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른쪽 아랫배가 쑤시고 아파요.

mm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16-07-09 14:32:51
오른쪽 아랫배가 계속 쿡쿡 쑤시고 화끈거리고 아파요.

내과에서는 맹장염은 아니래서 동네 산부인과를 갔는데
큰 이상은 없대요. 배란기도 아니고요.
예전에 자궁내막증으로 수술한 적은 있어요.
요즘 증세가 점점 심해지더니 속도 가끔 미식거려요.
임신 가능성은 전혀 없구요.

아프고 나서부터 이상하게 음식을 먹으면 식은땀이 많이 나요.
뜨거운 음식이 아니고 그냥 찬 음식을 먹어도 그렇구요.
예전에는 그런 증상이 없었어요.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병원에 가도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 팬티 라인 경계선이라
서로 자기 분야가 아니라 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혹시 자궁내막증이 재발한건지 방광염인건지
비슷한 증상 있으셨던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IP : 175.196.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부인과 가셔야죠
    '16.7.9 3:31 PM (220.121.xxx.167)

    팬티라인이면 특히..... 자궁 아니면 난소쪽이잖아요.

  • 2. ///
    '16.7.9 3:54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낭종(자궁내막종)은 안 생긴 자궁내막증이 재발해서 복막안에서 이리저리 유착이 일어났거나
    저번에 수술 받은 부위가 복강안에서 아물면서 서서히 복막하고 유착되었을수도 있어요.
    이러나 저러나 산부인과 가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 3. mm
    '16.7.9 4:54 PM (175.196.xxx.37)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를 받아봤는데 육안으로는 이상이 없다고 해서요. 혹여나 소장쪽은 아닐까 싶었어요. 아무래도 대학병원까지 가봐야 하는건지...답글 감사합니다.

  • 4. ///
    '16.7.9 5:21 P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자궁내막증 - 자궁내막세포가 자궁내막이 아닌 복강으로 흘러가서 월경주기에 맞추어 출혈을 하는데
    복강 안에서 피가 배출되는 출구가 없어서 그 피가 주변세포 흡수되고 남은 것이 유착을 일으킴
    자궁내막종 - 자궁내막증 세포가 난소에서 자라나서 낭종(양성종양)의 형태로 자라난 것
    이 낭종이 점점 커지면 난소가 꼬이거나 파열도 됨. 파열되면 응급수술을 받아야 함


    자궁내막증도 낭종(자궁내막종)이 안 생기는 경우는 초음파로 진단못합니다.
    그래서 생긴 것이 난임여성들 검사할때 이것저것 하다 원인을 못 찾으면 낭종(자궁내막종)이 안 생긴
    자궁내막증인지 확인하려고 하는 검사가 진단복강경입니다.
    말 그대로 복강에 구멍내어서 복강경으로 복강을 직접 보는거죠.
    복강경을 통해 복강 안을 직접보고 자긍내막증으로 유착이 심하면 배에 구멍 하나 더 만들어
    바로 수술하고 아니면 복강에 구멍 뚫고 아니라고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임 가능성 제외하고
    검사 끝내는 거죠.

    하여간 자궁내막종이 안 생긴 자궁내막증은 초음파로 확인하기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 5. T T
    '16.7.9 8:39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증상으로만 보면 맹장염 같은데요?
    내과 말고 외과로 가세요.
    제가 맹장수술했는데 수술자국이 팬티 허리라인보다 훨씬 아래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974 60대 후반 여성 어그부츠 같은거 신나요 7 .. 2016/08/24 1,585
588973 흑마늘액 한살림 vs 풀마루 1 건강 2016/08/24 1,674
588972 결혼반지 손가락에 들어가시나요? 6 ㅜㅜ 2016/08/24 1,393
588971 설리, 도 넘은 SNS..로리타 의혹에 브랜드 왜곡까지 47 ㅇㅇ 2016/08/24 30,799
588970 김해숙씨 시낭송 하시면 좋겠어요 2 시낭송 2016/08/24 998
588969 빠삐용 강아지 분양 받았는데요... 이거저거 질문합니다. 7 ... 2016/08/24 1,448
588968 초등학생 자유수영 3시간 놀고 오는거 안좋을까요? 13 .... 2016/08/24 2,585
588967 사주 잘 아시는 분 7 ㅁㅁ 2016/08/24 3,073
588966 때리는것만 아동학대일까요? 3 ... 2016/08/24 1,293
588965 얼굴에 흉터 생기면 팔자가 사나와질까요? 7 관상 2016/08/24 2,643
588964 걷기 1시간과 커브스 20분 중에.. 살이 더 잘빠지는건 뭘까요.. 5 ... 2016/08/24 3,907
588963 남의 외모, 키, 직업으로 품평회하던 인간이 6 2016/08/24 1,932
588962 4대강 하면 가뭄와도 된다며 9 mb야 2016/08/24 1,651
588961 드라마 여자의 비밀 2 웃겨요 2016/08/24 1,193
588960 좋은 댓글 공유해요 1 감사드려요 2016/08/24 420
588959 터미네이터 2 보고 있는데 지금 봐도 대단한 영화네요. 24 영화 2016/08/24 2,568
588958 가출,,,, 9 ,,,,, 2016/08/24 1,345
588957 삼재는 끝나는 게 그해 생일 지나고 인가요? 8 뒷북이지만 2016/08/24 6,382
588956 자전거사고 합의금을 얼마나 해야 할까요. 16 ㅁㅁ 2016/08/24 9,355
588955 ㅋㅊ압력솥 2 2016/08/24 552
588954 볶음짬뽕라면 맛있어요. 2 2016/08/24 1,458
588953 고등학생 이상 자녀를 키우신 분들의 조언 20 고민맘 2016/08/24 4,225
588952 대장내시경전날 약먹고 속비워내기.. 두려워요 14 2016/08/24 3,514
588951 개포 청약 경쟁율이 100:1이랍니다 6 말도안됨 2016/08/24 4,758
588950 한반도 사드 배치 찬성합니다. 7 2016/08/24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