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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설탕팩 열풍에 동참하며.

게으른여자 조회수 : 4,219
작성일 : 2016-07-08 17:11:36
오늘 마트간길에 흑설탕과 야쿠르트 사왔어요. 코스트코에 갔더니 많은 분들 카트에 야쿠르트가 담겨있길래 저들도 이 팩에 참여하나보다 생각하고 저도 사왔어요.

제가 게을러서 오랜시간 끓이기 싫어서. 넘칠까봐. 또 딱딱하게 될까봐 ㅜㅜ

짱구를 굴린게 슬로우쿠커 저온으로 해도 될까요? ^^

슬로우쿠커로 하면 1시간 이상은 해야할듯해요.
IP : 119.70.xxx.1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8 5:13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넘치지도 않고 딱딱해지지도 않았어요.
    흑설탕과 요구르트 다 섞어서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서 녹인 다음
    아주 약한 불에 올려놓고 한시간.
    넘치지도 않고 딱딱해지지도 않더라구요.
    위에 뜨는 거품은 대충 걷어냈습니다.
    저 곰손인데 제가 성공했으면 다 성공할 듯..ㅋㅋ

  • 2. 분홍진달래
    '16.7.8 5:30 PM (118.32.xxx.39)

    슬로우쿠커는 안해봐서 답변을 해줄수가 없네요
    가스불 제일 약한 불에 놓고 시간타임만 맞춰 놓으시면 돼요
    염려마시고 해보세요

  • 3. ㅇㅇ
    '16.7.8 5:32 PM (175.223.xxx.52)

    흙설탕이 넉기만 하면 되니까 그게 더 좋은거 같아요
    전 그렇게 했어요
    끓어오르지도 않고 저어주기도 했는데 한시간 올려두니
    쏴악 녹고 굳어지지도 않았어요

  • 4. 저는
    '16.7.8 5:40 PM (211.106.xxx.100)

    50인데, 화장 안하고 출근하는 직딩입니다.
    평소에 로션도 잘 안르고, 얼굴에 스프레이로 몇 번 칙칙 뿌리고 다니는 스타일....

    큰 맘먹고 해봤어요,,,오늘 까지 3회,,....

    아침 출근에, 직원들이 얼굴에서 광이 난다고,,,, 피부과 다시냐고,,, ㅎㅎㅎㅎ

    완전 얼굴이 쫀쫀한것이 ....자꾸 손이 갑니다...

    전 걍.... 맨 마른얼굴에 팩...쫘~~~바르고, 중간에 입에 들어가면 먹고,,,, 1-2분 정도 비비다가...

    물로 비벼주면서 세수 하고 끝....

    이것만 이라도....앞으로 계속 해 보려고 함....

  • 5. 원글이
    '16.7.8 5:46 PM (119.70.xxx.139)

    게으름을 집어넣고 가스불에 올려야겠어요^^
    저도 40대후반인데. 눈화장까지 하는 풀메이크업 할때외에는 화장 안하는 편인데. 이젠 늙어서 눈화정도 안하고. 피부광채로라도 먹어줘야할듯요^^

  • 6. 안전하게
    '16.7.8 6:14 PM (180.228.xxx.73)

    요쿠르트 1개와 흑설탕100g 정도 눈대중으로 넣어 완성햇어요
    성공~ ㅎ
    저녁에 해볼겁니다

  • 7. 앗,
    '16.7.8 7:29 PM (221.143.xxx.89)

    감사합니다.
    저도 하려구요

  • 8. 오늘
    '16.7.8 8:50 PM (211.223.xxx.203)

    쉬는 날이어서
    폭염을 뚫고
    마트 가서 재료 사 와서
    두꺼운 압력솥에 한꺼번에 넣어서
    좀 녹이다가 가스불 은근하게 1시간 동안 끓였더니
    알맹이도 없이 잘 됐어요.
    이따가 마사지 해 보려고요.
    기대 되네요.ㅋ
    식히면서 입으로 집어 넣는데 달콤하네요.

  • 9.
    '16.7.8 8:56 PM (1.176.xxx.249)

    흑설탕 참고합니다

  • 10. 불조절
    '16.7.8 8:57 PM (182.221.xxx.172)

    자랑은 아니지만 참고하세요..

    조금전 고3딸과 문자를 진지하게 하다가

    넘쳐버렸습니다.

    어떻게 닦아 낼지..??? 불조절 잘 하셔야 합니다.

  • 11. 나나
    '16.7.8 9:53 PM (116.41.xxx.115)

    어젠 가스불 젤약하게 해서 넘치고 딱딱해져서 ㅜㅜ
    오늘은 전기레인지에 약불에놓고 40분했더니
    꿀? 올리고당 시럽?정도 됐길래 한 번 해봤어요 ㅎㅎ
    낼 저도 광을 영접하게되나요?

    근데 다들 꿀정도 농도로 하신거 맞죠?
    냉장고에 보관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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