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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반은 자식사랑이 아닌가봐요?ㅎㅎㅎ

ㅇㅇ 조회수 : 14,961
작성일 : 2016-07-07 16:45:15
주변에 자식에게 끔찍하게 잘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일거수 일투족 아이에게 초점 맞추고 도시락도 정성스럽게,
아침 저녁도 제대로 챙겨 주고 영양 골고루 맞추고..
사실 저는 그렇게 못해서 대단하다 생각해요 아이들이 좋겠구나 싶고..

우리집은 세식구고 저는 밥을 잘 안먹는 편이고 남편도 남자치고는 적게 먹어서 전기밥솥에 밥하기가 애매해요.
한컵 하자니 뭐하고 많이 하자니 오래된 밥솥이라 맛이 없고..
끼니때마다 하려니 귀찮기도 하고..그래서 어떤날은 햇반으로 대체하기도 해요. 상비약처럼 두고요..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근데 저 엄마들 중 한분이 햇반을 왜 사냐고?정말 정색하더라구요. 애한테 햇반을 먹이냐고? 그거 밥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햇반을 하냐고?눈을 동그랗게 뜨고 생각없단 식으로 말하는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아이 하나 있는 집들 가끔 이러지 않으세요?
제가 이상한건지...

IP : 82.217.xxx.226
10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둬유
    '16.7.7 4:47 PM (121.151.xxx.26)

    내 시어머니 아니니 다행이지요.

  • 2. 솔직히
    '16.7.7 4:50 PM (61.102.xxx.46)

    아주 비상용이거나 여행 아닌데 집에서 상시로 햇반 먹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 3. ....
    '16.7.7 4:52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전 솔로지만.. 그 이해못한다는 어머니가 시야가 좀 좁으신듯..
    사람마다 가족수나 전업유무등에 따라 많이 틀릴 수 있는데..
    솔직히 요새 맞벌이하면 야근부터 잔업유무등 집에서 밥 3끼 다 챙겨먹을수도 없을거 같고..
    애가 학교다니면.. 집에서 주로 먹는다는게..가정환경 따라서 틀리기 마련인데.
    그러다 보면.. 덜 먹는집은.. 반찬처리 및.. 밥을 해두어도.. 매끼니 관리 .. 낭비되는 식재료
    많을텐데.. 그 어머닌 그런부분에 생각을 잘 못한거 같네요.

    전 솔로생활 오래하면서.. 집에서 밥을 매번 자주 먹으려면.. 요리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요리못해도.. 가장 중요한선 냉동실력이라는.. 솔로생활 밥먹기 제1수칙이.. -- 생기더군요.
    굉장한 노하우의 냉동실력이 선행되야만.. 차라리 나가서 사먹는게 더 나은 악순환을..
    깨끗이 벗어날 수 있다는... 근데 그 동네 엄마분들이 이런것들은 알지... 어차피 경험해봐야
    확 느끼는게 있는거라

  • 4. ....
    '16.7.7 4:52 PM (220.126.xxx.20) - 삭제된댓글

    전 솔로지만.. 그 이해못한다는 어머니가 시야가 좀 좁으신듯..
    사람마다 가족수나 전업유무등에 따라 많이 틀릴 수 있는데..
    솔직히 요새 맞벌이하면 야근부터 잔업유무등 집에서 밥 3끼 다 챙겨먹을수도 없을거 같고..
    애가 학교다니면.. 집에서 주로 먹는다는게..가정환경 따라서 틀리기 마련인데.
    그러다 보면.. 덜 먹는집은.. 반찬처리 및.. 밥을 해두어도.. 매끼니 관리 .. 낭비되는 식재료
    많을텐데.. 그 어머닌 그런부분에 생각을 잘 못한거 같네요.

    전 솔로생활 오래하면서.. 집에서 밥을 매번 자주 먹으려면.. 요리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요리못해도.. 가장 중요한건 냉동실력이라는.. 솔로생활 밥먹기 제1수칙이.. -- 생기더군요.
    굉장한 노하우의 냉동실력이 선행되야만.. 차라리 나가서 사먹는게 더 나은 악순환을..
    깨끗이 벗어날 수 있다는... 근데 그 동네 엄마분들이 이런것들은 알지... 어차피 경험해봐야
    확 느끼는게 있는거라

  • 5. ###
    '16.7.7 4:53 PM (219.240.xxx.107)

    햇반쌀 말이 많지않나요?
    가급적 가족들은 질좋은 간척지쌀 사다가
    밥해먹여요.
    식약동원이잖아요.

  • 6. ....
    '16.7.7 4:56 PM (14.33.xxx.242)

    집에서 밥먹는순간은 밥이라도 꼭 해주고싶은맘이 있더라구요.

  • 7. 무엇보다
    '16.7.7 4:58 PM (119.67.xxx.187)

    전자렌지에 돌리고 플라스틱 용기라 평소에도 여행가서도 안먹습니다.
    집에서 한 밥이 남으면 그릇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놨다 필요할때 사기그릇에 담아 데워먹어요,그게 당도 떨어져 다이엇에도 좋다해서 남은밥에 대한 부담은 없어요.

    그분은 본인생각을 너무 솔직하게 얘기한게 기분 나쁘지만 햇반에 대한 생각은 저랑 같아요.

  • 8. ,,
    '16.7.7 4:59 PM (121.148.xxx.133)

    밥솥 1~2인용,압력솥 나오는데
    시간도 한5분 걸리는데
    뭐하러 햇반을...

    마트에서 놀러가는 경우 아니고 햇반 몽땅사는 사람보고
    뭐하러 저렇게나 많이 그랬는데...

