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없이 사람 미워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요.

..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6-07-09 00:36:50
미워하는 사람 나름대로 이유는 있어요.
보는 사람 당하는 사람이 얼척이 없을 뿐이죠.
나이 오십 넘은 여자가 있는데 장사하는 여자에요.
단골 손님 중에 이십대 초반 어린 여자가 자기 엄마랑도 몇 번오고 친구랑도 왔었나보더라구요.
근데 어떤 다른 손님이 저 단골 여자애랑 장사하는 여자의 딸이랑 닮았다고 했나보더라구요.
그게 기분이 나빴나봐요.
근데 이십대 초반 여자애 객관적으로 예쁜 편의 얼굴이고 그 여자 딸보단 확실히 예쁘거든요.
여튼 그 여자애한테는 서비스 할 때 싫은 티 팍팍내고 계산하고 가면 뒤에서 궁시렁 궁시렁....
이유없이 당하는 애 입장에선 뭔가? 했겠죠.
정신연령 어리고 못된 여자들은 어떤 이유건 만들어서 사람 미워하고 왕따시키더라구요. 무시가 상책이에요.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괜히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IP : 223.33.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9 12:41 AM (111.118.xxx.57)

    이유없이 많아요
    먼저 싫어하고 이유는 나중에 찾는거죠
    쟤가 나한테 까칠하게 대했어
    먼저 싫어하는거 티내놓고 이런 소리하는거솓 허다해요

  • 2. 브이
    '16.7.9 12:42 AM (223.62.xxx.104)

    문제가 한 직장에 그런 여자가 있으면 문제인거에요..
    이해관계가 얽혀있지 않으면 그냥 피하면 되는데..

    저 30대 중반에 공장엘 들어갔는데...
    대기업규모에요...(조그만데는 아니고..별뜻없음..)

    50대 조장여자가 나를 얼마나 시기하고 갈구는지..

    그 이전까지 나이드신 여자분들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은..
    우리엄마처럼.. 포근하고..그렇다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57살에 얼굴 쭐글텅한여자가.. 엄청 시기를 합디다..
    경상도사투리도 욕도 잘하고.. 목소리도 크고..

    그만두는게 답이드라구요..

    저는 그렇게 늙지 않을려구요..

  • 3. counselor
    '16.7.9 2:02 AM (123.215.xxx.85)

    이유없이 남을 미워하는 경우는 싸이코패스 외에는 없어요.

    제 경우에는 학교 다닐때 입학하자마자 다음날부터 저를 씹고다니던
    선배가 있었는데 입학식 날 뒷풀이 자리에서 저를 노려봐서
    느낌이 왔어요.
    알고보니 제가 입학식날부터 남자선배들한테 꼬리쳤다고
    소문을 1년간 내더니 자신이 질투심에 미쳐날뛰다가
    한 남자선배에게 고백하면서 자폭

    웃긴건 그 여자가 애 딸린 유부녀라서
    아무도 의심 안하고 그 여자 말을 사실로 믿은거에요.

    설마 유부녀가...

    근데 그 유부녀가 뒤로 온갖 뒷담화와 이간질하다
    추잡스럽게 고백까지 하면서 육탄공세 날리다가
    들통남.

    그냥 싫은 건 없어요.
    무의식 이라서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뿐.

    소시오나 싸이코는 그냥 싫어하고 미워할 수 있어요.
    인간을 아무 감정없이 해코지하는 공감능력 제로니까
    개미 밟듯이 악의 없이 저지르는 거죠.

  • 4. ..........
    '16.7.9 6:17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이랑 동네 뒷산에 갔는데 모르는 남자가 선글라스 낀 제가 본드걸같다면서
    멋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무감정이 없었는데 같이간 여자는 아니었나봐요.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당장 선글라스 사러가야겠다고 하고 두 개나 사더라구요.
    그것도 테가 빨간색인거랑 큐빅이 줄줄이 박힌걸로 사서 평소 선글라스 안쓰던 사람이
    주구장창 쓰고 다녀요.
    그러면서 이유없이 저를 갈구고 저에 대한 뒷담화를 지어내서 퍼뜨리고 다니고요.
    지금은 제 쪽에서 연락을 끊었는데 생긴건 강부자같이 생겼가지고 하는짓은 완전 성격파탄자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331 지금 양양 쏠비치 입니다. 횟집 추천 해주세요 5 부탁 드려요.. 2016/07/09 2,868
574330 시험관하고 누워있는데 부부싸움했어요 64 열받아 2016/07/09 31,965
574329 프리랜서와 사업자등록 중에 어느 것이 더 이점이 있나요? 3 82-19 2016/07/09 2,068
574328 유아전집서점에서 아이이름과 전화번호 알아가기도 하나요? 유아엄마 2016/07/09 554
574327 방문을 쾅쾅 닫는거 무슨 수가 없을까요? 7 ㅇㅇ 2016/07/09 2,412
574326 친구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1 이상 2016/07/09 1,443
574325 5성호텔 결혼식 축의금 10만원? 20만원? 6 LoveJW.. 2016/07/09 3,800
574324 이미숙의 '고독'이란 옛날 드라마에 나온 노래요. 2 사운드트랙 2016/07/09 999
574323 시조카가 남편에게 돈 이야기 하는 이유 뭘까요? 16 ... 2016/07/09 5,481
574322 수건 빨래하면 거친 거요 10 ... 2016/07/09 3,950
574321 쇼미5 비와이 역대급 4 와우 2016/07/09 1,921
574320 내가볼때는 최고의 입시제도는 수능 본고사 이게 정답인듯. 27 입시 2016/07/09 3,725
574319 아파트 거래 중도금 여름 2016/07/09 1,069
574318 저 고3담임인데 진짜 수시라는제도 문제많은거같어요 13 ........ 2016/07/09 5,292
574317 50살에 가슴 수술 31 평면티브이 2016/07/09 8,086
574316 2020년 한국 완전히 신분사회 된다 8 2년전 기사.. 2016/07/09 4,015
574315 상속세 1 세금 2016/07/09 1,406
574314 양식조리기능사 학원에서 배울때 ...양념종류는 몇가지 되나요? 2 요리 2016/07/09 901
574313 뾰루지에 신세계를 경험하네요~~ 36 이거슨 2016/07/09 15,231
574312 흑설탕팩 만들때 오래된 와인 넣어도 될까요? 8 anfro 2016/07/09 1,972
574311 끼리 크림치즈 먹지마세요 8 ㅇㅎ 2016/07/09 10,138
574310 실거주용 집한채 오르고내리고 의미없다지만.. 11 2016/07/09 3,339
574309 다이소에서 3000원짜리 자외선차단제 득템ㅋㅋ 3 zzz 2016/07/09 4,245
574308 송도주민께 여쭈어요^^ 3 기미녀 2016/07/09 1,513
574307 주말이라그런지 별별사람ㅁ 다들어오네요 ㅡㅡ 2016/07/09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