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보다는 건강상으로 괜찮은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 봅니다.
결혼식 갈때 뷔페 음식 많이 먹으려고 일부러 아침 안먹고 가면 오히려 더 많이 못먹어요.
그런 원리로?? 다이어트 했어요.
아침에 눈 떠서 밥을 안먹어요. 그냥 할 일 합니다. 배꼽 시계가 울릴 때 밥을 먹어요. (꼭 꼬르륵 소리 안나더라도 정말 배고플때)
식단은 따로 없고 먹고 싶은거 가리지 않고 다 먹습니다. 육류, 기름진 것, 면류, 맨밥에 김치, 나물... 가리지 않고 그때 그때 먹고 싶은거나 있는걸로 먹어요. 오히려 밀가루 음식 안먹겠다고 참아봤더니.. 먹는 욕구가.. 더 심해져서요ㅜㅜ
그래서 먹고 싶은게 있으면 다 먹습니다. 양은 아무리 먹어도 한공기.. 참는게 아니라 안먹어져요~
제가 활동량이 없는 것인지 이렇게 하면 11시 반쯤 한번 먹고 5시에 먹게 되네요.
밤 8시-9시쯤 배가 약간 고파지는데 이때는 수분의 도움을 받습니다. 물, 과일즙, 과일, 미숫가루, 생과일 주스, 우유... 이런 종류로 한잔 혹은 과일 한두개 먹고 11시쯤 잠을 잡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 씻기 전에 간단하게 운동을 하는데 5분~10분 요가나 피티 받았을 때 배운 동작 기억나는거 하고 자요. 3주에 2키로 빠졌고 4주되니 3키로 빠졌어요. 그리고 두달째는 거의 유지 상태에요~ 이 방법으로는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아서 운동을 한번정도 더 해볼까 하는데.. 남편은 저 쓰러질까봐 밥 먹으라고 잔소리 합니다. 전기 밥솥으로 2인분 밥을하면 4세 아이 저녁밥(아침은 조금만 먹어요), 남편 저녁밥, 저의 두끼니가 해결되요~ 다이어트 전에는 3인분을 했었구요~
82 분들은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으실 듯 하여.. 여기에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