  • 9. ...
    '16.7.7 5:04 PM (218.147.xxx.174)

    비상용으로 쓰는경우는 있지만...매끼 햇반밥 주시는건 좀 그래요. 압력솥에 한번에 여러그릇 밥해놓고 식혀서 냉동했다가 녹여주세요

  • 10. 두가지 생각
    '16.7.7 5:05 PM (59.6.xxx.151)

    음식중에 가장 쉬운게 밥이고
    저희도 밥 많이 안 먹으니
    오히려 산 쌀 얼른얼른 먹으려고 밥은 꼭 해요

    버뜨
    뭘 놀래기까지 ㅎㅎㅎ

  • 11. ㅎㅎ
    '16.7.7 5:08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1주일에 한두번이면 매우 잦은거죠. ㅎㅎㅎ

  • 12. ..
    '16.7.7 5: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밥 없음 햇반 먹기도 하는데 솔직히 맛없지 않아요?
    Not delicious 가 아니고 no taste 요.
    뭔 맛을 모르겠어요.

  • 13.
    '16.7.7 5:14 PM (211.36.xxx.60)

    일주일에 한두번이 계속이면 잦긴하네요
    밥해서 냉장실에 뒀다 돌려주셔도 되는데요 ㅜ

  • 14.
    '16.7.7 5:17 PM (14.52.xxx.250)

    전 예전에 햇반 사다놓았다가 친정엄마한테 대박 잔소리 들었어요. ㅎㅎ 건강도 건강이고 가성비 꽝이라며.

  • 15. ...
    '16.7.7 5:19 PM (118.218.xxx.21)

    괜찮아요.. 아이가 싫어하면 모를까 엄마도 편하고 싶을 때 먹이는 거고 아이가 잘 먹고 하면 되는 거죠.

    저는 게을러 질까봐 사다 놓지도 않는데요. 사다 놓는 순간 햇반만 찾게 될까봐서요.
    그런 말은 신경쓰지 마세요.

    주변 엄니들... 햇반 엄청 많이 먹이더만요. 아이들은 고슬고슬 맛있다고 좋아함.

    자기랑 의견 틀리면 다~ 이상한 사람만드는 거 아줌마들 모이는 자리는 다 그러한듯 합니다

  • 16. ...
    '16.7.7 5:1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먹는건 좀 그렇긴 해요. 더군다나 아이한테는 더요...

  • 17. 자식사랑아니에요
    '16.7.7 5:20 PM (39.121.xxx.22)

    햇반 예전부터 말많았어요
    방부제범벅이라고

  • 18. ...
    '16.7.7 5:21 PM (114.204.xxx.212)

    저도 그분같은 생각하지만 남에겐 뭐라 안해요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어쩌다 한번씩 먹기도 하고요
    사실 1컵 해서 20분이면 밥 되니까요 갓도정한 쌀로 지은밥 맛있어서 2 키로씩 사먹어요

  • 19. 밥해서 냉동해두세요
    '16.7.7 5:21 PM (39.121.xxx.22)

    다들 그렇게 먹여요
    햇반은 혼자사는미혼들이나 먹지
    자기애는 안먹여요

  • 20. ......
    '16.7.7 5:22 PM (58.120.xxx.136)

    자식 사랑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정말 밥 하는게 쉬운거라 그렇게 묻는거 같은데요.
    솥만 작은걸로 하나 사면 될거 같아요. 밥이야 쌀 씻어서 불만 켜면 되는거라 난이도가 높지 않으니까요. 정말 순수한 물음인거 같아요.

  • 21. as
    '16.7.7 5:23 PM (121.165.xxx.133)

    방부제 범벅이나 농약쌀이라고 검증된 자료있나요???
    전 외식은 안해도 햇반은 먹어요
    아이들이 압력솥밥을 별로 안좋아라해서 그냥 가끔은 식당밥보다 청결하고 낫다 싶어요

    그냥 난 안먹는다 하면 되지 뭘 또 좀 그렇다느니 ...어휴

  • 22.
    '16.7.7 5:23 PM (183.102.xxx.180) - 삭제된댓글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가는 첨가제와 플라스틱 용기가 문제죠..

  • 23. ..
    '16.7.7 5:25 PM (211.197.xxx.96)

    난 미맹인가봐요 햇반 맛있던데요
    식당밥 먹다가 햇반먹으면 햇반이 훨 맛있더라구요

  • 24. ...
    '16.7.7 5:27 PM (223.33.xxx.35)

    밥하는게 라면 끓이는 것 보다 쉬운데...
    햇반 먹일 이유가 있나요?
    햇반 유통기한 생각하면
    아이에게 방부제 덩어리 먹이고 싶지는 않네요

  • 25. ...
    '16.7.7 5:27 PM (125.186.xxx.152)

    햇반 맛있던데...세번째 먹으니까 딱 인스턴트 제품 특유의 맛이 나더라구요. 보존제 같은거겠죠?

  • 26. 저도 외동맘
    '16.7.7 5:28 PM (203.235.xxx.113)

    우리애가 햇반을 좋아해요.
    그밥을 더 잘먹더라구요.
    근데 말이 좀 많길래. 찝찝해서
    남편은 햇반줘도 아들은 꼭 밥을 해서 주네요(성장기다 보니) ㅠ
    미안 남편. 난 자기엄마는 아니라서...

  • 27.
    '16.7.7 5:28 PM (122.34.xxx.112)

    햇반 하도 맛있다고들 하기에 첨 먹어보고 대실망했어요. 뭔 화학적인 냄새도 풍기는 것이 요상하대요. 집에 렌지가 없어 물 끓여 데웠더니 번거롭고 시간걸리기는 밥하기보다 나을게 없고 해서 안 먹습니다.

