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익숙한 단어가 갑자기 너무 생소하고 처음 듣는거처럼 리셋 되는게 치매전조증상 일까요
ㅡ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6-07-07 21:09:34
오늘 이야기를 하다가 삼욱 초등학교에 대해서 어떠냐고 제가 사람들에게 막 물어봤어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다른 사람이야기를 하다가 삼육 다니다가 그만뒀어 이야기를 듣는데 삼육이 뭐하는데여!? 우리 지역에 있는덴가? 뭐지 뭐지 처음들은 단어처럼 갑자기 백지가 되고 너무 생소하고 낯설어서 뭐지하고 물었다가 자기가 아까 말한곳~~~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왔는데 치매가 있음 딱 이느낌이겠구나 싶은거에요. 치매예방에 뭐가 좋을까요 멍하고 말도 느려지고 순발력도 없고 어리버리해지는거 같아서.. 딱 디마프에 김혜자 같아요. 30대 초반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11.213.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ㅗㅗ
'16.7.7 9:18 PM (211.36.xxx.71)책 많이 있으세요. 어학을 공부하거나
2. 저의
'16.7.7 9:25 PM (187.66.xxx.173)저의 경우에도 요즘 건망증이 심해서 너무 걱정입니다.
요즘 책 많이 안읽고 직접 쓰기를 안하니까 이제는 맞춤법도 기억이 잘 안나고 증세가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제 활자가 그림으로 기억되는 것 같아요.3. ...
'16.7.7 9:26 PM (39.119.xxx.185)요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걱정되요.
제 생각에는 편하게 감정 교류하고 대화하는 대상이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4. 저도 그래요
'16.7.7 9:44 PM (211.46.xxx.42)근데 그게 책을 읽는다고 치매가 안 오는게 아닌 것 같아요
그 똑똑하던 이태영 변호사도 말년에 치매가 온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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