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설탕 팩 반대합니다.

강을 살려줘 조회수 : 20,432
작성일 : 2016-07-09 09:26:58

흑설탕 팩이 한동안 크게 유행할 것 같네요. 그래도 자연과 건강을 위해서 안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설탕은 고농도의 유기물입니다. 그것이 물에 녹으면 하천을 부영양화시켜 오염시켜 버리죠. 그렇다고 몸에 좋은 것도 아니에요.

 

흑설탕을 비정제 원당으로 오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틀렸습니다. 사탕수수나 사탕무를 끓인 원액을 농축하여 말린 상태의 원당과, 흑설탕은 전혀 다릅니다. 원당- 수십 가지의 화학 처리(탈색, 탈취 등)로 만들어진 백설탕에다 1급 발암물질인 카라멜색소 입힌 것이 흑설탕이죠. 그렇다면 믿을 만한 유기 원당을 구입하는 것이 대안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믿을 만한 유기농 설탕이나 원당은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설탕은 100% 수입산이니 유기농설탕을 구입한다 해도 수입산인데, 수입산 유기농은 솔직히 믿을 만한 게 못됩니다. 유기농 수입 식품보다 농약 묻은 국내산이 더 낫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농약 묻은 해외 유기농 인증 식품이 툭하면 발각되잖아요? 우리나라와 외국은 유기농에 대한 검증 기준도 달라서 외국산은 유기농이라고 해도 믿기 힘들어요. 인증기관의 난립으로 우리 것도 곧이곧대로 믿기 힘들 지경인데 우리의 감시나 관리영역이 미치지 않는 외국산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생활협동조합에서 콜롬비아산 유기농 비정제 원당 또는 설탕이나 필리핀산 원당인 마스카바도를 취급하긴 합니다. 그러나 생협에서 얼굴에 바르고 씻어내기 위해 설탕을 구입한다는 것은 생협이라는 단체가 추구하는 인간과 환경이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이나 감자, 알로에 같은 성질이 찬 식재료를 썰어 얼굴에 붙이는 ‘전통’ 팩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다시마 가루나 꿀을 밀가루 반죽에 개어 얼굴에 발랐다 씻어내는 것도 설탕 팩과 마찬가지로 환경에 좋지 않습니다. 

IP : 1.218.xxx.14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9 9:34 AM (182.228.xxx.53)

    매일 밥먹고 똥싸고
    이닦고 샤워하는 인간들은 다 죽어야할듯.

  • 2. ......
    '16.7.9 9:3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캐러맬은 일급 발암물질 아닙니다
    사실관계가 틀린것 같은데요
    일부에서 발암가능성 주장한다 정도..

  • 3. ....
    '16.7.9 9:39 AM (223.62.xxx.15)

    흑설탕팩 하나 갖고 환경 파괴하니 하지말라 하는 것은 현대인이 먹고 사는 모든것은 환경 파괴니 인간은 사라져야 한다는 말과 뭐가 다를까요?

    자가당착적인 반대를 하고 계시네요

  • 4. 쭈글엄마
    '16.7.9 9:40 AM (39.7.xxx.30)

    반대하지마세요 그리고 본인이 싫으면 마는거지 의학적으로과학적으로 말씀하시면 ---다 똑같나요
    처음하신분이 좋으니까 좋으니까 같이 하고픈 마음이셨을테구요

  • 5. 웃기다.
    '16.7.9 9:44 AM (220.80.xxx.102)

    공장에서 니오는 화장품, 샴퓨는 어찌 쓰나요?

  • 6. ..
    '16.7.9 9:51 AM (1.231.xxx.40)

    이런 주장도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7. 전문글 감사
    '16.7.9 9:54 AM (122.43.xxx.32)



    전문적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 8. 충분히
    '16.7.9 9:58 AM (49.170.xxx.96)

    귀 기울여 들어야하는 의견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댓글이 까칠하네요.
    윗분 말씀처럼 인간이 먹고 사느라 환경파괴를 한다면
    그걸 최소화 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 9. 작은 행동이라도
    '16.7.9 10:00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모이면 큰, 의미있는 행동이 됩니다. 비닐 최소한으로 쓰기, 모피 입지 않기, 착한 구매 운동 등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실천해서 의미있는 일들과 같은 맥락이잖아요?
    한국 여자들 고등교육만 많이 받으면 뭐 합니까? 이런 일에 조차 공감 하나 못한다면 초졸자나 무학자들과 뭐가 달라요?