    솔직히 애 있는집서 비상식량도 아니고 상시로 대량구매하면 좀 이상하게 보이긴 할 거 같아요. 대놓고 뭐라고야 안하겠지만..

  • 28. 82는
    '16.7.7 5:29 PM (115.143.xxx.8)

    가끔보면 잘못되거나 전혀 다른것을 전파하는데 1등
    햇반은 쌀과 물.끝입이다.방부제를 왜 넣어야 할까요.이미 고온과 고압에서 균의 차단을죽인후 번식할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유통시키는데요
    바늘로 구멍을 뚫거나 해서 미생물이 침투하면 상하지만 밀봉자체로 수개월은 어떤 약품처리없이도 상하지않아요.
    물론 플라스틱 용기부분에선 찝찝할수도 있죠.
    일주일에 몇번 먹는다고 엄청나게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 생각하면 외식도 하지 말아야하고 치킨.피자.떡볶이나 빵도 사먹지 말아야죠

  • 29. 음...
    '16.7.7 5:34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대학생인 딸을 학교 주변에서 자취시키고 있는데
    햇반을 자주 이용하더라고요
    집이 멀어서 자취는 시키고 있으나 정작 애가 햇반으로 식사를 대신 하고있는 상황을 보니 안쓰러워서 두고두고 마음에 남았었는데....
    약학과라서 공부량이 많아야 되는, 고교때 처럼 바쁘게 사는 애라서 할 수 없지 했는데
    일반가정에서 햇반을 식탁에 올리는 문제는 생각도 안 해봐서 놀랍기는 합니다만
    가족이 불만이 없다면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네요

  • 30.
    '16.7.7 5:36 PM (211.36.xxx.124)

    어쩌다 한번쯤은 머 괜찮다고 봐요

  • 31.
    '16.7.7 5:38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남편은 햇반줘도...
    참 그집 남자 불쌍합니다

  • 32. 안좋아요
    '16.7.7 5:39 PM (39.118.xxx.16)

    햇반 안좋은거 모르시나봐요
    직접 만든사람이 영양가 하나없다고 하던데
    전 냄새땜에 못먹겧던데요

  • 33. Lemon
    '16.7.7 5:45 PM (175.125.xxx.7)

    그냥 밥 많이 해서 조금씩 냉동해 놓는거 그리 귀찮지 않아요. 솔직히 전 다른것보다 밥을 그돈주고 사먹는게 아깝더라구요.

  • 34.
    '16.7.7 5:4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편하긴 한데 맛이 없어서 못먹겠어요. 뭔가 오래된 밥냄새 나는것 같고 플라스틱 데운 특유의 그런 독한 냄새에 맛이 없어요. 3인용 전기압력밥솥 저희집에는 필수품이구요. 밥 두공기 못되게 할때 딱이에요.

  • 35. 게을러 보일 뿐 아니라
    '16.7.7 5:49 PM (223.62.xxx.44)

    돈 낭비는 어쩔.
    전업주부시라면 살림 못한다 생각 들 거 같아요.
    고급 유기농 쌀로 사도 그보다는 이득.

  • 36. ㅋㅋㅋ
    '16.7.7 5:50 PM (49.98.xxx.2) - 삭제된댓글

    햇반 회사 다녔던 사람인데 웃고갑니다
    애사심 쥐콩만큼도 없이 그만둬서 감쌀것도 아니고요
    그만두고나서는 오뚜기 더 먼저 집어들지만요
    고온고압처리해서 방부제 안들어가고요
    그냥 플라스틱 아니고 특수재질에 우주 어쩌고…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가정용 냄비, 전자렌지 온도로는 유해성분 안나와요
    저 다닐때 임원들 밥솥버리고 십몇년째 햇반먹었는데 멀쩡히 잘먹고 잘살더이다
    얼굴이 반지르르했어요
    본사건물 식당도 공기밥대신 햇반데워줍니다

  • 37. 안사요
    '16.7.7 5:51 PM (39.118.xxx.16)

    맛도 별로고 해먹는밥 대비 너무 비싸요
    돈 아까워요

  • 38.
    '16.7.7 5:5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유해물질과 상관없이,,,
    맛이 없어요. 냄새도 좀 나고....

  • 39.
    '16.7.7 5:55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여기 글에서 엽떡이 사람이 못 먹을 음식이란 글귀를 봤어요. 저는 햇반도 사람이 못 먹을 음식 같아요. 한 세번 먹었나? 차라리 식당 밥이 나아요 뭔가 설명하긴 힘든데 먹어선 병 날것 같은 맛이었어요. 그 후론 안 먹어요.

  • 40. ..
    '16.7.7 5:56 PM (14.38.xxx.247)

    헐~ 햇반을 방부제 범벅으로 알고있는 사람도 있구나..
    현미밥이나 흑미밥은 먹을만해서 할인할때 쟁여두는 1인..입니다~

  • 41.
    '16.7.7 6:01 PM (110.47.xxx.246)

    햇반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라면은먹어도 햇반은 안사게되요
    제가 촌시러운건지요...

  • 42. .....
    '16.7.7 6:09 PM (110.9.xxx.86)

    약냄새나요

  • 43. ㅇㅇ
    '16.7.7 6:12 PM (211.36.xxx.124)

    햇반도 방부제 안들어가고 유해성분없다는데 오*기 1회용카레나 오*기 설렁탕도 방부제 유해성분 나올까요?

  • 44. 근데
    '16.7.7 6:14 PM (58.127.xxx.89)

    밥 하는 게 귀찮아서 햇반 먹을 정도면
    반찬은요?
    사실 밥 보다 반찬 만드는 게 몇 배는 손이 더 가고 귀찮은데
    밥부터 그러면 대체 반찬으론 뭘 드시고 사시는지 그게 궁금...

