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자괴감이 들어요
어릴때부터 공부머리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도 어찌어찌 공부해서 지방대지만 대학원까지는 나왔어요
이것도 공부하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살다 보니 제가 너무 미련? 하다는게 느껴져요
제일 그럴때가 업무 관계상 뭔가를 설명할때요
그 내용을 다 알아요
아는데 막상 설명하거나 보고하거나 할때 조리있게 말을 잘 못해요
그냥 일상이 그래요
똑똑치를 못해요
이러니 가끔 우습게 업신 여김 당하기도 하고요
하..나이 먹으니 점점 더 심해져요
야무지지를 못한달까요
그냥 똑똑하고 야무진 분들 보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