  • 10. 팔랑팔랑
    '16.7.9 10:04 AM (175.213.xxx.5)

    사실 작년 열풍때 만들었던 사람으로 반성합니다
    하지만 윗님 마지막줄은 좀 그러네요
    학력이 모든것과 비례하진 않잖아요

  • 11. 팩트체크
    '16.7.9 10:05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1급 발암물질인지 아닌지 해명부터 필요해요
    1급 발암물질로 고시된적이 없어요
    이런 글이 설득력을 가질려면 팩트가 정확해야 합니다
    아니면 괴담이 되어버려요

  • 12. ㅁㅁ
    '16.7.9 10:1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의견 좋습니다

  • 13. ㅇㅇㅇ
    '16.7.9 10:15 AM (114.200.xxx.83)

    전 정제되지 않은 유기농 정종 흑설탕으로 하고 있는데요
    흑설탕 색깔이 거의 흰색에 가까워요
    시중에 파는 갈색흑설탕 말고 정제되지 않은 유기농흑설탕으로 해보심이 어떤가요

  • 14. 좋은
    '16.7.9 10:21 AM (183.97.xxx.222)

    좋은 의견이세요

  • 15. 감사
    '16.7.9 10:23 AM (223.62.xxx.130)

    이런 측면도 있다고 알려주시는거잖아요
    흑설탕팩 전도사님도 이 원글님도 팔이쿡에 소중한 정보 나누어주시는거죠

  • 16. ....
    '16.7.9 10:24 AM (223.62.xxx.15)

    흑설탕팩이 각종 화학약품이 범벅된 시판 팩이나 화장품보다, 썩지도 않는 부직포 팩보다 훨씬 환경친화적이고 건강에 좋습니다.
    좋은점 다 제처두고 나쁜점만 골라서 얘기한다면 이세상 어느것도 이용할 것이 없어요. 결국 나올 이야긴 화장품 사용 말자밖에 없어요.

  • 17. 허..참..
    '16.7.9 10:27 AM (175.202.xxx.99)

    좀 말이 안 되네요?

    화학 화장품 보다 흑설탕 팩이 나을 수 있으니 하는 거고 마스코바도 사서 먹는데 먹거나 얼굴에 바르거나 그게 뭔 상관인가요?

    누구는 굶어 죽으니 먹는 걸로만 해라?
    이건 극단적인 주장이죠. 그럼 아무도 미도 추구하지 말고 어디 무인도 가서 사나요?

  • 18. Iut
    '16.7.9 10:35 AM (223.62.xxx.151)

    먹는 것과 바르는 건 다르죠.
    먹으면 소화기관을 통해 체내 흡수되지만
    바르는 건 물에 씻겨내려가면서 수질오염을
    일으키니까요.
    원글님 주장에도 일리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흑설탕 스크랩이
    다른 화학적 스크랩 물질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른 화학적 스크랩 물질은 알갱이가 녹지 않고 그대로 하수구로 나가는데 그걸 물고기들이 먹이인 줄 알고 먹고 사망한대요.
    설탕은 완전히 녹여서 내보낼 수 있으니 그런 면에서는 더 낫지 않을까요.

  • 19. .............
    '16.7.9 10:51 AM (182.230.xxx.104)

    근데 이것도 시들해져요.작년이였나 유행할때 해봤는데 몇번 좋다가 나중에는 크게 좋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그래서 엄마 드렸는데 엄마가 좋다고 난리더라구요.근데 제가 엄마 얼굴 봤을때 안했을때랑 했을때랑 별 차이가 없어요.차라리 엄마집에 고주파기랑 초음파기 있는데 그걸로 문질문질했을때가 얼굴은 더 좋았어요.엄마 본인은 좋은걸 느끼지만 남이 볼땐 차이가 그닥 많이 나진 않았거든요.사람들이 하다보면 이 여름에 끓이는거 귀찮아할테고 효과가 아주 엄청나게 좋아지지 않으면 안하게 되요.저도 몇번 하다가 그만 두기도 했구요.이 여름에 쩍쩍달라붙는거 얼굴에 붙이고 있는것도 고역일테구요.할사람만 할거예요.그러다 보면 조용해지겠죠.

