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모레 통영/거제 여행가는데 도와주세요

하루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6-07-06 18:04:22

친정어머니하고 초등아들 둘 , 저희부부해서 5명이서

모레부터 2박3일 통영하고 거제로 여행갑니다.


숙소는  거제  대명리조트로 한달전에 비싸게 예약했어요 ㅠㅠ

당장 내일모레인데  다른데 신경쓰다가 일정을 못 짰어요.

이곳 82에서 통영거제 관련 글 쭉 읽어서 대충 잡아 봤는데 봐 주세요


1일차 -  오전 8시경 광주에서 출발해서  10시쯤 통영 도착

             케이블카 탑승 -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 보고 내려오면 얼마나 걸릴까요?

             금요일 평일인데 사람 많아서 많이 기다릴까요?

             예약을 하고 가면 많이 안 기다리나요?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숙소인 거제로 넘어가기 전에 어디 들르면 좋을까요?

             점심을 케이블카 타기전이나 타고 나서 먹을 만한 데가 있을까요?

             식당은  한일식당이나 풍화김밥(충무김밥/시락국),   미주뚝배기(해물뚝배기),

                        서호시장 분소식당(졸복국/ 도다리쑥국) 이렇게 추천해주시던데요

            동선을 어떻게 짜야 할까요?


2일차 - 대명리조트를  숙소로 잡으니 요트가격이 50% 할인되더라구요

            그래서  요트로 피싱투어를 할까 하는데 할만 한가요?  50%해도 가격이 부담돼서요.

            만약 하게 되면 오전에 피싱투어, 오후에  외도/해금강 유람선  이렇게 하려구요

            두개만 해도 하루가 다 가겠죠? ㅠㅠ

            혹시  더 가볼 만한 곳이 있을까요? 아님 요트투어대신 갈 만한 곳이요

            또 궁금한게 외도/해금강 유람선은 배타고 섬주변만 도는 건가요?

            외도에 들어가서 섬 구경하는 건 다른건가요?

            점심하고 저녁먹을 식당도 추천해 주세요

            통영은 많던데 거제는 찾기 힘드네요(네이버엔 많지만 믿을 수가..)

            혹시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숙박하셨던 분 계시면  리조트내 식당이나 바베큐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질문이 정말 많죠. 믿을만한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사소한 팁이라도 좋으니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IP : 211.211.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6 6:14 PM (59.15.xxx.86)

    저는 통영이 좋던데...금방 거제로 가시네요.
    초등 아들도 있는데...세병관, 이순신 공원, 한산도등 이순신 유적지 좋아요.
    점심이든 저녁이든...중앙시장 활어회도 꼭 맛보세요.
    졸복국 저는 좋았어요.
    시간 절약하시려면...케이블카 예약하세요.
    거제는... 저도 다니다가 보이는데 들어가서 먹었어요.
    멍게 비빔밥 같은거...
    몽돌 해수욕장 앞에서 잤는데...밤새 파도소리.
    외도는 들어가서 섬구경 하는 것인데...시간제한 있어요.
    아름답긴한데...너무 인공적으로 꾸며져 있어요.
    좋은 여행하세요~~

  • 2. ..
    '16.7.6 6:16 PM (118.35.xxx.125)

    거제살았던 사람인데요.. 통영에 충무김밥은 비추입니다. 그리고 해금강 둘러보며 외도에 다녀오는거에요. 내일 날씨는 어떻던가요? 해가 많이 뜨면 외도 보기 힘들어요. 그늘이 거의없거든요 . 물이나 선글라스 꼭챙겨가세요.
    통영에는 동피랑이나 (넘더울듯 ㅜㅜ) 달아해안공원 주변 드라이브가 좋더라구요.
    거제 보재기집이라고 6만원정도 물회시키면 큰 접시에 나옵니다. 미역국하고 반찬 조금나와요. 사람 워낙많아 정신없고 불친절한데..시덥잖은 물회보다 맛있었어요.
    보통 외도-바람의 언덕-신선대 - 몽돌해수욕이나 구조라해수욕 이렇게 코스 많이 잡아요.

  • 3. 통영
    '16.7.6 6:27 PM (110.47.xxx.246)

    미주뚝배기 아침 일찍가야해요
    점심에가면 재료떨어졌다고 안팔정도로 손님많아요
    줄서는집이예요 맛있습니다
    케이블카도 아침일찍가세요 사람많아서 못탈수도있어요

  • 4. 하루
    '16.7.6 6:31 PM (223.62.xxx.1)

    ....님
    남편이 3일차에 거제에서 바로 나와서 여수로 가자고 해서 통영에 머물 시간이 많지 않네요
    외도 들어갔다 나오고 해금강도 본다는 거지요
    어느 유람선 타도 다 똑같겠지요?

    ..님
    불행인지 다행인지 3일 내내 흐리고 3일차엔 태풍의 영향도 있겠다네요
    흐린 날씨가 외도에서는 좋겠고
    통영케이블카에서는 도움이 안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기상청 일기예보 믿어도 되겠죠

  • 5. 하루
    '16.7.6 6:35 PM (223.62.xxx.1)

    통영님
    저희가 통영에 도착예정시각이 10시라서요
    미주뚝배기 들렀다 케이블카 타야겠네요
    혹시 케이블카 타는 곳 근처일까요?

