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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남부 지방 전세가 하락 반전이예요.

서울 남부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6-07-07 10:45:07

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prsco_id=016&arti_id=00...

 

올해 상반기 기사에만 해도,, 어쩌구 저쩌구 해서 어렵지만

전세가 하늘의 별찾기라 전세가가 매매가를 하반기에 들어올릴것? 이런 기사가 많았는데

 

실제로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 입주 물량 1만 가구 (위례 하남등) 때문에 전세가가 상당히 하락했어요.

저 기사에 나오는 단지들 중에 어떤 곳은 억대로 하락한 곳도 많고요.

 

올해 하반기에는 위례, 하남, 기타 등 2만 가구 입주 예정이라고 써있고

2017.2018년만 해도 입주 물량이 엄청나구요..

 

1만가구만 입주해도 상당히 영향이 큰데 끝없이 입주해서  물량 공세에 의한 영향력은 어쩔수가 없을 거 같네요..

IP : 218.235.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7.7 10:47 AM (39.7.xxx.145) - 삭제된댓글

    계속 세 사세요

  • 2. ???
    '16.7.7 10:48 AM (121.131.xxx.43)

    첫 댓글은 뭔 뜬금포 악담이예요?

  • 3. ㅎㅎ
    '16.7.7 10:51 AM (218.235.xxx.46)

    그냥 그렇다는 얘기예요..

    여기 부동산이 끝없이 올라간다는 식의 불안감 조성글이 많아서..

    실제로는 전세가 안나가서 난리예요.

    강동, 송파 지역등에는 전세가 상승이 둔화되었다라고 완곡하게 표현되어 있지만
    하반기 입주 물량 폭탄이 예정되어 있어서
    전세가 더 떨어질거 같아요.

  • 4. ㅎㅎ
    '16.7.7 10:51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 집장사가 안되서 열 받으시나..
    요새 강남도 조용하다면서요?

  • 5. 재건축 되면서
    '16.7.7 10:55 AM (218.235.xxx.46)

    멸실 주택이 많아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멸실주택이 엄청나고 새로 지어지는 것은 오래걸려 입주 물량이 더 딸린다

    이런 해석도 있지만 맞지가 않는게,,

    강남서초 지역 재건축이 엄청난데 다들 고가 아파트거든요. 전세만 해도 8억 이상은 받을것으로 예상한 곳이 대부분인데

    원래 그 재건축 아파트를 갖고 있던 부유층들은 실제 살고있는 다른집이 있고
    그 아파트를 지탱해준 예전 전세 살던 사람들은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 최하 1억~ 최대 5억 정도의 전세에 살던 사람들이예요

    그 사람들이 멸실된다고 해서 재건축 될 새 아파트에 들어갈 예비 수요자가 될 것이 아닌거죠.

    그들은 다른 경기도 저렴한 아파트나 근처 빌라나 오피스텔 혹은 강북지역 아파트로 옮기겠죠..

    물량 폭탄에는 장사없어요.

  • 6. ....
    '16.7.7 11:01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아무리 부정해도 우리나라 부동산은 결국 일본처럼 간다는 사실은 피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아무리 현학적이고 논리적인 이론으로 전혀 다르다고 부정해봐도 멀지않은 종착역은 폭망입니다. ㅠ

  • 7. 그런데
    '16.7.7 11:04 AM (112.173.xxx.198)

    세 사는게 꼭 악담이라고 할만큼 나뿌지도 않는것이
    요즘 임대아파트 한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들을 안해요.
    예전엔 임대 살다 돈 모아 내집 산다 했는데 지금은 서로들
    들어가려하고 하죠.
    그냥 집은 소유 아닌 거주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집에 돈 많이 안들이고 여유자금으로 윤택한 생활을 즐기자로 바뀌는 것 같아요.
    아파트보다 저렴한 빌라나 다가구 구매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도 그들이 다 돈이 없어서가 실속을 택하는 것 같아요.
    즉 나이가 들면서 빚이 싫고 경제난에 소득이 불확실하니 모험을 안하려고 하죠.
    이미 한두번씩 대출 안고 살아본 사람들일수록 집에 대해서 꼭 좋운 집 아니여도 된다며 초연해지는 것도 있는것 같구요.

  • 8.
    '16.7.7 11:12 AM (115.143.xxx.186)

    첫댓글 지못미 ㅠㅠㅠ

  • 9.
    '16.7.7 11:14 AM (175.114.xxx.77)

    우리동네에 빌라 많이 지어요...
    사람들이 3억까지는 집사는데 부담이 없어서인지
    그 가격 안의 빌라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옆에 레미콘 공장이 있어도..들어가 살더군요.
    안에 인테리어는..자재가 저가라 해도
    새집이다 보니 잘되어 있어요..
    지금 문제가..저금리때문에 대출하는 금액이
    엄청 커졌어요.
    예전엔 1억도 많다 생각했는데
    저도 금리 낮으니 2억 3억 막 그렇게 대출해서
    더 나은데 가고 싶더라고요.
    그게 부동산가격을 상승시키는 것도 같고.
    근데 그 사이 월급은 배로 오르지 않았는데
    갚을거 생각하면..허리띠 졸라매야죠
    그 안에 시세차익보고 싶겠지만
    시세차익본다면..내집만 오르나요 다른집도 오르지
    서로 물리고 물리는..그런 상황인거 같아요
    부동산으로 돈벌면..그 돈 현금으로 갖고 있나요
    또 부동산 사요..이번에 더 큰걸 사던가..더 많이사던가
    점점 커지는거죠..

  • 10. 음...
    '16.7.7 11:19 AM (218.235.xxx.46)

    기사보다가 문득 생각난건데..

    저금리, 유동성장 어쩌구 해서
    무리해서 빚내고 전세끼고 어쩌구 해서 집을 엄청나게 여러채 산 투자자들이 많은 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뭐,,, 전세 안나가고, 집 잘 안팔리고 그러면 맘이 엄청 불안하겠죠

    아무리 저금리라도 한달에 대출이자만 250? 낸다는 회사원 아저씨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요즘 유독 집 사라고 무조건 사라 계속 오른다 전세는 금방 하루아침에 없어질거 같이
    호들갑떠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실제는 분양 물량 폭탄으로 역전세난이예요 ㅎㅎㅎㅎㅎ 몇년간..

  • 11. 음..
    '16.7.7 11:21 AM (218.235.xxx.46)

    게다가 사상 초유의 저금리인데 전세가가 이렇게 하락하는 것도 심상치 않기는 하죠..

    큰 돈 주고 전세 살 사람이 많지 않단 얘기 ㅡ 집 살 사람들은 예전에 다 샀고
    전세 자금 대출도 어렵단 얘기 예요.

    내가 산 물량 받아줄 사람이 계속 나와야 가격이 유지되는데
    물량 받아줄 사람이 없다는 얘기

  • 12. ,ㅡ,,,,
    '16.7.7 12:29 PM (110.9.xxx.86)

    물량받아줄 사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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