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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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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의대는 포기해야하는 거죠?

시름 조회수 : 4,692
작성일 : 2016-07-07 18:53:27
일반고 고1 이번 수학 지리만 일등급이고 나머지 이등급인데 의대는 수시로 못가는거죠? 앞으로 남은 시험 올 일등급 받아도 불가능하죠? 수의대 치대 교대 수시는 다 포기 해야하나요? 다행히 6울 모의는 국어만 빼고 다 일등급인데 이제부터 정시 준비해야하나요? 저희 아이는 의대만 고집하네요 .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애요 . 정시문은 점점 좁아지는데 저렇게 내신을 망해놔서 . . 열심히 하는 아인데 어떻게 도와줄지 모르겠어요 . .
IP : 182.230.xxx.7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16.7.7 6:57 PM (222.101.xxx.103)

    이과는 고2가 되면 통상적으로 내신이 더 떨어져요

    문과는 좀 오르고..
    왜냐면 전교권에 드는 상당수가 이과로 가거든요

    정시를 맘에 두시되 그래도 계속 독려해야죠 아직 고1이니.
    교대는 이과 메리트가 별로 없어요

  • 2. ..
    '16.7.7 6:58 PM (183.103.xxx.243)

    논술쓰세요.
    어차피 의대 논술은 최저도 정시처럼 높아서
    정시 찬스처럼 보거든요.

  • 3. dd
    '16.7.7 6:58 PM (118.220.xxx.196)

    정시도 1등급으로는 안됩니다. 모의고사 거의 틀리는 거 없어야 해요,

  • 4.
    '16.7.7 6:59 PM (183.103.xxx.243)

    그런데 학생의 앞으로 성적에 따라 다르겠네요.
    수시 논술도 의대는 최저 1이고 그렇거든요.

  • 5. xx
    '16.7.7 7:00 PM (222.237.xxx.54)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 학교이신지에 따라 답변이... 모의고사로는 아직 알 수가 없어요. 목동 지역의 경우 모의고사 국영수만 따져서 전국 1프로이내 아이들이 한 반에 서너 명씩 되거든요. 5프로 이내는 거의 발에 채이는 수준... 그런 학교에서도 정작 정시로 스카이 가는 건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고1맘이라 비슷한 심경이에요. 고등학교 되니까 확실히 하는 애들 안하는 애들 갈려서 하는 애들은 정말 무섭게 하네요.

  • 6. 의대만 고집하는 아이라면
    '16.7.7 7:03 PM (211.245.xxx.178)

    차라리 정시 준비 시키세요.
    논술 하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의대 논술은 권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정시 준비하면서 논술준비하느니 저는 차라리 정시만 하라고 하고싶어요.
    아이가 다른거 다 필요없고 무조건 의대라고 외치고 있다면요.
    의대도 지방의 경우에는 지역 할당제도 있고, 또 표점만 보는 대학, 백분위 보는 대학, 각 과목마다 또 가중치가 다 달라서 시험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합격 희비가 갈리거든요.
    정시임에도 내신도 보는 대학도 있고, 또 면접 비중이 높은 대학도 있어요.
    포기하느니 정시라도 도전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 7. 샬롬
    '16.7.7 7:03 PM (14.63.xxx.30)

    어느 지역 고등학교인지요. 대치동에서 일반고 보내는 엄마인데요. 주위서 보면 이과상위권은 대부분 의대생각하고 공부하더라구요. 의대생각하면 내신도 퍼펙트한 성적 나오고 모의도 거의 다 맞고, 수능때는 국영수는 다 맞고 과탐에서 간혹 갈리던데요.
    지금부터 내신 향상하는 모습이 있으면 수시서 나쁘지 않다고 봐요. 아이가 의지가 있으면요.

