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확실성이 주는 폭력을 어떻게 극복

ㅇㅇ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6-07-06 20:57:00

하세요..

눈에 보이는 문제가 아니라

겉으로 아무 문제 없어도 전 문득문득

아무것도 보장된게 없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제 자신이 유목민 같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무섭기까지 해요..


글읽다가 굶어 죽은 사람들 얘기 읽으면

정말로 굶어서 죽을수도 있구나....


난 어떻게 죽을까..

아무것도 없는데...내집도 ..번듯한 직장도..

든든한 가족도 없는데...


농담으로 설마 굶기야 하겠냐는 말을 하지만

실제로 어떤일도 일어날수 있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왜들 가정을 이루고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사는지

이해가 가더라는.....


또는 공황장애라는 병도 이해가 가고..


다들 불확실성의 폭력을 어떻게 견디시는지..

IP : 211.37.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qq
    '16.7.6 9:07 PM (223.62.xxx.73)

    가정도 똑같습니다. 불확실성은
    심지어 문제가 발생하면 내뜻대로 깔끔히 정리도 안됩니다. 늘 바람불면 흔들리고 출렁거리며 살아가는것같습니다.

  • 2. --
    '16.7.6 9:27 PM (14.49.xxx.182)

    가정이야말로 어떤일도 일어날수 있죠. 나는 통제되지만 남은 통제 안되는데 가정을 이루고 사는게 훨씬더 불확실성이 큽니다. 그냥 사는 거지요 극복은 못해요.

  • 3. 많이 생각하면 머리 아파서
    '16.7.6 9:28 PM (211.205.xxx.148)

    그냥 운명이거니 하고 살아요. 자살하거니, 타살되거니, 병으로 죽거니, 사고로 죽거니, 노쇠하여 자연사하거니, 갑자기 돌연사하거니....태어난 이상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각자에게 해당된 죽음은 있겠죠. 가난이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도 굶어 죽을거라는 공포심이 자살로 사람을 더 죽이겠죠. 막말로 죄 짓고 감옥에 가도 밥은 주잖아요. 기초생활 수급자 규정도 있고,... 의식주 문제와 사랑(번식과 관계되거나 공존과 관계된))과 죽음, 외로움과 문화 예술, 불안관 안정같은 감정같은 것은 종이 멸하지 않는한 인간의 영원한 테마죠. 머리를 비우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생계에 힘쓰면 그런 감정도 덜들고, 서민인 사람들의 젊음의 홍역 치르듯 그런 감정도 바람처럼 물결처럼 지나갈것 같은데요.

  • 4. ;;;;;;;;;;
    '16.7.6 9:30 PM (222.98.xxx.77)

    걱정도취미 생활이라고 떨치고 일상 사세요.

  • 5. 내비도
    '16.7.6 9:35 PM (121.167.xxx.172)

    오히려 불확실성 때문에 살아가는 건 아닐까 생각해요.
    인간은 결핍과 궁핍, 갈망이 없으면 살아가지 못할 것 같아요.
    모든 것이 다 정해져 있다면,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나요.
    자신이 바라는 것만 정해져 있다면야 좋겠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면, 기억하고 사고하는 인간의 뇌는 가장 큰 재앙이 될거예요.

  • 6. 안전이란 미신 같은 것이다.
    '16.7.6 9:41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위험을 회피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솔직히 노출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지 못하다.
    인생이란 과감한 모험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 헬렌 켈러

    인생이 원래 그렇다는 것을 인정해야지요. 머.. 위안이라면 나한테만 그런 것도 아니고 누구한테나 그렇다는 것. 가정이 있어도 울타리가 되지 못하는 가정도 부지기수라는거~

  • 7. 이츠프리리
    '16.7.7 1:50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화ㅏㅑㅕㅛㅎㄹ

  • 8. ....
    '16.7.7 2:17 AM (211.108.xxx.216)

    죽는 건 다 똑같아요.

    후회하는 사람은 과거에 얽매여 사느라 현재를 놓치고
    걱정하는(불안해하는) 사람은 미래에 얽매여 사느라 현재를 놓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굶지도 않고 숨을 쉬며 살아 있잖아요.
    엉뚱한 데 정신 팔지 말고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한 순간 한 순간의 소중함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그래서 숱한 종교인들과 영성가들이 그토록 강조하는 거예요. 지금, 여기에 깨어 있으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077 집 처음 계약하려는데 질문 드려요 11 집구입 2016/07/05 1,427
574076 정녕 홍조낳으신분은 없나요? 21 홍조정녕 2016/07/05 6,462
574075 흰머리 안나는데...밑에....흰털.. 6 2016/07/05 9,043
574074 생리통 때문에 못먹는 음식이 많아졌어요. 7 먹고싶다 2016/07/05 2,608
574073 인간 유형별로 분류해놓은 심리학 책 있을까요 호이요 2016/07/05 950
574072 나를 찾아줘 남편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스포성 질문) 5 영화 2016/07/05 2,009
574071 나혼자산다 적막감 해소 62 ㅁㅁ 2016/07/05 20,206
574070 공부못하는 자녀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면.. 16 못난부모 2016/07/05 5,294
574069 여기서 까이는 직업은 2 ㅇㅇ 2016/07/05 1,423
574068 실비 보험청구 질문있어요 7 모모 2016/07/05 1,818
574067 집 매매할때 세입자든 집주인이든 뭐하는 사람인지 보시나요? 3 아웅 2016/07/05 1,737
574066 흑설탕팩 성공했구요 엿 안되게 하려면 14 아들과엿 2016/07/05 6,543
574065 미국 드럭스토어에 항생 처방된 연고 살수 있는지요? 4 클라우드 2016/07/05 2,597
574064 닥터스 ㅠ 16 ..... 2016/07/05 5,425
574063 문 잡아주는 남자 설레지 않나요? 25 유준 2016/07/05 8,405
574062 서울휴가요~(고딩 아들과 함께 검진도 받고 즐길수 있는곳??) 3 네스퀵 2016/07/05 889
574061 나이 들어갈 수록 좋은 점은 뭔가요? 11 Dd 2016/07/05 3,164
574060 취미가 집보러 다니고 집매매하는 회사원입니다. 아무거나 물어보세.. 381 부동산러버 2016/07/05 48,315
574059 한 심야 고속버스 기사님의 우수에 찬 눈빛... 2 ... 2016/07/05 2,658
574058 옥시크린 대신 뭘 쓰시나요. 14 . 2016/07/05 4,234
574057 열무를 샀는데 할줄을 몰라요..ㅜㅜ 5 우짜쓰까 2016/07/05 1,637
574056 집에 계시는 분들이요 기초 덧바르시나요? 1 .. 2016/07/05 910
574055 세월호81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보고싶습니다. . ! 8 bluebe.. 2016/07/05 518
574054 울산쪽 원전 많은데 지진안전지대 아니면 ;;;;;;; 2 ㅇㅇ 2016/07/05 1,025
574053 부동산 구두계약후 사정상 계약해지할때 구두계약 2016/07/05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