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 남편이전화를잘안하는데
아님 서울에갔을텐데ᆢ가도 머 식모역할하는거지만 그래도 같이 아침밥먹고 저녁외식하고 왠지 신혼분위기도나고좋은데ᆢ
남편은 전화를잘안하네요 원래 남편들은 전화잘안하나요
에휴 힘들때 힘주는사람이별로없네요
그나마 언니집에놀러가고엄마볼때가제일 낫네요
시가는 늘해줘야하는존재ㅡ자기관리못해서 늘제가 챙겨줘야되다보니 이것도지치네요
아기없어편하긴하지만 연결된기분이없으니 결혼생활도허탈하네요
1. 남자들
'16.7.8 9:35 PM (112.173.xxx.251)여자들처럼 말이 많지 않으니..대체로 전화 잘 없어요.
지가 외로워야 하거나 안그럼 의처증 증세가 있는 넘들은 수시로 해대죠.2. 사과향
'16.7.8 9:45 PM (175.223.xxx.61)원래 전화잘하는 남편이었고
주말부부 7개월차인데
아침출근,점심식사,오후,퇴근,자기전
하지말랄수도 없고 귀찮아요.
저희경우는 애정도라기보다는
습관이듯해요.
원래 잘하던 사람이었거든요.
남편분이 무뚝뚝하시면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희 언니부부는 출근하면 퇴근때까지 전화한통없어도
사이좋더라구요~3. 요즘은
'16.7.8 9:50 PM (211.203.xxx.83)안그런 부부가 더많아요..주말부부에다 전화까지안하면
그게 부분가요? 남편분한테 말씀하세요.너무 쓸쓸할거같아요..4. 월말 부부
'16.7.8 9:55 PM (114.204.xxx.212)카톡으로 연락해요 이삼일에 한번?
5. 나피디
'16.7.8 9:58 PM (122.36.xxx.161)먼저 하시면 되죠. 점심식사 후에 전화해서 뭐뭐 먹었냐구 물어보구 퇴근할 때쯤 한번 전화하고... 그럼 서로 주고받게 되겠죠.
6. 먼저
'16.7.8 10:26 PM (117.111.xxx.89)해요 제가 자주하는편ᆢ
톡도 제가주로 ᆢ에효 재미없네요 남편이 너무말이 없으니ᆢ근데 사회생활은잘해요 여럿이모여이슴주도하는편7. ...
'16.7.8 10:40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제가... 전화 정말 잘 안하는 성격인데.. 이게 내가 어릴때 부모님이 딱 그런 스타일..
간혹 전화걸다 내가 당황할정도 정말 이게 다야? 이말 다야?
전화와서 "언제 오냐?" 해서 모래요. 하면 "끊는다" 티티티티티.....
이런 황당한.. 부모 두분 다 그랬는데... 이게..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더군요. 누구한테 전화오면 응.. 알았어 끊는다. 뚝..
전화 거의 안하는데.. 그래도 상대 기분 고려해서.. 조절하긴 해요.
전화 자주 안해서 섭섭하다고 말하세요. 그럼 성격이 그래서 그런 경우는
자기가.. 조금씩 노력할겁니다. 차츰 차츰... 많은 기대는 마시고8. ...
'16.7.8 10:41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제가... 전화 정말 잘 안하는 성격인데.. 이게 내가 어릴때 부모님이 딱 그런 스타일..
간혹 전화걸다 내가 당황할정도 정말 이게 다야? 이말 다야?
전화와서 "언제 오냐?" 해서 모래요. 하면 "끊는다" 티티티티티.....
이런 황당한.. 부모 두분 다 그랬는데... 이게..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더군요. 누구한테 전화오면 응.. 알았어 끊는다. 뚝..
전화 거의 안하는데.. 그래도 상대 기분 고려해서.. 조절하긴 해요.
전화 자주 안해서 섭섭하다고 말하세요. 그럼 성격이 그래서 그런 경우는
자기가.. 조금씩 노력할겁니다. 차츰 차츰... 많은 기대는 마시고
근데 속정 따로.. 겉으로 보이는거 따로인 경우도 많아서 이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없어서는
아니니깐.. 성격자체가 그런경우는요. 걱정마시고.. 어필하세요. 섭섭하다 등등등...
변화시키면.. 될거라 생각해요.9. ...
'16.7.8 10:50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저희는 아침에 일어났다
저녁에 집에 왔다,,, 매일 카톡으로 생사확인만 합니다10. 우리는
'16.7.9 12:12 AM (211.196.xxx.25)저녁에 귀가해 남편이 보이스톡 해요.
얘기는 주로 제가하고 ㅋ 남편은 맞장구 한번씩.
반응 없으면 제가 듣고 있냐고 그럼
지엄하신 마님이 말씀하시는데 경청하고 있다고 대답합니다.
(서너시간 여행 가도 제가 일부러 어쩌나 보려고 말 안시키면
한마디도 안하는 분입니다.)
지금은 들어 주기라도 하니 다행이예요.
용건은 그때그때 카톡으로 하고.11. 저는
'16.7.9 1:00 AM (1.232.xxx.217)남편과 아예 연락 안해요ㅋ 주말부부는 아니지만
저도 애교없는데 남편도 살가운 면은 커녕 이기심 쩌는 성격이라ㅋ 걍 연락도 안하고 대화도 없이 살아요. 대화도 맨날 자기 얘기만 해서 듣기도 질려서 별로 재미가 없어요ㅋ
저도 엄마 볼때가 걍 젤 좋더라구요.
전 그냥 이렇게 살다가 어느순간 서로 없는게 더 낫다 싶으면 헤어질려구요. 노력이고 뭐고 피곤하고 사실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애가 없어서..12. . .
'16.7.9 1:57 AM (182.224.xxx.118)저도 대화없이 재미없이 살아요.
사는게뭔지. .팔자에맡겨요.13. 상남자의개념
'16.7.9 8:32 AM (125.182.xxx.27)이 달라지네요 결혼해보니 ᆢ무조건 여자 신경도안쓰고 집안일안도와주고 그런 우리남편같은스타일보다
우리형부처럼 집안일도 도와주고 집에와서 같이 수다도 하고 스킨십도 늘하고 ㅡ늘손을자주잡고있어요
거기다 짠돌이에돈한푼안쓰고 집에들어올때 과일같은거 사가지고오고 건강식품 잘공수해오고 무엇보다 능력이 출중 ᆢ살아보니 그사람의 인생관이드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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