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많이 빠졌어요

..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16-07-07 15:32:57
둘째 이유식 안먹어서 돌도 안된 애가 두끼 내리 굶길래 이것저것 쫓아다니면서 먹이고 첫애도 아직 세돌이 안되어서 밥도 잘 안먹고 동생처럼 떠먹여 달라 해서 식사시간마다 전쟁이네요 저도 밥 먹어야 되는건 알지만 난리중에 밥맛도 없고... 아침은 안먹고 점심은 남은밥 대강 저녁은 애들 재우고 10시에 먹으니 살이 넘 빠져요
밥잘 안먹으니 목소리만 커지고 애들한테 소리만 지르고.. 옆집에서 계모라 하지 싶어요
친정서 올때 54키로였는데 오늘 체중계 올라가니 46킬로라 깜짝 놀랐네요
언제쯤 끝이 날까요 사람처럼 외식 할수 있는날이 오긴 오나요
IP : 119.69.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6.7.7 3:37 PM (61.251.xxx.41) - 삭제된댓글

    네 오긴와요 ㅋㅋ
    글만 읽어도 피곤함이 느껴지네요..
    쪼금만 참아 보세요~~

    옆집에 살면 두어시간 봐주고 싶네요...에구구

  • 2. 그런날곧옵니다
    '16.7.7 3:39 PM (116.34.xxx.149)

    날마다 조금씩 수월해지고 있을 거에요.. 저도 '몰래 카메라가 찍는다면 미친년같겠구나' 했는데 이제 둘 다 대학생이에요. 힘내세요.

  • 3. ..
    '16.7.7 3:39 PM (119.69.xxx.92)

    그와중에 작은애가 많이 아파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먹지도 않으니 아주 애가 타네요 ㅠㅠ

  • 4. ...
    '16.7.7 3:42 PM (108.63.xxx.216) - 삭제된댓글

    옆집에서 계모 ㅋㅋㅋㅋ
    힘내세요 원글님
    살 빠지는건 둘째고 너무 안 먹으면 건강엔 안 좋으니깐 한약이나 프로틴 쉐이크 같은거 드시면서 애들을 보세요...

  • 5. 소고기 사다
    '16.7.7 3:43 PM (14.35.xxx.1) - 삭제된댓글

    애들 잘때 한쪽씩이라도 구워 먹도록 하세요
    밥은 안먹더라도 단백질 섭취는해야 기운이 나지요

  • 6. 그러게요
    '16.7.7 4:00 PM (218.236.xxx.244)

    윗님 말씀처럼 애들 잘때 꼭 고기 구워드세요. 버텨야 지나가는 겁니다.
    체력이 받쳐줘야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아이들에게 화도 덜 내죠.
    딱 2년만 버티면 사람답게 사는 날이 올겁니다. 큰애는 그때 되면 사람 되어있겠네요...ㅎㅎㅎ

    어느 순간 다 지나가 있을뿐 아니라, 점점 아이들 커가는게 너무 아까워서
    아이들 좀 천천히 크게 해달라고 악마와 거래라도 하고 싶을때가 오더군요.

  • 7. 힘들어보이나
    '16.7.7 4:01 PM (211.198.xxx.109)

    년년생과 쌍둥이가 아닌것에 감사하시길...
    년년생과 쌍둥이면 피골이상접 이디오피아 난민 되는건가요
    웃어서 지송;;ㅋㅋㅋ

  • 8. 체력없는데
    '16.7.7 6:01 PM (124.53.xxx.131)

    쉬지못해 더 힘들고
    몸이 고달프면 누군들 못버티고
    짜증을 못참지요.
    우선 보양식을 하시고 체력기르세요.
    그래야 견뎌내고 여유도 생기고
    덜 늙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73 방금전 9시경에 경주에 2.1 여진 또 있었네요 1 지진속보 2016/09/19 1,910
597672 내진설계고 뭐고 아무것도 못믿겠어요 1 ..... 2016/09/19 843
597671 이와중에 죄송 제주문의 3 제주 2016/09/19 673
597670 미금역 개통 내년.. 아파트 매매가 얼마나 오를까요? 12 파랑 2016/09/19 5,068
597669 7살아이 뺑소니사건 할머니 34 2016/09/19 20,980
597668 예삿일은 아닌듯 지진..언제가 한번 크게 10 큰일 2016/09/19 3,931
597667 전국이 다 지진인 모양인데 전라도는 조용하네요? 16 .... 2016/09/19 6,353
597666 살면서 지진 공포를 느껴보네요 ... 2016/09/19 556
597665 휴대폰보험금청구시 기족관계증명원.. 3 2016/09/19 824
597664 지진 오기전에 컨디션 안좋으셨던 분 없나요... 25 .... 2016/09/19 5,237
597663 기상청 지진 목록 1 기상청 2016/09/19 577
597662 서울 목동, 지진 못느꼈어요. 7 .... 2016/09/19 1,684
597661 늦바람난아빠 9 .... 2016/09/19 3,694
597660 짧은 시간에 더 큰게 올 수도 있어요. 4 그냥 2016/09/19 2,936
597659 부산 계속여진있는거 같은데 맞나요?? 5 akr 2016/09/19 1,876
597658 제주 지진 느낌만 안계세요 3 ........ 2016/09/19 697
597657 경주분들 지금 밖이안전하대요!..나오세요! 3 어쩌 2016/09/19 3,093
597656 지난번 5.8에도 못느끼던 지진 1 무딘감각 2016/09/19 2,187
597655 기상청 트윗- 경주 지진 속보 3 트윗 2016/09/19 1,267
597654 국민 안전처 지진 15분후 문자 왔네요 11 ... 2016/09/19 1,977
597653 지진속보> 곧 JTBC에서 기자가 취재 보도합니다 지진 2016/09/19 734
597652 강서구는 몰랐어요 1 ... 2016/09/19 634
597651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힘든점중 하나가 2 ㅇㅇ 2016/09/19 1,253
597650 jtbc 여진이라고 하네요 2 .... 2016/09/19 1,624
597649 경주 또 지진발생했네요 ... 2016/09/19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