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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선생님이 머리를 두대나 엄청세게 때렸다고해요....

초4 조회수 : 2,799
작성일 : 2016-07-08 11:41:25

초등4학년 남자아이에요...뭐 엄청 활발하기도하죠...

어제 자려고 누웠는데...머리가아프다는거에요...그래서 머리가 왜아프냐고그랬더니

머리에 혹이난거같다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영어실에가서 영어수업을하는데 시험보는시간이였데요...

그런데 시험지를 받고보니 다른아이들은 2장인데

자기만 1장이라는거에요....그래서 "선생님 저 시험지가 한장이에요"이렇게 말씀드렸더니

 

빨리말안하고 시작직전에 말한다고 엄청화를내시면서  소리를 지르시더래요...

(연세있으신 남자선생님)

 

그러더니 머리통(?)을 주먹으로 그것도 손마디를 엄청 아프게 세워서(이건 아이말이에요)

2대씩이나 엄청세게맞았다고 눈물이나와서 참고 시험보느냐고 혼났다고하네요ㅠㅠ

 

담임쌤에게 전화드리겠다했더니 ....본인이 내일담임쌤께 말씀드려보겠다고...그러네요....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ㅠㅠㅠ어찌해야될까요....

IP : 1.222.xxx.2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씨발놈
    '16.7.8 11:43 AM (112.173.xxx.198)

    당장 그 선생 전화로 찿아서 한소리 하세요.

  • 2. 도대체
    '16.7.8 11:46 AM (112.173.xxx.198)

    애가 뭘 잘못했길래 시험 앞두고 주먹으로 머리통을 쥐어박햐야 하는지..
    듣는 내가 화가 나네요.
    나같음 당장 찿아가서 교사들 보눈데서 망신을 주겠네요

  • 3. 어휴
    '16.7.8 11:52 AM (211.253.xxx.34)

    정말 화가 나네요.
    그 선생님의 자질 문제겠지만 정말 나이 많은 선생님들...이런 경우 많아요.

  • 4. 미쳤네
    '16.7.8 11:52 AM (211.199.xxx.149)

    아니 애 머리를 왜 때리나요 그것도 그렇게 세게?!!!!
    제정신이 아니네요!. 가서 따지세요.
    그리고 애는 괜찮나요? 혹이 났을정도면 많이 아플텐데 ㅠㅠ

  • 5. 예전엔 비일비재했죠
    '16.7.8 11:54 AM (59.25.xxx.22)

    요샌 항의도 하네요

  • 6. 이런건
    '16.7.8 11:58 AM (112.173.xxx.198)

    애한테 맡기지 말고 부모가 담임에게 전화를 해서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그 교사 사과전화를 받도록 해야죠.
    시험지가 한장 없는걸 나중에 알수도 있는걸 가지고..
    애가 실수한것도 아니고..
    절대 가만 있지마세요.
    그냥 소리 질러도 미친놈 하겠구만 뭘 잘못해서 억울하게 맞아야 하나요?
    진짜 신경질 나네요

  • 7. ..
    '16.7.8 12:34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세상이 달라졌지요
    가정에서 아이들 양육하는 태도도 많이 달라졌지요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아이들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있지요
    세월따라 달라지는 것이지요
    예전엔 비일비재했지요
    요새는 항의도 하고요
    그런 일은 학교 뿐만이 아니지요
    사회 모든 부분에서 달라지고 있지요

  • 8. 우씨
    '16.7.8 12:44 PM (113.199.xxx.48) - 삭제된댓글

    날도 던디 승질나네
    입도 있는데 말루하면 되지
    왜 때려 때리긴~~))))))
    그럼서 애들보고는 싸우지 말래지
    우쒸~~~~

  • 9. 우씨
    '16.7.8 12:45 PM (113.199.xxx.48) - 삭제된댓글

    날도 던디 승질나네
    입도 있는데 말루하면 되지
    왜 때려 때리긴~~))))))
    그럼서 애들보고는 때리지 말래지
    우쒸~~~~

  • 10. .....
    '16.7.8 12:49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해당선생님말고 교장이나 교감에게 말해서 그 선생 질책듣게 하세요.

  • 11. 저라면
    '16.7.8 12:54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그렇게 큰잘못을 한것도 아닌데 때리셔야했는지
    애 시험에도 지장이있었다고 우선은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려볼것 같아요

  • 12. 당연히
    '16.7.8 1:01 PM (14.63.xxx.172)

    달라져야지요.

    그 선생 경찰에 신고하세요.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짓은 어떤 경우든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학교 폭력도 마찬가지.
    중학생 이상은 누구든 때리면 바로 신고해서
    경찰이 잡아가게 해야 합니다.
    학푝위 이딴거 필요 없습니다.
    재판 받고 소년원 보내버려야 합니다.

  • 13. 항의해야죠
    '16.7.8 1:46 PM (175.118.xxx.178)

    담임보다 교감이나 장한테 전화해서 말씀드리는 게 효과있어요

  • 14. 초4
    '16.7.8 3:09 PM (1.222.xxx.211)

    우선 담임쌤께 말씀드렸어요....본인한테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후속조취는 어찌하려는지 두고봐야겠죠...

  • 15.
    '16.7.8 3:31 PM (211.36.xxx.53)

    폭력적인선생들 아직도 있나보네요

  • 16. 후기
    '16.7.8 8:10 PM (112.173.xxx.251)

    부탁해요.
    담임한테 이야기 할 때 그 교사 아이한테 사과 해 달라고 요구했어야 하는데..

  • 17. ..
    '16.7.9 9:08 AM (222.236.xxx.254)

    후속조치 어찌 했는지 물러보시구요. 아이에게 그선생님이 정식으로 블러서 사과 받고 싶다고 하세요. 저는 교사 20년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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