  • 45. 가끔
    '16.7.7 6:15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쌀 씻어 놓은거 없을때 급하게 햇반 한두번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안 맞더라구요.
    저는 일주일에 딱 두번만 압력솥에 밥 해서,
    글라스락에 소분해서 얼려뒀다 잠깐 렌지 돌려서 먹어요.
    갓 지은 밥처럼 맛있어요.

  • 46. 햇반이랑 스팸
    '16.7.7 6:17 PM (59.20.xxx.170)

    김 모락나는 갓 돌린햇반에 스팸한조각~
    생김치한쪽 척 올려서 먹음
    캬 ~죽음 이죠!!!

    밥도 냉동 해놓는데 그래도 비상용으로
    사놓음 요긴하죠

  • 47. 햇반이 좋습니까
    '16.7.7 6:22 PM (121.164.xxx.155)

    참 거시기허요
    뮈시 중하지도 모르고.....

  • 48.
    '16.7.7 6:22 PM (116.125.xxx.180)

    네 원글 많이 이상해요
    환경호르몬 걱정안되세요?
    플라스틱 밥 -.-

  • 49. ㅇㅇ
    '16.7.7 6:28 PM (82.217.xxx.226)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일단 밥솥이 10인용이라 크고 다시 서긴 좀 그렇네요. 밥하기가 항상 귀찮은건 아니에요. 밥을 넉넉히 해뒀다가 버리는게 아깝더라구요 냉동해도 별로 맛이 없고. 그리고 저 반찬 대여섯가지 없으면 밥 안먹는 스탈이라 매일 반찬해요 국도 늘 있구요. 자랄때 그렇게 자라서요. 일주일에 한두번 햇반이 잦은거군요. 남편이나 저나 밥없어 급할땐 후다닥 해먹어서요. 남편도 그거에 대해 별말 없구요..요지는 어느집이 뭘해 먹고 살던 가르치려 드는 그게 저는 별로라는 거에요. 집집마다 해먹는게 다르지만 그 식구들이 괜찮으면 그만이죠. 저는 저 엄마들이 애들 남편한테 잘해 드리는거 좋아보여요. 근데 건너건너 들으니 그집 애들이 너무 스트레스라고 집에만 가면 자기들 기분을 다 살피고 오늘 무슨일 있었나 엄마가 다 알아야 하고 이거안 먹으면 저거 먹으라고 하는것도 이제 싫다고..답답하다고 했다더라구요? 정성껏 해놨는데 안 먹어서 엄마가 서운해 했다면서 매일 반복이라고?뭐 단편적일 수 있지만 이런 이야기 들으니 제가 그 집 딸이라도 별로겠다 싶네요. 모르겠어요 저한테 생각없는 엄마란 식으로 말해서 그런지 저도 기분이 상하네요.

  • 50. ㅇㅇ
    '16.7.7 6:33 PM (82.217.xxx.226)

    위에 햇반 다니셨던분 ㅎㅎㅎ다행이네용..저는 햇반 맛있더라구요 아들이나 남편도 그래요. 가끔은 맛나다고요. 외식이나 햇반이나 둘다 좋을거 없겠죠. 저희는 외식을 잘 안하는 편이라 걍 유지하렵니다 ㅎㅎㅎ

  • 51. 오호라
    '16.7.7 6:34 PM (121.164.xxx.155)

    햇반이 문제가 아니고
    동네엄마가 싫은거였군요
    ㅋㅋㅋㅋㅋ

  • 52. ㅇㅇ
    '16.7.7 6:37 PM (82.217.xxx.226)

    햇반도 싫고 여러가지 막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 53. ....
    '16.7.7 7:05 PM (210.105.xxx.221)

    저 요리는 진짜 계란 후라이 빼고 다 싫어하는데
    밥은 어렵지 않아서 곧잘 해요.
    물론 그 때 그 때 해먹지는 못하고 남으면 식혀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시 그릇에 옮겨 데워먹지요.

    냉동밥도 따뜻할 때 만들어두면 해동해도 밥맛 괜찮아요.
    라면에 말아먹기도 좋고..
    햇반은.. 말이 많고 맛있는 줄 몰라서 일부러 사먹지는 않네요.

  • 54.
    '16.7.7 7:09 PM (183.96.xxx.122)

    밥하는 거 귀찮을 때 없나요?
    전 찌개도 나물도 생선구이도 후닥후닥하는데 밥하기는 그렇게 싫더라고요. 그래서 한번에 많이 해서 얼려두고 먹는 편이고, 어쩌다 즉석밥 세일하면 왕창 쟁여놔요.
    저희 엄마도 제가 이런 거 알아서 밥 한 박스 얼려서 택배로 부쳐주시곤 하고요.

  • 55. ......
    '16.7.7 7:33 PM (39.121.xxx.97)

    일주일에 한두번 햇반 사실 돈으로
    1~2인용 압력솥 하나 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많이 남을 염려도 없고, 밥맛도 좋고,
    아무래도 건강에 더 좋을테니까요.
    우리는 두식구인데도 햇반은 안사봤어요.
    다른 가족과 놀러 갔을때 먹어봤는데
    왠지 밥이 아닌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콘도 갈 때도 챙겨갑니다. 옷가방에 쏙 들어가요~

  • 56. 저는
    '16.7.7 8:00 PM (124.56.xxx.218)

