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바라기 고양이

꽁냥꽁냥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6-07-06 22:14:52
우리집 고양이는 내가 그렇게나 좋은가봐요
침대 누워있으면 제 옆에 올라와
두앞발을 제 배위에 올리고
골골하며 눈 맞추고
쓱쓱 핥아주고
가끔은 살짝 깨물기도하고요
식구들이 눈꼴시다 그러네요ㅎ

강아지 20년 키웠는데
밥주고 예뻐서 죽는 엄마를 종 취급하더만
고양이가 나만 바라봐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다들 바쁘다고 엄마 쳐다도 안보는데
고양이가 일편단심해주니
너무너무 고마워요 ~~^^
IP : 175.208.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냥이도 ^^
    '16.7.6 10:22 PM (112.153.xxx.100)

    좀더 독립적이긴 하지만.
    늘 저를 지켜보고 있어요.
    지금도 놀자고 냐옹거리네용.
    뭐하는거냥~ 놀아다옹 ^^

  • 2. ///
    '16.7.6 10:30 PM (221.167.xxx.125)

    어우 야해요 ㅋㅋ

  • 3. 김흥임
    '16.7.6 10:3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으으으
    저 요즘 길냥이랑 열애중이예요
    욘석이 아주 밀당을 아네요
    이별이두려워 물고기도 못키우는데

    고기라도 삶아놓고 기다리면 그거먹고 갸웃갸웃 눈맞춰주다가
    가고

    하 ㅡㅡㅡ
    이쁘네요

  • 4. 저희집
    '16.7.6 10:46 PM (72.137.xxx.113)

    17살 고양이 , 어릴때도 바라기더니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엄마 스토커가 되갑니다. 어디 누워 있다가도 눈만 마주치면 만져갈라 곁에와 달라 야옹야옹 거리고 어릴때는 침대에서 치이는게 싫어 내려가 잘 때도 있더니 요 일 이년간은 내가 몸무림치다 얻어 맞아도 그냥 계속 붙어 잡니다..그게 짠하고 ..그러네요

  • 5. Mmm
    '16.7.6 11:23 PM (59.10.xxx.235)

    우리집 9살(아 얘들이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ㅠㅠ) 남자냥이가 그렇게 절 좋아해요 ㅎㅎ
    여름엔 덥다고 혼자 딴방가서 자다가도 잠에서깨면 우냐냥하면서 제 머리맡으로 와서 낑겨자요~
    눈만 마주치면 애교발사에 얼른 쓰다듬으라고 잔소리 잔소리에 자기 앞발로 내 손 끌어당기고 ㅎㅎ
    근데 이런녀석이 안기는건 일초뿐 ㅡㅡ 슬퍼요.
    여자냥이는 저한텐 안그러고 -_- 남편한테 부비부비 발라당 애교석인 목소리 삼종셋트 구사합니다-_-
    잘때도 남편 몸부림에 가끔 얻어맞으면서도 꼭 남편옆에서 자네요.
    하루종일 저랑 있으면 잠만 자면서 남편 퇴근하고 문 여는 소리나면 버선발로 마중가서 애교 삼종을ㅠ
    가끔 나한텐 왜 안하냐고 묻지만 쌩하니 (하지만) 우아하게 가버려요;

  • 6. ...
    '16.7.7 3:10 AM (24.84.xxx.93)

    아.. 이뻐라...

  • 7. 부럽
    '16.7.7 5:50 AM (122.34.xxx.34)

    부러워요
    우리집애는 새침떼기.
    저를 그나마 좋아하긴하지만 자길 만질까봐 항상긴장.
    그러니 쓰다듬기도 눈치상황봐서하고.
    더 웃긴건
    여행다녀오니 저를 까먹었어요ㅠㅠ
    제다리에 문지르지도않고
    모르는사람 취급하더라능ㅠㅠ
    금방다시 알아보긴하더라마능
    그래도 너무너무예쁩니당

  • 8. 윗님~
    '16.7.7 8:44 AM (112.153.xxx.100)

    그건 몰라보는게 아니라 낮선 냄새에 경계하는 거래요. 잠시후 안전함을 느끼고 오는거구요. ^^

  • 9. ..
    '16.7.7 9:13 AM (211.224.xxx.143)

