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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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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기질투 많이 받아서 회사생활 힘든 사람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82님들아 조회수 : 10,409
작성일 : 2016-07-06 17:13:14
그 예쁜여자..그런 글 보면 힘들다는 글도 많죠

저는 처음에 회사 들어가면 여자들이랑도 친하게 잘 지내요

그런데 제가 일하는 방식을 보고 사장이나 임원급이 예뻐하고

남자들이 저한테 친절하면서부터 사단은 시작됩니다.

여자 하나가 선동을 해서 제 욕을 하고 다니고, 남자들까지

끌어모으죠.

제가 다가갔다간 오히려 우습고 만만히 보기도 하고

키가 커서인지, 남자들 조차 가끔 라이벌의식을 느껴요

아주 세상사는게 고단해요.

물론 일반적으로 회사 안다니고 다른 곳이나 음식점 마트에서

친절한거야 좋지만

회사에선 너무 라이벌 및 눈에 가시로 봐서 힘듭니다

기존에 있던 사람들 텃세가 너무 심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히려 말 섞다간 꼬투리 잡아 더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옷차림 귀걸이 가방 살이 쪘네 안쪘네

많이먹네 조금먹네 말이 많습니다..

어떻게 행동하는게 최선일까요?


IP : 223.33.xxx.2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
    '16.7.6 5:17 PM (175.223.xxx.164)

    그냥 자신을 돌아보세요
    저도 20대에 직장생활 하던곳에서 ㅈㅓ를 미코출신이라 누가 장난으로 뻥쳐도 사람들이 믿는 정도였는데 누구 시기 질투 받는단 생각 못해봤어요
    망상 피해의식일 확률이 커요
    얼마전 두번이나 글쓴분인가요?

  • 2.
    '16.7.6 5:19 PM (121.150.xxx.86)

    뒤에서 뭐라는 사람은 늘 있지 않나요.
    별 시답지도 않고 샘만 많은 자존감 낮은 사람인데 왜 신경이 쓰이나요.
    나에 대해 나쁘게 이야기하는게 내가 나쁜 사람인건 아니죠.
    그 사람은 모든 것에 대해 그리 생각할거예요.
    그걸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고는 내가 정하는 거고요.

  • 3.
    '16.7.6 5:22 PM (211.114.xxx.77)

    내가 누구한테 해를 끼친거 아님. 내가 신경 쓸 필요 있을까요?
    자존감을 높이고 누가 그러든 말든... 내 할일만 잘 하면 될 듯요.

  • 4. ...
    '16.7.6 5:22 PM (39.121.xxx.103)

    저도 윗님이랑 의견 비슷해요.
    저는 우리나라 대표 여초 직장에서 일했거든요..
    전직 연예인도 있고 모델,미스코리아출신등등 많았어요.
    그런 무슨 출신 아니여도 미인들 많고..근데 그런거 없었어요.
    이쁘면 오히려 같은 여자들이 더 좋아해요. 친하고싶어하고..
    원글님 착각일 가능성이 아주 커요.
    지난번에도 비슷한 글 봤는데 그때도 망상일 가능성이 크다라는 댓글이 대부분 아니였나요?

  • 5. ;;;;;;;
    '16.7.6 5:24 PM (222.98.xxx.77)

    ;같은 패턴이라면 원글님도 돌아보세요. 소통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주변신경 안쓰는 분이고 돌아오는 반응만 신경쓰시는 듯

  • 6. oo
    '16.7.6 5:26 PM (221.142.xxx.80) - 삭제된댓글

    너무 고단해서 그만뒀어요.

  • 7. ㅁㅁ
    '16.7.6 5:27 PM (121.167.xxx.147)

    시기 질투한다는 생각도 버려야 사회생활 잘할수있어요.
    남들이 보기엔 잘난체로 보여서 싫어할수도있어요.

