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성피부 흑설탕팩 후기

후기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16-07-07 09:32:49

어제 그제 이틀간 했어요

제가 한 방법은요

흑설탕 1키로 믹서기에 적당량 넣고 요구르트 넣고 같이 갈아서

(1키로라서 서너번 갈았네요) 거기에 남은 요구르트 넣구요

궁중팬에;;; 달였어요

약불에 올려놨구요 오래 끓이면 굳는다는 말도 있어서 저는 40분정도 달였어요

끓어오를때 밑바닥까지 다 녹았나 궁금해서 몇번 저어주고 불 껐구요

조그만 병에 담아서 욕실에 놓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보관중이에요

저는 클렌징 폼으로 세안하고 (화장을 하니까요) 수건으로 물기 닦고

얼굴에 바르고 손으로 둥글게 둥글게 마사지 하구요

세면대에 물 받아서 얼굴에 물 뭍힌다는 생각으로 뭍히면서 손으로 둥글게 둥글게 몇번 마사지하구요

마지막에 찬물로 세안했어요

하고나서 느낌은 촉촉하다 에요,, 다른 분들처럼 쫀득? 이런 버라이어티한 변화는 모르겠구요

촉촉하고 얼굴이 환해지긴 했어요,,

저는 건성피부라서 화장품 사러가면 매장 언니들도 딱 봐도 너무 건조해 보인다고 하는 피부에요

그리고 전에 시중에서 파는 흑설탕팩 썼다가 얼굴 뒤집어진 경험도 있어서

엄청 망설이다가 시도해본거에요

피부가 당기거나 하진 않구요 모공도 엄청 큰 편인데 모공은 이틀하고 무슨 효과가 있을까 싶어요

꾸준히 해보면 모공도 줄어들까 하는 기대감에 계속 해보려구요

전 솔직히 모공이 가까이서 보면 정말.. 구멍 숭숭.... 모공이 어케해도 답이 없었는데

모공 때문에 꾸준히 해볼려구요

이틀해본 결론은 촉촉하고 얼굴이 환해졌다. 이거에요,,

화장도 잘 받는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에요,, 오늘 화장했는데.. 잘 먹진 않네요 ㅠㅠ

IP : 221.145.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공,
    '16.7.7 9:37 AM (175.197.xxx.36)

    녹두가루가 잘 듣던데요.

  • 2. 후기
    '16.7.7 9:40 AM (221.145.xxx.12)

    아 그리고 제가 귀찮은걸 정말 싫어해요;;;
    팩 같은거 일년에 서너번 할까 말까할 정도로요
    세안하고 팩 바르고 씻어내고 이것조차도
    귀찮아서;;; 안하는 사람인데
    흑설탕팩은 화장지우면서 할 수 있어서
    안 귀찮아요 ㅎㅎ
    마스크팩 붙이는것도 귀찮아서 못하던 사람이거든요;;;

  • 3. 궁금
    '16.7.7 9:43 AM (14.47.xxx.196)

    그냥 얼굴에 발라놓고 한 3~4분 있다 마사지만 하면 안되나요?
    물을 묻혀서 마사지를 꼭 해야하나요?
    전 갈지도 않았는데 알갱이가 하나도 없고 묽어서 물 안묻혀도 괜찮아서요...

  • 4. 후기
    '16.7.7 9:48 AM (221.145.xxx.12)

    발라놓고 몇분뒤 마사지는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바르면서 조금 더 둥글게 둥글게 마사지 해주면
    되지 않을까싶어여;;;

  • 5. ^^
    '16.7.7 10:02 AM (211.196.xxx.25)

    팔랑귀 제조 들어갑니다.