  • 20. ,,,
    '16.7.9 10:54 AM (1.240.xxx.139)

    사소한 거라도 환경과 연관이 있는지 살펴 보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의견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원글님의 자세는 아주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 21.
    '16.7.9 10:57 AM (116.125.xxx.180)

    흑설탕 10년전에 유행한거 잖아요
    이런것도 유행이예요?
    남친이 팩 자주하는 성격여서 자기꺼 사다 제꺼도 사서 보냈는데 되게 귀찮더라구요
    10프로도 안쓰고 버림~
    2~3가지 되고 가격도 비싸고 ~
    스크럽도 있고 팩도 있고 그랬어요
    효과 뭐 전 그냥그렇던데요
    할때만 좋아요

  • 22. 카라멜 입힌 가짜 흑설탕말고
    '16.7.9 10:57 AM (59.9.xxx.55)

    입자가 굵고 거친 정제하지 않은, canna라고 하는 진짜 흑설탕이어야...

  • 23. ..
    '16.7.9 11:07 AM (39.7.xxx.254)

    화학물질보단 낫지 않겠나요. 비정제로 하면.

  • 24. 얼마안가요
    '16.7.9 11:07 A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

    하다가 귀찮아서 그만들 둡니다
    흑설탕팩 10여년전에도 수영장에서 유행이었어요
    쌀겨가루랑 같이요
    그런데 얼마안가서 귀찮은지 안하더라구요ㅋ
    그후 몇년전에 또 유행하더니...또 그러네요
    전 귀찮아서 일주일에 한번 샵다닙니다

  • 25. ㅡㅡ
    '16.7.9 11:26 AM (211.246.xxx.142)

    카라멜은 모르겠고 부영양화는 귀담아 들어도 될듯요.
    천연이든 화학이든 낭비만 마세요.
    지구오염되어용.

  • 26. 원글님
    '16.7.9 12:04 PM (59.13.xxx.191)

    의도는 알겠지만 좀 과하신듯
    한회 사용분량이 티스푼 하나인데 이거 쓰면서 쓸대없는 화장품 줄이고 안쓰는데 환경엔 더 도움될텐요
    화장품 화학물질 생산공장을 가동해야 하니 환경인 더 해악이 될것 같은데

  • 27. **
    '16.7.9 1:53 PM (124.54.xxx.166)

    고등어 구어서 미세먼지 심하다는 거랑 비슷하네요.

  • 28. ㄱㄱ
    '16.7.9 5:55 PM (223.62.xxx.38)

    요샌 비정제 설탕 흔해요 알아서들 쓸듯 그리고 얼굴에 조금 만들어쓰는 거 그나마도 귀찮아서 자주 못만들듯

  • 29. 지구환경 지키기
    '16.7.9 6:00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피부 맛사지팩 물오염부터..저는 종이사용도 다시 생각하게 되어 온라인 명세서들로 바꿨네요 무료 명세서지만 한번 보고 버릴 종이인데 포인트 광고부터 봉투까지 한달에 여러가지 쌓이고 버려지고 이 종이들이 재활용 되어도 화학약품처리과정을 거치니까.

    자원절약 차원에서 부엌, 샤워물 사용도 꼭 필요한 정도만. 장바구니나 재활용박스만 사용하고. 상점에서 비닐에 담아주려는 것도 들고 내용물 훼손염려 없는 것은 비닐 사용을 안하니 집에 쌓이는 비닐도 없고 쓰레기배출도 줄고.

