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만들어서 몸 가꾸고 신나는 경기할 수 있는 축구선수로 될 거예요. ㅎ
어디서 태어나건 반드시 유럽가서 축구할 거예요. 너무 극적이지 않게 그냥 독일 작은 마을이나 프랑스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길 바래요.ㅋ
다시 태어난다면 뭐하고 싶은지 함 각자 머리속 정리해 보아요.
거기에 전 금발의 백인 미국남자로 태어날래요.
한국에서 여자로 사는거 별로 재미없음
크게 깨달은 큰 스님 밑에서
동자스님으로 시작하고 싶어요
다시 태어나지 않을래요...
다시 태어나도 우리 애들 엄마로 태어나고 싶어요.
대신 북유럽 어디 좀 여유있는 집안에서..
사교육 말고
유럽 순회여행이나 베이킹, 산속트래킹, 자전거 국토횡단 같은거 같이 하면서리ㅋㅋ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신의ㅡ손을 가진 천재 외과의사의 삶을 살고싶네요
전 다시는 태어나고싶지않아요.
부자여도 태어나면서부터 시한부인생인건 마찬가지이고..
모든걸 다 가져도 늙고 병들고..
행복할때도 있겠지만 그렇지않을때도 아주 많고..
나이들어가니 죽음의 공포가 있네요.
내 자신이 죽는건 두렵지않은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가는게 두려워요.
이런 두려움 다시 태어나 느끼고싶지않아요.
전 나무나 꽃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