    한번에 반찬 5-6가지는 하고 설겆이 좋아해서 식기세척기 안쓰는 사람인데 유독 밥은 하기 싫어요.
    정확히 말하면 밥할때마다 쌀씻는게 너무너무 귀찮아요. 그런데 전업이기도 하고 밥이 해놓고 두고 먹는거랑 바로 해서 먹는거랑 맛이 다르고 성장기아들 많이 먹이려고 밥은 그때그때 왠만하면 끼니마다 해먹어요.
    일단 1-2인용 가장작은 압력밥솥(풍년)것 샀어요. 10인분 압력솥은 갈비찜이나 삼계탕할때 가끔써요.
    그리고 쌀을 2-3일치 씻어서 물쫘악 빼고 유리 글라스락에 둬요. 밥할때마다 안씻으니 밥하는게 부담이 없어요.
    몇년째 이러고 사는데 넘 편해요. 그래도 햇반은 사놔요. 거의 딱맞게 밥을 하다보니 식구들이 입에 맞아 밥을 더 달라고 하면 바로 주기 좋아서요. 밥 더달라는데 바로 한다고해도 5분은 더 걸리게되고 그러다보면 아먹고말거나 입맛이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냉동밥도 해봤는데 귀찮기도하고 냉동실 여유가 없어요. 양념류나 빵류, 국 많이끓여 소분해놓은게 냉동실에 많다보니 그렇네요.
    참 미역국같은것은 한꺼번에 많이 끓여야 맛있어서 한솥끓여 식혀서 1끼분씩 냉동해놓으면 너무너무 편하더군요. 맛도 똑같구요. 밥과 국이 대략 해결되니 식구들 오기 30분전에 밥하기 시작해 셋팅까지 다 끝냅니다.

  • 57. 음...
    '16.7.7 8:20 PM (182.222.xxx.32)

    일년에 한번 정도는 먹을 때도 있어요.
    사실 밥하는 건 너무 쉽죠. 반찬이 힘들어 그렇지...

  • 58. 10인분용?
    '16.7.7 9:01 PM (119.25.xxx.249)

    1컴을 하니 2컴을 하니 하시는 분이 10인용 밥솥이라니요?

  • 59.
    '16.7.7 10:09 PM (222.237.xxx.173)

    1-2인용 압력솥 그거 얼마나 한다구...
    햇반 사들이는 돈보다 절약되겠어요

    햇반 그거 여행갈때 어쩌다 먹는데 맛없어서 못먹겠던데요
    햇반은 핑계고 그냥 그 엄마가 여러모로 꼴보기싫은걸로

  • 60. ...
    '16.7.7 10:22 PM (222.112.xxx.143)

    햇반 먹고 사랑한다는 말 열번 더 해주면 되죠 !뭐!
    일반 밥 할 때보다 에너지 덜 쓰니 그 여분의 에너지를
    아이에게 갈 부정의 에너지를 긍적으로 바꾸는 데 쓰고 있다며
    스스로 최면겁니다.

  • 61. ㅉㅉ
    '16.7.7 11:33 PM (110.9.xxx.117) - 삭제된댓글

    Cj 요새도 이렇게 광고하나봐요?? 작작좀 하지.
    요즘이 어느시댄데 이렇게 마케팅을 하나?

  • 62. 당연히
    '16.7.8 12:02 AM (124.51.xxx.59)

    햇반은 자식사랑이 아니에요

  • 63. 햇반
    '16.7.8 2:04 AM (49.1.xxx.123)

    맛 없고 비싼데다가 양도 적고요
    게다가 플라스틱 냄새가 나요

  • 64.
    '16.7.8 7:52 AM (222.100.xxx.230)

    뭐어때요..집집마다 다른거죠..김치도사다먹고. 반찬도사다먹는시대인데요...다른사람들 생각마시고 본인 편한대로하세요..그런것도 남의눈치보면서 살아야하나요..저희 시어머니는 아침에도 매일 김밥사다드시고 해장국집에서 사드시면서 컵라면은 게을러보여서 안드신다고하는데..별의별사람 많아요..

  • 65. ..
    '16.7.8 10:19 AM (14.40.xxx.10)

    집집마다 사는 방식이 다르니까요
    저는 한번도 햇반 사보지 않았습니다
    생협에서도 햇반이 나오지만요
    하지만 자식들이 먹는다면 말리고 싶네요-
    반찬이 힘들지 밥은 쉬우니까요
    남편은 가스 압력솥에 밥은 잘 합니다
    그리고는 자기가 밥 다했다고 합니다

  • 66. 저도
    '16.7.8 1:51 PM (152.99.xxx.239)

    비상용으로 사놓기는 하는데(가끔 반찬다했는데 밥통열어보니 밥이 없을때가 있어서) 거의 사용은 안해요.
    그리고 제 주변 맞벌이들은 햇반 가끔 이용합니다. 그런데 1주일에 한번은 좀 자주이용하시긴하네요.그래도 다들 각자스타일대로 사는거죠

  • 67. ...
    '16.7.8 1:52 PM (175.223.xxx.215) - 삭제된댓글

    식품안전분야 일하는 사람입니다. 햇반 고온고압 멸균방식으로 안전한 용기에 포장됩니다.
    집밥이 더 안전하지 않나요..수돗물로 밥씻고 수돗물로 밥하면 수돗물에 유해한 성분이 밥에 그대로..
    정수기로 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식당밥은 다 수돗물로 합니다.
    햇반의 유해성이 있냐 없냐 참이냐 거짓이냐의 관점에서 봤을때 그럽니다. 그러나 자식에게 정성이 들어간 밥을 먹이는거랑 햇반을 먹이는거랑의 차이는 다른 관점입니다.