  • 8. ·
    '16.7.7 7:05 PM (125.184.xxx.119) - 삭제된댓글

    의대를 내신1.0으로 가려면
    최저 일등급 3개 맞추어야하는데
    1등급 3개 맞출 정도면 나머지 1과목도
    비슷하게 잘 치더라고요
    그러면 정시로인 서울 의대는
    몰라도 지방의대는갑니다

  • 9. ·
    '16.7.7 7:08 PM (125.184.xxx.119) - 삭제된댓글

    결론은 의대 수시 조건인
    최저 를 충족할 조건이면
    지방의대는 정시로가니까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래서 내신 1.0이 그렇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 10. 원글
    '16.7.7 7:15 PM (182.230.xxx.75)

    경기도 시시껄렁한 일반고에요 . 일부러 내신 때문에 특목고준비 안했어요 . 그런데 내신 따는 것도 쉽지 않네요 . 사실 전 포기하라고 하고싶어요 . 근데 아이가 의지가 너무 강해요 . 시험 끝나는 날도 공부할정도에요 . 어차피 못갈 거 아는데 뜬구름 잡지말고 현실적으로 준비해라 할까요? 모의고사가 백분위 98.8인가 그래서 아이는 희망을 품네요 . 전 일학년 성적의미 없다 그래도 더 열심히하면 되지않느냐 하면서 의지를 불태워요 . 맘고생하지말고 그냥 점수에 맞춰 대학가라 하고싶어요 .

  • 11. 동물농장
    '16.7.7 7:26 PM (110.8.xxx.205)

    수시최저 쎈 지방대의대 넣으세요.내신포기하지말고 올리면 되지요. 을지대의대 과탐1개포함한 4개합5
    이런데요

  • 12. dd
    '16.7.7 7:41 PM (118.220.xxx.196)

    원글님, 아무리 그래도 엄마가 포기하라고 하는 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현재 의대 입시 상황으로는 불가능할지 몰라도 그 아이가 고3 되었을 때,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는 거구요. 열심히 하다보면 뭐라도 되긴 되겠지요.
    아이를 응원해주셔야지요.
    그리고, 될 수 있는 방법을 열심히 강구하고 찾아보셔야지요.
    안 될 거 같다고 애초에 싹을 잘라내는 부모가 되어서는 안되잖아요.

  • 13. ....
    '16.7.7 7:50 PM (61.101.xxx.114)

    6월 모의고사는 서울 아이들이 안봤어요..
    변별력이 없죠

  • 14. ....
    '16.7.7 7:52 PM (61.101.xxx.114)

    열심히 하고 안되면 재수각오해야죠.
    의대가려고 재수.삼수 엔수생이 많아요.
    꼭 한번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보다...

  • 15. ㅇㅇ
    '16.7.7 7:54 PM (118.220.xxx.196)

    아, 글구 의대 수시 학종은 지방대 의대가 더 힘들어요. 더 까다롭게 굴어요.
    서울쪽은 그래도 우수한 학생.. 이런 마인드인데, 지방대일수록 최고 중에 최고만 뽑느다... 이런 마인드라,
    지방에 정말 내신 1.0에 모든 스펙 우수한 학생들을 가려뽑으려고 해서, 서울 자율고, 자사고 이런 학생들이 지방대 의대 학종으로는 내신 땜에 아예 명함을 못내밀어요.
    정시도, 모든 의대가 점수 1~2점 차이로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정시 컷 보시면, 좀 약한 지방대 의대.. 그런 건 아예 존재 안합니다.