    윗글들 보니까 흐뭇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우리 고양이들..엄마,아빠,딸,아들..이렇게 4가족인데요. 아빠는 자기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되어 나머지 셋을 왕따 시키고 저만 따라 다녀요. 근데 제가 한 2주 집을 비운적이 있었는데 집에 오니까 나머지 애들은 그냥 본체만체 너왔냐 이런식이고 애만 눈이 똥그래져서 놀라더라고요. 아마도 지 딴에는 제가 죽었거나 다쳤거나 완전 떠나가서 이젠 영영 볼 수 없다 생각했던 모양이에요. 그래선지 완전 몰골이 ㅠㅠ 계속 토하고 그랬다 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집에 머물다 또 한참 비웠다 다시 오니 그때는 음 이렇게 가끔 어딜 갔다 돌아오는거구나 저번에 깨달았는지 괜찮더라고요. 애는 유독 다른 고양이들보다 영특한거 같아요. 미닫이문은 고양이들이 다 열고 따고 하는데 여닫이는 힘들거든요. 근데 애는 사람이 문 여는거 눈여겨 보더니 문고리에 매달려 문고리를 돌려 따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문고리가 둥근 손잡이가 아니고 가로로 긴 손잡이였으면 이 문 저 문 다 따고 다닐 애 예요

  • 10. ....
    '16.7.7 9:29 A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이방 저방 문 따고 돌아댕기는 냥이 여기 있습니다.
    안방문 안잠그면 어느 샌가 문 따고 들어와 야옹거리다 잠에 취해 응해주지 않으면 화장대 물건을 쳐서 바닥으로 떨어트려요. 그래도 안 일어나면 점점 크고 요란한 소리 나는 걸 떨어트린다는....-.-;;

    그래서 애들 어디가 없을때도 반드시 문 잠그고 잡니다.
    나의 잠은 소중하거든요....

  • 11. 꽁냥꽁냥
    '16.7.7 2:27 PM (121.167.xxx.100)

    다들 귀엽고 예쁜 냥님들 돌보고계시네요
    우리집 남매 냥이도
    못생긴 머스마가 저리 애양을 떨고요
    이쁘디이쁜 기스나는 온갖 새침을 다 떨어요
    심지어
    나를 자기네집 침입자로 아는거 아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경계한다지요
    그래도 아주 가끔 집사 월급 줄때 됐다 싶으면
    제 배위에 올라와서
    고양이가 할수 있는 모든 애교를 총동원 ㅎㅎ
    이 맛에 집사노릇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346 옷은 싸구려 입지만 음식은 고급으로 먹는 집 있나요? 56 음식 2016/07/23 18,544
579345 부산행후기 5 ㅇㅇ 2016/07/23 1,866
579344 이불에 진물자국 제게 어떤 세제 써야하나요? 2 ^^* 2016/07/23 1,300
579343 밀레 청소기 마루용헤드 주문했는데 재포장이 온것 같아요 4 뭐지? 2016/07/23 1,122
579342 끊임없이 트름하는 아이 병원이요 ㅜㅜ 6 트름 2016/07/23 2,595
579341 에어컨 제습기능 시원하네요? 6 에어컨제습 2016/07/23 2,705
579340 바디프랜드 상담원 3 바디프랜드 2016/07/23 1,611
579339 알바 시급 1만원하면... 5 2016/07/23 2,278
579338 나이든 여자의 아우라~ 14 자신감 2016/07/23 9,446
579337 그 언니쓰라는 프로 왜하는건가요? 18 .. 2016/07/23 8,120
579336 팔꿈치가 검은데 8 ㅇㅇ 2016/07/23 2,932
579335 오즈의 마법사 1939년 작품 ..지금 봐도 명작이에요 5 ㄱㄱ 2016/07/23 1,191
579334 시간의 불편함 때문에 제 위주로 사람을 만나요 19 돈독 2016/07/23 3,886
579333 이건희 이야기나와서 그러는데 걍 성매매 자체를 합법화시키면 안되.. 16 ㅇㅇ 2016/07/23 6,152
579332 아우디 씨엪 이진욱이네요. 3 크하하 2016/07/23 4,572
579331 여자들에게 좋은 팁 ㅇㅇ 2016/07/23 1,207
579330 사람 성격은 언젠가는 나타나네요.| 2 888 2016/07/23 2,204
579329 전도연 시술 안받은 얼굴 자연스럽네요 12 배우 2016/07/23 6,984
579328 해군이 삼성물산에 물어준 돈.. 34억5천만원 제주해군기지.. 2016/07/23 903
579327 자꾸 나보고 가정부일,대리효도 시키지말라고 징징대는 아내에게 32 ㅇㅇ 2016/07/23 7,891
579326 일본 갔다와서 드는 생각들... 83 @- @ 2016/07/23 21,166
579325 다들 이건희 할배가 회삿돈으로... 16 .... 2016/07/23 5,079
579324 슬라이딩 붙박이장 업체 추천부탁해요~~서초, 강서지역업체 ( 엔.. 영맘 2016/07/23 1,398
579323 전세 계약 좀 알려주세요 3 전세난민 2016/07/23 816
579322 자식 차별 6 컴맹 2016/07/23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