  • 68. ...
    '16.7.8 1:53 PM (175.223.xxx.215)

    식품안전분야 일하는 사람입니다. 햇반 고온고압 멸균방식으로 안전한 용기에 포장됩니다.
    집밥이 더 불안하지 않나요..수돗물로 밥씻고 수돗물로 밥하면 수돗물에 유해한 성분이 밥에 그대로..
    정수기로 밥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식당밥은 다 수돗물로 합니다.
    햇반의 유해성이 있냐 없냐 참이냐 거짓이냐의 관점에서 봤을때 그럽니다. 그러나 자식에게 정성이 들어간 밥을 먹이는거랑 햇반을 먹이는거랑의 차이는 다른 관점입니다.

  • 69. 그 까짓 밥
    '16.7.8 1:57 PM (121.147.xxx.214)

    쌀 씻어 전기밥솥 있으면 밥솥이 해주니 쌀만 씻으면 되고

    가스압력솥에 한다면 삼십분이면 다 되는데

    그 정도도 못해준다는 하기 싫다는 분들 그냥 혼자 살아야하지않을까요?

    햇반 사먹는 사람들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자취생이라해도 밥 해서 따로 그릇에 담아 냉동해놓으면 될 것을

    이란 생각입니다.

    정말 긴 여행이라면 모를까

    햇반 사본 일이 없는 사람은 왜 저렇게 몸에 안좋은 걸 먹고 사는지

    하는 생각뿐이죠

  • 70. Gg
    '16.7.8 2:04 PM (203.226.xxx.53)

    애하나 맞벌이지만 햇반을 집에 들인적이 없어요.
    저는 밥하는게 젤 쉽던데요,반찬이 어렵지 ㅠ
    햇반은 밥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서나 쓰겠노라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 71.
    '16.7.8 2:12 PM (58.226.xxx.183)

    그 까짓 밥

    햇반으로 먹으면 뭐 어때요?

    애들 밥 챙겨 먹이는 부심도 상당하네.

  • 72. 햇반이
    '16.7.8 2:16 PM (175.126.xxx.29)

    문제가 아니라,
    님이 만만하니
    무시해서 그런거죠

  • 73. 부성해
    '16.7.8 2:21 PM (61.253.xxx.141)

    햇반 안먹어요.
    몇 번 먹었는데 먹을 때마다 소독? 냄새 나서요.
    애한테두 먹이는건..
    그 분 틀린말 아니죠.
    물론 넘한테 대놓고 저런말 하는것도 안좋지만

  • 74. 댓글들이
    '16.7.8 2:24 PM (112.156.xxx.109)

    답 얘기 해줬네요,
    저도 일년에 여행갈때 한번 먹을까 말까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그거 몇년씩 놓아둬도 상하지 않는 그속에
    뭔 짓거리 했을까..

  • 75. 지나다가/
    '16.7.8 2:29 PM (115.160.xxx.38)

    의외로 합리적이지못한 분들이 많네요..
    햇반외 방부제덩어리라던가~ 햇반그릇의 유해성,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등등이
    유해하다는 근거가 뭘까요?

    그리고 엄마가 바빠서 발동동 거리면서도 밥은 꼭 솥에 해서 먹여야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바삐 서드르다 아이한테 짜증내는것보다 여유있게 햇반 먹이는거 백번 잘하시는거예요.
    그리고 요즘 햇반도 많이 싸졌던데요?

  • 76. 뚜왕
    '16.7.8 2:31 PM (203.244.xxx.22)

    햇반이 뭐시 어때서요;;;
    전 냉동밥은 많이 먹여요. 햇반이나 냉동밥이나 동급이라고 생각하는데;;;
    간혹 밥 한그릇만 부족할 때를 대비해 비상용으로 꼭 한두개는 얼려두고요.
    맞벌이다보니 집에서 밥소비량이 상당히 적은데, 매번 하기에 설겆이 물도 아깝고, 전기, 열, 시간도 아까워요.
    밥이 제일 쉬운건데 귀찮아서가 아니라요.

    햇반은 바로 도정한 쌀로 지어서 맛이 의외로 집밥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아요.
    도정한지 오래되고 제대로 냉장보관도 안된 묵은쌀로 해먹는 집밥보다 오히려 나을걸요?

    플라스틱 용기야 불안하면 덜어서 해도 되는건디...
    일주일에 한끼 정도면 많다고 생각도 안되고요.

  • 77.
    '16.7.8 2:36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전 우리애 햇반 안먹여요. 근데 햇반 먹이는 친구는 저보다 아이를 훨씬 더 정성스럽게 키워요.
    그냥 개취일뿐인데 궁예질하는거 진짜 지긋지긋

    여긴 완벽한 부모들만 모여있는건지 조금만 어긋나면 애가 불쌍하다 부모자격없다 난리나죠 ㅋㅋ

    이건희 재력에 오은영 육아스킬을 갖춰야만 애 낳아야할 판...

  • 78.
    '16.7.8 2:36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햇반자체는 괜찮은 것 아닌가요. 이런 저런 말들이 있지만 그저 쌀과 물로 만들어진 밥인거잖아요.
    저도 집에서 밥하는 게 가격면에서도 더 저렴하고, 습관이 돼서 늘 냉동해두고 먹고, 밥떨어지면 떡먹을 생각을 먼저 하지 아직은 햇반을 먼저 떠올리진 않아요.
    하지만 세일하거나 사은품으로 받으면 비상용으로 보관해요. 햇반먹는 것에 거부감도 없고요.
    그리고 떡, 빵, 면, 김치, 국, 찌개, 각종 반찬들처럼 앞으로 더 공산화, 대중화될 식품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요.
    집에서 내가 해준 밥을 먹이는 것만이 정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차피 모든 식재료가 일정부분은 다 남의 손을 거친건데요 뭐.
    최종 그릇에 담아 밥상에 올리는 것만 내가 해도...내 정성으로 차렸다고 말할 수 있지 않겠어요.