  • 30. 지구환경 지키기
    '16.7.9 6:01 PM (121.100.xxx.24) - 삭제된댓글

    피부 맛사지팩 물오염부터..저는 종이사용도 다시 생각하게 되어 온라인 명세서들로 바꿨네요 무료 명세서지만 한번 보고 버릴 종이인데 포인트 광고부터 봉투까지 한달에 여러가지 쌓이고 버려지고 이 종이들이 재활용 되어도 화학약품처리과정을 거치니까.

    자원절약 차원에서 부엌, 샤워물 사용도 꼭 필요한 정도만. 장바구니나 재활용박스만 사용하고. 상점에서 비닐에 담아주려는 것도 내용물 훼손염려 없는 것은 가방에 넣고 비닐 사용을 안하니 집에 쌓이는 비닐도 없고 쓰레기배출도 줄고.

  • 31. 과하시네...
    '16.7.9 6:06 PM (160.13.xxx.60) - 삭제된댓글

    미국이나 일본 사이트에도 흑설탕팩으로 검색하면
    여자들 다 좋다고 추천하는데
    무슨 학력까지 따져가며 몽땅 무식쟁이로 몰아가는지 원..

    솔직히 병원가서 돈처발라 성형하고 시술받느니
    이런 싼 천연팩으로 돈도 절약하고
    중년들 피부도 좋아지자는 취지에서
    서민들끼리 나눠가진 정보인데 마음이 참 박하신거 같아요

    설탕팩 한다고 환경오염 주범이 되고
    설탕팩 거부한다고 갑자기 환경지킴이 되는 건가요?

    얼굴팩으로 안 써도 설탕은 늘 소비되고 있어요

  • 32. 글쎄 그런 이유라면
    '16.7.9 6:26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각종 화학첨가물 잔뜩 들어간 화장품팩 바르고 씻어내는 것 보단 나을거 같네요.
    환경을 생각하여 생물세포에 침투하여 면역을 떨어뜨리는 계면활성제 들어간 제품 대신
    천연비누나 세안제만 쓰자라고 주장하는 것 보다(알아도 쓰면 당장 피해를 보는 면역에 이상이 온 사람 등을 가진 사람 제외하곤 그냥 편한 위주로 쓰기 때문에)
    훨씬 더 설득력이 떨어져요.

  • 33. 글쎄 그런 이유라면
    '16.7.9 6:27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각종 화학첨가물 잔뜩 들어간 화장품팩 바르고 씻어내는 것 보단 나을거 같네요.
    환경을 생각하여 생물세포에 침투하여 면역을 떨어뜨리는 계면활성제 들어간 제품 대신
    천연비누나 세안제만 쓰자라고 주장하는 것 보다
    (몸에 안좋다는거 알아도 알아도
    쓰면 당장 피해를 보는 면역에 이상이 온 사람 등을 가진 사람 제외하곤 그냥 편한 위주로 쓰기 때문에)
    훨씬 더 설득력이 떨어져요.

  • 34. 글쎄 그런 이유라면
    '16.7.9 6:27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각종 화학첨가물 잔뜩 들어간 화장품팩 바르고 씻어내는 것 보단 나을거 같네요.
    환경을 생각하여 생물세포에 침투하여 면역을 떨어뜨리는 계면활성제 들어간 제품 대신
    천연비누나 세안제만 쓰자라고 주장하는 것 보다
    (몸에 안좋다는거 알아도 알아도 쓰면 당장 피해를 보는 면역에 이상이 온 사람 등을 가진 사람 제외하곤 그냥 편한 위주로 쓰기 때문에)
    훨씬 더 설득력이 떨어져요.

  • 35. 글쎄 그런 이유라면
    '16.7.9 6:28 P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각종 화학첨가물 잔뜩 들어간 화장품팩 바르고 씻어내는 것 보단 나을거 같네요.
    환경을 생각하여 생물세포에 침투하여 면역을 떨어뜨리는 계면활성제 들어간 제품 대신
    천연비누나 세안제만 쓰자라고 주장하는 것 보다
    (몸에 안좋다는거 알아도 쓰면 당장 피해를 보는 면역에 이상이 온 사람 등을 가진 사람 제외하곤 그냥 손쉽게 사서 쓰는 위주로 쓰기 때문에)
    훨씬 더 설득력이 떨어져요.

