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다니는 분들께 질문합니다.
1. ^^
'16.7.8 10:29 PM (117.111.xxx.102)잘못알고있는 부분이 많으시네요
단련시킬려고 일부러 가만히있는 자녀에게 고통주는 부모없듯이 하느님도 그래요
고통은 대부분 잘못된 길을 선택해서 갔다던지 잘못된 나의 판단으로 혹은 여러가지 자신의 문제 때문에 생기는거지요
그리고 하느님만 바라보게 외롭게 하실 이유가 있나요
안그래도 하느님 찾는이 많아서 돌보기에도 바쁘실텐데요
왜 이런 부정적인 시선으로 주님을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하느님처럼 오래 참아주시구 돌보아주시는 분은 안계시죠
정말 참 하느님이십니다
얼마나 좋으신지 체험해보시길 바라겠어요2. 윗님
'16.7.8 10:38 PM (117.111.xxx.172)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도 감사드려요. 제 생각이 편협한 거겠지요.. 글 써놓고 보니 제가 생각하는 하나님은 정말 이상한 분이네요. 어릴적부터 신앙생활 해왔는데 어릴적에는 참 열심히 즐겁게 신앙생활 했는데 커가면서 어려움이 있는 족족 지혜롭게 넘어가지 못하고 다 걸려 넘어지니.. 그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어느덧 두려워지네요.
3. ^^
'16.7.8 10:43 PM (117.111.xxx.102)너무 조급해마시구 기도하시면서 기다려보세요
살다보니 어려운때가있고 한꺼번에 일이 풀릴때가 있더라구요 믿고 겸손되이 꾸준히 기도해보세요
신약도 매일 꾸준히 조금이라도 읽어보시구요
잘 되시길 빌어요~4. 이런말
'16.7.8 10:50 PM (121.154.xxx.40)들어 보셨어요?
하느님은 우리에게 짊어질 만큼의 고통만 주신다는데
그걸 나한테 물어 보셨나요?5. ...
'16.7.9 3:56 AM (211.36.xxx.227)저 윗님~
얼마나 좋으신 하느님을 체험한다는것은
어찌 알수있나요?
꼭 무언가가 이루어 졌을때 인가요?6. 필요한 고민
'16.7.9 4:09 AM (50.137.xxx.131)저도 신앙생활 1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은 교회안 모범생으로 주어진 답으로만 알고 있다가
최근들어 가슴 속 있는 의구심들을 허용하고, 따라가고, 답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역사적 사실들도 찾아보고
신학적 방증들도, 교회밖의 증거들도 찾고요.
이성에 근거한 논증들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face book에 요새 '이성적인 신앙과 변증'이란 사이트가 있는데 팔로우 하고 있어요
이 곳에 올라오는 세계적 석학들의 논리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우리나라의 기독교 신앙이 기복적이고 너무 감성에만 호소하고 맹목적인 믿음을 강조하는데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변론'을 허용한다고 했어요.
저는 이런 의구심과 의심들이 우리를 더 확실한 믿음으로 이끌어줄거라 믿어요
물론, 이성으로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전인격적으로 주님과 만나야겠지요.
기도는 대화창구이니 크게 열어두시고 시간을 투자하시고요.
성경을 꾸준히 보는 것도 필수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무언가가 내 뜻으로 이루어질 때보다는
내 연약함과 사악함에도 불구하고
긴 안목에서 볼 때 나에게 힘들지만 좋은 길을 주셨구나 하는 안도감이 생기더라고요
결국, 평탄하고 물질적 풍요는 우리의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최근,
아이들에게 관대하게 대하지 못하고
밤새 그 죄책감이 시달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다 더 빛나는 해가 또 떴고
아이가 다시 나를 보며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웃었을 때
내 죄가 또 용서받았고, 또 하루의 기회를 부여받았구나 싶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다고 믿어요..
우리 함께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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