  • 79. 뚜왕
    '16.7.8 2:38 PM (203.244.xxx.22)

    가끔 이런 문제로 엄마자격까지 운운하는 덧글들이 우르르 달리는 거 보면...
    제 주변과 82는 너무 달라서 놀래요^^;;
    전업이라도 애 둘셋되면 바빠서 반찬도 종종 사다먹기도하고, 때우듯이 먹기도하는데
    82 덧글보면 매끼 새로한 밥에 9첩반상정도는 차려드실 듯해요^^;;

  • 80. ...
    '16.7.8 2:41 PM (222.237.xxx.47)

    햇반 성분표 자세히 보세요...
    쌀 99%와 1%는 미강추출물이예요..
    그게 뭔지, 원산지는 어딘지 궁금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안 알려주더군요....

    꼭 필요할 때만 드시는 게 나을 듯.....

  • 81. ..
    '16.7.8 2:48 PM (112.72.xxx.175)

    한번도 햇반 사먹은적 없어요.
    밥하면 2틀이면 거진 쉬잖아요.
    근데 그 밥이 몇달을 보관해도 안 쉰다는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위에 어떤분이 고압어쩌구 하시는데, 뚜껑 열어놓고 며칠을 냅둬도 곰팡이 안피는 것은
    왜 그럴까요?
    소금에 절인 염장식품도 아니고
    설탕에 절인 당장식품도 아닌데
    햇반 먹어도 안 죽겠지만
    밥이 요리도 아니고
    쌀씻어 버튼만 누르면 되는게 밥이잖아요.

  • 82. ...
    '16.7.8 3:05 PM (58.230.xxx.110)

    어제 저도 모임서 전업이 반찬사먹으며
    남편 등골빼는 여자라고 하던
    사람 말에 놀라서....
    가끔 사먹거든요...저도...
    왜 그렇게 사고가 편협할까요?

  • 83. ...
    '16.7.8 3:09 PM (175.223.xxx.215)

    미강추출물 찾아보세요.

  • 84. 애가 하나면
    '16.7.8 3:17 PM (121.147.xxx.214)

    더더욱 귀하게 먹이려고 하지

    하나라서 밥하기 그렇다니

    밥해놓으면 먹을 사람이 없습니까?

    삼시세끼니 한국 사람은 밥 먹어야합니다.

    아침에 밥 해놓으면 저녁에 또 먹으면 되고

    많이 했으면 그릇에 나눠 담아 냉동해 놓으면 되지

    솥이 커도 조금해도 밥만 잘됩니다.

    아마도 평소에도 밥을 잘 안주고 아침에

    남편 밥도 안주니까 어쩌다 밥 먹고 싶다면 햇반 사먹는 듯

  • 85. 애가 하나면
    '16.7.8 3:24 PM (121.147.xxx.214)

    조선시대 왕도 아니고 뭔 9첩상????

    아니 햇반 안먹고 기껏 밥 한 솥 하는게 어러운 일인가요?

    그렇게 밥을 잘 안먹여 키운 아이들 커서도 그 식성은 계속 유지됩니다.

    피자 한 조각 햄버거 한개 이런거 먹여 키우지 마세요.

    유학 보내도 집밥 해서 먹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해야합니다.

    그저 간편하게 내 몸 하나 편하자고 햇반 줄줄이 사먹인 엄마들

    나중에 자식 건강 생각은 안하세요.

    온 갖 가공식품으로 자란 아이들 몸이 온전하지 않습니다.

    40대 지나서 서서히 질병 나타나는데 그때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그 자식이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신다면 내 몸 고단해도

    밥이라도 꼭 해 먹이세요.

  • 86. ///
    '16.7.8 3:26 PM (114.200.xxx.111) - 삭제된댓글

    햇반 가끔 먹을 수 있지 그 엄마도 단면만 보고 넘 나가셨네요. 저 같아도 불쾌했을듯요.
    근데 아이가 아직 어린가봐요. 햇반이 아직 부담스럽지 않은 것을 보니... 전 햇반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 놀랐어요. 그리고 밥하는데 별로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니 밥은 그냥 합니다.

  • 87. 끔찍하게는
    '16.7.8 3:31 PM (27.118.xxx.180) - 삭제된댓글

    못해도 햇반은 아니지않나요..
    그거 데워먹으면 환경 호르몬 많이 나올텐데요..
    자취생인 저도..건강생각해서 햇반은 될수있으면 안사는데..
    햇반이 싼것도 아니구요..

  • 88. 끔찍하게는
    '16.7.8 3:33 PM (27.118.xxx.180)

    못해도 햇반은 아니지않나요..
    그거 데워먹으면 환경 호르몬 많이 나올텐데요..
    자취생인 저도..건강생각해서 햇반은 1년에 한번먹을까말까...
    햇반이 싼것도 아니구요...

  • 89. 뚜왕
    '16.7.8 3:34 PM (203.244.xxx.22)

    제가 말하고싶은건 햇반보다 냉동밥이 낫다고 말하면 되지. (저도 햇반은 안먹입니다만)

    끼니 때마다 밥을 하니까 번거로운거지 하루에 한번해서 냉동하시라 하면 되는거잖아요.

    삼시세끼 한국사람은 밥이라는건 개인의 가치관인거고요.

    근데 글쓴이의 단편적인 면만 보고 마치 몹쓸 엄마마냥 말하는 건 아니지 않아요? (그런 덧글 쓴사람은 쏙 지웠네요.)