  • 6. 아~
    '16.7.7 10:03 AM (61.82.xxx.223)

    모공 댓글 다신님~
    모공 왕대빵에
    시골 녹두도 만땅 있어요

    어떻게 하는건지 비법 좀 부탁드려요~
    일단 검색도 해보긴 할게요^^

  • 7. **
    '16.7.7 12:27 PM (218.38.xxx.13) - 삭제된댓글

    요즘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 그런걸 수도 있어요.
    지난주 각질이 비닐처럼 일어나고 심각했죠.
    근데 요며칠 피부가 촉촉해지고 광이나요.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와서 그랬더군요.
    흑설탕팩은 저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 8. 근데
    '16.7.7 12:33 PM (125.178.xxx.133)

    왜 끓일까요?
    귀찬쿠로..
    예전부터 저가 하는 방법은요.
    설탕을 갈아요..밀가루 처럼 말고
    약간의 껄끄로움?
    그걸 락애낙 통에 넣어 욕실 선반에 보관.
    마트가면 동서벌꿀 사요.
    토마토 캐찹통 처럼된..
    이틀, 혹은 삼ㅇ

  • 9. 근데
    '16.7.7 12:38 PM (125.178.xxx.133)

    이어서..
    3일에 한번 덜어서 설탕과 꿀을 섞어서
    얼굴에 문질러서 각질 제거 한 다음
    2~3분후에 물로 씻어내요.
    그 간단한걸 왜 요구르트 넣어서 끓일까요?
    한가지 더
    쌀겨..미강..를 분쇄기에 갈아서
    세면기에서 물에 갭니다.
    그걸로 각질제거.
    이건 제가 계속 했더니 얼굴에서
    빛이 난다는 소리도 들었네요.
    당근 화이트닝 돼요.
    전 목이 하얗고 얼굴이 검은편인데
    미강으로 평준화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809 40대중반 정말 처음으로 부럽다~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35 음.. 2016/07/31 18,059
581808 휴가복귀 앞둔 박 대통령, '우병우 옹호'로 가닥 4 ㅇㅇ 2016/07/31 1,092
581807 일본여행 패키지 여행사 추천부탁드려요. 5 다시시작1 2016/07/31 2,085
581806 다엿트 하셨던분 봐주세요ㆍ 4 아구 2016/07/31 1,368
581805 싱가포르 호텔 추천 좀..^^ 1 zzz 2016/07/31 1,357
581804 막걸리식초 만드는법 3 555 2016/07/31 3,495
581803 친척 호칭 2 친척호칭 2016/07/31 1,081
581802 곰팡이제거제 젤타입 추천해주세요~ 1 ... 2016/07/31 926
581801 돌 갓지난 아이 데리고 해외여행. 다 어른들 만족일 뿐이겠죠? 9 ... 2016/07/31 1,540
581800 시어머니의 멀미 17 원글 2016/07/31 5,075
581799 백화점입니다 직속상관 여자분 선물 하나 골라 주세요..^^ 32 백화점 2016/07/31 3,155
581798 스타벅스에서 테이블에 발올리고 있던 남자 3 벅스 2016/07/31 1,798
581797 북경을 8살 딸아이와 단둘이 놀러 가려는데요. 13 ㅇㅇ 2016/07/31 2,046
581796 운동 안하고 살빼는게 더 나은듯? 13 40대중반 2016/07/31 5,452
581795 손님들땜에 기분 더럽네요 31 ㅇㅇ 2016/07/31 12,030
581794 분당에서 서울로 이사가야 할까요? 7 뚱아줌 2016/07/31 2,625
581793 이 더위에 비둘기가 실외기에 새끼를 낳아 에어컨을 못 틀고 있어.. 6 더위여 2016/07/31 2,636
581792 폭염에 유치원 차 속에 방치된 아이 기사 보셨나요? 12 ㅜㅜ 2016/07/31 4,370
581791 조카가 놀러왔어요 ~ 팁좀 주세요 4 또르르 2016/07/31 1,651
581790 싫어하는 사람 두 명... 이름이 똑같아요 8 동명이인 2016/07/31 1,432
581789 홈플이나 롯.마 이런곳에 매장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매장 2016/07/31 550
581788 연애인 물먹으면 이뻐진다는 소리가.. 아마도 헤어스타일과 화장 6 딸기체리망고.. 2016/07/31 4,522
581787 어릴 때 도서관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8 ㅡㅡ 2016/07/31 1,221
581786 부모가 교사로 재직중인 학교에 자신의 아이를 18 좀이상타 2016/07/31 7,313
581785 미용실에서 머릿결 윤기나 보이는 시술 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2 .. 2016/07/31 2,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