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설탕요구르트 팩 만들때 젓지말라는게 설탕을 다 녹이지 말라는뜻인가요?

..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6-07-08 09:08:32

어제 몇번이고,, 원글 정독하고,, 준비물 짜잔 갖춰서 드뎌 시작했는데..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한두번은 저어줘야지 싶어

나무숟가락으로 바닥을 훑어보니 설탕이 그대로 가라앉아있는거에요..

 

불도 너무 약불로 했는지 끓는 기척도 안보이고,,

 

그래서 이건 아니다싶어 잘 저어줬죠..ㅠ

 

그랬더니 설탕알갱이가 다 녹아서 주루륵 흐르는 상태가 됐어요.. 

 

 

해놓고 보니... 이게 스크럽마사지용이면  설탕알갱이가 남아있는게 맞나보다...

그래서 일부러 절대로 젓지말라고 했나본데..

 

젓지말라고 여러번 댓글에 나와있던데... 왜 굳이 저어서 설탕을 다 녹였을까......

후회중...ㅠ 

IP : 122.203.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네모
    '16.7.8 9:10 AM (61.76.xxx.34)

    설탕 알갱이가 있으면 얼굴에 상처가 나기쉽다고 한것같음.

  • 2. 글쎄요
    '16.7.8 9:14 AM (211.43.xxx.2) - 삭제된댓글

    맞게 하신것 같아요.
    요리당같은 상태가 되어야하고
    알갱이가 있으면 안좋다고 한 것 같은데요?
    저도 올리고당같이 만들어서
    어제 저녁 한 번 했는데
    얼굴에 윤기가 생겨요.

  • 3. 아닐껄요?
    '16.7.8 9:16 AM (61.74.xxx.243)

    믹서에 갈아서 하라고도 했잖아요..
    그러면 더 곱게 녹는다고..

  • 4. ..
    '16.7.8 9:20 AM (112.171.xxx.242)

    젓지말라고 읽었음에도 끓어 오르는 거품 땜시 저었던 사람입니다.. 저도 그렇게 로션처럼 주르륵 흐르는걸 냉장고에 넣어뒀더니만..조정이 되었어요. 먹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수저로 떠서 물에 섞어서 아침에 씻고 나왔는데..음..잘 모르겠어요. 하긴 한번해서 좋아지면..뭐..ㅋㅋ

  • 5. ....
    '16.7.8 9:22 AM (59.28.xxx.145)

    중학교 가정시간에 설탕 시럽 만들때도 젓지 말라고 배운것
    기억나요 .열이 가해졌을때 저으면 굳어서 시럽이 아니라 엿처럼 되니까....열이 가해지기 전이나 한두번 정도 젓는다고 굳어지진 않아요.

  • 6. ???
    '16.7.8 9:23 AM (121.160.xxx.158)

    저도 시키는대로 오래 끓였는데 알갱이 안녹았더라구요.
    알갱이가 거칠어서 피부에 안좋아요. 모래로 북북 문지르면서
    유리에 날카로운것으로 좍좍 그을때 생기는 상처 느낌나요.

    중간에 저으면 알갱이 안녹는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설탕 시럽만들때도 저어주지 말라고 해요. 안녹는다고요.

    잘녹여서 되직한 액체상태로 되게 해요

  • 7. .........
    '16.7.8 9:25 AM (123.111.xxx.230)

    젓는건 설탕이다녹기전에 수저로저어주면 알갱이가생기기때문에
    젓지말라고하는거구요.....
    다녹은후에는저어도상관없어요

    조청된건 어차피 설화수옥용팩만봐도 조청스럽자나요
    알갱이남으면 피부스크래치나서 더안좋아져요
    전끓이진않고 뜨거운물부어 녹여서사용도해봤어요
    흑설탕팩말고 흑설탕스크럽이요

    좀 이십대초반엔 괜찹ㅎ았는데
    요샌좀 따갑더라고요-.-;
    본인피부맞게하심되요
    흑설탕진짜조음
    목욕탕가서몸에바르기도해요-.-;;완전보드라워져요

  • 8. 끓일때 저으면
    '16.7.8 9:56 A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식었을때 엿처럼 딱딱하게 엉겨요.
    사탕처럼 굳어요.
    그래서 설탕시럽 만들때도 젓지 말아야해요.