  • 90. 글쎄요~
    '16.7.8 3:42 PM (211.184.xxx.199)

    애라고 표현을 하는 것 보면
    어린 거 같은데
    햇반은 아니지 않나요?
    저 진짜 게으른 엄마이지만 한번도 햇반 먹여본 적 없어요
    방부제덩어리래요

  • 91. -_-ㅇ
    '16.7.8 3:52 PM (211.212.xxx.236)

    햇반 유해물질 없고. 진공포장되서 상하지않는다고. 포장재도 환경호르몬 나오는 재질 아니라고 매스컴에서도 몇번씩 나오고 위에 댓글에도 있는데.
    왜 한번 슥 지나가며 본 오류들을 그 머릿속에서 지울 생각들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강추출물이 뭔가 찾아보래서 찾아봤는데. 나쁜성분이라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는데.

    엄마의 정성 이런 차원이면 모를까 위에서 언급한 이유때문이라면 좀 더 알아보셔야 할듯요.

    주1,2회 햇반 먹이는 엄마에게 애 생각도 안하는 게으른 엄마 환경호르몬에 아이를 노출시키는 엄마 취급이라니..ㅠㅠ
    그럼 세제도 문제 수돗물도 문제인데. 빨래도 양잿물로 시냇가에서 해야하는거 아니신지.
    어찌하여 합성섬유로 만든 옷은 입히시는지.

  • 92.
    '16.7.8 3:57 PM (1.236.xxx.114)

    나중에 며느리가 햇반 데워 아침 먹이고 저녁에도 햇반 먹인다고 할 때
    발끈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편하게 살아라
    뭐하러 밥하냐
    햇반 박스로 사서 먹여라
    이럴 수 있으면 진정 햇반도 사랑입니다.

  • 93. 호롤롤로
    '16.7.8 3:59 PM (220.126.xxx.210)

    저 혼자살고 밥먹을일 없다보니 밥만은 햇반으로 먹고 반찬만 만들어먹는데..
    처음에 인스턴트란 생각에 찝찝했는데 무균?상태로 만들어져
    실온에 두어도 상하지 않는다고 해서..믿고 먹는편입니다..

  • 94. 송이
    '16.7.8 4:01 PM (118.32.xxx.70)

    저도 비상용으로 레토르트까지 들어있는 컵반으로 몇개 사놨어요. 남편이 밤에 갑자기 밥찾을때 요긴하더라고요. 아침에 집안일 거하게 해서 힘들어 죽겠을 때도 렌지에 2분 돌리면 끝이예요.

  • 95. 22흠
    '16.7.8 4:05 PM (106.248.xxx.202)

    비상용으로만 드시는 게 어떨까요? 방부제 범벅 증거 있냐고 하시는 분 있던데
    친구가 출장 가서 먹다 남았는데 잊고 있다가 귀국할 때 발견했는데요. 3달이 지났는데 안 썪었더라고 .... 너무 놀라 이후에 절대 안 먹는다고... 경험담을 전해 주었습니다.

  • 96. 어머
    '16.7.8 4:05 PM (211.109.xxx.67)

    밥솥을 왜 안바꾸세요 ㅠ 세식구인데

  • 97. 먹어 본 사람
    '16.7.8 4:25 PM (61.72.xxx.214)

    저 까다롭지 않고 아무거나 잘 먹는데
    냄새가 너무 나요

  • 98. 이젠 밥부심까지..
    '16.7.8 4:31 PM (14.52.xxx.60)

    하는 일이 밥하는 것밖에 없는 사람이죠.
    뭐가 됬든 자기 존재가치가 그것뿐인데 밥해바치는 식구들에게 인정못받고 대접못받으면
    대단한 의미 스스로 부여하면서 남을 깎아내리는 것 같아요
    게으르다 생각할수도 있고 이해안된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눈 똥그랗게 뜨고 정색할 일은 아니잖아요?

  • 99. 햇반이든 뭐든 챙겨주면 되는거지....
    '16.7.8 4:33 PM (211.201.xxx.244)

    뭐가됐든 챙겨주면 되는 거지요.
    햇반 안먹으려면 외식은 더욱더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치킨, 피자, 과자 뿐 아니라
    외식하는 모든 것이 그렇죠.

    그리고....햇반은 무균밥이기 때문에 방부제를 넣을 필요가 없답니다.
    방부제를 넣는다면 그건 오히려 불필요한 원가상승요인..

  • 100. 에휴... 제가 제일제당 직원은 아니지만..
    '16.7.8 4:40 PM (211.201.xxx.244)

    무균밥은 그 공정을 만드는 비용이 높고 용기값이 많이 드는 것이라 밥이 비싼거에요.
    쌀값은 얼마 안합니다.
    집에서 하는 밥이랑 아예 공정이 달라요.
    내부가 무균상태이기 때문에 상온보관이 가능한 것이구요.
    (통조림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다른 건 몰라도 방부제에 대한 오해가 많으신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 101. 햇반 100% 현미밥
    '16.7.8 5:02 P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몸에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사서 쟁여놓은 싱글인데 이 글 보고 충격받았어요.
    햇반의 수명은 맥도날드와 거의 동급이었다니!
    갑자기 밥맛이 뚝 떨어지네요.

  • 102. 햇반 100% 현미밥
    '16.7.8 5:03 PM (116.37.xxx.133) - 삭제된댓글

    몸에 정말 좋을 것 같아서 사서 쟁여놓은 싱글인데 이 글 보고 충격받았어요.
    햇반의 수명이 맥도날드와 거의 동급이었다니!
    갑자기 밥맛이 뚝 떨어지네요.

  • 103. ...
    '16.7.9 2:34 AM (124.49.xxx.100)

    유해한지 어쩐지 잘 알아봐야 할거 같아요.

    저는 햇반 한번 정도 밖에 안먹어본거 같네요. 애들은 당연히 안줬고요.

    근데 유기농 찾는 분이 그거 먹이길래 이상하단 생각은 했는데 그분도 모르고 먹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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