원망할 필요없어요. 그들은 그들 성격대로 원하는대로 사는 것 뿐이예요. 우리 자신이 바보 멍충이예요. 문제 해결자도 우리 자신인 겁니다. 이사 하시는 걸로 원만해 해결되길 바랍니다. 혹시 또다른 고단함이 생기거든 제 말을 다시 새겨보세요.

  • 79. 일산
    '16.7.10 11:23 PM (39.7.xxx.142) - 삭제된댓글

    일산이 잠실서 멀고 초등키우기는 천국이죠~
    식사동 딱 좋겠어요~ 새아파트고..초2 중고 다있으니...
    아님 일산신도시 안쪽 정발초나 오마초학군도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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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064 이런거 시어머니께 직접 말씀드려도 될까요 30 이젠가을 2016/08/25 5,928
589063 전기 주전자 6 바람기억 2016/08/25 1,199
589062 냉장고에 3년 보관한 들깨 먹을 수 있을까요? 3 토란11 2016/08/25 1,524
589061 피부관리교육 질문 2016/08/25 505
589060 밑에 결혼과 출산 하지말란 글보고 드는 생각... 8 909 2016/08/25 2,011
589059 드론 추천 1 ^○^ 2016/08/25 457
589058 2016년 8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25 438
589057 다섯 살 귀가 퉁퉁 어느 과 갈까요? 7 happyw.. 2016/08/25 1,004
589056 日 위안부 소녀상 철거 거듭 주장 7 후쿠시마의 .. 2016/08/25 585
589055 결혼 전보다 결혼 후인 지금이 더 행복하신 분 20 결혼 2016/08/25 4,945
589054 이런 남편 있나요? 12 ㅎㅎㅎ 2016/08/25 5,179
589053 여기 보면 다들 직장맘 회사 그만두지 말라고 하시는데요.. 21 ㅇㅇ 2016/08/25 5,258
589052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공황장애는 어디서 치료할 수 있나요.. 5 여름 2016/08/25 2,971
589051 팥빙수 먹고 응급실 왔어요 33 눈얼음 2016/08/25 21,632
589050 서울 장안동에서 남양주진접까지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남양주 2016/08/25 804
589049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7 적폐1번지 2016/08/25 1,225
589048 더워요 잠못드는 이.. 2016/08/25 529
589047 혼자 다 쓰세요. 휘둘르려고 하지 마시고 2 망고스틴 2016/08/25 2,178
589046 여행은 너무 싸네요 31 뚜주빡땅 2016/08/25 13,352
589045 위층 안방에서 밤새 골프를 쳐요 12 층간소음 2016/08/25 3,764
589044 여자가 이중성이 있거나 얌체 같은가요? 4 ㅇㅇ 2016/08/25 2,430
589043 결혼하지 마세요 애 낳지 마세요 101 dd 2016/08/25 28,333
589042 남자들 서열 문화요 7 .... 2016/08/25 3,449
589041 아파트 매도 6 House 2016/08/25 2,501
589040 바람났던 남편이랑 합가했어요.. 44 마마마 2016/08/25 2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