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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 담궈 드신는 분들께 궁금한거 있어요

된장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6-07-06 19:07:04

작년에 된장을 담았어요

올해 초 까지 잘 먹다가 한 3개월 정도 방치(항아리)를 했는데요

이번 장마 오기전에 항아리 비우려고 열어보니 남아 있던 된장이 딱딱해지고 돌 가루처럼 부스러 지네요...

이거 못먹는 거 맞나요??

넘 아까워요ㅠㅠ

글구 간장은 딱딱하고 투명한 결정체 같은게 생겼던데 이거는 버리는 건지....끓여봐도 녹지도 안고...

항아리 안에 잔뜩 생겼어요 ㅠㅠ

게으른 사람은 걍 사먹어야 하는건가봐요

넘 아까워요

된장이랑 간장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움 좀 주세요 ㅠㅠ


IP : 124.63.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6 7:12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된장은 위에 딱딱한 거 걷어내고 안에 노란 된장만 퍼서 옮기면 됩니다.
    대부분 장독 안에 제일 위는 딱딱한 면이라서 살짝 옆으로 걷어내고
    된장 푸고 다시 딱딱한 면 덮어서 눌러놓죠.

    간장은 하얀결정체가 장독대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가장자리에 생기는 거 말이죠?
    간장은 따로 옮기면 될 것 같은데요.

    항아리에 간 된장 두면 수분이 말라가면서 딱딱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좋은 거죠.

  • 2. 고맙습니다
    '16.7.6 7:18 PM (124.63.xxx.12)

    된장이 노란부분 없이 몽땅 딱딱해요ㅠㅠ 돌이라고 해도 믿을듯해요...
    간장은 딱딱한거를 그냥 버려도 되는거지요 남은 간장물만 먹으면 되는건지....
    누군가가 간장물에서 딱딱하게 결정체 생긴게 좋은거라녀 약으로도 먹는거라 해서 제가 살짝 맛을 봤는데 윽~~~ 완전 짜서 먹을수 없더라구요

  • 3.
    '16.7.6 7:18 PM (121.129.xxx.216)

    간장은 위에 액체만 드세요
    아래 가라앉은 것은 소금이예요
    간장은 약간장이 된거고 맛도 짜지않고 더 품질이 좋아진 것이예요
    된장은 그냥 드셔도 되고 이상하다 싶으면 한대접정도만 퍼서 메주콩 사서 삶아서 으깨어서 소금 넣고 간 맞 춰서 버무려서 냉장고에 넣고 드시고 다 먹으면 또 만들어 드세요
    장독 뚜컹을 안 덮고 유리 뚜껑을 덮어서 그런것 같아요

  • 4.
    '16.7.6 7:20 PM (121.129.xxx.216)

    된장 가르기로 검색하면 자세한 방법 나와요

  • 5. 네 맞아요
    '16.7.6 7:22 PM (124.63.xxx.12)

    유리뚜껑을 덮어 놓고 방치 한거예요 ㅠㅠ
    그럼 이 가루된장에 메주콩 사서 다시 만들면 질퍽한 된장이 될수도 있다는거네요...아!! 드뎌 살릴수 있는거군요...고맙습니다

  • 6. 약간장이라
    '16.7.6 7:25 PM (124.63.xxx.12)

    하시니...아껴 먹어야 겠어요 ㅎㅎ 넘 좋아요^^

  • 7. ..
    '16.7.6 7:41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된장양이 많나요?
    제생각엔 멸치다시마로 육수를 내서 팔팔 끓여 차게 식힌 다음
    굳어진 된장에 섞어 치대주시면 맛있게 드실수 있을거 같아요.
    된장이 많다면 조금씩 덜어서 육수랑 섞어서 냉장고에 두고 드셔도 될듯하고요.
    많지 않아서 전체를 다 하신다면 위에 왕소금좀 뿌려주시면 좋겠죠.
    요즘 날씨가 덥고 습하니까요.
    그리고 장에 소금은 그대로 두셔도 되고
    채에 건져서 생수를 뿌려서 장을 헹궈준 후 물기 좀 빠지면 빻아서 양념소금으로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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