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몇번이고,, 원글 정독하고,, 준비물 짜잔 갖춰서 드뎌 시작했는데..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한두번은 저어줘야지 싶어
나무숟가락으로 바닥을 훑어보니 설탕이 그대로 가라앉아있는거에요..
불도 너무 약불로 했는지 끓는 기척도 안보이고,,
그래서 이건 아니다싶어 잘 저어줬죠..ㅠ
그랬더니 설탕알갱이가 다 녹아서 주루륵 흐르는 상태가 됐어요..
해놓고 보니... 이게 스크럽마사지용이면 설탕알갱이가 남아있는게 맞나보다...
그래서 일부러 절대로 젓지말라고 했나본데..
젓지말라고 여러번 댓글에 나와있던데... 왜 굳이 저어서 설탕을 다 녹였을까......
후회중...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