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0대 여자 다섯명 여행지 추천 바랍니다.

디어마이프렌드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6-07-07 14:32:01
디어마이프렌드처럼 아주 오래된 사이입니다.
족히 20년은 넘었어요. 
운전은 할 줄 알지만 낯선 곳에선 좀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 있는 곳은 수도권입니다.
코레일 사이트 들어가서 봐도 어디가 좋은지 판단이 안서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여행을 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서울가서 관광버스 타고 여행갈까요?
아니면 코레일 타면 역 광장에서 버스가 관광지까지 데려다 주는지요?
떠나고 싶어요.
어디가 좋을지 추천 많이 부탁드립니다.
1박2일도, 2박3일도 다 괜찮습니다.
해외여행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근데 국내여행 더 선호합니다.
해외여행은 최소 5일은 24시간 같이 있어야 되는데 좀 부담됩니다.
우리 사이가 틀어질까 싶어서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제주도는 한 달전에 갔다 왔어요.
IP : 121.170.xxx.20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7 2:35 PM (39.121.xxx.103)

    부산이 무난하게 괜찮지않나요?

  • 2. ....
    '16.7.7 2:40 PM (121.170.xxx.205)

    일행중 한 명 친정이 부산이고 부산은 때 되면 한 번씩 가서 매력을 못느끼더라구요.
    우리는 동네친군데 다른 일행들이 부산은 친구들과 벌써 한 번씩 다녀왔다고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
    '16.7.7 2:47 PM (121.160.xxx.158)

    일본 료간여행

  • 4. . .
    '16.7.7 2:47 PM (59.12.xxx.242)

    다섯명이면 차 한대로 이동하면 좋아요.
    여러명이 번갈아가면서 하세요.
    힘드시면 코레일 사이트에 기차와 연계해서 버스관광 묶음이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부산갈 때는 서울역에서 만나서 기차타고 부산가서 택시타고 다녔는데 다섯명이면 택시를 두대에 타야겠네요
    부산이나 갈 곳의 지도를 놓고 코스를 정하고 인터넷으로 조사 좀 하고 가면 돼요.
    통영도 가기 좋아요
    콘도 하나 빌리고 대충 관광코스 짜서 다니면 되구요.
    저는 친구들과 통영에 친구차로 갔는데 먹을 것 마실것 많이 갖고 갔구요
    밤새워 얘기하느라 다음날 일어나기 힘들었어요 ㅋ
    일본은 후쿠오카, 오사카는 이박삼일도 가능해요
    대만, 홍콩도 좋구요
    날짜 잡는게 제일 힘들고 그 다음은 지도보면서 계획 잡아보세요

  • 5. ...
    '16.7.7 2:48 P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

    평일에 단양이나 경주대명콘도 예약하면 콘도에서
    관광지운행하는 셔틀버스가있어요
    셔틀타고 관광지 여행하면 편해요
    참!!! 경주는 택시 하루빌려서 관광지다니니깐 아주좋던대요
    전 제작년 가을 친구들이랑 경주대명콘도서자고 택시로 돌았는데 아주좋았어요 바닷가 문무왕릉까지 다 돌았어요
    첫날은 보문호에서 놀았구요
    저희도 50대후반이예요

  • 6. 이어서
    '16.7.7 2:51 PM (110.47.xxx.246) - 삭제된댓글

    우린 친구들이랑 1년에한번은 백암온천도가요 멀어서 2박으로요
    후포리가서 대게도먹고 백암온천서 목욕하고 주변관광해요

  • 7. 다른 말인데
    '16.7.7 2:55 PM (5.152.xxx.74)

    친구들끼리 온천, 목욕 같이 가신다는 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어요?
    저는 절대로 아는 사람 앞에서 옷을 못 벗어요.
    옛날에 정말 힘들었던 게 친구들과 수영장이나 헬스장 간 후 샤워할 때였어요.
    제가 옷을 못 벗자 애들이 유난하다며 훌렁훌렁 벗고 가리지 않고 샤워실로 가더라구요. 왕신기ㅎㅎㅎㅎ
    어느날 헬스장에서 제가 친구들 다 씻기를 기다린 후 혼자 샤워하고 있는데
    잠금장치 없는 문을 활짝 열고 어떤 친구가 들어와 저를 보고 으하하하 하고 벗은 걸 가리키던 것도 큰 트라우마예요.
    제가 목욕탕 온천 못 가는 거 아니예요. 단, 저 혼자요. 다른 모르는 여자들과는 괜찮아요.

  • 8. 원글
    '16.7.7 3:05 PM (121.170.xxx.205)

    그러게요. 아는 사람들과는 목욕을 못하겠어요. 목욕탕도 동네 목욕탕은 안가요. 친구가 다니는 목욕탕 피해서 다녀요. 웬지 그래요.~~ 백암온천은 여동생과 같이 가야겠어요. 친구랑은 목욕 같이 못해도 자매끼리는 할 수 있을거 같아요.

  • 9. 통영거제
    '16.7.7 3:05 PM (58.140.xxx.36)

    통영은 아기자기하고 거제도는 풍광이 좋구요.
    그래서 부산으로 들어와서 시티투어해도.

  • 10. 원글
    '16.7.7 3:07 PM (121.170.xxx.205)

    경주는 참 깨끗하죠. 가까이 바다도 있고... 경주는 작년에 다녀왔어요. 가을엔 어딘들 예쁘지 않은 곳이 있을까마는 가을 단풍이 든 경주는 정말 아름답더군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리리리
    '16.7.7 3:09 PM (218.155.xxx.210)

    일본 료간여행이요

  • 12.
    '16.7.7 3:13 PM (112.186.xxx.156)

    TV 를 안봐서 디어마이프렌드는 어떤 분위기 친구를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제 오랜 친구들은 만난지 45년되었는데요,
    다들 아직까지도 일하느라 바빠서 함게 놀러가거나 그렇게는 못했어요.
    주말에 만나서 밥 먹고 수다 한판 벌이고 그렇죠.
    정말 오랜 친구들하고 가까운 곳으로 함께 여행가면 참 좋겠네요.
    원글님 글보고 우리도 그래야겠다 싶어요. 감사합니다.

