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사람의 죽음으로 충격이

ㅇㅇ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16-07-06 22:44:27

50대에 대장암 판정받고 8개월만에 세상뜨신분...

전문직이고 다복한 가정을이뤘지만

한순간에 저렇게 가는거 보고

너무 충격이었네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

돌아가시고 화장후 나온 유골을 보면서

인생의 허무함..

겨우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걸 보고

너무나 허무한 감정이 깊이 들어와서

힘이 들었네요..지금도 힘들고..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흙으로 돌아가겠구나...

생각할때마다.....

IP : 211.37.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6 11:0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오늘도 아웅다웅 다투고 타인을 짓밟고 공격하며
    한치의 양보나 배려도 없이 이기적인 삶에 계산기 두드리며 살아가지만...
    결국 모두가 머지 않아 또는 불시에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 흩어져갈 불쌍한 존재들이죠~~

  • 2. ..
    '16.7.6 11:29 PM (112.140.xxx.23)

    저도 병원에서 실습중이라 연로하신분들 거의 베드 신세만 지시는거 보고
    정말 건강관리 잘해야겠다고 느낍니다.

    특히 변비있거나 항문질환 있으신분들
    더 나이들기전에 부지런히 완치하시고 생활습관 바꾸세요

    정작 본인이 걸린 병 보다 항문질환으로 인해 더 고생하고
    인간적인 모멸감까지 느낄정도로...물론 정신이 온전하다면 더 느끼겠죠

    무튼...다들 80~90세 되도 남의 손 빌리지 않는 건강한 몸 가지시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건강관리 하세요.

  • 3. ..
    '16.7.6 11:48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충격이 오랫동안 가시지 않았어요.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슬프고.. 뭘 해도 즐겁지가 않고 곧 나도 죽을 것 같이 공포스럽고.
    하루 하루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4. 맑은숲
    '17.11.6 4:44 PM (218.152.xxx.151)

    인간의 죽음이 애초에 창조주의 계획에 없던거라서 허무감과 상실감이 말도 못합니다.
    다행히 하느님의 원래 목적대로 인류의 미래는 밝답니다.
    예레미야 29:11을 보시면 "내가 너희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여호와의 말이다.
    그것은 재앙이 아니라 평화를 주려는 생각이니 너희가 미래와 희망을 갖게 하려는 것이다" 라고 하셨어요.
    죽음은 현실이지만 죽음을 영원히 삼켜버리실 것이라는 약속이 있어 인류의 미래는 낙관적이랍니다.

  • 5. 맑은숲
    '17.12.16 3:52 PM (218.152.xxx.151)

    https://www.jw.org/ko/publications/books/성서의-가르침/사망한-사랑...
    여기서 더 많은 자료를 얻어보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925 결혼생활 17년만에 많이 지친것같은 안정환부인.JPG 49 ㅇㅇ 2016/07/10 40,598
574924 요즘 마늘 가격 어떤가요? 지인에게 산 마늘 안좋은거같아서요 2 토리 2016/07/10 2,124
574923 아..말 재밌게 잘하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ㅠㅠ hhh 2016/07/10 772
574922 내가 이상한건지 그래 그런거야 8 ㅇㅇ 2016/07/10 2,344
574921 자동차 타이어가 문제인데 공업사vs타이어전문숍 3 열대야 2016/07/10 771
574920 자연드림 머스코바도 그걸로 흑설탕팩 만들어두되나.. 2016/07/10 873
574919 고딩 아들이랑 아이가 다섯 같이 봤는데요 5 ㅇㅇ 2016/07/10 2,632
574918 애를 왜 엄마가 키워야 하죠? 26 ㅡㅡ 2016/07/10 4,797
574917 젓국은 어디에 보관 하나요? 1 ^^ 2016/07/10 569
574916 인천 연수구쪽입시미술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3 인천 고1 2016/07/10 832
574915 경쟁보다 화합하고, 배려와 복지가 갖춰진 회사는 없나요? 17 드리머 2016/07/10 2,166
574914 혹시 이런 벽지 구할 수 있을지요. ㅇㅇ 2016/07/10 568
574913 드럼세탁기 탈수가 안되고 헛도네요 5 어흐날도더운.. 2016/07/10 7,253
574912 마늘 보관 잘 아시는 분~ 13 궁금 2016/07/10 1,793
574911 강아지 털 4 여름 2016/07/10 832
574910 탑차가 아닌 용달이래요 6 용달 2016/07/10 1,641
574909 원래 모진 성격인가? 더러운 8년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 3 꺾은붓 2016/07/10 1,752
574908 틱과 ADHD 6 총명 2016/07/10 2,513
574907 살 쪄도 원피스 입는다는 분들께 궁금한 점 질문 19 ㅇㅇ 2016/07/10 6,945
574906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예상...아베 3분의2 획득 가능성 신냉전 2016/07/10 629
574905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김포공항까지 어떻게 가는 게 제일 좋을까.. 7 교통 2016/07/10 1,385
574904 열대야인가요??? 14 아눙이 2016/07/10 3,864
574903 하드한 매트리스 알고계신거 있으세요? 3 매트리스 고.. 2016/07/10 2,259
574902 비비고 떡갈비 5세 아이에게 반찬으로 먹임 불량엄마일까요.?? 29 어떨지 2016/07/10 9,659
574901 중딩 아들아이가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앞니 아랫부분이 깨졌는데 .. 5 깨진 치아 2016/07/10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