  • 16. ㅈㅈ
    '16.7.7 8:00 PM (211.36.xxx.104) - 삭제된댓글

    친구 딸 지방 자사고 수준 학교 였는데
    전교 일등과 이등인 딸만 의대 갔답니다
    의대를 한명도 못보내는 고등학교도 있습니다

  • 17. ...
    '16.7.7 8:23 PM (183.98.xxx.95)

    수시는 기회가 한번 더 있는건데 수시를 왜 포기하라고 하시는건지..
    어쨌든 정시는 봐야하는거잖아요
    수시 논술도 생각해서 열심히 수능준비하고 수학과학 열심히 해야지..
    끝까지 해야합니다
    이제 한학기 지났는데 벌써 포기한다는 소리를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사실 1학년때부터 모의는 늘 상위 0.5%안에 들긴 해야하지만요

  • 18. 굳이
    '16.7.7 9:08 PM (59.6.xxx.151)

    지금 포기하고 말거 뭐 있나요
    정시로 가나 수시로 가나 수능 점수가 완벽에 가까와야 하는 건 당연지사고
    이과 논슬은 본고사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성적과 비례해요

    고1, 이과 상위면 지금은 그야말로 전형 정하지 말고 공부에 매진하라 하세요
    의대입시 생각하시면 등급으론 안심할 수 없고
    더구나 고 1 인데요

  • 19. ..
    '16.7.7 10:34 PM (39.118.xxx.206)

    당연하죠. 현실과 자기 수준에 맞는 데를 가라고 하세요.

  • 20. 의대는...
    '16.7.7 11:35 PM (183.103.xxx.222)

    하늘이 도와야 갑니다.

    전교1등도 못가는게 의대예요. 전국구로 지원이 몰려서 그래요. 의대가려고 5수까지 한다는....

  • 21. ...
    '16.7.8 1:28 AM (210.100.xxx.121)

    아이가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엄마가 왜 그러세요
    힘을 주세요
    의대가면 재수 삼수생들 널렸어요 의지가 중요해요
    다들 의대아니면 대학 안 간다고 했다는
    울딸친구 올해 지방의대갔는데 현역은 자기포함 2명이래요
    아직 고1이니 열공하라하시고 수만휘가서 의대입시정보도 많이보세요

  • 22. 웃긴다 엄마 인생이예요?
    '16.7.8 5:35 AM (175.197.xxx.36)

    당사자인 아이가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엄마가 왜 그러세요?22222222222


    나서서 초치고 계시네. 왜? 동네에 우리 애 의대가려고....이러다가 떨어지면 엄마가 쪽팔릴까봐 지레짐작으로 본인 체면살릴려고 애 선택하는데 나서서 설치고 싶은 거예요???


    그거 아니면 공부하는 애가 본인이 한다는데 그냥 구경이나 하고 떡이나 드시죠?

    엄마의 이런 태도도 웃기네요. 전 또 고3은 되는줄 알았어요. 엄마가 이 모양인데 애는 그래도 도전정신이 살아있네요.

    애한테 감사하세요.

  • 23. 웃긴다 엄마 인생이예요?
    '16.7.8 5:49 AM (175.197.xxx.36)

    설령 3년 후에 재수하는 상황이 생긴다고 해도 애가 선택하고 감당할 문제.

    어느 상황이건 엄마가 나서서 애 인생을 대신 누리려 하지 않았으면 해요. 한 발 물러나 계세요.

    이 엄마 학교 다닐 때 공부 별로였을 거 같아요. 그러니까 애를 빌미로 나서서 대리만족하려고 설치고 이러지..

  • 24. 의대정원이
    '16.7.8 10:19 AM (121.161.xxx.139)

    16학년부터 아주 많이 늘었어요
    올해부터는 더 늘구요.
    물론 늘어도 힘들지만 최상위권 싸움에서 일이천명 정원 늘어난거 엄청난거예요.
    의대도 메이저 의대는 정말 아직도 힘들지만 의대이기만 하면 된다하시면
    4-5년전 입시랑은 판도가 달라요
    고1인데 왜그러세요?? 모의 99프로 나오고
    무엇보다 아이가 의지가 강하다면서요.
    쉽지는 않지만 의대갈려고 5년재수한다는 둥
    몇년전 의전원이 대세이던 시기의 얘기예요.
    지방대 의대도 많아요. 실제로 작년부터 연고대권상위권갈애들이
    지방의대 중복합격사례많아요.
    입시는 트렌드이구요 그해그해 잘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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