  • 36. 글쎄 그런 이유라면
    '16.7.9 6:29 PM (218.52.xxx.86)

    각종 화학첨가물 잔뜩 들어간 화장품팩 바르고 씻어내는 것 보단 나을거 같네요.
    환경을 생각하여 생물세포에 침투하여 면역을 떨어뜨리는 계면활성제 들어간 제품 대신
    천연비누나 세안제만 쓰자라고 주장하는 것 보다
    (몸에 안좋다는거 알아도 쓰면 당장 피해를 보는 면역에 이상이 온 사람 등을 가진 사람 제외하곤 그냥 손쉽게 사서 쓸 수 있으니까)
    훨씬 더 설득력이 떨어져요.

  • 37. ..
    '16.7.9 6:42 PM (210.179.xxx.45) - 삭제된댓글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야 민주사회죠.
    내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으로 몰면 안되요.


    비리, 부패, 사기, 살인, 절도, 성폭행..이런건 예외.

  • 38. ㅇㅇ
    '16.7.9 7:01 PM (121.168.xxx.41)

    배스킨 라빈스 스푼으로 2스푼 떠서 얼굴 바르는 게
    환경에 그리 나쁜가요?
    흑설탕팩 하면서부터 마시지크림 밥 1숟가락 정도
    쓰던 거 안 쓰고 있어요.

    저 일회용품 화학세제.. 자제해서 안쓰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 39. ...
    '16.7.9 7:02 PM (130.105.xxx.71)

    이런 의견도 있을 수 있죠...
    전 환경까진 생각 못했고 카라멜색소가 그리 나쁘다면 마스코바도를 사용할까까지 생각했었네요.

  • 40. 공감해요
    '16.7.9 7:45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나쁘다는데 왜 꼭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것도 많잖아요

  • 41. 무엇을 대체하느냐에 따라 다른 해석가능.
    '16.7.9 9:02 PM (211.201.xxx.244)

    오이썰어 쓰다가 흑설탕팩을 쓰다면 이글이 맞을 것이고,
    화학제품 팩 쓰다가 이거 쓴다면 그럴 때는 틀릴 것이고요.

  • 42. 원글님~ 감사해요^^
    '16.7.9 9:40 PM (218.237.xxx.83)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알려 주셔서
    많이 배우고 가네요!!
    한번쯤 모두 생각해 볼 부분 인거 같습니다~
    함께 살아가야하는 거니까요~~
    환경을 지켜 나가는것 우리모두의 숙제입니다!!

  • 43. ㅇㅇ
    '16.7.9 10:05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나쁘다는데 왜 꼭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것도 많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다른 거 뭐가 있는데요?
    돈이 없어 마사지샵 못 가고
    이거 만큼 제 얼굴에 효과 주는 거 없어서
    나름 기뻐하고 있는데요.

    원글님 말씀 어느 정도 공감 합니다.
    하천 물을 가장 오염시키는 게 쌀 뜨물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밥 많이 먹는 사람은 죄인이 되나요?

  • 44. ㅇㅇ
    '16.7.9 10:06 PM (121.168.xxx.41)

    나쁘다는데 왜 꼭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것도 많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

    다른 거 뭐가 있는데요?
    돈이 없어 마사지샵 못 가고
    이거 만큼 제 얼굴에 효과 주는 거 없어서
    나름 기뻐하고 있는데요.

    원글님 말씀 어느 정도 공감은 합니다.
    하천 물을 가장 오염시키는 게 쌀 뜨물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밥 많이 먹는 사람은 죄인이 되나요?