  • 8. ㅁㅁ
    '16.7.6 5:28 PM (121.167.xxx.147) - 삭제된댓글

    사회성 부족한 사람들이 늘 달고 사는 멘트가 사람들이 자기를 시기한다고...::

  • 9. ㅜㅜ
    '16.7.6 6:07 PM (122.37.xxx.75)

    이해안가요..
    시기질투..혼자만의 착각 일수도..

  • 10. 물론
    '16.7.6 6:15 PM (58.225.xxx.118)

    물론 이상한 직장사람 만나면 시기질투 선동 가능할 수도 있는데
    모든 곳에 있는건 아니라서요. 매번 당한다믄 원글님의 자뻑, 착각이거나
    님한테 뭔가 남을 불편하게 하는 부분이 있는거예요.

    매사에 겸손, 잘난 부분 드러내지 않기, 일부러 털털하게 굴기, 옷이나 스타일도 되도록 무난하고 튀지않게.
    (킬힐 몸매드러내는 옷 초명품가방같은거 매일 바꿔들기 자제)
    남자들 앞에서만 특별히 애교부리거나 친근하게 굴지 말고.. 남자들한텐 철벽모드로 공적으로만 대하고
    반대로 여자들한테만 사근사근하기
    그렇게 해보세요.

    뭔가 남이 거슬릴만한 튀는 부분이 있는데 남들이 이해해주기만 바라고 있거나 남들이 싫어하는걸 알아도
    그게 뭐 어때?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쭉 그대로 하고 있는 성향이 있을거예요.
    그걸 바꿔서 시기질투 없애든지, 아님 쭉 하면서 시기질투 받든지 님의 선택이죠.

  • 11. 가는 곳마다 라,,,,
    '16.7.6 7:00 PM (59.6.xxx.151)

    글쎄요

    이쁜 여자
    직장에서 3개월 정도 지나면 남자나 여자나 같은 시각으로 봅니다

    일 잘하고- 최소한 열심히 하고 이쁜 여자
    대박좋죠
    일 못하고 이쁜 여자
    에효,,,, 할 수 없죠
    일 못하고 이쁜 걸로 밀고 나가는 여자
    우쒸 얼굴 뜯어먹고 살지 왜 나와서 민폐야

    남자들은 안 그런다ㅡ로 봐선
    4번 아니신거 같은데
    그럼 오해 아니고서야 어찌 그런 곳만 가실수가 있을까요

  • 12. 말씀하시는
    '16.7.6 7:10 PM (59.14.xxx.80)

    말씀하시는것보니 본인에게 좀 문제가 있으신것 같은데...

    남자건 여자건 예쁜데 거기다 일까지 잘하는 여자들 다 좋아해요.

    점점 질투하거나 꼬투리 잡거나 따당한다고 생각하면....(특히 사장님이나 임원급한테 사랑받기 시작하면서)

    제 경험상 대부분은 일은 그냥저냥인데 윗사람한테(강자) 아부로 점수따고
    팀원이 한일은 내가 한것처럼, 귀찮은 일은 남에게 넘기는 타입밖에 없습니다.

    여초 직장 몇군데 다녔지만, 미인에 쿨한 타입은 다들 인기 많았습니다.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 13. 노노
    '16.7.6 7:13 PM (110.70.xxx.74)

    시기질투라기보다는 남을 내려 깎고 자기가 올라가려는거에요! 소통이 안되서 이런 소리 하는 분들은 직장에서
    딱 위치가 건드려봤자...별 소득없음...어짜피 쟨 금방 짤려...이거에요...

  • 14. ..
    '16.7.6 7:13 PM (223.33.xxx.127)

