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지역이나 도시에 오래 살면 지겹나요?

^^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6-07-09 11:13:10

편하기도 하지만 저는 지겹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지금 사는 곳은 유치원 때 이사와 한 지역에 40년이니

이제 안가 본 곳이 없고 새로울 것도 없고 지겨워서

멀리 다른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겨서 살고픈 생각도 드네요

IP : 112.173.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7.9 11:15 A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

    정들어서 낮선곳이 싫어요
    그러다보니 한동네를 벗어나지못히네요

  • 2. ...
    '16.7.9 11:16 AM (220.75.xxx.29)

    전혀요. 결혼하고 지금 큰애가 중2인데 길건너 이사 한번 했을 뿐 생활권은 완전 동일한데 가능하다면 죽을 때 까지 여기서 살고 싶어요.
    어디에 뭐 있는지 빠삭한데 낯선 곳 가면 맨땅에 헤딩하는 것 같을 듯.

  • 3. 저요
    '16.7.9 11:18 AM (183.109.xxx.94)

    그 좋다는 강남3구 중 한 곳에서 날 때부터 살았는데...
    전 지겨워서 다른 데로 이사 갔고 만족 중이에요
    너무 신비롭고 정겹드라고요 다른 지역이.

  • 4.
    '16.7.9 11:18 AM (203.226.xxx.62)

    성격 나름 같아요
    13살에 이사 와서 버스 한두정거장 사이에서 몇번 이사하고 환갑까지 살다가 한시간 거리로 이사 했는데 스트레쓰 많이 받았어요

  • 5. 사람마다
    '16.7.9 11:47 AM (210.183.xxx.188) - 삭제된댓글

    나는 한곳에서 오래 사는 게 좋아요.
    전혀 지겹지 않아요.

    근데, 아이들이 이사가자고 보챕니다.

  • 6. 사람마다
    '16.7.9 11:49 AM (210.183.xxx.188) - 삭제된댓글

    나는 한곳에서 오래 사는 게 좋아요.
    전혀 지겹지 않아요.

    근데, 아이들이 이사가자고 보챕니다.

    태어나서 27년...결혼하고 여러번 이사한 후에
    집장만해서 20년..
    다시 분양받아서 7년...
    이 집에서도 10년 이상 살 듯 해요.
    10년이 눈깜짝할 새 지나갑니다.
    20년 살았던 집도 오래 살은 것 같지 않아요.
    중간에 한번 내부 리모델링 해서..더 애착 가던 집이었어요.

  • 7. 지겨웠어요
    '16.7.9 11:54 AM (27.1.xxx.104)

    경기도 작은 신도시 이십년 가까이 살았어요.
    정겹고 구석구석 알아서 편한 부분도 있지만 나중엔 무척 지겨워지더군요.
    외출했다가 돌아오면서 도시 진입하면 갑자기 답답한 느낌도 들고..
    이래저래 옮겨야겠다 생각하던차에 아파트 분양 받아 딴곳으로 오게됐어요.
    한동안은 예전 살던곳이 그립던데 지금은 괜찮네요.
    여긴 오래 살 예정이긴 한데 한 10년 살면 지겨워질것 같아요.
    10년 살면 환갑인데 그때는 이 집 놔두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살아보려구요..

  • 8. ....
    '16.7.9 12:05 PM (222.236.xxx.25)

    저랑 반대네요..저 저희동네에서 7살때부터 살았는데..그래서 딱 30년정도 살았는데 그냥 저희동네 저희집 안방 같은 느낌 그만큼 편안해요... ㅋㅋㅋ 동네 곳곳마다 특징들도 다 알고 있으니까 그냥 쭉 이동네에서 살고 싶어요 그렇다고 저희동네가 부자동네도 아니고 걍 서민동네인데도 이상하게 여기에서 벗어나지를 못할듯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338 급합니다. 굳에셈 2016/07/12 548
575337 24평 아파트 살면 가난한건가요? 19 어휴 2016/07/12 9,426
575336 고양이 모래에서 두엄 냄새 나나요? 5 .. 2016/07/12 813
575335 최소 무릎길이에 헐렁한 속바지 어디 파나요? 4 속옷 2016/07/12 1,202
575334 (펑예) 32 애들하고나하.. 2016/07/12 5,541
575333 아주 작은 수박 있던데.. 일반 수박보다 더 당도가 높나요? 2 수박 2016/07/12 972
575332 저는 흑설탕으로 만든 요리당으로 얼굴마사지 해봤네요.. rr 2016/07/12 1,177
575331 내가 싫은 것 주기 2 양심상 2016/07/12 1,171
575330 차도 근처에사는 길고양이들.. 위험 할까요 ? 2 하아 2016/07/12 480
575329 외국 사는 분들 거기도 매일 성폭력 뉴스가 쏟아져 나오나요. 2 . 2016/07/12 1,201
575328 김홍걸 김종인에 일갈.. 5 dd 2016/07/12 1,519
575327 33살에 입을 만한 브랜드.. 그리고 Bird 라는 옷 브랜드 .. 10 00 2016/07/12 3,634
575326 올해 주식으로 1900만원 정도 벌었어요. 그럼 종합소득과세 대.. 10 세금? 2016/07/12 9,513
575325 침대에 뭐 까세요?? 4 ........ 2016/07/12 1,759
575324 카드값 40만원대로 줄였어요 캬캬 6 과소비했던자.. 2016/07/12 3,925
575323 jtbc뉴스 볼수록 괜찮네요... 5 dd 2016/07/12 1,214
575322 세월호81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7/12 408
575321 드라마 별난 가족에서처럼 남자가 갑자기 변심해서 이별 통보 시... 5 .... 2016/07/12 1,394
575320 부산에 정신과나 강박증치료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힘드네요.. .. 3 ... 2016/07/12 2,359
575319 어깨가 균형이 안맞아요 2 교정 2016/07/12 1,215
575318 팩트 생중계-일본자위대 창설 기념식, 누가 참석하나 4 매국노 2016/07/12 802
575317 과학 흥미 초등 4학년 방학동안 어떻게 보내면 될까요? 3 미미 2016/07/12 847
575316 회사만 가면 아픈 내 몸 11 건강 2016/07/12 1,818
575315 추성훈 아버지요 28 98231 2016/07/12 19,107
575314 고1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요 3 파란하늘 2016/07/12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