  • 45.
    '16.7.9 10:13 PM (117.111.xxx.102)

    너무 고지식하신것 같아요

  • 46. ....
    '16.7.10 12:29 AM (59.15.xxx.86)

    수질환경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그래서 세탁할 때...설거지 할 때...청소할 때마다 고민이 되지요.
    그러나 대안이 없으니
    그저 세제 좀 덜 쓰자...늘 다짐합니다.
    그리고 친환경 세제라고
    소다 구연산 식초 소금 등을 쓰면서도
    이게 하수도로 내려가서 어떻게 될까...늘 찝찝하지요.
    원글님 의견에 동의는 합니다.
    그러나...온갖 화학세제 화장품 다 쓰면서
    그나마 자연에 가까운 스크럽이니 좀 낫지 않늘까 생각해 봅니다.
    위에 어느 님이 말했듯이
    스크럽의 알갱이가 녹지 않고 강과 바다로 내려가서
    물고기들이 먹이인줄 알고 먹는다는 보도를 접하고는
    인간은 참 이기적이고
    정말 맘 놓고 쓸 것이 하나도 없구나 하게 돼요.
    옥시 사태를 계기로 에어콘 세정제며 섬유린스며 화학제품 사용을 크게 줄였어요.
    어떻게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살아갈지 더 많이 많이 고민해야겠어요.

  • 47. 니똥이 더 더러운...
    '16.7.10 2:16 AM (103.10.xxx.62)

    똥도 덜 싸시게 하루에 한끼 반공기만 드세요.

  • 48. 아!
    '16.7.10 7:41 AM (113.131.xxx.107)

    이런 글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진심으로 자식을 사랑한다면
    되도록 덜 오염된 지구를 물려주려고 애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452 혼술남녀 재밌네요ㅋ 7 ㅎㅎ 2016/09/12 2,062
595451 나는 푼수 8 푼수 2016/09/12 1,000
595450 또 가만히 있으라고요? 4 ㅇㅇ 2016/09/12 1,075
595449 울산인데 여진 있는거 같아요 2 여진 2016/09/12 1,301
595448 내일 고속도로 상황 어떨까요.. 아디오 2016/09/12 403
595447 동네에서 가장 안전한 지진 대피장소가 어딜까요?? .. 2016/09/12 507
595446 부산 영도구 도로 갈라짐 12 지진 2016/09/12 6,588
595445 지진 오면 문 부터 열어놔야 한대요 5 지진 2016/09/12 4,719
595444 핏플랍 찢어졌는데 어찌 해야하나요? 1 .. 2016/09/12 1,041
595443 방금 전문가가 나와서 5 지진 2016/09/12 4,022
595442 박하선 찌질한 연기 잘하네요 ~ ㅋㅋ 6 혼술남녀 2016/09/12 2,444
595441 지진으로 경주쪽 원전사고가 난다면.. 3 무섭다 2016/09/12 1,207
595440 지진 났을 때. 개나 고양이들은 사람보다 빨리 느끼지 않나요? 23 ... 2016/09/12 6,139
595439 부부는 정으로 사는게 아니라 재미로 사는거다 2 달라졌어요 2016/09/12 3,037
595438 이와중에 집냥이에게... 뭔가 실망스러운... 11 허허 2016/09/12 3,357
595437 자연재해시 왕 처벌하고 교체하는 고대풍속요 1 ㅇㅇ 2016/09/12 572
595436 (기도하는 분들과 함께) 이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12 ㅇㅇ 2016/09/12 1,972
595435 7일 혹은 4주같이 단기간에 얼마나 살이 찌고 빠질까요?? 경험.. 3 ... 2016/09/12 863
595434 삼척맛집 도움 6 신나리 2016/09/12 2,430
595433 제왕절개 수술자국 8 asa 2016/09/12 3,049
595432 3개월동안 다이어트 하다가 오늘 빵,과자,밥, 피자 엄청 먹.. 3 딸기체리망고.. 2016/09/12 1,973
595431 1차 지진 때 웅웅 하는 소리 저만 들었나요? 18 ㅇㅇㅇㅇ 2016/09/12 6,126
595430 오늘 하루 자신의 체험 말해봐요. 2 포항 2016/09/12 789
595429 마트 시식코너에서 귀여운 꼬마 .. 6 ㅇㅇ 2016/09/12 2,287
595428 영어고수분들 혹시 이거 아시나요? 8 ㅇㅇ 2016/09/12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