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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오래하신분들께 질문드려요.

질문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6-07-09 13:48:15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
엄마가 과외든 학원이든 오래 하는 경우가 없고
조금 하다가 바꾸고 하시더라구요
학원도 셤기간에만 넣었다 뺐다
제 수업도 빠질때 많으시고 ㅠ
그러니 아이도 숙제고 뭐고 못할때도 많구요 ㅠ

또 한명은 거의 공부를 안해요 ㅠ
수업 시간 반은 졸고 ,, ㅠ
아이 생각 안하고 학원, 과외를 계속 바꾸시고요

결정적으로 과외비도 제때에 낸적이 없고요 ㅠ

경험상 이런 케이스는 끝이 안좋더라구요
좋게 좋게 끝내고픈데 어떻게 과외를 그만두어야 할지 ㅠ

과외 시작 전 무엇을 기준으로 하시나요 ?

왜 시간 갈수록 이런 어머님들이 점점 늘어나는건지 ㅠㅠ
IP : 58.148.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9 1:57 P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부모가 전문직인데 저런집이 있어요
    아빠가 좀 문제더라구요
    엄마가 전문직이니 다시 일 나가시던데
    도우미 아줌마 돈주고 동생도 있고
    전문직여도 월급 받는 처지라 힘든가보다하고 그냥 둬요
    떼먹진 않겠죠
    수업 빠지거나 바꾸거나 하진 않구요
    돈만 문제가 있어요 -.-

  • 2. 도리
    '16.7.9 2:10 PM (218.153.xxx.133)

    이건 정 관습 더한 법 같은 법칙입니다. 이거 어기는거 쉽지않은데...

  • 3. ......
    '16.7.9 2:11 PM (221.164.xxx.72)

    엄마들의 큰 착각이죠.
    성적을 올려주는 것이 학원 과외라는 큰 착각.....
    학원 과외를 한 3번정도 바꾸고 나면, 결국 문제는 자기 애라는 것을 알텐데.....

  • 4. 원글
    '16.7.9 2:16 PM (58.148.xxx.69)

    아이에게 문제 있다는 생각 안하셔요
    수학 같은 경우는 제가 석달 동안 봤는데 학원, 과외를 6번도 넘게 바꾸시더군요

    공부도 흐름이 있는건데 ,,
    그리 자주 바꾸면 어찌 되는지 ㅠ

  • 5. ㄱㄱ
    '16.7.9 2:17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과외 경험은 없는데 아이 친구들 보니 아이가 열심히 안하고 수업 빼먹고 하니까 엄마가 이 학원 저 학원 자꾸 바꾸던데요. 엄마는 골프 치고 놀러 다니느라 바쁘던데 아이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 말만 듣고 바꾸는건지, 아이가 열심히 안하니까 본전 생각에 더 좋은 곳 찾느라 바꾸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계속 바꾸더라구요.

  • 6. ㅇㅇ
    '16.7.9 2:43 PM (117.111.xxx.222)

    원글님한테 오기전에 여기저기 많이 바꾼애는
    그냥 곧 나갈 애라고 생각하시는게 나아요.

  • 7. 제..
    '16.7.9 2:57 PM (114.204.xxx.212)

    주변에도 있어요 한달 , 어느땐 한번 하고 바꾸고,,,
    애도 엄마도 작은거에 ㅡ안달, 시험한번 보면 안올라간다고 난리
    소개도 못해요
    고등학생인데 자꾸 그러면 어쩌려는건지

  • 8. ...
    '16.7.9 3:14 PM (221.164.xxx.72)

    윗님 주변 엄마도 그렇게 몇번 옮겼으면,
    자기 애 문제라는 것을 알텐데.....
    요즘 엄마들은 자기성찰 보다는 남탓만 하는 경향이 있나요?
    아니면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자존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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