    예뻐서 시기, 질투 받는 여자 없을 것 같지만 있어요.
    회사 신입 동기로 예쁜 여자 두명이 들어왔는데
    선배들이 이유없이 깎아내리고 욕합니다. 동기들도 말은 안해도 겉으로는 웃어도 은근 견제하구요.
    그 중 한 명은 힘들어해서 몇 일 있다가 그만 뒀고 나머지 한 명은 그럭저럭 잘 적응했는데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아님 나름의 생존 방식인지 시기, 질투 많은 여자들 무리에 껴서 자기도 비슷하게 묻어가면서 처신하더라구요.
    전 저 두 명에 비하면 예쁘진 않지만 그냥 저냥 예쁘장하다는 소리듣고 처음 보는 남자들한테 대쉬도 받고 하는 정도인데요.
    저한테는 대놓고 말 안걸어주던대요. 팀 짜서 할 일 있으면 전 은근 투명인간 취급입니다.
    저도 이런 대접은 첨이라 많이 생각해봤는데요.
    학창시절 때 친구중에 예쁘고 공부잘하고 남자들한테 인기 많고 성격 호감이라 여자애들도 칭찬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저랑 친한 친구인데도 제가 약간 꿀리는 기분에 속으로 약간 거리 둔 기억이 있어요. 티는 안냈지만 나와는 다르다는 부러움에 그 친구랑 있으면 좀 우울하더라구요.
    제 친구들 보면 성격이 좋은데 자기 얼굴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애들 중에 예쁜 여자들 잘못되는 걸 고소해하고 얄미워하는 친구도 몇 있어요. 자기들은 절대 인정안하겠죠. 근데 아는 사람은 다 알아요. 못생긴 애들끼리 모여서 예쁜 여자애들 까내리고 정신승리하더라구요.
    예쁜 사람은 억울하겠지만 여자들 본능이에요.
    이유도 없이 대놓고 미워하고 질투하면 그 여자들이 못되쳐먹고 나쁜거죠.
    예쁘고 일 잘하시고 사리분별 잘하신다면 앞으로 그 사람들과는 급이 다른 삶을 사실거에요.
    좋은 남자도 만나실거고 살다보면 좋은 친구들도 사귀실겁니다. 힘드시겠지만 이상한 사람들은 무시하고 가끔 밟아도 주시고 가장 원글님 답게 사세요. 힘내세요..!

  • 15. ..
    '16.7.6 7:17 PM (223.33.xxx.127)

    예쁜 사람은 왜 항상 털털하고 쿨해야되고 성격 좋아야 하죠?
    이것도 평범한 여자들 자기 합리화고 정신승리죠.
    성격 좋은 사람 뭐 얼마나 된다고...
    사람이 단점도 있고 그런거지
    왜 예쁜 여자들한텐 성격 문제를 항상 걸고 넘어지는지

  • 16. 노노
    '16.7.6 7:39 PM (110.70.xxx.74)

    음....까부는 년들은 적당히 밟아주면 됩니다.

  • 17. .....
    '16.7.6 7:46 PM (180.230.xxx.161) - 삭제된댓글

    왕관을 쓰려는 자 무게를 견디라고 하던데 멘탈 흔들리면 꽝이에요.
    실력으로 밀어붙여서 승진에 힘쓰고
    위에 올라서서 괴롭히던 것들 지긋이 눌러주세요.
    탑오브탑이 되면 괴롭히던 것들도 슬며시 줄서더군요.

  • 18. 흠..
    '16.7.6 9:36 PM (183.96.xxx.122)

    일 잘하고 있는 거 맞나요? 윗사람 비위를 잘 맞추고 있는 건 아니고요? 제가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 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일은 대강, 윗사람 일거수일투족에만 눈이 돌아가던. 같은 팀 동료들은 그사람이 저지른 일 치닥거리까지 해야 했고요. 자연 팀내 평이 안 좋았고, 그사람은 팀원들이 자기를 질투한다고 떠들고 다녔어요. ㅋㅋㅋ

  • 19. 이쁘고 일잘하는거 둘째치고
    '16.7.7 12:34 AM (124.54.xxx.150)

    왜 사람들이 다 나한테 뭐 맡겨놓은거처럼 이거 빌려달라 저거 빌려달라할까요 소소한 것들이라 안빌려주긴 뭐한데 계속 나한테만 빌려달라니 맘 상하네요 그것도 정중히 부탁하는것도 아니고 뭐 있지! 좀 줘봐 뭐 이딴식.. 아 진짜 걍 혼자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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