  • 13. 전주
    '16.7.7 3:15 PM (110.8.xxx.113)

    KTX 역이랑 한옥마을 가깝대요~ 맛난 음식들도 드시고 한옥마을이랑 전주구경 좋을 것 같아요^^

  • 14. ..
    '16.7.7 3:21 PM (223.62.xxx.60)

    선선해지면 순천도 한번 가보세요.
    ktx타고 가시면 1박2일도 좋아요.
    시티투어버스가 있어서 관광하기편하고.
    순천만 참 좋아요.
    노을지는거 꼭 보고오세요.

  • 15. 울릉도
    '16.7.7 3:24 PM (211.246.xxx.22)

    울릉도는 어떠세요?

  • 16. ....
    '16.7.7 3:24 PM (119.149.xxx.93)

    테마여행 해보셔요.
    백제지역인 서산, 공주, 부여, 좋아요.
    조금 공부하셔서 지방 문화재 찾아보셔요.
    곳곳마다 문화재 설명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시간 잘 맞추면 역사공부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예전에 친구들이랑 다녀왔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해미읍성도 정말 좋았고, 궁남지에 연꽃도 한참이겠네요.

  • 17. 원글
    '16.7.7 3:30 PM (121.170.xxx.205)

    우와~~ 울릉도, 순천만, 백제지역, 통영, 거제도, 후쿠오카,오사카, 대만,일본 료간여행까지 지금 검색중입니다.
    마치 갈 곳이 없어서 못떠난 것 처럼 그렇게 살았는데 갈 곳이 많군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래서 82를 떠나지 못합니다.

  • 18. 중구난방
    '16.7.7 3:42 PM (221.140.xxx.50)

    얼마전에 엄마 모시고 여수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하나투어에서 하는 내나라 여행인데 이것도 괜찮은거같아서 다음에 엄마랑 또 갈까하고 링크해두었어요~

    http://www.hanatour.com/asp/promotion/autopromo/ap-20000.asp?promo_code=P0650...

  • 19. ????
    '16.7.7 4:43 PM (49.170.xxx.149)

    강릉

  • 20. 여행
    '16.7.7 5:58 PM (58.127.xxx.230)

    여행 좋아요

  • 21. 원글
    '16.7.7 6:32 PM (121.170.xxx.205)

    감사합니다

  • 22. ...
    '16.7.7 9:05 PM (210.99.xxx.233)

    저는 동창끼리 1박2 일 갈 때 다음카페 따라가요.
    리산애 우리끼리 가는것보다 편하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364 분리수거 종이나 박스류 집 밖에 내 놓고 있는 분 없죠? 8 웃는 낯 2016/10/08 1,264
604363 아기 햄스터가 도망가서 며칠째 안돌아 오고 있어요 ㅠㅠ 10 ,, 2016/10/08 2,081
604362 기쎈 아이 자연주의 유치원? 엄격한 유치원? 4 82쿡스 2016/10/08 969
604361 학창시절 전학 많이 다니면 인격 형성에 악형향 끼치는지요? 5 ... 2016/10/08 1,385
604360 갑자기 이런 증상은 뭘까요?? 3 점둘 2016/10/08 1,012
604359 아기 키우는데 향수요~ 3 .. 2016/10/08 678
604358 상간녀 만나러 가려해요. 장소좀 추천해주세요 70 에휴.. 2016/10/08 22,014
604357 썰전 재방송 보다 너무나 현명한 노대통령님 영상보고 오열을..... 6 그립다 2016/10/08 1,732
604356 LA갈비요, 굳이 핏물 안 빼고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도 될까.. 4 LA갈비 2016/10/08 1,988
604355 중등 아이들이 축구를 하다 다쳤는데.. 19 ..... 2016/10/08 2,105
604354 심한 위염 고친 분 계신가요? 40 3호 2016/10/08 12,689
604353 사람이 좋다, 강석우씨 정도면 괜찮은 남편이죠? 11 ㅇㅇ 2016/10/08 4,747
604352 입사시 준비서류 중 신원보증서에 피보증인 인감 증명과 재산세 과.. 3 꽃붕어 2016/10/08 3,364
604351 사람이 좋다. 강석우씨 9 ........ 2016/10/08 5,992
604350 버버리 퀼팅자켓 잘 입어지나요? 5 ..... 2016/10/08 3,569
604349 임플란트하려고 발치하고 치아 없는 채로 1년 두어도 치열변화 없.. 3 .... 2016/10/08 2,588
604348 초등아이가 수학이 재미없대요 5 0000 2016/10/08 1,093
604347 10월 7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0/08 318
604346 일부러 어려운 단어쓰는 사람들 잘난척하는건가요? 31 ........ 2016/10/08 7,214
604345 티비토론후 일제히 힐러리 우세하다 도배하더니 사실은 2016/10/08 851
604344 셔츠 며칠만에 한 번씩 세탁하시나요? 10 오내갓 2016/10/08 2,388
604343 20년된. 아파트 3 82cook.. 2016/10/08 2,614
604342 불꽃놀이. 몇시에 하나요? 5 이제다시 2016/10/08 1,594
604341 다음 네이버에 해운대 주상복합 시세모두 사라졌어요 15 Djfie 2016/10/08 7,168
604340 남자분들 이런상황 무슨 심리인가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질문 .. 12 남자심리 2016/10/08 4,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