  • 6. nn
    '16.7.6 6:43 PM (124.153.xxx.35)

    통영은 작아서 모두 가깝게 있어요..
    한동네같은 느낌..
    동피랑 벽화마을 가보세요..초등이면 좋아요..
    1박2일에 방송되어 더 유명해졌죠..
    벽화마을 내려오면 맞은편에 중앙시장..
    충무김밥집 쫙 깔렸고 안으로 들어가면 횟집들 즐비..
    좀만 돌아가면 이순신공원..여긴 동양의 나폴리라고하죠..

  • 7. ...
    '16.7.6 7:07 PM (110.47.xxx.246)

    미주뚝배기 못먹어도 케이블카는타야죠
    케이블카부터가세요
    일단타고나서 미주뚝배기로가세요
    못먹으면 중앙시장가서 활어회드시면되잖아요
    통영은 활어회 문어등 해산물이 무지쌉니다
    그리고 통영은 미주뚝배기맛있고 다른건 그냥그랬어요 제입맛에는요

  • 8. ..
    '16.7.6 7:08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중앙시장에 회떠서 대명콘도로 이동하시면 좋겠네요.
    주차를 세병관에 하시면 세병관 둘러보고
    길건너 중앙시장으로 걸어가시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금요일은 겪어보지 않았는데 주말은 통영시내 주차전쟁임.
    두번가고도 동피랑을 못가봄.
    대명콘도앞에 하나로마트 큰거 있으니 중앙시장서 야채사지 마세요. 바가지..
    대명콘도 근처에 박물관있는데 볼만함.
    자부심 넘치는 한정식 파는데도 그 앞에 있음.

  • 9. ..
    '16.7.6 7:47 PM (211.36.xxx.227)

    이순신 공원 꼭 가보세요.

  • 10. 케이블카는
    '16.7.6 8:35 PM (175.126.xxx.29)

    가능하면 일찍 가세요
    그게 4시정도?에 문을 닫아요.....

    거북선하고 왜선..타볼수 있는데(입장료 내야함)
    거북선이 제가 상상했던 이상으로 컸더라구요..놀람...

    거북선 지하선실까지 내려가볼수 있어요.

    공원 같은데 올라가보면...전투했던 바다 볼수 있구요

    전 이순신 장군 때문에 통영 가봤는데

    아 꿀떡(많이 담)하고 충무김밥은 아무데서나 사먹어도
    괜찮은거 같아요... 유명한거니 어쨋건 사먹어보시구요

  • 11. 하루
    '16.7.6 11:55 PM (223.62.xxx.83)

    네 케이블카 타고 미주뚝배기 먹고
    이순신공원 동피랑로보고
    풍화김밥이나 분소식당에서 간단히
    저녁먹고 숙소 가는길에
    중앙시장에서 회떠서 리조트로 가면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250 조진웅씨 곰돌이형 아닌가요? 4 .... 2016/07/29 1,275
581249 예전 박경철씨가 무릎팍에서 나와한 얘기중에 4 ㅇㅇ 2016/07/29 4,018
581248 리프팅 받고 왔는데 1 장마 2016/07/29 1,761
581247 아로마 마사지를 어린 동서랑 같이 하게 되었는데요ㅠㅠ 4 .. 2016/07/29 4,644
581246 김수현 송중기 이민호 누가 제일 인기많나요? 9 객관적 2016/07/29 3,438
581245 남후배가 있는데 남자화장실에 있는 타올까지 제가 빨아야되는지 7 정말 2016/07/29 1,779
581244 광장시장 순희네 기분만 상했네요. 33 .. 2016/07/29 17,787
581243 정리 2 pianoc.. 2016/07/29 942
581242 비비* 너비아니 구제방법좀 알려주세요 5 파랑새 2016/07/29 1,235
581241 여름에 짧은하의 입고 공중시설에 앉는게 찝찝한데 4 찝찝 2016/07/29 1,670
581240 글라스락 오븐에 써도 되나요? 7 dd 2016/07/29 4,126
581239 송파구쪽에 젤네일 패디 잘 하는 곳이나 센스있는 선생님 추천 부.. 젤알못 2016/07/29 337
581238 현각스님 "돈 밝히는 한국불교 떠나겠다" 9 샬랄라 2016/07/29 3,553
581237 이 더운 날 이사 1 이사 2016/07/29 643
581236 페르케노 리조 드셔보신분? .... 2016/07/29 317
581235 다른곳도 매미 엄청 우나요? 6 두딸맘 2016/07/29 1,072
581234 종가집 볶음김치처럼 김치볶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김치볶음 2016/07/29 2,749
581233 반짝이는거 끌리기 시작하는거 나이들어서일까요? 3 ... 2016/07/29 1,327
581232 첼시클린턴 아빠,엄마 둘다 안 닮았죠?? 14 .. 2016/07/29 5,191
581231 홈쇼핑 종가집 김치 맛있나요? 6 모모 2016/07/29 1,958
581230 임파선이 부은것 같아요ㅠㅠ 봐주세요ㅠ 2 2016/07/29 1,452
581229 오랜 전업이었다 취업다시 하신분은 5 아이 2016/07/29 2,136
581228 진짜진짜 맛없는 김장김치ㅠ 8 어떻게 2016/07/29 2,447
581227 자녀분 중 중고등학생 있으면 보심 좋을거같아요.. 22 seren 2016/07/29 3,856
581226 이모님이라고는 불러도 고모님이라곤 못들어본거같아요 9 대문글 보다.. 2016/07/29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