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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 지 오래된 친구 어찌 찾을까요

인터넷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6-07-09 15:06:46
고딩부터 이십대 내내 친했던 친군데
이 친구가 결혼하고 살찌더니
모든 친구와 연락 끊고 잠수탔어요.
보고싶고 걱정도 되고 그러는데
연락 방법 있나요?

인터넷.페북..싸이 이런거 안하는거 같아요.
흔한 이름 아닌데 안떠요


또.. 말이 나와서 말인데 인터넷으로 어떤 사람이 썼던글을 검색할수 있나요?
더듬어봐도 별 말은 안쓴거같은데
나를 알고 있는 누군가가 내가 쓴글 뒤져보며 낄낄댈 생각. . 끔찍하네요. 다 지우고 싶어요. 방법 아시는분
IP : 50.137.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9 3:08 PM (223.62.xxx.53)

    친구는 찾지마시고, 뒤에 써놓은 부분은 업체있어요.

  • 2. ..
    '16.7.9 3:12 PM (112.140.xxx.168)

    찾지 마세요. 본인이 원치 않는데 그건 아닌것 같아요.

    글구 찾는다해도 잘 돼있을 확률 적어요.
    서로 상처받아요

  • 3. ///
    '16.7.9 3:16 PM (61.75.xxx.94)

    본인이 스스로 잠수탔는데 억지로 찾지마세요.
    자존심 지키려고 잠수탔는데 친구분이 마음의 준비도 안 되었는데 억지로 찾아내면 과연 반가워할까요?

  • 4. ㄱㄴㄷ
    '16.7.9 3:21 PM (50.137.xxx.131)

    그런가요.
    절친이었고 모든걸 나눈 유일한 친구었다고 할수 있는데. . . 슬프네요.

    자존심?이 강하고 외모가 무지 중요했던 아이죠.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서 폭식증 비슷하게 조절이 쉽지 않았던것 같아요.

    하나.둘씩 친구 끊고 저랑만 했었는데
    저도 어느순간 잘렸?네요.

    첨엔 화났는데. . 그도 십 년. . 지나니 옛날친구 생각나요.
    그냥 같이 이야기하고 차마시고 싶은데. .
    저도 별 거 없거든요

  • 5. 부탁
    '16.7.9 4:09 P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친구 찾지말아주세요. 제가 그렇게 사라졌는데 예전에 같이 공동구매로 물건 샀던 친형제들 택배주소를찾아내서 형제통해 연락이 왔는데 정말 싫었어요. 흥신소라도 가볼까했다는데 소름..... 절친에게까지 숨는 사람 극단적인 사정... 누가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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