  • 9. 저는
    '16.7.8 9:57 AM (110.70.xxx.205) - 삭제된댓글

    저었는데 알갱이 안생겼어요.
    대신 요구르트는 5개 더 넣었어요.(15개를 넣은거죠)
    처음에도 젓고 중간에도 저어주어서 그런지 위에 뭐가(카라멜같은) 뜨던데 다 걷어냈어요.
    설탕을 다 녹이는거랑 눌지않게 불조절하는거 농도 맞추는게 포인트같아요.
    제껀 올리고당수준이에요.

  • 10. 그분은
    '16.7.8 11:36 AM (175.199.xxx.80)

    예전글 댓글에 이렇게 쓰셨던데요.

    --------------
    끓일때 불조절 잘하세요 이거 은근히 하기 힘들어요
    불조절 못해서 제가 다 태워버렸었거든요
    제일 약불이에요

    저어주는것은 처음에 불 앉혀서 놓고 몇번 저어주다 다 녹은거 같은거 같은 냅두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31 냉동 손질오징어 샀는데 이거 어떻게 보관해야해요? 3 .... 2016/07/17 2,354
577230 '엄청 쫓아다녀서 사귀었다' 할때 쫓아다녔다는말이요 2 ... 2016/07/17 1,925
577229 안보고 살면 좋을 시모. 10 2016/07/17 3,846
577228 죽고싶네요 . 사는게 괴롭 9 어쩔 2016/07/17 3,885
577227 과외할 때 보통 간식으로 뭘 드리나요. 14 . 2016/07/17 3,662
577226 외제차 타고 다니는 것이 민폐?? 33 .... 2016/07/17 6,673
577225 반찬사이트...추천부탁드려요 10 ... 2016/07/17 2,280
577224 부부싸움 후 기분전환꺼리 알려주세요... 16 플로라 2016/07/17 3,341
577223 친구가 자꾸 반찬을 해달라고 55 .... 2016/07/17 18,295
577222 나름 평범하게 살아왔다고..유년시절 무난하신분들... 1 .... 2016/07/17 1,126
577221 일반중학교의 수업시간 3 궁금 2016/07/17 1,051
577220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a6를 살 계획이었는데요.. 2 고민중 2016/07/17 2,800
577219 부럽고 질투나면 막 깔아뭉개기도 하고 그러나요? 4 .. 2016/07/17 2,480
577218 무기자차 추천 좀 해주세요 6 2016/07/17 1,611
577217 오늘 38사기동대ㅎ 6 가발 2016/07/17 2,537
577216 아이몸에 유리파편들이 박힌 것 같아요 6 2016/07/17 2,646
577215 엄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가봐요. 13 ... 2016/07/17 4,659
577214 초복이라 시댁에서 오라고 전화왔는데 12 궁금 2016/07/17 3,934
577213 퇴직하신 영어 선생님께 과외해도 될까요? 10 기쁨의샘 2016/07/17 2,639
577212 어버이연합이 훅가고 이상한 단체가 왔네요. 2 사드찬성이랰.. 2016/07/17 1,485
577211 너무 예쁜 그녀 박보영 1 1004 2016/07/17 1,615
577210 선!서! 영어로 뭔가요? 6 궁금해요 2016/07/17 2,172
577209 세월이 너무 야속하지 않나요? 7 슬픔 2016/07/17 1,784
577208 전남편이 쓰러졌다는데... 11 시누이야기 2016/07/17 7,499
577207 정신분열증의 자연 치유에 대하여.....(첨가) 21 ........ 2016/07/16 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